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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2 23:53
박영선의원 개인적으로 MB지나갈때 한말하는 영상이랑 법사위위원장이었나요 그때 있는 모습보면서 괜찮은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별로네요. 어디서 수작질인건지.. 욕은 정말 김종인이 다먹었네요.
16/03/22 23:57
엠비가 지나가면서 "예전엔 안그랬는데" 라고 했었죠
그니까 예전엔 본모습대로 행동하다가 카메라 앞에서만, 그것도 엠비 앞에서만 강하고 독한 야당의원같은 모습을 보여줬던거죠.
16/03/22 23:55
열린우리당도 정동영,김한길이 비례 칸막이 세우려다가 퇴짜먹었다는 소리가 있더라구요.(유작가피셜이라는 얘기가...)
공교롭게도 그때 <정장선>은 <정동영 비서실장>, <이종걸>은 재선 도전, <박영선>은 <정동영추천비례대표>, <변재일>/<우윤근>은 초선.(변재일은 비대위에는 없지만 단수공천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때 트롤링 멤버들이 그대로 비대위에 있었던건 우연이 아니겠죠.
16/03/22 23:55
칸막이가 김한길이 하려고 한게 사실이면 적어도 저 칸막이는 누가 했는지 알겠네요.
덕분에 문제있는 인사들중 몇몇은 프리패스 하겠군요.
16/03/22 23:56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32223452191114
여기선 박영선, 우윤근, 표창원, 김병관 네명이 사의를 표명했고 합니다. 표창원교수는 좀 의외네요.
16/03/23 00:02
정치신인으로 어그로 탱킹하는데 부침을 느낄법도 하지요. 지역구도 돌아야 할테고.. 저도 차라리 잘됐다고 봅니다..만 소통되는 비대위원이 없어진게 못내 아쉽긴 합니다.
16/03/22 23:56
이렇게 급작스럽게 타겟이 바뀌네요. 어제까지만해도 노망난 할배였다가.. 또 누가 잘못했니 하면서 사람 xx만들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시끄러울지.. 피곤하네요 벌써..
16/03/22 23:57
우윤근, 박영선, 김병관, 표창원 이 4명이 사퇴했다던데... 정치 처음 시작하는 표창원, 김병관이 주도했을 리는 없고, 누가 분란을 일으켰는지는 대충 알겠네요. 아직 사퇴 안한 사람 중에도 더 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표창원 교수님은 필요 이상으로 책임감이 강해서 걱정입니다. 정치 신인인데 마치 당 중진처럼 행동하고 있어요ㅠ
16/03/23 00:01
솔직히 지금 비대위가 사퇴하는데 큰 의미를 둘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후보 공천도 거의 다 끝났고 비례도 확정이고 이제 자기 지역구 가서 선거운동할 일만 남았는데..
16/03/23 00:03
더민주 인간들이 보고 배운 정치가 지 잇속챙기려고 분탕질 치는 거 뻔히 알면서 저런 허접한 언플에 휘둘리면 되나요
총선 끝나고 나면 아마 더 크게 푸닥거리 해야 할겁니다
16/03/23 00:06
딱히 위의 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좀 희박한데요. 그리고 비대위원에 표창원과 같은 사람이 있어서 딱 보이는 인물이 있다는 듯이 기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어보면 되겠네요. SNS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이런 것은 안하는 것은....
그리고 김종인 대표 본인의 행동에도 좀 해석상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비대위가 장난을 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면 중앙위와 대립각을 세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부터 비대위를 깨고 나섰어야죠. 그리고 당대표가 당헌도 제대로 몰랐다는 사실만은 바뀌지 않죠. 알고도 무시했거나 위의 기사를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알고도 무시했다는 말이 가깝습니다.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사람수는 아는데 칸막이를 설치하면 안된다는 것은 몰랐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죠. 용인했다는 말이됩니다. 공천규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공천권를 휘둘러 왔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16/03/23 00:13
중앙위에서 김종인 2번과 칸막이 비례 이상한 비례인사들을 가지고 이 모든게 김종인이 한거 아니냐 라며 노욕이야기가 나왔으니깐요.
