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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17:09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 1위 RNG 7승 0패 → 4강 확정 (1위 확정) 2위 CLG 4승 2패 3위 Flash Wolves 4승 3패 4위 SK Telecom T1 2승 4패 5위 G2 2승 5패 6위 SUPER MASSIVE 1승 6패
16/05/07 17:10
진짜.. 아지르 이렇게 쓸꺼면, 계속뽑아도 됩니다. 왜 아지르가 너프먹어도 계속나오는지.. 아지르가 이정도로 좋은챔프인지 다시한번 느끼네요.
16/05/07 17:10
그냥 RNG 상대로는 다른 거 다 풀려도 미드 핵심 밴 + 알리 밴 하고 가야합니다.
중국에서도 아지르 or 르블랑 + 알리면 RNG의 필승카드입니다.
16/05/07 17:11
으 RNG 장난아닌데요? FW를 어린아이 손목 비틀어버리듯...
중국선수들 피지컬에 마타 로지컬이 더해져서 탄생한 무서운 팀
16/05/07 17:13
그리고 샤오후 아지르에 소름돋은게 미드 4:5 한타에서 자기한테 들어오는 공격들 의식하면서 딜러들한테 자기 스킬은 정확하게 때려박더군요.
이지훈 아지르보다 더 과감하기도 하고 대단하네요. 이지훈 아지르+페이커 아지르 장점만 다 모은듯
16/05/07 17:13
SK는 이제 결전이네요. 여기서 이기면 분위기 반전으로 오늘 2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오늘 다 질 수도 있습니다.
16/05/07 17:15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274728
일단 뭐 말은 저렇게 하는데 어떻게 될 지는 봐야겠죠.
16/05/07 17:14
아지르 니달리조합은 MSI에서 6번 나와서 현재 RNG가 2승, CLG가 1승, SKT가 2패, G2가 1패를 기록했습니다.
RNG를 이기려면 아지르밴이냐, 니달리 밴이냐를 고려해야하는데 역시 니달리 밴이 더 나아보입니다. 지금 샤오후는 다른거 해도 강해요.
16/05/07 17:15
현재 순위입니다.
1위 - RNG : 7승 0패 2위 - CLG : 4승 2패 3위 - FW : 4승 3패 4위 - SKT : 2승 4패 5위 - G2 : 2승 5패 6위 - SUP : 1승 6패 이번 경기를 지면 정말 G2랑 순위 결정전 갈수도 있습니다.. 꼭 이겨야 되는 경기라고 봐야..
16/05/07 17:17
이 경기보고 LPL결승부터 이번 MSI까지 RNG에 대해서 쭉 어슴프래 느껴왔던 점이 확실히 잡히내요.
RNG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건 삼화시절 탈수기 메타입니다. LPL때는 공격적인 성향의 LPL리그,그리고 마타와 중국팀원들의 소통때문에 롤챔스 시절 삼화가 보여줬던 모습이 흐릿했던거죠. 최단거리 동선으로 타이트하게 움직이면서 "오브젝트는 다 우리꺼 덤비면 죽이고 먹음되지"식의 공격적인 압박을 보여주던 삼화의 탈수기 메타가 적어도 90%정도는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
16/05/07 17:19
clg가 개막전을 잡았다면 정말 혼돈이 아니었을지 크크.. skt fw rng를 전부 잡고 슈매한테 진팀이 됐을테니까요(충분히 잡을뻔한 경기였다는게 함정)
16/05/07 17:23
전 오늘 CLG전은 벵기, SUP전은 블랭크 이렇게 출전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제 멘탈이 깨진 스타트가 CLG전이었고 블랭크가 SUP전에 나와서 좀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는 게 낫다고 보이거든요.
16/05/07 17:28
블랭크의 문제는 한 번 안풀리면 급속도로 멘탈이 망가진다는게..
FW전에서도 처음 물렸을 때는 물린거라기보다 오히려 잡으러 들어간듯한 액션이었죠.
16/05/07 17:24
그나저나 대만이 4강에 들면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아시는 분 없나요? 룰북에는 IWC가 4위 5위 했을 때의 혜택만 언급하고 있어서요. 예를 들면 4강 안에 든 대륙은 3장의 티켓이 주어지고 5위한 대륙에는 2장이 주어진다던가요.
16/05/07 17:29
제가 알기로는 1시드가 4팀이기 때문에 그 1시드권을 4지역에 나눠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 중국, 대만, 유럽 이렇게 되면 유럽 출전팀은 모두 2, 3, 4시드로 넘어간다는..
