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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6 16:06
싸움을 만들어서 르블랑에게 킬을 먹여야 됩니다
그냥 이렇게만가면 SKT그림이 안좋아요. 르블랑이 3승하는 단면에 싸움을 많이했다는걸 감안해야해요.
16/05/06 16:16
북미는 사실 다른 게 문제가 아니고 잘할 때는 잘 하다가 못할 때 너무 못하는 게 문제죠. 오죽하면 기복의 대륙이라고 할까요..
16/05/06 16:28
이게 어제 RNG경기랑 똑같습니다. CLG가 수성이 괜찬아서 SKT가 경기 쉽지 않아요.
이즈가 보험이 되주긴한데 엉켜서 싸우다 보면 장담 못해요.
16/05/06 16:31
이 따위로 하려고 우승했는지...아 열받을 정도로 못 함....
이유는 좀 다르지만 G2를 욕하는 유럽팬들의 마음이 십분 이해됩니다.
16/05/06 16:32
어제 SKT vs RNG 전과 비슷하게 흘러갈 수 밖에 없어요. 지금 CLG의 조합은 수성이 좋고 지금 SKT의 조합은 공성이 좀 약한 편이라..
16/05/06 16:32
전 조합봐도 CLG가 지금부터 훨씬 할만하다고 봐요. 글골도 차이가 안나고 루시안이 괴물같이 큰상태고
르블랑은 이런 상황에서 리스크가 너무 크고요. SKT가 져도 이상하지않습니다.
16/05/06 16:35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 1위 RNG 5승 0패 2위 Flash Wolves 3승 2패 3위 CLG 3승 2패 4위 SK Telecom T1 2승 3패 5위 SUPER MASSIVE 1승 3패 6위 G2 0승 4패
16/05/06 16:37
혹여나 슈퍼매시브가 다시 CLG를 꺾고
혹여나 SKT가 다시 FW에게 진다면 skt가 와카에게도 순위가 뒤지는 굴욕이 나옵니다. 뭐 그럴일은 극히 드물겠지만요
16/05/06 16:46
그걸 감안해도 쉴드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요. RNG경기는 페이커 방템을 끝까지 가지 않다가 마지막에야 겨우 존야만 갔고, 니달리는 잉여였고 듀크는 존재감이 없었고. FW경기는 봇듀오도 존재감이 적었고. 이번 경기는 페이커와 뱅이 너무 무리한 것 같았어요. 예전 르블랑 잘 할 때와 달리 상대방을 낚는 게 아니라 들어가다 cc기 맞고 죽는 모습도 자주 나왔고.
16/05/06 16:37
이걸 어떻게해야하는거죠...
락스팬이지만 세계대화라 스크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경기력이 너무 처참한데요 그와중에 블랭크는 심각할 지경이고... MSI가 너무 재미없네요ㅠㅠ
16/05/06 16:48
제가 볼때는 페이커가 못잡고 딜이 모잘라서 살줄알고 앞점멸로 들어간모양새인데
스틱세이는 잡았어야 하는 판단은 맞다고 봅니다. 물론 그전에 죽어서 뻘 비전이 됬는데 그와는 별개로 스틱세이 잡는 판단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16/05/06 16:37
이건 이후에 전승을 해도 극복이 안될 타격인데요. 어제 SKT가 망했던 미드 정글 조합인 아지르-니달리 조합에 역으로 졌는데 경기 내용도 애매하게 하닥 졌어요. 우승은 커녕 4강 진출이 문제가 될 수준입니다.
16/05/06 16:37
그냥 밴픽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폼과 멘탈의 문제가 커요. 이거 어떻게 컨트롤이 가능할지.... 2일차의 2연패가 더욱 치명적이 되었네요.
16/05/06 16:38
3연패는 전대미문 아닌가요?
이번 게임은 한타 때 잔나가 르블랑 마크를 잘해서 르블랑이 한타마다 뭐 한 게 없고 원딜 차이가 안드로메다였습니다.
16/05/06 16:38
G2에 슈퍼매시브를 깔고 최소 4위는 할거라고 봤는데 슈퍼매시브가 의외의 선전을 하고 skt가 폼이 안올라온다면 위험하겠는데요
16/05/06 16:38
블랭크는 일단 스프링 시즌초로 돌아가버렸고;
페이커도 영 나사 하나 빠진 상황이고 듀크는 라인전은 정말 잘하는 데 그 이후에 좀 많이 이상하고 뱅은 계속 잘하다가 한번씩 던지는데 그게 크리티컬급이고 울프만 처음부터 끝까지 제몫을 다 해주고 있고 나머지는 영..