김종인은 이를 자기 비례 2번했다고 늙은이가 욕심부리는거다라고 말한걸로 생각했고... 그래서 삐진거죠. 그뒤 중앙위가 어디에 더 반대를 하는건지를 안뒤에는 일사천리로 말이 통했습니다. 그리고 김종인은 이제 온지 3달 된 외부인사입니다. 당헌 당규를 다 꿰고 있기도 쉽지않고 그냥 오래 당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세세한 걸 물어보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김종인 당헌 당규 일일이 다 외우는거보다 김종인은 대전략을 짜고 일을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세세한 부분은 당에 오래있던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하는게 낫죠. 근데 당에 오래있던 사람들이 제대로하기는커녕 수작을 부린거죠 김종인도 칸막이 공천은 안될거같아서 이게 통과되긴 하는거냐라고 물었는데 비대위가 당헌당규에 있습니다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할수밖에없죠. 실제로 김종인은 칸막이 투표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습니다. 집착하는건 중재안제안한 다른 비대위원들이었죠
16/03/23 00:09
정치카페 들어보니 유시민이 그러던데 비례 칸막이, 대표 권한 7명~8명으로 과대해석하는 거 모두 열린우리당 시절
김한길, 정동영이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당시에도 지금의 중앙위에서 그런 것처럼 비판 받고 무산 됐다고. 지금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 중 당시의 시도, 유권해석을 기억할 만한 사람은 박영선, 우윤근, 이철희, 이종걸(은 옵저버라지만 발언권은 있을테니) 정도로 압축 되겠죠. 표창원, 김병관은 말이 비대위원이지 정치초짜니...
16/03/23 00:2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23500001
더민주 비대위 일괄 사의 표명…김종인 “왜 당신들이 사퇴하느냐?” '일은 니들이 저질러놓고 어딜 도망가?'로 들리는건 저뿐이겠죠?
16/03/23 00:24
첫번째 비대위 중재안에 비례대표 칸막이 허무는 건 이미 포함되어 있던 거고요.
김종인 대표가 몰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헌/당규를 모르고 파워를, 최소한 공천관련 규칙을 모르고 공당의 파워를 휘두를 순 없습니다. 게다가 영감은 비례대표로만 이당 저당 오가며 국회의원 4번 한 사람이고 관료/학자의 베이스를 갖춘 사람입니다. 기사와 인터뷰를 봐도 문제점이 있다는 걸 눈치챘으며 심지어 '중앙위에서 난장판이 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비대위가 괜찮다 그렇게 하자고 하니까 비대위원장으로서 1안을 허용한 것이죠. 대표권한 전략비례 3카드 중에 셀프2번추천은 어그로를 끄는 선택이고 나머지 두명 중에 1번교수 표절문제를 본인이 알고 있었죠. 이건 중앙위나 이후 검증에서 서로가 서로를 변호하고 돌봐주기로 했고 중앙위에서 1안이 김종인 이름표를 걸고도 거하게 깨지니까 비대위 주동자들이 이기적이고 멍청하게 행동하면서 일이 틀어졌다 보는게 개연성이 높습니다. 김종인 영감의 책략은 수도 없이 봐왔고, 이번엔 정말 똑똑하게 특히 막판 국면에서 자신과 민주당 모두에게 이득이 되도록 잘 싸웠습니다. 영감을 선의의 피해자로 만들거나 우상화하는건 별로입니다. 영감은 그냥 영감이면 됩니다. 비대위 주동자놈들.. 민주당 지도부엔 고질병이 있습니다. 확실하게 더 까지길 바랍니다. 그래도 당헌/당규를 수호하고 민주기능을 환기시킨 중앙위 때문에 민주당을 다시 봤습니다.
16/03/23 02:05
언론이 정치를 다룰 땐 장난을 너무 많이 쳐대지요.