16/05/07 17:26
이제와서 뒤늦은 결과론이지만,
지난 롤드컵에서 고평가받았음에도 광탈한 LGD나 8강 탈락한 EDG가 이해가 가네요. 한번 분위기가 떨어지니 다시 끌어올리는게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16/05/07 17:29
블랭크를 내보내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여기서 블랭크 빼면 톰이랑 똑같아질 것 같아요. SKT라는 역대 최고의 팀에 있는 이상, [왕관을 쓴 자는 그 무게를 견뎌라] 를 이행해야죠. 블랭크가 오늘도 마찬가지로 멘붕에 빠져서 바보 같은 플레이를 보인다면 SKT라는 팀에 맞는 정글이 아닌 겁니다. 견뎌내고 극복해야 합니다.
16/05/07 17:32
죄송하지만 톰은 준결승에서 패패 이후 교체되었지만 결승에서 락스 상대로 전 경기 나와서 3:0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후반기에 벵기를 쓴건 메타와 호흡, 팀 차원의 선택이었습니다. 톰은 지난 시즌 내내 챌린저 상위권에 거의 머물던 정글러였구요.
16/05/07 17:29
어제 경기는 그냥 전부 바론이 말아먹은 경기라서 바론을 먼저 택하는 그런 선택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냥 천천히라도 이기면 됩니다.
16/05/07 17:29
저는 페이커가 새로운 카드를 통해서 미드의 티어를 스스로 바꿔봤으면 좋겠는데 과연...
개인적으로는 오리아나가 q버프 이후 괜찮아졌다고 평가합니다만 현재 평가상에서 나올리는 없겠죠
16/05/07 17:31
블랭크도 참 다사다난해요. 정점에 있는 팀의 신인정글러라는게 굉장히 중압감이 심한 자리일텐데... 그걸 IEM-롤챔스 스프링으로 극복했지만, 진짜 역경이 나왔네요.
16/05/07 17:31
경기가 질질 끌려도 됩니다. 그냥 선수들이 얘기를 많이 하면서 하나하나 맞춰가면 됩니다.
블랭크가 이번 경기는 좀 편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코칭스태프가 선택한 것은 죽으나 사나 블랭크가 풀리그는 마무리 지어야한다는 거니까.
16/05/07 17:34
진짜 팬으로서 다른 바람 아무것도 없이 승리만을 염원하게 된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작년 MSI 결승 이후로 개인적으로는 처음인듯... 대체로 강팀을 이겨내지못하면 정점에 오를 수 없다는 입장이라서 경기력이 올라가면 결과는 따라온다는 관점으로 경기력 위주로 바람을 가져왔는데.... 위기가 오니 정말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구나 싶은 마음도 드네요.
16/05/07 17:34
LCK 스프링에서 페이커가 자신의 아지르 스타일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기억하는데
이번 MSI에서 아지르 2연패하고 하도 비난도 받고 하는 걸 보다보니 그냥 제가 팬심으로 헛기억을 갖고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지금 경기에서도 셀프밴 했고요... 이번 MSI 아지르 망했던 게임들이 전체판이 말려서 그랬다고 보는건 팬심일 뿐이고 그냥 객관적으로 페지르는 최상위권 아지르는 아니라고 보는게 맞을까요?
16/05/07 17:36
지금 MSI에서 폼이 안 좋은거지 최근 페이커 아지르는 다 인정합니다. 최상위권 아지르 맞습니다.
결승전에서도 힘든 경기 끌고 간 원인이 페이커 아지르였죠.
16/05/07 17:39
rng전에서 망했던게 컸던거 같아요. 연패의 시발점이었고 그렇게 페이커 망한게 오랜만이라 다음경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보지만 셀프밴하는거 같습니다.
16/05/07 17:34
어짜피 롤은 멘탈게임이 포함되어 있고.. 정말로 한번만 이기면 모릅니다. 어짜피 4강은 다음주라서 많이 정제할수 있는거고.. 한번만 이겼으면 좋겠네요.
16/05/07 17:35
근데 몰락이 빨랐던만큼 정신을 다시 잡는것도 계기만 주어지면 순간일 수 있거든요
지금까지 한 연습은 배신하지 않으니까요. 그런의미에서 1승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16/05/07 17:36
아우솔 최고의 단점이 cc를 맞으면 패시브가 아예 꺼져버린다는건데 skt 입장에서는 솔에게 cc를 잘넣어야할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skt 조합의 사거리가 짧아서 약간 걱정되긴 하네요.
16/05/07 17:36
실수해도 좋습니다. 너무 강박적으로 실수하면 안된다는 마인드가 오히려 실수를 더 야기하게 되죠. 블랭크, 그리고 다른 모든 선수들 다 자신감 있게, IEM과 롤챔스 2라와 포시에서의 승리의 경험을 살려서 멘탈 다잡고 갑시다.
16/05/07 17:37
바닥아래로 꺼질듯이 주저앉은만큼 반등할때의 도약력은 강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 스스로 믿고 서로를 믿고 하면 됩니다.
이번 경기로 계기만 마련한다면, 충분히 길이 열릴겁니다.
16/05/07 17:41
스프링땐 그랬는데 그땐 정파 서폿을 못하는 이미지라 사파 서폿만 하는 안정감 없는 서포터.... 서머에서 나미, 소나, 자이라.. 근데 마타, 마파는 서머에서 피들로 재미를 크크..
