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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2 20:14
저도 딱 이느낌이네요
1최강 3강으로 상위 4팀은 확정된거 같고... 3중이 나머지 한자리에 가려고 싸우는 느낌이군요
17/03/22 20:13
그나저나 지금 KT 성적 보면, 진짜 돈을 왜 썼나 하는 이야기가 스폰서 입장에서 안나올수가 없네요. 사실상 리빌딩 전하고 성적차이 이제 별로 없지 않나요? 선수들 연봉은 몇배로 뛰었을텐데 스폰서 입장에선 상당히 회의감 드는 상황이 아닐지...
17/03/22 20:16
이번에도 2등은 할것 같네요. 삼성이 슼을 잡을 확률보단 KT가 한번 더 져야 밀리는건데, 그래도 또 지진 않을것 같아서... 확률상 6:4 정도로 KT가 나아보이네요.
17/03/22 20:15
예전 스타때는 크트팬이었는데,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돈써서 외부에서 이름난 선수 계속 데려오는데 시즌은 불안불안하고 (23연승? 때조차 그랬던...그때도 최종전 계속 가서...) 결승가면 박살나는....그래서 감독도 계속 바뀌었고
17/03/22 20:16
삼성도 skt전이 남아있어서 kt가 남은경기 다 잡기만 하면 kt 2위가 유력하긴합니다. 삼성기세가 워낙 좋고 지금 kt가 3경기 전승을 자신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mvp는 삼성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네요.
17/03/22 20:17
안좋은모습들이 점점 모아모아...오늘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됬건 꾸역꾸역 이겼던 팀이였으니 팬의 입장에선 울화통이 터지죠... 그래도.쓴소리가.좀 심하긴 했죠
17/03/22 20:19
강팀들이 팬층이 두터워서 극성팬도 많긴하죠. 강등권이야 말할것도 없고 중간정도하는 팀이 오히려 욕은 덜먹.. 국제대회 나가서 뜬금패할 확률도 iem 빼면 없으니
17/03/22 20:23
타 스포츠긴 하지만 중위권팀이 팬질하긴 제일 편하긴 합니다. 딱히 어그로 끌릴 일도 없고 성적도 플옵가면 대박이지만 플옵 못가도 경기력만 괜찮으면 '다음시즌 바라보자'는 마인드고 경기력 나쁘면 '그래 승강전만 안가면 돼' 이렇게 되더라구요 크크
17/03/22 20:20
작년 잼구때 슼팬들이 오히려 잼구를 더 깟던거랑 유사한거라고 봐요
현재 KT의 문제점이 하필이면 포시가 다가오는 와중에 터져버린 상황이라..
17/03/22 20:16
KT가 고된 경기를 치른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시즌 개막 전에도 시간이 걸릴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SKT, 삼성에 비해 고생할 수 있다는 추측이야 많이 있었으니까요. 개선점이 선명히 보이고 다들 실력만큼이나 프라이드가 강한 선수들인만큼 큰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을지...
17/03/22 20:16
핵과금과 무과금의 대결에서 무과금이 승리......이거 핵과금러 입장에선 진짜 멘탈 터집니다. 세븐나이츠 접기 전에 제가 그랬어요......
17/03/22 20:16
응원하면서 선수들한테 화가 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시즌은 진짜 힘드네요 (진심 15스프링 때보다도 힘들어요) 우승하러 왔다고 말만하지 다들 제각각 놀기만 바쁘고 1라운드부터 지금까지 소규모 교전말고 그 흔한 '팀플레이' 본 기억이 있나 싶습니다 대체 어떤 피드백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
17/03/22 20:20
저는 당분간 kt경기 안볼 생각입니다. 보면 열불 터질거 같네요. 나아진게 없어요. 스플릿 안되는 챔프로 131 운영 절망적인 한타 팀게임 다운 모습을 안보이는 안일한 플레이들
17/03/22 20:22
솔직히 패턴 정형화가 너무 심해요. 그래도 선수들 개인기량도 있고 다들 게임 이해도도 좋은데 이상할 정도로 운영이 고정적입니다. 슼전에서 드러난 약점들이 계속해서 집요하게 후벼파이고 있는 것 같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건 'kt 상대로 불리할 때도 아 저렇게 버티면 스노우볼 잘 안굴러가네?'라는걸 통신사 연전을 통해서 알게 된거라고 봅니다.