측근 관계자라고 한 그 출처가 누군지는 저도 궁금한 부분이지만 박영선 라인은 아닐거 같습니다.
16/03/23 00:41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김종인비대위원장은 선의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옳은길을 가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방해가 된다면 문재인 전 대표도 자를 사람이죠. 능력은 높이 사되 모든 탓을 한쪽으로만 몰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김비대위원장을 너무 물로 본 거 아닙니까? 그러니 전략에서 이기지를 못하죠. 이번 총선 이후에가 정말 중요할텐데 어떻게 흘러갈지... 10만 당원은 과연 참여로 더민주에게 다른 그림을 그려 줄지 그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16/03/23 00:43
저는 김종인표 더민주를 굳이 제가 좋아해주지 않아도 이제는 다른 지지층들이 와줄테니 하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는 정의당에 표를 던지기로 결정한 입장이지만, 비대위 중재안에 김종인이 화났다고 하는 지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피해자 소리 들을만 하다고 봅니다. 알려지기를 애초 김종인은 비례 3인의 권한만을 행사했을 뿐인데, 비대위가 낸 중재안을 보면 7인을 고집하는 동시에 김종인의 순위를 14번으로 밀어버렸으니까요. 비대위가 자신의 잇속을 끝까지 챙기면서 비례 문제의 핵심이 김종인의 순번인냥 인식하도록 만들었으니, 비대위에서의 회의 과정을 모두 알고 있고 이미 발생할 문제점을 지적한 김종인으로서는 농락 당한 면이 있죠. 다만 김종인 역시 그 회의 과정에서 당헌을 끝까지 수호하지 않은 과오가 있지 않느냐 하는 원론적 시각에서의 비판 정도는 유효하다고 봅니다.
16/03/23 01:14
처음부터 김종인 비례대표 2번의 의미를 이해했고, 리스트에서 민주당 내부에서 모종의 부탁이 있다는 낌새를 느꼈고
비대위 중재안엔 저도 화났기 때문에 영감의 화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종인이 공관위가 검증이 어렵도록 후보를 밀어넣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넣고 칸막이 장난한 것에서 관여가 없거나 감독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감의 '대표의 3인 권한만 행사했다'는 건 좋은 워딩이지만 모든 것에 대한 해명은 아닙니다. 애초에 아무 관계가 없으면 1안이 중앙위에서 태클 먹었을 때 중앙위에 직접나가서 해명하며 정리할 수 있었겠죠. 김종인 없이 만든 비대위 중재안은 우선 김종인과의 협상과 결재를 거치려고 한 다음에 중앙위에 가는 루트를 탔습니다. 저 중재안에서 당대표를 14번으로 양보하고 만든 전략 7인은 어느정도 이전 비대위 회의에서 영감 의중이 반영된 비례였고, 비대위와 협상하며 수정이 가능한 후보였다는게 맞겠죠. 살펴보면 전략 7인 중 김대표 본래 권한 3인 뺀 나머지 3인은 이유가 있어서 비대위 주동자들 흑심이라고 딱 집을 수 있는 건 김숙희 정도 입니다. 1안이야 욕심이 그득하지만 중재안에서 비대위가 부린 잇속이 과장될 필요는 없습니다. 1안이 나가서 공표되었을 때 김종인은 이미 웹과 언론과 당에서 셀프추천 2번 노욕으로 욕을 먹고 있었습니다. 당내에선 김대중 김영삼 처럼 15번 쯤 당선권 배수진으로 가는게 당대표의 비례번호다 이런 소리가 나왔구요. 언론플레이 보면 포커스를 김종인에게 맞추려는 의도가 보이지만 이건 기본적으로 비대위가 이기적이고 멍청했기 때문에 김종인이 받을 줄 알았으나 받지 못할 카드를 준 걸 겁니다. 김종인이 받을 비판은 원론적 차원 이상이지만 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그는 당대표이고 당대표로서 정치의 결과적 윤리엔 충실히 부합했으니까요.
