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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3 22:22
손등에 손톱으로 보이는 숫자를 전부 표시했습니다. 숫자가 높지않은편이니 쐐기 형태로 전부 찍을수있겠죠.
잠깐만 눌러찍어도 표시가 잠깐동안은 보이니 야매전략인데.. 이게 통하네요.
16/11/13 22:26
정치에 오히려 마동이 더 손해를 보네요.
충분히 좋은 전력인(머리ㅡ신체ㅡ감각 모두 가능) 올리버장을 정치로 내쫓고, 이해성 다음 가는 두뇌인 한별도 정치로 내쫓고...
16/11/13 22:47
이건 한마디로 박쥐의 말로네요. 아 비주얼 최설화 없이 무슨 재미로 소사를 보나ㅠㅠ
최설화가 지난화, 이번화에 정에 이끌려 별 도움도 안되는 박하엘을 계속 살린게 이런 결과가 된 겁니다. 그나저나 최설화 뒤끝 쩌네요. 나가는 마당에도 딱 자기 연맹한테만 인사하고 가네요 허... 예상보다 마동 연맹 간의 골이 엄청 깊은 거 같아요. 지난 주 양지안도 양상국 연맹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나갔죠.
16/11/13 22:48
물론 리더가 징을 칠 거란 생각은 못했겠지만
아니 어떻게 리더는 징을 치면 안된다는 규정이 없죠?;; 그냥 예상을 못한 건가... 이해성이 양상국 살린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양상국 없이 4대4로 저쪽 연맹을 통솔할 자신이 없었던 거겠죠. 설마 양상국은 그것까지 계산한 걸까요. 박하엘은 희대의 배신녀가 됐네요;; 최설화 빡쳐서 박현선(?)한테만 인사하고 가던데... 최설화가 계속 박하엘 살린 거 감안하면 참;;
16/11/13 22:50
개인적으로 4화까지는 정치게임으로는 좀 맥빠지는 양상이었는데 5화에서 진짜 제대로 불붙었네요. 오늘 후반부는 이 프로그램 끝날때에도 top3 안에들 장면일것 같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16/11/13 22:54
박하엘이 알고보니 전 LPG 멤버라네요? 단순한 대학생이 아니었음; 어쩐지 미모가 쩔더라니...
LPG로 시구를 한적도 있고, 현재 3부리그 사회인야구를 뛰고 있다네요. 2번타자 2루수에 구속 95 헐...(좋아하는 선수 킴브렐) 아율 : 본명 박서휘. 작사가를 겸하고 있으며, 고려대 국제학부 재학중이다. 리카와 마찬가지로 탈퇴 후 솔로앨범을 냈다. 2014년에는 스타크래프트 2 여성 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종족은 프로토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II 프로리그 2015에서 여성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역대 LPG 중 제일 최단신이였다. 고소미로 한 때 스타 팬들에게 읍읍 이름은 개명했나 봅니다. 스타2 게이머 출신이면 불독의 김형은하고 같이 했었나?
16/11/13 22:58
그런데 태업이라는걸 하고 싶어도 과연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마동기준으로 태업해주면 리더만 편한게 아닐런지. 돈 당장 조금 못 벌어도.. 태업하는 사람들부터 짜르고 리더자리 공공연히 한 채로 소수인원만 남기고, 소수인원이 남으면 챌린지에서 유리해지거든요. 그렇게 상금 천만씩 받은걸 사람수도 적으니까 많이 받아서 나눌수도 있을거구요.
16/11/13 23:00
충격에서 좀 벗어나고 보니
의외로 양상국의 큰그림(팀 갈아타기)일 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자신은 어쩔 수 없이 갈아탔다는 이미지를 주고(배신은 아냐! 니들이 내 딜을 안 받은 거야!) 어떻게 보면 더 좋은 팀으로 갈아탔어요. 처음에 권아솔-최설화-박서현이랑 팀 먹은 이유는 부문별 1위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해보니 권아솔 신체도 뭐 그냥 그렇고, 감각은 결정적 패인 수준이었고, 최설화도 능력은 그냥 그렇죠. 반면에 멕시코(이병관) 신체는 권아솔보다 더 강력해보이고, 정인직도 파워 좋고 머리도 괜찮고, 이해성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브레인이고, 박하엘도 머리 평타는 친다고 보면... 박서현은 꼬셔서 넘어오게 할 수도 있을 테고... 양상국이 적절히 팀을 갈아탄 느낌입니다.
