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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6 13:53
SK vs FW의 2차전도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은 좀 바싹 정신차려서 해주길...
어제는 SK 답지않은 나사빠진 운영이었어요 ㅠㅠ
16/05/06 13:58
오늘 1~3경기가 1위와 2위, 3위와 4위, 5위와 6위 이렇게 만나는데 이 경기 이기는 팀이 최종 순위가 상위 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6/05/06 14:04
근데 대만팀이 놀라운게 다른 해외팀은 한국선수가 속한팀이 대다수인데 대만팀은 한국선수없이 순수 대만선수 5명이 뭉쳐서 lck팀을 이긴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6/05/06 14:06
사실 한국인이 없는 팀들이 한국팀을 꺾은예가 더 많죠. 역대 롤드컵만 봐도 다 그러니까요. 그런점에서 팀게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지금 RNG가 운영면에서 탄탄하다고 평가받는 것도 미드-정글이 코칭스탭에게 한국식 교육(?)을 빡세게 받았다는 점에 마타의 오더가 빛을 발하는 부분이 있으니.
16/05/06 14:09
한편으로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으니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한 점도 있겠죠. 5전만 딱하면 한경기 한경기에 대한 부담이 원체 심할테니... 당장 슼만 해도 작년처럼 5경기 하는데 지금 2승 2패 상황에서 CLG 만난다고 생각하면 아찔...
16/05/06 14:21
블랭크가 어제 니달리 트라우마로 인해 계속 컨디션 난조를 보인다면 상위라운드부터 혹은 풀리그에서라도 바로 투입할 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5/06 14:21
여전히 "어차피 우승은 SKT"란 명제는 유효하다고 봅니다.
아지르 등을 중심으로 딜로 찍어누르는 형태의 "정석 조합"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2일차 결과가 그렇지 않았던만큼 CC기가 포함된 조합으로 라인전 단계에서 선공권을 쥐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상대에게 알리스타, 마오카이, 라이즈 등을 모두 쥐어주면서 킨드레드, 질리언, 탐켄치와 같은 어그로 핑퐁이 가능한 조합을 짜지 못했을 경우 너무 무기력하게 상대가 들어오는 것을 받아치기만 해야합니다. 이런 수동적인 픽은 SKT에게 너무 안어울려요. 언제나 선수들과 코치진을 믿고 있고 SKT는 팬들의 신뢰에 항상 보답했던만큼 팬들의 우려가 기우임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6/05/06 14:23
아지르의 경우는 정글 킨드레드나 엘리스일 때 혹은 그브, 이즈가 포함된 포킹, 카이팅 조합일 때 밴픽에 따라서 고려할 수 있다지만 니달리는 블랭크의 숙련도+실전에서의 안좋은 기억들이 계속 겹치는 부분이라 그냥 밴을 한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듯 싶습니다.
16/05/06 14:31
그브는 탱키함으로 킨드레드는 궁으로 어그로 핑퐁이 가능한데 니달리는 압도적인 성장력으로 딜로 찍어누르는 느낌이라 안정성 있는 운영을 선호하는 SKT가 니달리 선픽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의아하긴 했어요. 정글 동선을 새로 짜면서 니달리 성장을 도모해서 블랭크 캐리를 원했던 것 같은데...
뭐 걱정해봐야 어차피 스크트가 알아서 피드백 잘 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단점을 바로바로 고쳐서 나오는 것이 이 팀의 진정한 무서운 점이니까요.
16/05/06 14:39
자 1경기부터 풀리그 현재 1위팀을 가리는 경기네요 크크크 RNG가 이기면 5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 그리고 풀리그 최종 1위도 매우 유력해지고 FW가 이기면 RNG와 4승 1패로 공동 1위로 치고나가게 되죠.
16/05/06 14:43
게다가 중화권 두팀이 SKT를 상대로 이겼으니 현지 분위기도 한층 기세를 탔으리라 짐작합니다. 여러모로 대회 초반 중화권의 분위기가 강하네요.