16/03/23 01:26
김종인 없이 만든 비대위 중재안이 우선 김종인의 협상과 결재를 거치려고 한 다음에 중앙위에 갔다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김종인이 화냈다는 비대위 중재안이 애초 김종인의 결재를 거쳤다는 말인지요? 만약 그렇다면 사실관계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비대위 중재안이 나왔을 때 중앙위 이전에 과연 김종인 받을까 하는 문제가 제기 됐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아시는대로... 그 이외 시각의 차를 달리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사실 크게 다를 것도 없어서...
16/03/23 01:35
중재안이란게 애초부터 비대위원장 김종인이 우선 받고 인정해야 하는 안이었다는 이야기인데 서술이 깔끔하지 못했나 봅니다. 이 안을 들고 이종걸이 가서 김종인에게 깨진 다음에 전략 7인의 비례순서를 없애고 중앙위에 가서 무작정 일단 결제해 달라고 했지요.
16/03/23 01:58
저도 비몽사몽 잠이 와서 읽으면서도 뭔 내용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건가 싶고
할 말이 있는데 쓸 말이 있는데 하면서도 마음대로 자판에 손이 안가네요. 아무튼 반가웠습니다.
16/03/23 02:00
제가 선의의 피해자는 아니지만 피해자긴 하지요 라고 간단히 쓰면 되는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괜시레 말이 길어졌습니다;;
반가웠습니다. 편히 주무셔요.
16/03/23 00:51
민주당의 후단협질은 거듭 말하지만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해도 되니까'라는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속된말로 '깝치다 지면 X된다'를 진짜 한 세번만 보여주면 저런 후단협종자들이 근절될 겁니다. 김한길이 문제가 아닙니다. 박영선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도 되는 시스템이 문제지요. 진짜 이번 김종인의 밀당은 사이다였습니다.
16/03/23 00:59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핵심이란 말에 동의합니다.
이번 건을 김종인과 비대위 사이로 좁히면 상대적 피해자는 김종인이지만, 비대위와 공관위의 관계로 보자면 비대위에서 자행된, 상대적 피해자인 김종인조차 묵인한 당헌위반 사항을 공관위에서 걸러냈습니다. 민주적 시스템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16/03/23 00:58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김종인은 그냥 김종인일 뿐입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한 배를 탄 사람이라지만 마음에 찜찜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에요.
일단 당의 얼굴인 비례 1번을 표절의혹 교수로 끝까지 데려가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비대위원장이 비대위를 제대로 컨트롤 못하고 활개치게 놔두었다는 사실부터 그렇습니다. 아까는 이러다 당이 진짜 망하는거 아닌가싶어서 일이 잘 끝났을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곰곰히 돌이켜보면 영 해명이 시원하지가 않아요. 비대위원장은 그럼 무얼 하는 자리인 건가요? 설사 간신들이 들어와 있었다 해도 그걸 최종컨트롤 해야하는 책임은 그럼 대체 누구한테 있던건가요.. 이건 솔직히 청와대에서 보여주는 정치 아닌가요? 대통령 몰래 국정을 농락한 간신을 엄단하고 기강을 바로잡는다... 그냥 어지럽네요. 아무튼 저는 이 말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선거 전까지 두고보려고요. 이토록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더라도 어쨌든 이번 총선은 반드시 최악의 상황만은 피해야한다는것이 제 심정이고, 그러자면 이 시점에서 방법은 하나뿐이니까요..
16/03/23 01:14
책임이야 그렇게 끝나면 되지요. 전 저 노인의 속을 아직도 모르겠다는게 가장 답답합니다. 진짜 지금까지 알려진대로 협잡꾼들의 칸막이정치에 걸린 불쌍한 외부인사인건지, 아니면 지금의 이 모든 반응까지 김종인이 설계한 것인지.. 대체 저 사람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다만 합리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김종인과 더민당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고, 선거를 이기는 것이 그에게도 바람직한 길이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 최선의 길을 가고 있다고 믿을 뿐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속의 선거를 이기기 위해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을 저지르고 당을 철저하게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건 다 필요없고 그 '이긴다'는 부분 때문에 지켜보려는 것이고요...