kt는 라인전에서 얻은 이득을 가지고 마치 14년처럼 운영을 하고 있어요. 상대 정글 장악에 '모든 선수'가 시야 과투자. 그걸로도 모자라서 한두명씩 '그냥' 들어가서 상대를 후벼서 오히려 끊기는 빌미를 주고 상대는 1차는 다 내주더라도 미드 2차를 기점으로 좌우 정글에 최소한의 시야장악을 확실히 하고 상대에게 바론만 주지않는 상태에서 상대가 1-3-1하면 상대 합류하기 힘든 고리에서 뒷텔이나 강력한 cc를 바탕으로 빠른 이니시를 통해 한타 대승... 그걸로 오히려 역으로 오브젝트 밀면서 내친김에 바론까지. 그걸 진에어, bbq같은 하위권 팀들도 보여주다가 천적관계였던 삼성이 제대로 터뜨려버리면 확신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애초에 스크림에서도 그런 측면으로 공략을 많이 당한 듯...
17/03/22 20:24
유리해도 131, 불리해도 131
저도 14년도 운영에서 벗어나고 있질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그냥 한타 견적을 너무 못 봐요 (그러니까 주구장창 스플릿만 하겠죠?) 지금까지 주로 한타 견적 보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 말 못하게 해야 할 정도로;;
17/03/22 20:26
그래도 개인기량 다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고 한타 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상대적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2세트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3세트에서도 자기들이 각을 보고 일방적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아니라 혼란한 상태에서의 포커싱이 다 따로놀더군요. 포지셔닝이랄게 없었어요.
17/03/22 20:31
그냥 다들 돋보이고 싶어 난리랄까요?
팀으로서 유기적인 느낌이 1g도 없습니다 지금 롤이 일당백하는 시절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7/03/22 20:19
사실 롤판만 그렇진 않아요. 어느 스포츠나 다 그렇다는...흐흐
소위 강팀으로 거론되는 팀 팬이 별로 기대 안했다, 이정도면 잘한거지 하면서 만족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_- 아스날팬 한참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17/03/22 20:19
MVP 의 3세트 픽과 경기 내용을 보면서 콩두, 진에어가 이 경기를 꼭 참고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3세트 MVP의 픽은 라인전단계에서 약점이 있는 팀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픽을 보여준 느낌이에요. 노하우가 부족하면 진짜 닥치고 CC기가 제일 안전하죠. 괜히 어설프게 노cc 조합하면 터지기만(...)
17/03/22 20:21
클템/강퀴 해설도 얘기하죠.
약팀은 cc 도배해서 한타에서 승부보라고.. 그런데 진에어/콩두는 슼에서 하는 노cc조합을 들고온다는게 문제..
17/03/22 20:20
되새겨보면 현재 떠오르는 KT의 문제점은
1. 폰의 라인전이 불안하다. - 오늘은 아니었던것 같긴 한데, 최근 몇경기에서 폰의 라인전은 계속 불안했습니다. 2. 데프트가 은근히 논타겟을 자주 맞고 포지셔닝이 별로다. 3. 중후반 이후로 이기고 있던 지고 있던 무조건 날개를 펼치다가 응징당한다. 4. 한타를 팀적으로 너무 못한다. 이 정도로 정리됩니다. 어느 하나 사소한 문제가 없네요... 그나마 3번은 피드백좀 해주면 고쳐질것 같은데 생각보단 안고쳐지네요.
17/03/22 20:23
2, 3, 4는 모두 연계되는 문제가 아닌가 하네요. 결국 팀적인 콜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
그런데 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거 같지가 않아요. 경험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모였다 해도 사실상 신생팀인 셈이니.. 개인적으로는 kt가 이 짧은 기간에 이 정도의 성적을 내주는 것만 해도 놀랍다고 봅니다.
17/03/22 20:25
전 2번이 은근히 제일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 끊기고 시작해도 이길만큼 큰 차이에서도 지는 경우가 나오는데, 보통 이게 딜러 중에 하나만 멀쩡해도 이런 상황은 잘 안나오거든요 1번은 워낙 스코어한테 익숙한 상황이라(...) 미드케어 잘 해주는 느낌이고 4번은 2번과 연결되는 느낌이 있고.
