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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6 16:44
사실 최근 솔랭은 벵기 폼이 훨씬 좋아서 지금이라도 벵기를 써서 융합 좀 시켜야할 것 같네요.
블랭크는 니달리 2연패로 인해 멘탈이 그냥 산산조각으로 날아간 것 같구요.
16/05/06 16:46
이게 좀 큰 것 같아요. 한타만 붙으면 어영부영합니다. 뽀삐한테 계속 물려서 먼저 잡히거나 궁이 허무하게 빠지고 이후 길어지는 한타에서 니달리와 잔나의 한타지속력을 커버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장면이 계속 나왔죠. 진짜 멘탈이 나간 것 같아요.
16/05/06 16:45
skt는 그냥앞으로 다른 팀 미드보다 떨어진다고 인정하고 아지르랑 르블랑 벤하고 니달리 벤하고 게임하면
쉽게 올라갈거 같은데... 자존심상 안그러겟죵...
16/05/06 16:47
여기 팬들조차 어제는 정글이 다 망쳤다, 픽이 문제다 하다가 오늘 경기를 보고도 어제 정글 때문에 멘탈이 날라가서 그렇다고 하고 있죠.
16/05/06 16:51
예 제가 보기에도 멘탈이 나간거같은데
지금 회복하기 힘드니간 미드픽을 안정적인걸 가져가면서 5:5싸움가자고 생각하면서 게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6/05/06 16:56
전 아무리 봐도 페이커는 RNG전 제하면 제할몫은 충분히 하고있는것같거든요.
블랭크가 붕뜨는 와중에도 1인분이상은 충분히 하는 그림인데 왜 미드라이너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한타도 바론스틸하러 들어가는 판단이 아니라 그냥 뒤로빠져서 한타 진영을 잡는 판단에 더 맞는데 앞으로 기어들어갓다가 스턴맞고 그냥 순삭당했죠.
16/05/06 16:54
이번 대회 페이커 폼이 RNG, FW, CLG 미드라이너보다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폼이 안 좋다 싶으면 굳이 자존심 세우고 정면대결하지말고
쿨하게 밴하고 가도 된다는 이야기죠.
16/05/06 16:58
글쎄요 전 페이커가 RNG 샤오후 빼고 FW의 메이플이랑 cLG미드 후히보다 못한다고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항상 나오는 이야기지만 미드정글은 한쪽이 삐끗하면 절대로 한쪽이 드러날수가 없어요. RNG전 제하면 딱히 페이커가 라인전에서 망했다라고 할만큼 플레이를 한것도 아니거든요. 그렇게 징하게 라인갱오는 와중에도 해줄몫은 해주고있습니다. 근데 블랭크는 아니란 말이죠.
16/05/06 17:01
라인전 제외하고서라도 한타에서 예전만큼 딜 못 넣고 있어요.
또, 블랭크가 라인전 페이즈에서 똥싸고 있는 것도 아닌데 페이커가 라인전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것만 봐도 결승의 폼이 아닌것 같네요.
16/05/06 17:05
라인전 페이즈 똥싸고있는거 맞죠. 니달리로 미드에서 그렇게 찌르는데 딱히 미드에와서 몇번찌르는거 말고 보여준거나 있나요.
애시당초 아지르 르블랑 구도자체는 약간의 라인전 공격성을 바탕으로한 정도 차이 밖에 없습니다. 그걸로 르블랑이 정글러랑 합세해서 킬을 따느나 못따느냐가 정말 중요하고요. 보통은 그게 안되서 아지르가 좀더 좋은픽이라고 하는겁니다. 물론 선수마다 갈리긴 하지만요. 그리고 라인전만 반반만 하면 경기 끝나나요. 오브젝트 싸움에서 아무것도 계산안하고 스틸이나 그런거만 보다가 상대 탱이나 서폿한테 물려서 한타 시작 1초만에 찎싸면 그 어떤팀이라도 경기 못이깁니다.
16/05/06 17:11
이번 경기는 탑을 봐줘서 이득 본 거 아닌가요? 꼭 미드를 봐줘야 하는 의무도 없고, 물리고 시작한 것 말고 정식 한타에서도 페이커가 예전만큼 활약 못하고 있는데 왜 모든 걸 블랭크 탓으로 돌리시는지.
좀 더 좋다는 아지르 픽으로 RNG 전과 FW 전 그렇게 터진 게 페이컨데 ...
16/05/06 17:13
RNG전은 그냥 2:2 싸움져서 스노우볼굴렀습니다. 거기서 그냥 경기는 사실끝났어요.
FW전은 아지르는 자기 할몫했는데 왜 페이커 탓이 나오죠. 그경기는 완전히 블랭크 힐셔틀짓만했는데요.
16/05/06 17:16
FW 공기 밀기 등 실수만 해도 엄청 생각나는데요?