16/03/23 00:25
친노 패권주의가 아니라 운동권 패권주의가 문제입니다.
김종인만도 못한 운동권 인사들 전부 다 밀어버려야 됩니다. 과거에는 용기있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능력도 없고 권력에 대한 탐욕만 가득한 이 암세포 가짜진보들을 갈아내지 못하면 이 나라의 야권은 평생 제대로 된 정당이 되지 못할겁니다.
16/03/23 00:38
친노패권운운하면서 그게 누구냐하면 입닫고 모른체하는 어그로꾼때문에
더이상 친노가 설득력이 없어지니 이제는 운동권 패권주의라고 하는걸 보면 빈약한 인식이라는 것이 사람을 어느정도까지의 우스운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지를 잘 보여줍니다.. 지금 문제로 지목받는 더민주 비대위에 구성원들이 누구 누구고 그중 운동권출신이 누구냐면 또 입닫고 모른체 하겠지요...
16/03/23 00:47
더민당의 비례대표를 보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직도 쟤네는 답없는 시민단체 운동권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지지율로 나타나고요.
16/03/23 01:00
이젠 좀 전문적인 능력과 양심이 있는 전문가들이 정치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 그래도 의회가 제 기능을 못해서 행정부가 좌지우지하는 상황인데 저런 인간들 공천되서 국회의원되면 4년 내내 뭐할지 참 한숨만 나오네요.
16/03/23 01:13
전문적인 능력과 양심과 운동권 패권주의의 관계는 뭔가요?
'저런 인간'과 운동권 패권주의의 관계는요? 그런 빈약한 인식으로는 한숨에도 추태가 묻어나올뿐입니다..
16/03/23 01:15
지금의 운동권 출신 야당 국회의원들을 보면 능력은 물론이고 양심도 없어보입니다.
오직 어떻게 하면 국회의원 한번 더 할수 있을까 이 생각밖에 없어보입니다.
16/03/23 01:25
그러니까 그게 운동권출신 누구누구고 패권주의와 무슨 관계일까요...
글 못읽어요..? 그럼 할 수 없죠... 이정도 양심없는 답정너 수준으로 무슨 소리를 하겠다는 건지...
16/03/23 01:37
근거없이 아무말이나 적어내다 말이 막히니
깨시민운운하며 비꼬기나 탓하며 회피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그전에 답정너를 시전하는 본인양심부터 바로잡아야하죠..
16/03/23 01:41
지나가는 마당에 저도 궁금합니다. 더민주 비대위에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이 누구인가요?
그냥 깔끔하게 누구라고 말씀하시면 ph님도 안 그러실 것 같은데 마치 실체도 없는데 비난하시는 것 같이 보이네요.
16/03/23 01:59
이용득 이수진 이수혁 이재정 정은혜 남영희 박규섭 이정국 장경태 제윤경
제가 솔직히 당직자도 아니고 후보 하나하나를 다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그냥 명단만 봐도 친문계거나 어디어디 위원회라는 타이틀 단 운동권이라는건 알거 같네요.
16/03/23 07:26
비대위 이야기하라니 무슨 엉뚱한 비례명단 들고오는 센스라니...
비대위가 비상대책위원회 약자가 아니라 비례대표 약자인줄 아는 가 봅니다.. 그나마 들고 온 명단도.. 이수혁만 해도 외교관출신이구만 문재인이 영입하면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다는 거죠.. 당직자도 아니고 잘 몰라도 되지만.. 잘 모르면서도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아는 것처럼 던지니 큰 문제인것을... 지금까지 댓글만 봐도 이렇게 말해줘봐야 알아먹지도 못하겠죠..
16/03/23 00:51
그래도 누구처럼 뻔뻔하게 입닫고 모른체는 못하고..