17/03/22 20:21
생각보다 더 한타 견적을 너무 못보는거 같습니다. 스크 1차전 1게임 마지막 한타 오프더레코드에서 야 싸우자 싸우자 하는거 듣고 응? 왜? 게임 던진거였나 싶었었네요.
오더도 누가 메인인지는 모르겠는데 마타라면 바꿔야만 할거 같고요
17/03/22 20:26
한타견적 못내는거 마타 고질병이죠. 저러다 멘탈터지면 자기가 이니시하려고 레오나해서 던져버리고 그래요. 오늘 3경기 용앞에서 무리하게 한타하려다 다 죽은거도 마타 오더 아닐까 싶네요.
17/03/22 20:21
KT는 장막마저 걷혀진 느낌입니다.
강팀에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막연한 공포라는 장막이 있거든요. 그래서 상대하는 팀들이 쫄고들어가니 비벼볼만한 팀들도 별 힘 못써보고 지는 경우가 많죠. 지금 SKT는 15SKT급으로 장막이 생겼는데 KT는 1라운드에 있던 장막이 2라운드부터 홀라당 벗겨졌습니다. 다시 본인들 실력으로 장막을 만들어야하는데 여러모로 힘들어 보이네요.
17/03/22 20:23
지금은 숫제 상대에게 장막 디버프를 걸긴 커녕 자신감 버프를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상대팀 입장에선 설령 라인전에서 밀려도 '야야 우리가 시간 가면 한타로 이길 수 있어!' 뭐 이런 버프를 받지 않을까 싶을 정도...
17/03/22 20:26
그럴 수도 있죠. 제가 적은건 실제로 붙으면 이긴다 진다가 아니고 심리적인 부분을 말한겁니다. 사실, 실제로는 상당수 팀들이 후반은 커녕 초반에 아예 감당하기 어렵게 터져왔으니까요.
17/03/22 20:25
그리고 유리할때의 운영도 스코어를 기점으로 풀리지 않으면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코어가 힘을 못쓰니 라인전 2세트에 그렇게 압도한거치고는 의외로 느슨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3세트에서도 탑, 미드 라인전은 엄밀히 따져서 반반도 아니고 kt가 확실히 유리했는데 스코어가 주도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니 교전 상황에서의 대처가 엉망이더군요.
17/03/22 20:27
이제 kt는 호구로 볼거같네요.
"불리해도 30분넘어가면 알아서 자멸하니까 버티기만해" 이런 자신감을 나머지팀들에게 심어준거 같습니다.
17/03/22 20:28
또 이전 불판에서도 적었지만 노cc 조합은 강팀이 하면 좋고 이런게 아니고 그냥 구린 조합이라고 봅니다. 그냥 구려요. 강팀이 무슨 논타겟 못맞춘답니까? cc 많은 조합은 강팀이 해도 엄청 세요. SKT가 약을 판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요즘 노cc 조합이 은근 유행인데, SKT라는 희한한 예외가 있는거지 노cc조합은 그냥 구려요.
17/03/22 20:31
솔직히... 전 SKT가 노cc로 이기는건 그냥 그 팀이 너무 세서 조합 디버프 끼고도 이길만큼 센거지 조합이 잘맞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크크
17/03/22 20:36
아까도 불판에 썼었는데
최소한 skt는 CC가 없으면 스피드를 챙겨요. 그힘으로 커버하는거 같아요. 이즈리얼이 질리언 카르마 버프 받고 맨앞에서 Q짤 날리고 각보이면 앞비젼 몰왕 쓰면서 들이대는거 상대 입장에선 공포감 느낄거 같아요. 위압감에 더 당하는 느낌.....
17/03/22 20:34
kt는 충분히 더 기다려 봐도 될 만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부진에서 수정해야 할 부분들은 착실하게 피드백해 나가야겠지만, 일단 근본적으로 현재 마타 중심의 팀 운영 체계를 갈아엎자는 것은 현실성도 없을 뿐더러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보여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팀의 초점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에 더 집중해야겠죠. 크리스 폴이 있는 농구팀은 크리스 폴의 게임을 해야 하고, 안드레아 피를로가 있는 축구팀은 안드레아 피를로의 축구를 해야 하듯 마타가 있는 팀은 마타의 게임을 해야 합니다. 마타는 본인의 게임에서는 분명히 하나의 지평을 열었던 선수고 한국에 세 명 뿐인 월드 챔피언쉽 MVP의 주인공입니다. 팬분들도 조급하시겠지만 못해도 이번 포스트시즌까지는 너무 과한 비판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17/03/22 20:44
그렇다고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팀에 크리스폴이 온다고 폴의 게임을 해야하는건 아니죠
이미 스코어가 있는데 왜 마타의 게임을 해야하죠?