16/05/06 16:38
블랭크가 자신있게 RNG전에 니달리 썼다가 망하고, 절치부심하기 위해 그 다음 경기에 니달리를 또 썼는데 그게 망한 게 치명타입니다.
자신감, 판단 전부 사라졌습니다.
16/05/06 16:39
보다가 빡쳐서 왔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치고 마지막 바론 왜 치죠? 에코가 밑에서 열심히 백도어하는데 상대 오는거 보고 쳐도 늦지 않는데, 5용 먹어도 되는데 왜 굳이 바론이죠? 미추어버리겠네
16/05/06 16:38
아무리 텔을 들고 게임내내 잘해도 르블랑은 뒤로가니 힘이 빠지네요... RNG랑 첫경기도 결국 샤오후 르블랑이 게임내내 잘했지만 애매해지면서 비벼질뻔 한건데 이번 게임도#페블랑이 게임내내 잘했지만 선구 실수한번을 커버칠수가 없네요 픽의 한계로 크크...
16/05/06 16:39
애초에 첫날 약체로 평가받던 팀한테 2연승하고 '2위만 정하면 되는 게임이다' 라고 생각했던게 오만이죠.
뭐 해외팀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니 좋네요. 한국 독주체제는 세계대회 보는 재미가 없었는데.
16/05/06 16:39
정글 미드 폼이 너무 안 좋다보니까 뱅이 자기가 캐리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너무 짓눌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뱅이 한타가 다 끝나기도 전에 먼저 짤린거 lck에서는 언제인지 잘 생각도 안나는데 이 경기에서만 그 장면이 3번 이상 나온 것 같아요. 뭐, 그래도 슼이니까요. 플옵 가서 꼭 복수합시다!
16/05/06 16:39
이게 지금 못한다고 비판해야 되는 상황인지 아니면 갑자기 경기력이 떨어진 것에 대해 걱정해야 되는 상황인지 혼란스럽네요 -_-;;;
16/05/06 16:40
누구 탓할거 없이 다못했고 기본적으로 한타를 못하네요.
오브젝트 걸고 한타할때 누구는 바론치고 누구는 딜하고..오더 통일이 안되는듯
16/05/06 16:40
특별히 이거저거 문제점을 거론하기에는 그냥 전체적으로 다 별로라서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울프 정도가 분전하고 있긴한데 나머지 선수들이 그냥 다 못하는 중이라.. 그냥 팀 전체 폼이 떨어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16/05/06 16:40
뱅이 두번이나 앞비전 써서 죽어서 망했네요.. 마지막엔 점멸로 빠져나오지도 못했고.. 그거 아니었어도 지는각 같아 보이긴 했는데..
16/05/06 16:41
그냥 심각하내요 1라운드에 무너지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라인전은 준수하나 하는것없는 탑
하지만 워스트는 블랭크엿죠 뭐하나 잘하는게 없습니다. 뱅도 갑자기 무리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요 이걸 추스릴수있는 방법이 딱히 없는거같아보이는데 어찌할까요
16/05/06 16:41
어제 균열을 봉합할만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네요.
마지막 한타는 우리가 비웃던 그 한타였습니다. 이러고 4강에서 반전이 없으면 울프말고는 다 헤엄쳐와야죠.
16/05/06 16:41
하아... 다섯명의 선수가 모두 아쉬운 점이 보였지만 그중에 울프가 제일 꾸준하네요. 작년에는 울프가 가장 아쉬웠는데 올해는 왜 울프빼고 다 못하니... 작년 msi에서 가장 좋았던게 정글러 벵기, 원딜 뱅이었는데 올해는 반대로 정글이 최악이니....
16/05/06 16:41
뱅 앞비전은 킨드레드가 바로 끔살당하니까 어차피 지속딜로는 죽어도 못이기는거 승부수를 건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좀 SKT가 많이 못했네요. 한타에서도 점사도 안되고... 스크가 이렇게 지다니... ㅠㅠ
16/05/06 16:41
경기 중간부터 봤는데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너무 빡도는게..핫샷에 의해 그 수준높던 결승전까지 소급되서 평가절하될 여지가 생겼다는거죠.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패인분석할 의지도 당장은 안생기고.. 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16/05/06 16:42
또 블랭크 욕받이 행이네요. 다 못했습니다. 페이커는 텔포 활용만 좋았지 한타에선 잔나, 뽀삐 cc에 계속 힘을 못썼고 뱅은 의아한 앞진입으로 계속 던졌고요. 울프 제외 전부 경기력이 최악이에요.
