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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3 11:06
이안 킨슬러 홈런. 2:0
이번 미국 타선의 무서움은 (언제는 안 그랬겠냐마는) 1번부터 9번까지 어느 한 놈은 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짜여져 있다는 것. 더 무서운 것은 실제로 한 놈씩은 치고 있다는 것. 반면 푸에르토리코는 상대적으로 고르게 활약하면서 단단하게 토너먼트를 이끌어 왔는데요, 과연 승부를 끝까지 끌고 갈까요!
17/03/23 11:07
그런데 킨슬러는 제가 알기로는 유대계열이라 이스라엘 대표로 나올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킨슬러까지 고척 왔으면 대한민국 1차전도 멀리 갔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급 드네요
17/03/23 11:16
아레나도 이러다 승짱처럼 뭐 하나 치면 펑펑 우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정도로 부진하네요.. ...사실 맥선장도 지난 두경기에서 결정적인 것 해주긴 했지만 똥망이고, 스탠튼도 홈런 하나 빼면 뭐 없고 그런데 결승까지 왔네요. 정말 한 사람씩 쳐주면서 허허허허허
17/03/23 11:35
15, 16 시즌 플옵에 진출한 토론토의 2선발(때때로 1선발 노릇까지) 했던 투수죠.
저 작은 키로 (저보다도 작네요) 저딴 무시무시한 공을 뿌려대다니..
17/03/23 11:38
...커쇼-범가너-슈어저 // 트라웃-하퍼-브라이언트 이 여섯명이 하나도 안 나왔는데
그래도 이 정도네요, 미국. 어떻게 이겼을까 정말 06년엔. 라인업은 지금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데 (통산으로 보면 넘사벽이고, 06년쪽이;;;)
17/03/23 11:56
벤추라 들어본 거 같은데 91년생이 두 달 전에 사망했네요;;
그것도 마르테랑 완전히 똑같은 날(2017년 1월 22일)에 사람 목숨이 쩝....
17/03/23 12:28
안녕하세요.
둘째 줄 근래 보고 들은 모든 연락, 통신 중에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었네요.... 독점 사업 추천 드리고 전 계열사로 남겠습니다.
17/03/23 12:35
뭐 재작년 어떤팀은 160넘게 던지는 애에게 노히트로 끌려가고 3점차라 노답분위기에서 9회에 기적을 쓴 사례도 있으니.. 그때처럼 힘들게라도 막아야합니다 푸에르토리코는.. 뭐 모든경기가 그렇지만 결승전이니 절대 포기하지않겠죠
17/03/23 13:59
응당 미국이 가져갔어야 할 챔피언십이 제자리를 차지했으니,
이제 다음 대회부터는 절대자 미국의 수성과, 도미니카-푸에르토리코-일본 등의 도전자들의 싸움이 되겠네요. 기대됩니다 2021! (대한민국도.. 좀 더 오래 이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7/03/23 14:00
미국의 우승으로 wbc 존폐위기라고 말도 나오고 했던거는 들어가겠네요...
이번 대회는 결국... 우리나라 빼고 다 멋있었네요...
17/03/23 14:21
진짜네요 크크
왕첸밍, 천웨이인 등 빠진 대만도 끈질긴 모습 보여줬고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접전 펼치며 1승 기록하기도 했고 강팀 푸에르토리코에게 3점 뽑으며 항전이라도 한 이탈리아나 중국도 일본 상대로 열심히 싸워서 득점하는 모습 보여준.. 우리나라는 이스라엘, 네덜란드 멋있게 만들어주는 것에 큰 일조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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