17/03/22 20:46
오더의 측면을 말씀드린 것이고 스코어는 바로 직전 시즌에도 플라이에 비해서도 게임 내 샷콜링의 비중이 높은 선수였다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 단순히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놓고 보면 스코어가 마타보다 훨씬 뛰어난 게임을 하고 많은 짐을 짊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죠. 다만 팀의 강점을 살리는 과정에서 마타의 샷콜링에서의 강점은 분명히 강조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17/03/22 20:34
어떤 팀이 안그러겠습니까만은 KT 역시 시작은 대부분 정글러인 스코어에서 시작합니다.
스코어가 탑이나 바텀 둘중 하나를 풀어주면서 자연스럽게 (푸렁준라인과 가까운) 정글주도권을 쥡니다. 이 정글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 정글러를 압박하는 데 이떄즘에 마타가 미드로 올라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이번 스프링때도 잊을만하면 해설진들이 아니 마타가 왜 여기에!! 혹은 마타가 먼저 합류했어요! 라고 외칠떄가 있죠?이게 보통 스코어가 한번 이득을 보고 정글시야를 잡아놓은 그 직후 타이밍때 마타가 올라와 스코어랑 같이 이득을 봅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KT의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겁니다. 그걸 기점으로 정글을 장악하면서 정글러를 완전히 말리면서 라인 하나가 뚫리면 그떄부터 스플릿지옥이 시작되는거죠 1라운드까지는 이게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정신못차리고 얻어맞기 바뻣고요 근데 이게 삐끗하기 시작한게 MVP에게 패배하면서부터입니다. 이미 그전부터 KT가 정신줄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유독 심했죠. 그리고 통신사대전에서 연패를 시작하면서 이 팀이 스노우볼을 굴리는거까진 정말 잘하는데 스노우볼을 굴린 뒤에 마무리를 못한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KT의 한타력도 문제지만 그 한타의 시작 자체를 좀 잘못잡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확신해서 말하긴 애매하긴 하는데 언제부턴가 유리한 경기에서도 곧잘 정신줄을 놓고 어어어?하는 장면이 나왔던걸 보면 서로간에 싸워야한다고 생각하는 타이밍이 다 다른게 아닌가 싶어요..-_-aa그럼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한타라도 잘해야하는데 의외로 좀 부실한 면이 있고요 이 문제점이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시기에 터져버려서 KT입장에선 좀 골치아플거 같습니다만..뭐 별 수 있나요 극복하는 수밖에는 없겠죠 현재 이 상태로 갔다간 우승하러 왔다 SK잡으러 왔다라는 말은 의미가 없어질테니깐요
17/03/22 20:34
이즈리얼도 솔직히 뱅이 약을 팔아서 그렇지(...) 요즘 보면 좋은지 모르겠네요. 뱅 말고 다른 선수가 잡은 이즈가 흥하는걸 별로 본 기억이 없어요. 그냥 원딜도 하드 cc기가 있는게 프로 레벨에선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진 등이 너프를 하도 얻어맞아서 하드 cc 좋은 원딜이 몇 남지도 않았습니다만.
17/03/22 20:36
이즈로 진자이라를 라인전에서 숨도 못쉬게 하니까요..
동체시력. 스킬샷의 정교함 반응속도. 맵리딩 한타 포지셔닝.. 이런게 좀 급수가 높다보니.. 그게 게임결과로 이어지는거 같아요. 참 좋은 원딜러입니다 뱅이라는 선수는..
17/03/22 20:39
7.5면 라이즈 너프된 버전 아닌가요?
승률이 40%대로 떨어졌고 인벤의 유저가 뽑는 지표에 의하면 르블랑 바루스와 함께 그 이전 대비 150포인트가 한번에 소멸해버린 전설의 3챔프중 하나던데..(..)
17/03/22 20:46
슼은 과거 clg eu처럼 불리하면 미드 우주방어로 버틴게 생각나요. m5는 미드 로밍 더 쌔게 해서 사이드 완전 박살냈는데...