16/05/06 14:47
쿨 인터뷰 내용 중에
진짜 시즌3,4 에서 강세를 보이던 중국이 시즌5에서 망하게 된 게 한국인 선수 유입 때문이라고 한 게 맞나요? 영알못 중알못이라 무슨 말이었는지 모르겠네요.
16/05/06 14:50
답변만 보면 OMG에 대한 답변인듯 싶네요.
경쟁이 심하지 않았었는데 한국 선수들이 유입되면서 LPL 경쟁이 심화돼서 자신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어졌다는 답변이 나온걸로 봐선...
16/05/06 14:49
어제 슼이 알리스타를 너무 쉽게 내준것도 컸어요. RNG, FW에게 둘다 내줬는데 교전에서 이니시 선공권이 있는데다가 슼의 조합은 워낙에 그런면으로 안좋아서 여러모로 카운터가 강하게 들어갔었죠.
16/05/06 14:57
대만리그 보시면 아직 멸심히 하고 있어요.
2경기하면 1경기는 챠위 1경기는 서문 페이커-이지훈 로테이션 돌리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kda 3위했죠. 챠위가 2위하고...
16/05/06 15:00
중요한건 kda가 압도적이었어요.
시즌때 2승 1패인데 kda가 26이었죠. 필밴이다 보니까 잘 못한거지 풀리면 그냥 하드캐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16/05/06 15:05
FW는 작년 롤드컵때도 스테이크라는 구멍을 달고도 쿠타이거즈도 잡고 8강까지 갔었는데
그런 마이너스 요인이 플러스 요인으로 바뀌니 팀이 훨씬 강해진거 같네요.
16/05/06 15:10
문득 FW가 MSI 1위를 하면 5위한 대륙의 티켓 하나를 빼서 대만에 롤드컵 3장을 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05/06 15:11
엔엘은 지금 clg의 스틱세이 보는거 같아요.
cs도 어느정도 잘먹고 딜도 어느정도 잘 하는거 같은데 순간 판단문제로 먼저 죽고 시작하거나 물리는 장면이 많아보여요.
16/05/06 15:14
NL이 이번에 좀 나아진 것 같긴 하지만 가끔 던질 때가 있는데
던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AHQ에 AN이 아쉬워지는... AN이 FW에 있으면 어땠을까...
16/05/06 15:20
FW는 에코 하드캐리 말고는 방법이 없고 RNG는 공격 수비 모두 여러 챔피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라 시간 가면 결국 RNG가 이길 거 같네요.
16/05/06 15:30
창이 안맞는건 상대가 잘해서 그런거죠.
그리고 그 맞추기 힘든 창을 잘맞추는 선수들은 창이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창을 던지기 때문이구요. 그러면 니달리 상대로 창을 맞을 상황을 안만들어 주면 되죠. 니달리는 선수들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약해지는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16/05/06 15:31
뭐 어떤식으로든 니달리는 그 픽의 의의를 찾아야 하는 픽이라서 그렇게 해줄꺼 아니면 안해야 하는 픽이라고 봅니다.
상대정글 파괴 핵심 시점마다 상대 딜러진에 창적중 이게 안되면 한타에서 별로 도움이 안되요.
16/05/06 15:27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 1위 RNG 5승 0패 2위 Flash Wolves 3승 2패 공동 3위 CLG 2승 2패 SK Telecom T1 2승 2패 5위 SUPER MASSIVE 1승 3패 6위 G2 0승 4패
16/05/06 15:29
이럴꺼면 제드한테 텔포를 주고 영혼의 스플릿을 하던지 아니면 갱맘처럼 탱제드로 가서 이니시를 주도적으로 하던지....
라이즈가 계속 사는 것도 재밌네요.