RNG전 역시 2:2 싸움지고 괜히 과감하게 하다가 솔킬 더 따이는 실수하고, 스노우볼 굴러가던거 전 팀원들이 다 따라잡아줬음에도 불구하고 활약 크게 못해서 무난하게 진 거죠. 아지르 0킬인데 봇라인이 경기 비비게 하면서 풀템 만들어준 경기에서 아무런 활약을 못했는데 2:2 싸움으로 경기가 끝났다는 말씀하시면 안돼요.
16/05/06 17:21
한걸음 님// fw전 공기 밀기는 해볼만한 플레이를 한겁니다 그거 무조껀 해야하는 플레이는 아니죠.
무조껀 해야할만한 실수는 없었습니다. RNG전은 2:2 싸움져서 스노우볼 굴러서 졌다고 했는데요. 애시당초 르블랑이 초반부터 그렇게 굴러서 커버릴 경우 아지르 운신의 폭이 줄어드는게 사실입니다. 마지막 플레이도 페이커가 잘못했다기보다 샤오후 선수가 영리한 플레이를 해줘서 운신의 폭이 좁았구요. 제가 언데 RNG전에서 페이커가 잘했다고 했나요. 전 어제부터 rng전은 2:2 패배이후 그냥 스노우볼굴렀고 페이커는 패배의 가장큰 지분을 가지고있어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RNG전에대해서 페이커가 잘했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16/05/06 17:07
그리고 잘하는 선수는 룬 잘못들고 궁7렙에 찍고 그런 실수 연달아 안합니다. 멘탈이 나갔다, 정글이 못한다 해도 어쨌든 자신의 원래 폼과는 거리가 한참 있습니다.
16/05/06 17:14
룬여부는 사실확인을 못해서 모르겠고 궁7렙에 찍은건 뭐 실수라 쉴드 안합니다.
그리고 페이커 폼이 정상이라고는 안했습니다 그래도 할만큼은 해준다고했죠.
16/05/06 17:23
skt 졌다고 페이커에 대한 과한 비난이 쏟아진다고 생각하시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폼 떨어진 걸 인정하고 다른 성향의 픽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도의 의견에 공격적으로 말하시면 본인의 의견을 강요하는 걸로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커는 이번 경기에서 대치 구도, 한타 구도에서 아프로무에게 철저하게 마크 당해서 텔포로 끊어주는 플레이로 얻은 이득을 전투에서 이어가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16/05/06 17:32
제 할몫의 100프로를 한다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글러가 흔들리는 와중에 그래도 해줘야할 플레이는 해주고있다고 생각은 하거든요. 뭐 궁7렙찍은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니 이 실수에대해서는 이야기를 할수는 없고 RNG전에서 2:2 싸움진후 플레이는 확실히 나빠서 별로 딱히 더 이야기 할게 없어요. 이번경기에서도 르블랑이 해줄수있는 플레이를 해줬느냐의 이야기로 넘어간다면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 들어가서 플레이가 완전히 나빳느냐 그거 까지는또 아닌것같거든요. 저는 아지르 니달리 구도의 픽에서 아지르 픽자체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고 현재 구도 자체도 아지르가 좀더 좋다고 생각해서 나쁘게 보지않습니다. 니달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오늘 2경기도 르블랑 픽했을때 그렇게 좋지 않다라고 생각했다고 지난 리플에 있을겁니다 픽나왔을때 아지르가 좀더 좋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르블랑은 리스크가 커서요. 르블랑 아지르 픽구도에서 아지르를 선택하는게 맞는 구도라고 봐서 상대가 아지르를 가져가면 다른픽으로 우회할필요가있고 굳이 르블랑을 할필요는 없다고 봐요.
16/05/06 16:46
아니 다른 대륙 팀들이 잘하는게 아니고 갑자기
눈에 보이는 실수를 연발하면서 지니까 화나네요 페이커는 6렙에 궁 안찍고 7렙에 찍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하고 블랭크는 어제부터 강타 제대로 못쓰더니 킨드레드로 궁 못쓰고 죽은거 두번에... 뱅도 나머지가 못하니까 무리하다가 죽고.. 듀크도 원래 스맵처럼 찍어누르는 탑솔은 아니라서 존재감이 없구요
16/05/06 16:50
다른 대륙팀들이 왜 잘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이#와중에도 LCK 부심인가요;; RNG CLG는 몰라도 FW 경기력은 롤챔#결승# 뺭쳤는데
16/05/06 16:47
이제 벵기가 나올 때가 된거같습니다. 분위기 반전시켜야죠.
벵기가 아무리못해도 지금 블랭크보다 못하진 않을겁니다. 선수교체로 분위기반전은 가능할거라 생각해요
16/05/06 16:47
이게 lck 수준이 떨어진건지 아니면 슼이 갑자기 폼이 떨어진건지..
2주 전만 하더라도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참.. 아니 그 결승이 핫샷 말대로 이상했는데 내가 너무 국뽕에 취해있던건지.. 아 모르겠다....
