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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8 21:02
시야에만 있으면 칼탈진이 되니까 케넨이 한타 내내 무쓸모였는데 안보이는데서 튀어나와서 1초 늦은 탈진이 게임을 터트렸네요.
이미 딜은 2~3타 들어갔고 스턴이 다 걸려버렸으니...
17/11/28 21:02
댓글로 케넨이 할게 없다는 식으로 쓰자마자 케넨이 제대로 해내면서 게임을 캐리(..) 그런 댓글을 쓰는 게 아니었는데 크크크 괜히 써서 부끄러워지네요
(바론때나 그떄나 풀템이었는데 바론때는 벨트가 있었는데 마지막 한타는 데캡으로 바꿔와서 완전 폭딜을 넣었네요)
17/11/28 21:03
당연히 먹어야 되는 시야를 안먹은게 게임 터트린 원흉이네요. 물론 그 당연히 해야하는걸 40분 내내 쉴새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게 정말 어렵습니다만...
17/11/28 21:05
스프링만해도 스코어가 이렇게 못 하는 정글러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나이도 나이고 반등하기 힘든 것 같네요. 서브 정글러가 필수로 보입니다.
17/11/28 21:06
에버가 거의 역전을 했는데 마지막에 케넨의 위치를 놓친게 천려일실이었네요
왼쪽 시야만 확보했으면 이겼을 것을... KT는 본인들이 주도하는 흐름이라고 상대가 못싸우는게 아니라는걸 명심했으면 싶고요 룰루랄라 날개 펼치고 압박하다가 애쉬 세주아니한테 잘리고 자야궁 의미없이 빠지고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죠
17/11/28 21:06
KT는 왜이렇게 스플릿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플릿을 좋아하다보니 팀파이트가 약해진건지, 아니면 팀파이트가 약하다보니 스플릿만 선호하는건지... 어느쪽이 먼저일까요.
17/11/28 21:09
현재까지 감상을 볼 때는 kt는 단점이 여전히 남아있는 듯한것 같습니다 특히 스코어 폼이 아직도 저점인게...
반면에 위너스는 생각보다 잘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케넨 진입 허용한게 아쉽지만 그전까지 꽤 잘 버텼어요 그리고 은근히 들이 조금이나마 나아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17/11/28 21:10
들이 기억하는 경기중에 가장 안정적인 모습이었는데 확실히 이 선수는 캐리형 원딜 시대보단 유틸원딜인게 낫네요. 일단 뒤에서 궁만 잘쏴도 1인분인 애쉬 하니까 괜찮네요.
17/11/28 21:18
롤드컵 진출 실패했기에 케스파컵이라도 우승해서 분위기업 시켜줄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그동안 기량을 올릴 시간이 상당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니까요...
17/11/28 21:16
각자 승리의 최적화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보니 거기서 충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다들 S급을 찍어본 선수들이니만큼 그만큼 에고도 강할테니까요. 이걸 조화하는게 참 힘들죠.
17/11/28 21:29
애초에 픽을 좀 라인전도 생각을 해서 픽하는게 좋았을것같네요... 솔직히 실력차도 있는데 픽부터 절대 못이기는 픽을 골라놓으니
17/11/28 21:39
2세트는 심할정도로 원사이드하게 흐르네요.
전형적인 kt스타일이 나온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어제 eew는 1R 경기하고 오늘 바로 2R경기하는게 조금 아쉽긴하네요. 일정상 그럴 수 밖에 없긴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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