16/05/06 15:30
미드 제드였어도 만약 정글이 킨드레드나 엘리스였다면 훨씬 괜찮았을 겁니다. 아무리 라이즈라도 제드+엘리스의 갱호응을 고려하면 굉장히 고생했을 가능성이 있죠. 엘리스가 킨드 상대로 가장 괜찮은 카드기도 하고. 근데 니달리는 어떤 미드랑 해도 본인이 진짜 잘다루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지 않는 이상은 라인전 페이즈에서도 별로고 중반 넘어가면 한타에서 존재감이 아예 없죠. 극후반에 존야가 나와야 어그로라도 끄는데 안그래도 물몸이고 창이라는 극도의 변수까지... 내성이 생긴 상황에서는 너무나 안좋은 카드..
16/05/06 15:37
정확히는 좋았었습니다.
근데 너프먹고 그만큼 파괴력이 안나오고 핵심스킬을 딜러한테 꼽아야 파괴력이 나오는데 그게 안되고있으니까 안좋아 보이는거죠. 초중반에 상대정글들어가서 상대 정글을 파괴해야 픽의 의의를 찾을수있는 픽인데 그 플레이가 전혀 안되고있습니다.
16/05/06 15:32
이렇게 되면 SKT는 4강에서 FW, 결승에서 RNG라는 참 LCK 스프링때처럼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겠네요. 왤케 봄은 힘드냐...ㅠㅠ
16/05/06 15:37
논타겟 적중률도 그렇지만 뭐랄까 니달리는 원체 물몸이다보니 판단이나 메카닉면에서 거의 감각적인 수준의 민첩성을 요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피넛의 니달리를 보면 초반 정글링은 물론이고 라인개입력, 한타에서 파고드는 능력도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굉장히 날쌥니다.
16/05/06 15:39
근데 입턴 끝이 안좋았다는걸 생각하면 LCK도 입을 털긴 털었네요... 코칭스탭의 우르곳, 노틸, 르블랑 조합 발언이라든가 뱅의 락스 세계 2위 발언이라든가 페이커의 의도치 않은 rng 멸시 발언이라든가... G2보고 웃었는데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어...ㅠ 오히려 중국이 입을 안턴듯.
16/05/06 15:42
니달리 픽이 좀 많이 비난받는 느낌인데, 기동력과 정글링 자체가 다른 정글러들과 차원이 다른 S급이죠. 어제의 경우 T1이 15-20분에 게임이 터질뻔한걸 계속 따라왔던 이유는 블랭크의 니달리가 정글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특유의 기동성과 빠른 정글링으로 레벨도 맞추면서 오브젝트를 차지했기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갈때 니달리만큼 좋은 픽도 없구요. 다만 말리고 있을때 한타에서 정말 할께 없어진다는 저도 인정하는 점인데... 그렇다고 다른 정글러였으면 상황을 바꿨을까를 생각해보면 그건 아닌것 같구요. 니필패가 되는 느낌이지만, 여전히 많은 팀들이 선픽용으로 가져갈 것 같습니다.
아, 물론 SKT는 자체 밴해야 할것 같습니다. 니달리가 좋고 말고를 떠나서, 두번이나 진 픽을 또 꺼내는건 많이 모험수 같아요.
16/05/06 15:45
근데 결국 역전하기 위해서는 교전에서의 이득은 거의 필수인 상황이라... 중요 오브젝트라 봤자 드래곤과 전령, 레드, 블루 정도인데 드래곤은 대치 상황에서 먼저 이니시 선공권 있는 조합 상대로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라 주도권 내주면 어려운건 마찬가지고 결국 타워를 잘 밀어야 하는데 그점에서도 니달리는 좋은 챔프가 전혀 아니다보니... 만약 니달리가 룰루+원딜 조합에서 같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요새 룰루+원딜 조합도 사장되는 분위기다 보니...
16/05/06 15:48
니달리픽이 재밌는게, 운영을 좋아하는 팀도 스노우볼을 잘 굴릴수있다는 점에서 구미가 당기고, 소규모 교전을 좋아하는 팀도 선픽으로 당연히 가져올 법한 픽이라서 "대놓고 한타조합"만 아니면 니달리가 선픽일수 밖에 없긴 합니다. 밑에 Jace Beleren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니달리랑 같은 티어에 있는건 니그엘킨에서 킨이 올라온 상태고요.. 그렇다고 리신이나 렉사이를 한다? 그건 또 아니니까요.