아~ 옛날이여~
17/03/22 20:49
울프 스킬활용은 진짜....-_-
그리고 딜러들이 너무 잘해요 한타에서. 그러니 불리해도 쉽게 지는 법이 없습니다. 유리하면 찍어 누르고
17/03/22 20:57
SKT는 초반에 조금이라도 말리면 맨날 저런 식으로 양쪽 1차타워 주고 미드1차에만 이즈리얼 남겨서 수성하는데 저거에 말려서 어영부영 후반 가게된 게임이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17/03/22 21:10
뱅은 후반에 딜보면 룬을 전부 성장 방관룬을 쓰는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룬인것을... 대체 왜 저렇게 아픈거야 크크
17/03/22 21:13
올시즌 롱주는 중후반 운영은 오히려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질때보면 라인전에서 터져서 지거나 정글이 던져서 중반에 지는 경우가 대부분...
17/03/22 21:18
시원하게 이깁니다. 롱주 !!!!!!!!!!!!!!!!!!!!!!!!!!!!!!!!!!
이거 락스타이거즈 선수들 긴장될거 같네요.. 우리의 기적이.. 기적의 문이 닫히고 있다..
17/03/22 21:19
탑 정글 교체해야죠.
둘이 초반에 싸둔 똥이 너무...후 그래도 뱅 덕분에 뒤집을뻔했지만... 진짜... 쉔은 밴 하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요.
17/03/22 21:20
오늘 지긴했는데 뱅즈리얼 클래스 입증했고 프레이 역시 엄청나네요. 다만 요즘 고릴라가 예전만큼 라인전도 한타도 돋보이지가 않아서 그게 좀 아쉽네요. 울프는 여전히 잘해주는데.
17/03/22 21:20
이번경기 뱅 프레이는 진짜 잘했습니다.
뱅은 혼자서 미드2차를 지고있는 상황에서 밀어붙였고.. 프레이는 신궁 별호를 받아야할만큼 기존에 보여준만큼 궁의 정확도 그리고 완벽한 캐리력을 뽐냈습니다. 아무리봐도 바론둥지에서 배수의진을 친게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그거 없었으면.. 게임은 skt가 뱅과 페이커의 힘으로 후반에 한타 대승 바론 취하면서 공성하며 승리했을겁니다.
17/03/22 21:23
롱주가 이거 알아채는게 늦겠지 하고 솔방울탄으로 넘어가서 때리는데 바로 발견, 근데 에라모르겠다 하고 치니까 skt도 약간 당황해서 가패삼기 하려는데 프레이 클라스 보여주고.... 그 부분이 결정타였다고 봅니다 저 역시.
17/03/22 21:22
미드쪽에서 페이커가 잡혔던 부분도 컸네요.
애쉬궁은 무빙으로 피하고 쉔 도발을 정화로 풀려고 한 것 같은데, 화살 투사체가 살짝 공중에 떠있어서 무빙으로 위로 피한게 맞았어요.
17/03/22 21:25
롤안본지 꽤 됬는데
프레이 데프트 세체원 얘기 나오던 시절에 보다가 간만에 저녁먹으면서 봤는데 뱅이 현재 세체원 맞나요? 팀의 성향인지 뭔지 몰라도 앞비젼을 세체원이라고 하기엔 말도 안되게 쓰는데.. 마지막 라이즈딸피에 앞비젼은 이미 오리 짤려서 포기상태라 쳐도 밀리는 게임 내내 앞 비젼쓰는데 달려 들었으면 큰일날 타이밍도 두 세번이나 보이고 물론 상대가 시야에 sk 인원이 다 안보이니 안달려든거긴 하지만 애초에 원딜이 그런 리스크 있는 앞비젼을 왜저리 쓰는지 의문이네요 물론 전 방금 한판만 보고 말씀하는거니 뱅 팬들분들은 양해를..
17/03/22 21:35
뱅의 이즈리얼 앞비전은 팀적으로 생존의 확신이 있을 때만 나옵니다. 아까와 같이 불리한 게임에서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게 뱅의 앞비전 딜링이죠. 이즈 픽마다 그런 장면 보인지가 15년부터 3년째입니다. 뱅이 앞비전으로 상대가 예측 못하는 딜링하는 아까와 같은 장면은 최소 십수번은 봤지만 앞비전이 판단미스가 된 경우를 본 기억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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