16/05/06 16:54
g2가 휴가안가고 게임에서 손 안놓고 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을 것 같아요. msi에서도 센스는 있는데 이게 연습을 안한 티가 확나는게 개개인 말고 팀이 유기적으로 안굴러갔거든요.
16/05/06 16:49
더블리프트가 clg에서 왜 방출됐는지 아주 잘 알려주는 경기... 북미 못한다그래서 정말 못하나 싶었는데 원딜이 너무 잘하던데요? 생각했던거랑 전혀 완전히 달랐어요
16/05/06 16:52
전 정말 몰랐어요... lcs를 안 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더블리프트정도면 북미에서 살아남을 독보적인 피지컬이 있을거라고 착각했는데, 저사람 보니까 전혀.... 훨씬 잘하는데 팀플레이도 넘사벽;
16/05/06 16:54
타대륙팀이 LCK보다 경기 수준이 낮고 롤드컵을 매번 LCK가 우승하는 이유는 운영이 안되서지 해외 탑급 선수들도 메카닉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무적인거 같았던 삼블 전성기 데프트도 한 수준 아래의 팀인 C9 스니키한테 메카닉으로 참교육 당하고 그랬는데요. 저번 롤드컵때도 니엘스는 뱅 프레이보다 메카닉적으로는 전혀 뒤쳐지지 않을만큼 잘했습니다.
비역슨이나 페비벤의 개인기를 봐도 그렇고 그냥 타대륙의 문제는 운영이 안되는것뿐 저 선수들도 진짜 LCK와서 진지하게 겜하면 다 탑급이 될 포텐셜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죠.
16/05/06 16:49
솔직히 울프말고는 다 못하고 있어서 한명한명 실수를 짚을 수가 없네요..
특별히 팀 내부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컨디션 문제나 폼 저하일텐데 이게 단기간에 회복될지가 의문입니다.
16/05/06 16:49
한두명이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울프빼고 다 못하고
누구는 오브젝트 치고 누구는 딜하고 오더 통일이 안되요. 판단도 이상하고 그냥 갑자기 경기력이 맛이 가버림..
16/05/06 16:50
클템이랑 동준 해설도 당혹스럽겠네요.
1일차 때 그렇게 놀렸던 북미에게 lck가.... 혹시 모르는 이런 결과를 생각해서라도 편파는 모르되, 비하에 가까운 조롱은 좀.... 바로 점멸늑대랑 해야 하는데 슼 선수들 멘탈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엔 플옵이랑 결승 준비하면서 힘을 너무 뺀 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제발 힘내길.
16/05/06 16:53
그렇긴 한데 하필 FW랑 바로 다시 붙어야 하네요. FW가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 참 힘든 매치업이 바로 있네요,
아니 skt한테 fw가 힘든 매치업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굴욕인데 말이죠
16/05/06 16:57
근데 어제 경기만 보면 점멸늑대가 엄청 잘하더란 말입니다.
뭔가 전반적으로 슼 혼자서 바뀐 메타를 못 알아채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가 롤알못이라 그런지. 슼은 하던대로 하는 거 같은데 묘하게 상대는 안 말리고 슼만 말리는 거 같아요.
16/05/06 16:50
근데 SKT 웬지 이번 대회의 부진의 원인은
방심은 아닌것 같고 짝수해의 저주 + MSI 대회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부진한것 같은데요..
16/05/06 16:50
SKT한테 비난 안갔으면 좋겠네요 SKT가 일부러 연습 안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진 것도 아니고, 부정한 방법으로 MSI 간것도 아닌데 타팀팬이 왜 화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기고 타팀이 나갔으면 되는건데
16/05/06 16:51
경기 전부를 본건 아니지만 슼 최후의 보루인 뱅까지도 무너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캐리 부담 때문인지 들어가면 안되는 포지션에서 딜하다 죽어요..
16/05/06 16:53
저도 그러길 바라지는 않지만 재밌을 것 같네요..
타지역 대회를 무시하는 국뽕주의자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게 없어질것을 생각하니 좋네요.. 허나 설마 탈락하진 않겠죠..
16/05/06 16:56
그냥 서로 무시하지 말고 존중하면 되는 일입니다.
LCK가 가장 강력하다곤 해도 탑클래스 팀들 간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는 걸 지난 롤드컵떄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왜 그게 안될까 모르겠네요.
16/05/06 17:00
국뽕이나 중뽕이나 심하면 안되지만 lck선수들 갖은 조롱받고 동준좌가 암사자 말하면서 울분푼거 생각하면 그렇게 안되길 바랍니다. 서로 자제해야죠
16/05/06 17:06
그런데 당시 암사자 드립을 방송에서 한건 [방송 해설자가 커뮤니티 유저 - 물론 그분의 주장이 단호했기에 반발이 심했고 결국 역레발이 됬지만 - 어쨋든 방송에서 조리돌림한 구도]라 딱히 좋은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16/05/06 16:56
킨드레드도 킨드레드였지만 스틱세이가 너무 잘해줬습니다. 거기서 2킬 띄우고 죽을 줄이야...전 솔직히 스틱세이 금새 잡히고 거기서 게임 끝날 줄 알았어요..