운동권을 못대니 이제 시민단체까지 끼워넣는군요... 대부분 국민 핑계대지말고 본인 손으로 적은 운동권 패권주의 근거를 대야지.. 이게 무슨 추태입니까.. 누구처럼 무뢰한수준이 되기전에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16/03/23 01:11
저 인간들이 김종인을 왜 협박했겠습니까?
본인들과 얽혀있는 사람들을 공천해주지 않으니 뭉쳐서 실력행사를 하려고 하다가 김종인이 사퇴카드를 꺼내고 문재인이 급히 상경까지 하면서 만류하니까 다시 깨갱한겁니다. 저런게 운동권 패권주의가 아니면 뭔가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강경지지자들을 빼면저런 더민당의 모습을 보고 욕을 합니다. 역시 니네들은 어쩔수가 없다고요.
16/03/23 01:15
비례공천이라는게 당의 정체성을 나타내는건데
더민주에서 그게 빠질수 있나요? 그리고 오늘 새누리 비례공천 안보셨나요 새누리야 언제나 똑똑하게 몇명 괜찮은 공천에 쓰레기 더미를 얻어서 하는데 말이죠..
16/03/23 01:22
더민당의 정체성이란게 무엇인가요?
국보위 출신 김종인도 끌어온 마당에 더민당의 정체성이란게 무엇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새누리 인사들 몇몇은 저도 마음에 안들지만 평균적으로 봤을때 더민주보다는 나아보이네요. 최소한 중도층들은 새누리 비례공천에 더 호의를 보일게 확실해보이고요.
16/03/23 01:28
김종인의 정체성은 다른게 아니라 그냥 경제민주화인데요.
이분은 그냥 본인이 공부한 그것이 쓰여지는게 모든것의 첫번째인 분이고 지금 더민주가 하려는것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점이 있겠죠 그리고 새누리 인사 몇몇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서 누가 맘에 안드는지 누가 평균적으로 더민주보다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정권의 나팔수 역활하는분들이 딱 자기가 한만큼 간거 같은데요 뭐 조국수님이나 이종명대령이야 얼굴마담이죠
16/03/23 01:32
맘에 안 드는 사람은 전희경 같은 사람들이죠.
다만 제가 볼때는 새누리 비례가 더민당보다는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중도층들에게도 더 잘 어필할거 같고요.
16/03/23 01:35
퐁퐁 님// 네 그러니까 어느분이 어느면으로 중도층에 어필할까요?
조국수님은 얼굴마담인거 누구든지 알거고 말이죠 1부터 의원 뱃지달 확률 100%라고 보이는 25번까지는 초 새누리적이고 초 친박적인데 말이죠
16/03/23 01:39
능숙한문제해결사님//http://m.news.naver.com/election/news/comment/list.nhn?gno=news056%2c0010298972&oid=056&aid=0010298972&cid=1036743&sid1=100&pageKey=main
네이버 댓글이 민심을 완벽하게 대변하지는 못하겠지만 이정도면 얼추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저 사람들이 전부 다 알바라고 생각하면 할말없고요.
16/03/23 01:42
퐁퐁 님// 푸하하하 네이버 댓글민심 이라니 대단하십니다
더 말할것도 없네요 그리고 이종명 대령도 조국수님과 함께 얼굴마담이죠
16/03/23 02:02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네이버댓글이 현실에서는 한줌도 안되면서 헛소리로 가득한 sns와 커뮤니티보다는 민심을 더 잘 대변한다고 보는데요.
그동안 선거결과로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나요? 저런 나름대로 민심을 대변하는 댓글들을 알바라고 무시하고 깨시민들 헛소리만 맹신하니 맨날 질수밖에 없는거죠.
16/03/23 02:27
퐁퐁 님// 깨시민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멘스인 법이죠. 뭔가 착각하시는데, 둘다 똑같은 인터넷 여론이에요. 둘 다 한 줌도 안 되는 겁니다. 아니면 둘 다 의미있게 받아들이든가. 그 쪽이 취사선택한 말들을 '민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16/03/23 00:51
지금 누굴 까고 있는거죠?