16/05/06 16:42
오늘 간단하게 블랭크가 궁을 단 한 번도 제대로 쓴 적이 없습니다. 자기가 먼저 물려서 그냥 터지거나 자기가 물려서 자기한테 궁 쓰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16/05/06 16:42
어떤 한선수가 계속 못하면 다른 선수들도 폼이 흔들릴 수밖에 없죠... 블랭크가 가장 최악이라 이건 어떻게 쉴드가 안됩니다. 나름대로 다 좋은 플레이가 나왔는데 블랭크는 그냥 1라운드 폼이네요...
16/05/06 16:42
결정적인 장면이
블랭크 바론에서 양의 안식처 이상하게 써서 바론 못먹음 뱅 잔나 잡으려고 미드 왼쪽 부쉬에서 앞비전하다가 죽음 마지막 전투 블랭크 스틸 시도 하러 들어갔다가 양의 안식처 못 쓰고 죽음 + 뱅 바론굴안으로 앞비전하고 죽음 정도겠네요.
16/05/06 16:44
바론 같은 경우 안식처 안쓰면 블랭크가 죽을 상황이었어요 그건 그냥 팀원 한명이라도 같이 쳐주던가 아예 블랭크도 같이 CLG를 따라가는게 맞았어요 (결과적으로는요)
16/05/06 16:45
네 그 상황은 전체적으로 내부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망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다음이라 생각해보면 양의안식처를 바론은 안 걸치게 쓰면 잡을 수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 옆에는 전투가 막일어나는 급박한 상황이라 무리였겠죠. 거기다 블랭크가 더 안쪽에 있었으니
16/05/06 16:43
흠.. 큰일났네요. 어제의 2패랑은 느낌이 완전히 다른 오늘의 패배입니다;; 당장 오늘 FW전에서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면 이번 MSI는 물 건너가게 생겼는데요.
16/05/06 16:43
이건 지금 해설자들이 쉴드 칠게 아니고 지켜보자지켜보자 가아니고 깔껀 까야죠.
블랭크 지금 판단이 전혀안되는데.. 그냥 어제는 니달리 때문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폼이 완전 죽었고 그다음으로 굳이 아지르 르블랑 구도에서 르블랑을 픽했는지 모르겠네요. 좀 꼬아서 가도됩니다. 꼬아서 가서 이긴후에 다시 보여주면되는 구도인데 어제 아지르 니달리 다졌어 오늘 상대 아지르 나왔네 르블랑으로 찍어눌러눌게 이런 픽밴 굳이 할필요 없어요. 유연해야할필요가 있습니다. 김정균코치도 좀 이상하네요. 처음 픽할때부터 르블랑픽이 좋지않은 기분이다 라고했는데 여지없네요.
16/05/06 16:43
블랭크가 실수가 너무 많아요.
궁 못쓰고 죽은게 두번이고 혼자 바론치다가 뻘로 궁빠진거 한번까지 하면... 어제 니달리 두번에 멘탈이 날아가 버린건지.. 뱅기도 첼린저 복귀 했던데.. 좀 써보지
16/05/06 16:44
아 이건 lck가 최고라고 믿던 팬들에게 제대로 통수를 맞은 겪이라..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결승전에서 보여준 그 미친 세체팀팀이 지금이랑 같은 팀이 맞나 싶고.... 하
16/05/06 16:44
진짜 lck 결승전이 수준이 높았던게 맞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도 수준은 높았었는데... 왜 skt는 지금 이모양 이꼴이지...
16/05/06 16:45
일단 저는 skt가 좀 많이 지쳐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정규시즌 + iem + 플레이오프 + 결승전까지 완전 진빠지는 일정에다가 거기다 휴가없이 msi 왔죠. 두고 보는게 좋겠습니다. 지난 msi도 우승 못한건 케스파가 인정한 것처럼 일정 자체가 뭐같아서였지만 이번 시즌은 skt가 상당히 냉각기간 없이 마구 달려온 엔진같아서 탈이 난 듯 합니다. 어제 오늘 보면 선수들이 평소에는 안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줘서 게임을 일찍 끝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과감+무리 플레이가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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