16/05/06 16:53
한 5번 돌려봤는데 마지막에 뱅이 바론 웅덩이로 들어간건 루시안이 마무리 안될 줄 알고 루시안 잡으러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비전은 눌러놓았는데 딱 뜨는 르블랑의 루시안 킬 그리고 한템포 늦은 비전 진입 그때 아차 싶었지만 뭔가 이미 들어는 가버렸고.. 물론 점멸이 없는 이상(착각했나?) 들어간 거 자체는 무조건 나쁜 판단이었지만요. 한국이 너무 압도적인것 보다는(중위권 팀이 나가서 가볍게 우승하고 돌아오는) 훨씬 대회 보는 재미는 있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축구의 브라질 정도의 위상정도만 유지해주면 언제나 적당히 쫄깃해서 재밌을 것 같은데..
16/05/06 16:53
SKT가 FW에 진다 -> SKT 2승 4패
SUP가 G2와 CLG를 이긴다 -> SUP 3승 3패 3일차 SKT 5위 시나리오인데 가능성이 그리 낮지도 않아요. 허허허
16/05/06 16:53
충분히 가능한 결과입니다.
조금의 실수 혹은 컨디션 하락인 상황만 나와도 이런 결과 나올 수 있는게 분명함에도 국내 팬층 대다수가 말만 안하지 심적으론 타 리그를 무시하고 있었기에 이런 결과에 SKT를 극딜하는겁니다. 중국의 호전적인 운영을 막싸움 메타라고 무시하다가 크게 얻어맞은게 1년전인데 롤챔스에서 안좋은 모습 보였다고 다시 LPL 무시하기 시작한것도 1년전입니다. 정말 인정할건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롤챔스가 앞서가긴하지만 그냥 종이한장 차이라구요.
16/05/06 16:54
FW전 마저 지면 1시드전까지 장담 못하겠네요. g2가 계속 이런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지금 판단력을 봤을때 슈퍼매시브전도 장담 못합니다.
16/05/06 16:54
일단 기본적으로 어제 RNG도 그렇고 FW도 그렇고 다들 SKT보다 잘했죠
줏어먹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자기들이 주도해서 분명하게 앞서서 이겼으니깐요 CLG의 경우 약간 줏어먹은 느낌이 강하긴 한데 그걸 못받아먹고 토해내는 팀이 훨씬 많다는 걸 생각하면 당연히 CLG도 더 잘한거라고 봐야하고요 뉘앙스가 좀 CLG멸시가 된 느낌이긴한데(..) 어느 팀 하나 못한 팀은 없었다고 봅니다 2일차 이후의 SKT를 보자면 듀크는 라인전은 정말 강력하게 해주는 데 그 이후가 좀 아쉬운 플레이가 계속 나오고 있고 블랭크는 멘탈이 완전 박살난 게 눈에 보일 정도에요 이보다 최악일 수 있을까 싶은 플레이를 하는데 이걸 누군가 옆에서 잡아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느낌이고 이렇게 된 데에는 페이커까지 멘탈이 박살난 상황으로 보여서..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다른것보다 어제 자존심이 좀 심하게 긁힌 거 같고 그게 영향을 꽤 많이 줬을 거라고 봅니다. 하필이면 어제 2경기 모두 미드정글에서 밀리면서 게임이 져버렸으니-_-; 뱅 울프의 경우 1일차부터 지금까지 가장 기복없이 잘해주고 있었는데 오늘 뱅은 진짜 간만에 SKS시절 뱅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한번 쓰로잉 하는게 진짜 엄청나게 치명타로 들어올만한 상황에서만 던져서.. 울프는 진짜 현재 유일하게 기복없이 잘해주고 있는 느낌
16/05/06 16:55
아 진짜 진지하게 LCK의 수준이 떨어진건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요 얼마전의 결승전을 보고 락스도 정말 엄청나고 skt가 그 엄청난 락스보다 좀 더 잘했을뿐이다 둘다 세계최고구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나도 모르게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 다른 지역이 발전한건 아닐까 ? 그동안 스타때부터 한국이 너무 최강이라 국제대회를 너무 무시한건 아닌가 ? 별의 별 잡 생각이 다 듭니다 진짜로
16/05/06 16:57
LCS EU, NA를 다는 아니라도 간간히 챙겨본 입장에서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는건
리그 전체 수준은 LCK가 무조건 높습니다. (LPL이랑 LMS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16/05/06 16:57
SKT가 1라운드에서도 무난한 모습이었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서는 2라운드에서 극복했던 문제가 바로 다시 재발했다는 느낌에 가까워서요.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경기력까지 의심할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5/06 17:03
LCK의 수준이 떨어진게 아니라 LCK를 타리그들이 따라잡았다고 봐야죠.