누가 친노였고 누가 운동권 패권주의라는 건지요? 갑자기 시민단체까지 등장했는데... 경선에서 떨어진 김기식까는 겁니까?
16/03/23 01:10
전병헌, 이종걸 보면서 협상 전문가를 월급주고 원내대표로 고용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협상에 불리한 위치란건 알지만 너무 못하니까.. 일잘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운동권이 일 못하냐,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이념과 능력 중에 고르라면 능력을 꼽고 싶네요
16/03/23 02:11
전병헌이 운동권이라는게 아니라 제가 말을 오해하게 썼나보네요
피질알 분들은 전병헌을 대체로 좋게 평가하시는것 같은데 원내대표 시절 보여준 모습은 별로였습니다
16/03/23 00:43
김한길 이 흑막!
어라 이철희 이 나쁜놈! 어라 박영선 이 레알 흑막! 그와중에 안철수 이 삽질좀 보래요!! 어라 김종인 이 노욕! 어라 박영선 레레알 흑막! 이게 무슨.. 대표한테 조용히 힘좀 실어줍시다..
16/03/23 00:46
와아 박영선 나간건 정말 다행이네요. 제가 어지간하면 제 3자를 지칭할 때 호칭 (의원, 위원장, 선수 등)을 붙이는 데, 그런 호칭을 붙이지 않고 싶게 만드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였는데.
16/03/23 01:55
이번 비대위와 김종인간 일어난 일은 김종인을 상대적 피해자로 보는 입장이지만,
군주정이란 표현을 들을 정도로 김종인에게 막강한 권한이 주어진 건 맞습니다. 또 그에 맞게 무섭게 행사해 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죠. 그 정도는 인정하고 봐야죠.
16/03/23 18:40
당헌 당규 개정권, 당헌 당규 해석권, 공천권까지 모두 가졌고
이들 모두를 행사해 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 무슨 그 정도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나요. 3김 시대에도 이 정도 권한을 가지고 전횡을 휘두르지는 못했습니다. 그가 권한을 행사하는 동기가 명예욕인지 아닌지는 해당 논의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강력한 권한을 한 사람이 차지하고 있는 것 자체가 군주정이라고 불릴만 하다는 거지요.
16/03/23 01:00
글쎄요
저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손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비대위는 그냥 무능한것 같아요 김종인 두고 보이는 손 vs 보이지 않는 손 한판 붙었고 후자가 승점 확보한 모양새. 김종인은 셀프공천 발언에 그냥 화났다가 슬슬 돌아가는 판을 파악 중인듯 물론 소설입니다
16/03/23 07:55
친노든 친문이든 중도보수세력이든 누가 세력을 잡던 상관없습니다. 박모씨와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후예, 지금 당을 나가신 당브레이커 한길선생같은 후단협질하는 인간들 버르장머리만 고쳐놓으면 김종인대표 인정합니다.
새누리쪽을 보십쇼. 저번 대선때 친박 친이 죽을것처럼 싸웠어도 이재오 김문수 등 친이계가 부산에서 박근혜대통령 유세하고 그랬습니다. 내부적으로 싸우더라도 본경기에선 하나로 뭉치는게 새누리가 강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후단협질 하는 인간들은 지들 밥그릇만 챙기고 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때도 내부 총질이나하죠. 민주쪽에서 누가 당권을 잡던간에 이런 인간들 정리안하면 수권정당이 되는건 요원합니다.
16/03/23 08:48
박영선이 완전한 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뒤에 더 있겠죠 아직 그 실체가 다 드러나지 않았을뿐이고, 박영선은 진심 이번 선거에서 떨어지길 바랍니다
16/03/23 09:21
제목이 수준이 암담하다는 건데, 실제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네요. 그러니까 잔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대표에 힘을 모아줘야 됩니다.
16/03/23 11:04
새누리가 삽질해도 더불어민주당이 암담하다는 글에서 더 읽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삽질은 어떤것이며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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