16/05/06 15:45
지금 솔직히 그라가스는 정글러 스스로가 불안해지는 픽이라 쓸게 못 되고 니그엘킨 상대로는 니그엘킨밖에 못하는데 그브는 니달리보다 더 함정픽이고... 엘리스 할 용기 없으면 니달리 하는수밖에 없죠.
16/05/06 15:42
'게임 x같이 하네' 급의 심리전 잘하는 선수가 보통 암살자,인파이터 챔프를 잘 다루죠.
정글러중 대표적으로 피넛이 있고 블랭크도 암살자,인파이터 좋아하는데 정작 겜 스타일은 뱅기 버전2입니다. 수싸움을 좋아해요. 이점이 니달리 영향력 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드는뎀............
16/05/06 15:46
선수 스타일은 라이너들의 상태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정글러가 팀에서 요구하는 니즈에 맞춰가는게 크다고 봐요. 벵기만 해도 그런스타일로 굳어진게 SKT 전성기 이후니까...
16/05/06 15:50
킨드레드가 핫함에도 불구하고 CLG는 아직 니달리>킨드레드 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사실 위에서 니달리픽의 의의를 찾을려고 했지만, 저 역시도 킨드레드>니달리라고 생각은 하거든요. 특히 운영이 안되는 팀일수록
16/05/06 15:55
저는 정글만 이쁘게 잘돌면 아직도 니달리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선구처럼 덫 3개깔아놓고 2개는 몹이 밟지도 않아서 카정가서 개피로 블루 겨우먹고 이러니까 문제지... 니달리는 아무리 기본이 있는 프로여도 정글링 연습 엄청안하면 피관리안되는데 선구는 피관리 유독 못함
16/05/06 15:57
저도 정글링 자체는 니달리 > 킨드레드라고 생각하는데, MSI에서 생각이 바뀐게 프로 정글러들의 양의 안식처 활용수준이 매우 올라간것 같았습니다. 킨드 궁이 가지는 변수가 올라간 시점이라 킨드레드의 티어가 좀 더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16/05/06 15:50
니달리가 안 좋은 픽은 확실히 아니지만 그 니달리를 블랭크가 다루는 숙련도가 확실히 떨어지기 때문에 니달리는 그냥 안 하는 게 확실히 좋을 것 같습니다. 논타겟 적중률을 떠나서 생각보다 니달리를 가져가면 SK 식의 운영이 하나도 안 나오더군요.
16/05/06 15:52
잔나 픽은 너무 안좋은것 같은데요. 르블랑 풀렸고 아지르 살렸으면 르블랑 카운터로 아프로무의 모르가나나 노틸러스가 더 좋았을것 같은데.
16/05/06 15:53
북미가 유일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틀 + 수비적 서폿 조합을 SKT가 상당히 극단적인 밴으로 막았고
CLG가 어제 SKT가 쓰던 조합, SKT는 어제 SKT가 당하던 조합을 들었는데 이 경기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폼이 떨어진 건지 조합이 문제인건지 어느정도 나오는 경기가 되겠네요.
16/05/06 15:53
CLG가 착각하고 있는게, 원래 CLG의 강점은 스틱세이의 팀이 아니라 스마트한 밴픽을 통해서 아프로무/달샨의 변수창조를 통해 팀웍으로 승부하는 팀이거든요. 근데 스틱세이가 케이틀린/트리스타나로 흥하니까 예전의 더블리프트 캐리를 생각하는듯한 원딜위주의 밴픽을 짜주네요. 상대가 뱅인데 과연 저게 통할런지...
16/05/06 15:56
아뇨 이번만 보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올 시즌 초반 라인전을 보면 딱히 딜교에 치중한적이 많지 않은데도 미세하게 cs를 놓치더라구요. 꾸준히 그러니 좀 거슬리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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