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가 유일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틀 + 수비적 서폿 조합을 SKT가 상당히 극단적인 밴으로 막았고
CLG가 어제 SKT가 쓰던 조합, SKT는 어제 SKT가 당하던 조합을 들었는데 이 경기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폼이 떨어진 건지 조합이 문제인건지 어느정도 나오는 경기가 되겠네요.
CLG가 착각하고 있는게, 원래 CLG의 강점은 스틱세이의 팀이 아니라 스마트한 밴픽을 통해서 아프로무/달샨의 변수창조를 통해 팀웍으로 승부하는 팀이거든요. 근데 스틱세이가 케이틀린/트리스타나로 흥하니까 예전의 더블리프트 캐리를 생각하는듯한 원딜위주의 밴픽을 짜주네요. 상대가 뱅인데 과연 저게 통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