LCK의 철저한 실리위주의 그리고 극한에 치닫는 운영을 통한 오브젝트 선점이 LCK의 볼거리라면 LPL은 극한의 피지컬을 통한 전투중심의 스노우볼링일 뿐입니다. 그리고 유럽과 북미는 LCK처럼 철저하게 시스템화 된 운영이 아닌 각자 선수들의 정말 빛나는 순간판단을 통한 운영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 모습을 보여주죠. 대만의 경우는 그런지 각 리그의 장점들을 최대한 편견없이 받아들여서 융화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CK의 너무 타이트한 운영에 익숙해진 팬들이 타리그의 조금 어설퍼 보이는 운영에 자꾸 타리그를 무시하는 경향이 큰데 대신 다른곳에서 보여주는 장점은 왜 무시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16/05/06 16:56
블랭크의 멘탈보존을 위해서라도 벵기가 한 번은 나와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이은 패배로 블랭크가 정신을 못 차리는게 경기 내내 보여요.
16/05/06 16:57
해외팀들의 경기력이 기대보다 좋은 것도 있지만 SKT의 실수가 너무 많은 것도 문제입니다.
ROX라는 강력한 상대를 이긴 것으로 마음이 너무 풀어지고 바람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어요. 집중도 안되고 서로간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있어보입니다. 시야 싸움에서 월등한 것이 LCK 운영의 핵심인데 되려 밀리는 모습도 많구요. 여러가지 문제로 크게 흔들리는 것 같은데 마음 다잡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문제점을 해결하길...
16/05/06 16:57
울프는 MSI에서 영고각인가? 작년에는 본인이 팀내에서 컨디션 제일 폭망이라 고통... 올해는 본인폼만 좋고 팀원들이 난조라 고통...
16/05/06 16:58
핫샷에게 게임은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라던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크크크 상황이 이렇게 되버리니 남은경기 다 이겨서 우승해도 흉터는 남겠네요.
16/05/06 16:58
블랭크는 skt에서 경험치를 꽤 다양하게 먹여줬는데 퇴보하는군요.
그 경험치로 다른 정글러 키워줬으면 지금 이것보단 잘할텐데... 라고 하기엔 또 스코어랑 피넛상대로는 잘했고 어휴 머리 아프네요;;
16/05/06 16:58
딜떴네요.
CLG 16.0 15.4 27.5 36.4 3.5 SKT 18.6 13.9 33.5 39.9 8.9 르블랑가지고 아지르보다 딜 더넣어 줬네요. 정글 킨드레드 딜량이 심각하긴 합니다...
16/05/06 17:03
전형적인 한 팀이 게임을 주도하다가 늦은 시간에 큰 실수 한번으로 경기가 끝난 패턴의 딜량...
뱅의 이즈리얼, 페이커의 르블랑, 블랭크의 킨드레드와 같은 자신들의 필승픽으로 진 것 때문에 더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16/05/06 17:11
르블랑이 아지르보단 딜을 더 잘했다는 이야기가 될테고
루시안이 이즈보다 한타떄 딜을 더잘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니달리는 뭐 킨드보다 당연히 딜 더나오는게 맞고..
16/05/06 16:58
IEM이 그렇게 오래전도 아닌데 상황이 전혀 딴판인 걸 보면,
1. IEM이후로 타 지역의 실력이 동시에 급속도로 늘었다 2. 플레이오프 밑에서 부터 다 뚫고 우승한 SKT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특히 블랭크는 이런 하드한 스케쥴을 아직 경험한 적이 없을테니..) 이 두가지 중 하나일까요?
16/05/06 16:58
사실 1인 스포츠도 아니고 5대 5이다 보니 완벽하게 보이는 강함도 하나의 톱니바퀴가 흔들리면 생각보다 쉽게 깨질 수 있는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SK가 대단한거라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어제 경기의 여파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마치 슼은 지금 어떻게 이기는지를 잊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멘탈 잡고 잘하던 시야장악부터 시작하여 라인전에서의 단단함, 한타에서의 냉정함을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뭐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오던 팀이니 크게 걱정은 안하겠습니다. MSI 꿀잼도를 높여줬다고 생각하여 봐야할듯 ㅜㅜ FW전도 재미있겠네요. 근데 방금 경기픽은 일단 웨이브 클리어가 너무 시망이었던 걸로...
16/05/06 16:59
CLG가 LCS를 보다보면 과거의 북미팀과는 조금 다른느낌입니다.
물론 탑에 미쳐있는 다르샨.......이 조금 문제이긴 하고. 기복에서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디그니타스에게도 질 것 같은 경기력이여서 문제지 평균이상의 컨디션만 유지된다면 과거 북미처럼 개개인의 플레이에 의존하기 보다는 팀적으로 움직이는게 꽤나 괜찮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북미최강이라 불리던 임모탈스를 정규리그에서 잡아내기도 했고요. 다음에 SKT와 붙을때 어떤 CLG가 나올지는 팬인 저도 모르겠다만은, 아마 다음경기도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비단 SKT뿐만 아니라 RNG에게도요)
16/05/06 16:59
사실 근데 핫샷은 그냥 얻어걸린거라고 보지만, 핫샷 사태(?)로 인해 반성할 부분은 솔직히 반성해야죠.