16/05/07 17:41
이거 봇 라인전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졌습니다.
맞 라인전에서 cs가 20개 가까이 차이 나고 시비르 스펠은 다 빠지고..
16/05/07 17:44
초반에 힘든 조합이었으니까요. 뭐 SKT라면 초반에 힘든 조합가지고도 라인 터뜨리는 괴랄함을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절제를 해야할 시기이죠.
16/05/07 17:45
아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하네요 지금 어떻게 봇 케어해줘요 블루가 나왔는데... 그브가 블루 주고 바로 내려왔는데도 지금 도착한거에요 상식적으로 진짜 방금건 누가 정글러였어도 절대 합류 못했습니다 전성기 클리어러브 인섹 다이아몬드프록스도 합류 못할 타이밍에 싸움이 걸린걸 선구가 어떻게 합니까
16/05/07 17:48
아니 블루 주고 두꺼비를 먹은것도 아니고 늑대 먹은건데 그럼 봇에서 아직 싸움이 나지도 않았는데 혹시 날지도 모르니까 정글 안먹고 헛걸음하나요 그러다 렙차나면 또 블랭크 대체 그브골라서 레벨링도 안하고 뭐했냐고 욕할거면서 다들
16/05/07 17:45
이게 참 그렇네요. 누가 봐도 킨드레드가 봇쪽을 노리고 있었는데. 탑쪽에서 이득을 본 것도 아니고 봇에선 손실이 계속 누적되고..
16/05/07 17:47
그래도 블랭크가 탑쪽 위주로 돌다 보니 뽀삐가 의식해서 움직이느라 탑에서 cs 차이가 좀 나긴 한데 원래 에코가 앞서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16/05/07 17:47
방금 장면은 clg가 잘한거에요. skt 입장에서는 잘받아친 편이었는데 후히 선수의 집중력과 아프로무 선수 바드의 스킬활용이 너무 완벽하게 들어가서 죽을 것도 다 살아갔죠.
16/05/07 17:51
SKT정글은 정말 극한직업이네요. 미드 봇에서 모두 주도권을 잃은 상태에서 아군 레드들어가기도 부담스러운데 봇 딜교환 졌으니 싸움날지 모르니까 블루나와도 봇케어를 가야할까요;; 탑이라도 살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16/05/07 17:53
그 정도로 예측할 거면 차라리 게임 따위(?) 하지 말고 유력자들 상대로 점쟁이를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주식을 하거나.
16/05/07 17:54
이제 보는데 픽좋네요 페이커는 질리언을 해야합니다
질리언 정말 잘하자나요 질리언 지랄맞게 라인전도 굉장히 강력하니깐 질리언이짱짱맨입니당
16/05/07 17:59
음... 참 이런 게 의아합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방심하다 물리는 장면 잘 안 나왔는데. 먼저 물었으면 먼저 물었지. 근데 이번 msi는 유독 먼저 물리는 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16/05/07 18:01
방심하다 물리는게 아니라 LCK팀이라면 물지 않을 상황에서 이걸 물어? 상황이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역으로 방심한거랑 같은 결과가 나오는거죠.
16/05/07 18:01
방금 한타 그림에서 제가 우려하던 부분이 나온거 같아서 좀 걱정되네요. skt 조합 자체가 사거리가 짧아서 아우솔의 유성을 뚫고 들어가기 곤란하거든요. 한타 떄 skt의 cc가 기가막히게 들어가야할거 같아요. 길게 싸울수록 아우솔과 바드 떄문에 힘들어보입니다.
16/05/07 18:08
그 동안 지독하게 불운했으니!! 이런 게임도 있어야죠!!
잘 버텨서 얻어낸 승리입니다. 이게 반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래요.
16/05/07 18:08
울프가 웃기 시작하는 거 보면 이번 경기가 나름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SUP전만 이기면 4강 진출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16/05/07 18:10
그래도 폼이 많이 올라와서 다행이네요. 이제 무조건 다 이기면 좋겠습니다.
사실 2패할때까진 지면 꿀잼 역시 skt가 지는 게임은 재밌는 게임 이랬는데 이젠 지면 진짜 재미없네요
16/05/07 18:13
그리고 블랭크가 마지막 한 타에서는 무빙 잘 하고 딜 잘 넣었습니다.
반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끝나고 듀크랑 울프가 옆에서 얘기 나눠주는 모습도 좋았구요.
16/05/07 18:13
제가 진짜 2016년들어서 이렇게 긴장빨면서 본 경기가 없었어요. 솔직히 스프링시즌의 우승은 개인적으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포시때도 팬이라면서도 계속 경기력에 의구심만 표했고 준플옵, 플옵, 결승 내내 그냥 무덤덤하게 경기 즐기면서 봤는데...
이번 경기는 진짜 아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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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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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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