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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19:26
이게 어느순간부터 미니언 클리어가 서로 신급이라 장로바론이 의미가 없고 한타로 누가 이기나 싸움을 거의 20분을 이어나갔습니다. 결국 그리핀이 한번 대승해서 바로 끝내네요.
17/11/29 19:27
그리고 운타라 끊겨도 오리아나 + 애쉬 있으면 경기가 안 끝나기 때문에 저렇게 페이커 점멸 없을 때 구하러 갈 필요가 없었는데요.
17/11/29 19:29
운타라 밀어주는 밴픽을 하는데 그거 말고 그냥 미드를 밀어주든가 해야죠.
운타라 밀어주는 밴픽하면 항상 운타라가 끊기는 장면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17/11/29 19:29
ESC 에버가 케스파컵 우승할때 2부리그 하지말고 LCK 바로 참가 시키자 소리도 많았는데 그리핀도 비슷한 소리 나올것 같네요 크크크크
17/11/29 19:29
그리핀이 소름돋는게 중간중간 동준좌가 해야할걸 이야기할때 딱 그 플레이를 해주더라구요..덜덜..
한시간동안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17/11/29 19:30
SKT 4명 집중력이 너무 올라와서 힘들겠다 싶었는데 운타라가 조금씩 삐걱대더니 아니 근데 그런거보다 그리핀이 잘했어요 크크
코르키도 좀 자주 끊긴다 했는데 마지막에 콜을 한건지 코르키가 스스로 온건지.. 너무 좋았고
17/11/29 19:31
ESC에버랑은 살짝 다른매력인게 운영이나 기본기자체는 더 탄탄해 보입니다.
SKT같이 노련한팀 상대로 1시간게임가면 그리핀 필패라 봤는데 이리저리 끌려다니질 않네요.
17/11/29 19:32
다른 건 모르겠는데 다음 3세트 운타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년 시즌 주전 여부가 정해질 거 같습니다.
운타라 2세트 저 모습 3세트에서 만회 못하면 100퍼 탑솔 하나 어떻게든 영입할거 같네요. 뭔 바론 장로를 먹을 때마다 이거나 먹어라 선심 쓰듯 짤려줘요. 그렇다고 스플릿을 특별히 잘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17/11/29 19:32
저 팀이 lck팀이 아니라니 너무 아쉽네요 크크크
에버에잇하고 그리핀이 유력한 승강전 팀일것같고 개인적으로 향로메타가 서로 풀플레이트메일에 망치들고 투닥거리는거라면 지금메타는 천옷하나입고 날카로운검들고 집단전하는느낌이라 꿀잼이네요 크크크
17/11/29 19:34
CJ가 2부리그에 정말 큰 공헌을 해줬습니다.
물론 라이엇의 2부리그 지원으로 합숙이 가능해진 팀들의 팀적 기량상승도 있겠지만 1부리거인 윙드 퓨어를 가진 CJ가 2부팀들에게 운영으로 찍어누르면서 많은 팀들에게 가르침(?)을 줬거든요. 올해 스프링만 해도 윙드를 선두로 한 운영에 탈수당하던 팀들이 연말에는 SKT와의 운영싸움도 밀리지 않네요. 와...
17/11/29 19:34
이런 표현이 좀 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운타라는 소위 말해서 '쫄보'스러운 기질이 있어요. 솔랭을 봐도 날카로운 느낌이나 탑신병자스러운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임팩트나 듀크처럼 묵묵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것도 아니에요. 뭔가 그냥 물렁물렁한 느낌입니다. 아직 자기만의 색깔을 못찾아서 그런지 아무런 임팩트가 없어요. 뭔가 빛나는 부분이 드러나야 할때도 된거 같은데...
17/11/29 19:50
저 선수가 소환사의진 이라는 아이디 쓰던 선수죠?
시즌3~4쯤에 코그모 잘 쓰던 원딜러로 알고 있었는데 SKT 탑 가는거 보고 의아하긴 했어요.
17/11/29 19:35
그리고 그런 운타라의 성향과는 별개로 방금 판은 그리핀이 정말 잘했습니다. 슼의 실수도 돌아가면서 나왔지만 그보다는 그리핀이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17/11/29 19:37
본격 면죄부 방송-_-;;;
ps. 다시 말하지만 이런게 죄값이죠. 분위기 메이커 피넛 이랬으면 다들 커여워 했겠죠... 칸이면 면죄부 소리 안나올수가 없죠..
17/11/29 19:39
운타라가 스플릿을 애매하게 한건 사실이지만 뭐 운타라 탓만할건 아니죠. 블랭크도 좀 애매했고.. 스크가 잔 실수가 조금씩 있었고 그걸 놓치지 않은 그리핀이 대단한거죠.
17/11/29 19:40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게, 운타라가 짤린거보다 훨씬 더 많이 짤랐거든요. 포지셔닝을 잡지 않았다면 안 짤렸겠지만 그만큼 못 짤랐다고 봅니다. 그러면 무난히 졌을거구요
17/11/29 19:41
그런데 지난시즌 그리핀이랑 멤버자체가 많이 바뀐거 같은데
일단 이도류 타잔은 아예 케스파컵이 데뷔고 리헨즈도 신규에다 감독도 교체로 아는데 이쯤되면 신생팀이라 봐야하지 않을지.. 스프링롱주와 서머롱주가 아예 다른팀인것처럼 말이죠.
17/11/29 19:42
참 기묘한것이 상식적으론 cc기는 서폿이 넣고 딜은 돈먹은 원딜이 넣어야 효율적인게 많는데 인게임에선 제라스 서폿 미포 서폿이 훨씬 낫네요.
17/11/29 19:45
옛날같으면 다 쏘는애들만 모으면 한타 쾅 들이받아서 한큐에 터트리고 이기면 됬는데 지금 메타는 같이 포킹 못하면 후드려맞다가 다죽네요.
17/11/29 19:46
제라스 서폿은 이유가 뭔가요? 단순히 사정거리가 길어서 유성갓이 해결해주니깐 그런건가요? 자이라처럼 대규모 cc가 있지는 않은데
17/11/29 19:47
SKT 아까처럼 그냥 블리츠 뽑아서 제라스 강제로 미드 보내버리는게 좋았을텐데...
애쉬 바루스 둘 다 밴당하면 진 선픽가능하구요.
17/11/29 19:49
2세트와 차이점은 3세트 SKT 조합은 포킹에 맞포킹으로는 대응 할 방법이 거의 없고 스플릿도 안되지만 한타 만큼은 기똥차네요.
17/11/29 20:05
운타라 안 데려가고 후니 데려갔다고 슼 코치진 정말 욕 엄청 먹었었는데 SK 코치진이 옳았네요. 변수가 없고 딜러만 만나면 정신을 못 차립니다 운타라.
17/11/29 20:05
운타라도 운타란데
블랭크도 좀 느린거 같고 음 뭐 이걸 정글탓하냐고 할 수도 있긴 한데 뭔가 지난 섬머 중반부터 블랭크도 피넛보다 좀 더 잘했을 뿐 답답한 모습 보였는데 그게 그대로인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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