우리가 LCK 대회 보면서 나오는 처참한 실수나 진짜 웃프다 못해 한심한 장면들은 '전반적인 경기 수준이 높으니까 아무 문제 없는데?' 하고 넘기면서, 타 리그에서 그런 장면 나오면 진짜 빙구같이 게임한다고 비웃기 바빴죠. 근데 핫샷이 보기엔 여기가 외부리그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생각도 들만 했을거에요. 전반적 경기 수준이 높네 어쩌네 그런거야 여기 사는 우리한테나 사실 관심이 있지 핫샷이 볼떄는 그냥 외국리그 보는데 잘하는거 같긴 한데 중간에 웃긴 장면 나오니까 크크 이거봐라 저렇게 해주면 우리도 이겨볼만 하겠다 얘기 할 수 있는거였죠. 사실 스베누 대 KT에서 나온 롤챔스 역사상 최고의 비극적 장면인 썸데이 바론 스틸도 북미에서 나왔으면 아마 북미잼 어쩌구 하면서 조롱하기 바빠서 희극이 되었을걸요 크크.
16/05/06 17:09
솔직히 핫샷의 말에 발끈할거면 우리도 1일차 때 중계톤을 조금만 신중하게 가져갔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피식피식 웃으면서 눈이 따갑다느니, 팬분들의 눈이 견딜 수 있느냐느니 하는 말은,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lck가 북미만큼 못했다 하더라도 기분나쁠만한 언동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부분은 단순히 국제전이니까 하는 "편파"와는 다소 다른 차원이잖아요. 까도 우리가 깐다,가 우리한테만 통용되는 정서는 아닐 것 같아요.
16/05/06 16:59
스크는 컨디션이 안좋고 다른 팀들은 생각보다 잘하고 예상 못한 결과를 보는거야 스포츠의 묘미이지요. 근데 이미 결승에서 지고 끝난건데 락스 이야기는 좀 그만하죠. 락스도 좋아하는 팀인데 막 싫어질라하네.
16/05/06 17:01
블랭크는 실패했던 중국무대에 뭔가 강력한걸 보여주고 싶었던거 아닐까 싶어요
그게지금 이만큼 무너진 원인 아닌가라는 약간의 궁예질을....
16/05/06 17:01
계속 경기력이 안좋긴 했지만..
Lck 수준이 낮아진게 아니고 선수들이 뭔가 적응이 안되서 맛탱이가 간것처럼 느껴지는데... 게임내에서 누군가 정신적으로 좀 잡아 줘야할것같아요..clg전 끝나고 페이커는 울것같고 다들 멘탈 나간 표정이던데..
16/05/06 17:01
작년에 MSI에서 5패했는데... 올해는 조별리그에서 벌써 3패... 아이고 머리야...ㅠㅠ 앞으로 안지고 4강에서 3 대 1, 결승 3 대 1 정도로 5패까지만 버텨주고 우승하면 원이 없겠네요 흑흑.... 애들 폼이 이렇게 갑자기 이상이 생길줄이야...
16/05/06 17:05
그 때는 단판이긴 했지만 조별리그에서 무패였었는데 CLG에게 지는 것을 보니 이번엔 조금 걱정스럽네요.
지는 모습이 너무 안좋습니다. 치명적인 실수가 너무 많아요. 이번 MSI는 일정이 길어서 폼을 추스릴 시간이 있다는 것에서 희망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16/05/06 17:09
지금 실수가 너무 많은게 문젭니다. 블랭크 이야기만 주로 하고있지만 페이커도 실수가 완전히 없는건 아니고 그나마 울프만 결승때 폼 그대로 거든요. 마지막 한타에서도 스틱세이 잡아주는 판단은 맞는데 잡은거 확인못하고 앞비전으로 너무 빨리들어간 감도 있고 그전한타에서도 앞비전했다가 순삭맞고 죽었구요. 듀크도 어제 라인전이후 스플릿구도에서 안전라인 이상 나가면 안될듯 싶은데 한두발 더갔다가 짤리는 모습도 많았고.
울프가 가장 폼이 좋고 그다음이 듀크, 뱅, 페이커 이고 가장안좋은게 블랭크 이순입니다. 페이커도 폼이 안좋은데 블랭크도 안좋으니 미드 정글 시너지가 그냥 완전 망했구요.
16/05/06 17:03
스크 그러고보니 이번 MSI에서 여러가지 기록이 깨지네요.
vs 대만팀 상대로 첫 패배 vs 북미팀 상대로 첫 패배 vs 로얄 상대로 첫 패배 사실상 국제대회 풀리그 1위 실패 아이고 골이야...
16/05/06 17:03
진지하게 LCK 뽕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많은 팬분들도 그렇겠지만 특히 그걸 조장하는 클템 같은 해설자들은 더.
현실은 하위권 팀들은 챌린저스 팀들에게 손쉽게 집어삼켜지고, 슼 같은 상위권 팀도 북미, 와카 팀들에게 이렇게 썰리기도 하는데요. 타 리그 팀들에 대한 조롱, 우월감을 거두고 스스로를 돌아보는게 맞겠죠..
16/05/06 17:05
악순환의 반복이죠. 해외팀이 잘하면 해외뽕 극성 국내팀 비하. 그러다가 한국팀이 잘하면 거기에 반발감을 가지던 국뽕이 극성 해외팀비하. 무한반복..
16/05/06 17:08
챌린저스 무시는 진짜 이해 안가요 크크 아무리 대회와 솔랭이 달라도 솔랭도 롤이고, 일부 프로들은 그 솔랭 무대에 챌코 선수들한테 아예 비벼보지도 못할만큼 도태됐는데...
챌코는 가장 롤챔스에 가까운 리그입니다...
16/05/06 17:08
사실 다른나라에 비하면 양반이에요.
lck는 그래도 실력으로 보여준게 있지.. 유럽 중국 하다못해 대만애들도 재작년 롤드컵때 70%가 tpa 우승 예상했어요.
16/05/06 17:11
클템이야 시즌2 시즌3초기 실제로 해외팀이 더강한시절부터 과도한 국뽕으로 해외대회나가기만하면 신나게 털리던 선수였으니까요.
Tpa 코스프레부터 전설의 카토비체 그리고 ipl까지 cj는 언제나 해외팀들의 좋은 먹이였죠.
16/05/06 17:16
낮은거 맞아요. 전령과 타워에 더블킬당하는걸 수준높다고 할순없죠. 물론 정도이상의 무시는 안좋지만 lcs팬들도 lck가 최고리그라고 인정하는사람 많습니다.
16/05/06 17:05
음 자꾸 LCK 뽕 가지고 뭐라하시는 분들 있는데 해외 팬들도 LCK 무시하는 발언 많이 하고, 해외 해설자들도 많이 하는데 왜 한국 팬들과 해설자들은 타 리그의 실력을 존중해줘야 하는거죠?
16/05/06 17:10
해외애들이 접할수 있는 lck 해설이래봤자 몬테 밖에 없는데..
몬테가 워낙 lck편애와 타리그 극딜이 심해서 그에 대한 반발로 그러는 것도 있죠.
16/05/06 17:06
그래도 SKT 3패를 통해서 결과가 어떻든 롤드컵 이후 계속되던 해외팀 멸시 여론은 많이 사그러들 것 같네요. 다른 분들 말대로 우위가 있더라도 큰 차이가 없다 정도로 받아들여지게 될듯.
16/05/06 17:17
그분들은 진건 기억 못해요.
콩두 스베누선에서 정리는 허구헌날 나오는데 그렇게 빠는 lck 4위 진에어 iem가서 참교육당한건 뇌에서 삭제했죠.
16/05/06 17:08
방금 CLG전이 여러모로 1라운드 아프리카전 마지막 세트를 떠올리게 만드네요. 초반에 유리하게 풀어놓고 어이없는 판단과 교전에서의 미스로 역전패... 라인전 단계에서 유리한 스크가 패배. 다음 경기부터 풀리그 두번째 턴이 시작되니까 스프링 2라운드처럼 반등하길 바랍니다...ㅠㅠ
16/05/06 17:11
저는 슼 경기력이 안좋다고 lck가 잘하는걸 부정하는 게 더 이상하네요. 보여준것 증명한것이 훨씬 많은 팀이고 훨씬 많은 리근데...
극단적으로 남은경기 다 이런 경기력으로 광탈하면 lck가 5부리그 되나요? 그냥 슼 경기력 난조인거지.
16/05/06 17:11
일정 문제인가 하고 하기에는
리그 진행방식 차이를 감안해도 RNG도 비슷한 일정을 겪었다는 것을 생각하면...(정규시즌 + iem + 플옵4강 + 결승) 스프링 이후로 뭔가 전체적으로 꼬인 느낌 같습니다. 아직 풀리그 끝나지 않았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자칫하면 SKT는 서머에서도 골치 아파질 수 있을 것 같네요.
16/05/06 17:12
작년 MSI 무렵부터 롤드컵 8강까지 LCK가 무시당한 것을 아무말없이 클템 김동준 두 해설은 듣기만 하고 있었죠. 그 이후 한국팀이 이기면서 자유롭게 말하고 여과없이 현재까지 이어온 거죠.
4강까지만 올라가면 큰 문제 없을 거라 봅니다. 앞으로 경기는 3패나 했으니 잘 치뤄서 4강까지만 가면, 다전제는 훨씬 잘할거라 봅니다.
16/05/06 17:12
뭐 이젠 압도적 리그라는걸 보여주겠다 이런 출사표는 잊어야죠
모양새 않좋아도 좋으니 한경기 한경기 차근차근 끈덕지게 이겨야합니다
16/05/06 17:14
역시 결승전 직후에 있는 대회라서...
연이은 대회로 인한 피로 누적이 크겠죠? 결승도 이겨서 긴장도 풀리고 피로도 한꺼번에 올텐데 거기에 강행군 대회라서...
16/05/06 17:16
그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죠... 작년처럼 병맛 일정도 아니고... 작년은 진짜 크...
사실 그거 감안하면 G2가 가장##인간적인 팀인걸로 크크
16/05/06 17:18
슼은 휴식 시간이 좀 없긴 했죠. 우승하자마자 화보에 광고만 연달아서 계속 찍었으니.. 페이커도 휴식 별로 못 치뤘다고 하고..
근데 또 다른 팀들도 일정의 불리함은 안고 있는거라. 핑계가 될수없고
16/05/06 17:17
유럽뽕이든 중뽕이든 국뽕이든 별 중요한건 아니죠. 그래서 전 암사자 드립이 여러모로 웃기긴 했지만 그렇다고 방송 해설자가 대놓고 타작할 발언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국뽕 취했다고 일개 시청자들이 반성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축구를 예로 들어볼까요. 벵거가 박주영을 중용하지 않으니 벵거의 일본 생활을 근거로 한국인 차별 주의자 소리가 나온적도 있고, 당장 이번 시즌 스완지에 부임한 귀돌린이 기성용을 중용하지 않자 이탈리아 출신인걸 들어 역시 인종차별자 아니냔 얘기도 싸줄에서 나온 적이 있죠 (물론 바로 진압되긴 했습니다만.) 이런 주장들은 굉장한 수위의 발언이지만, 사실 왜곡된 민족주의적 마인드에서 비롯된 발언이죠. 그런면에서 x뽕 드립과 맥을 같이하구요. 그렇다고 다른 국가 팬덤이라고 그런 과도한 민족주의 성향으로 인한 얼척없는 주장을 전개 안하는 것도 아니죠. 그냥 사람들은 그렇게 노는거고, 딱히 그런 발언을 할때 반성을 하든 책임을 져야될 상황도 딱히 없습니다. 무슨 커뮤니티내에서 저런 뽕발언이 정치적 구도하에서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16/05/06 17:21
인종 차별주의자 아니냔 얘기는 인간으로서 해도 되는 비판의 선을 넘은건데 당연히 반성하고 책임져야 되는거 같은데요? 안 그러면 여기서도 주작 드립도 허용하고 그래야죠. 인종차별 주의자로 모는것보단 차라리 주작 드립이 더 인간적인거 같은데요.
와 SKT 돈받고 져준거 아니냐? 계좌 확인해봐야겠다 귀돌린 완전 인종차별주의자네 쯔쯔 히틀러 강아지 해봐 둘이 무슨 차이가 있죠; 저는 모르겠는데
16/05/06 17:29
그 발언들은 그냥 인터넷상에서만 아주 잠깐 돌아다니기 마련이니까요. 물론 인터넷은 아주 큰 세상이고, 현실세계랑 분리되어있지도 않지만. 저런 발언들은 대체로 쉽게 사그러들기에, 그냥 술취해서 하는 주정 정도로 정리되죠.
16/05/06 17:21
어제 북미를 이기면서 슈퍼매시브가 얘네도 우리가 해볼만한 팀이다라고 생각했는지 샷콜링이 굉장히 과감해지고 적극적이 됐네요.
그러면서 그 북미는 세계1위 SKT를 이겼으니... 롤판의 다크나이트 CLG니뮤...
16/05/06 17:22
단일팀체제로 SKT가 3연패를 한적이 있었나 하고 찾아봤더니.. 15 스프링은 못찾아보고 16스프링 1라운드 마지막 아프리카전-2라운드 처음 아프리카전 이렇게 3연패 했었던거 같네요..
16/05/06 17:24
이번 스크 대 점늑전이 이번 대회 제일 중요한 분수령일거 같네요. 여기서 안 좋은 분위기 털고 이기면 다시 어우슼으로 가는거고... 같은팀한테 2연패하면 정말로 우승 확률이 진지하게 50% 내외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마타는 아직도 SK 무서워 하던데 RNG는 진짜 FW 열심히 응원할거 같아요. 진짜 다음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됩니다... 크.
16/05/06 17:30
이번 리그 시간이 안맞아서 거의 못봤는데, 대놓고 북미 비웃고 그러는거 안봐도 뻔하네요. 아니 왜 다른 나라 리그 얘기하면서 비웃어요? 그건 아무리 그래도 예의가 아니에요. 북미가 이겨서 그렇게 하지말아야하는게 아니고 공식적으로 그러면 안되죠. 암사자 드립 방송에서 얘기한것도 일개 커뮤니티에서 나온걸 공식적으로 매타작하는거 같아서 참 보기 그랬는데 물론 sns같은데서 하는거야 충분히 할만하고 뭐라고 할 일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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