16/11/13 23:06
확실히 사회간 밸런싱을 위해서 소수가 유리한 게임 위주다보니 최설화씨로 뭉친 잔가지들을 쳐내는순간 게임양상이 마동쪽으로 다시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전까지 상금은 거의 못먹는게 문제긴하다만...
사실 편집빨로 보여서 그렇지 태업할것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16/11/13 23:15
태업해도 별 상관 없는게 게임 지면 어차피 상금은 없는거고... 사람 많을때 이겨봐야 다 나눠 먹으면 개인당 상금은 100~200 밖에 안되죠.
그리고 사람 적을수록 게임은 더 유리해 지니까 태업으로 3연패 정도 해서 5명 남으면 그때부턴 훨씬 유리해 질거고 또 5명이 상금 나눠 먹으니 손해본거 금방 복구할테고.. 마동은 이해성-정인직-이병관으로 파이널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16/11/13 23:19
높동은 능력치로만 보면 엠제이-파로-홍사혁이 파이널로 베스트일거 같은데
홍사혁은 자기편이 없어서 간당간당해 보이고... 그래도 최고 브레인이라 쉽게 버리긴 힘들겠죠. 홍사혁을 버린다면 한별이 브레인 역할을 할수도 있어 보이네요.
16/11/14 00:09
한가지 소설을 써 보자면 양상국은 리더 힌트를 통해서 뭔가를 찾은 게 아닐까요.
제가 그런 의심을 하는 이유로는, - 평소보다 늦은 기상 : 실제로는 제일 먼저 일어난 뒤 뭔가를 찾은 후 자는 척을 한 게 아닐까. - 팀원들에게 리더 힌트를 공개 : 이미 찾았으니 공개하여 마음을 얻는 게 이득. - 오늘은 기분이 좋다는 인터뷰 내용 :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리가 없다는 이야기였지만... 과연? - 게임에서의 패배 : 혹시 명분을 위해 고의로? (방송으로 비춰지는 느낌은 고의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만...) - 자신을 탈락시켜 달라 : 양상국이 찾은 뭔가는 자신이 탈락자로 지명돼야 의미가 있어지는 성질의 것?
16/11/14 01:58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양상국을 탈락자로 선택을 안해서 확인이 안되네요.
24시간 같이 하는 단체 생활 특성 상 분위기 조성 및 멤버들을 이어주는구심점 역할을 하는 양상국 탈락을 원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양상국 마저 없으면 마동 생활 분위기가 더 안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6/11/14 07:04
엠팍에도 양상국 리더 통신문에 뭔가 있을거 (동 교환) 라고 추측하시는 분이 계셔서 읽어보고 오오 하고 설득당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467810&select=sct&query=%EC%86%8C%EC%82%AC&user=&reply= 이번화 진짜 재밌었네요. 예고도 기대되게 잘 뽑혔고 ...
16/11/14 09:53
양상국이 불멸의 징표를 얻을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획득 방법은 모든 주민이 징 치기 + 자신이 탈락자 지목. 실패로 돌아갔고 아쉽게 최설화씨가 탈락했네요.
16/11/14 14:15
제 기준에서는 처음에 떨어진건 정말 연기가 아니라 진짜 힘이 빠진거 같아보였는데, 교대후 정인직씨가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간 이후에
아예 올라가지도 못했다가 억지로 올라가서 떼넨 그 장면은 편집의 문제인건지 좀 의문점이 들긴 했습니다. 물론 전 양상국씨가 무언가를 노리고 판짜기했다기 보다는 보이는 그대로 멘붕해서 날 찍어라 그런거 같긴한데.. 뭐가 진실인지는 6화 7화를 좀 봐야할것 같네요.
16/11/14 21:00
뒤늦게 시청했습니다. 역대급 회차였네요.
먼저 높동 캐릭터별 특징이 잘 드러난 편집이 좋았습니다.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권력욕의 김희준. 버려진 후 새 둥지에서 날개 피는 한별. 팀원이 자신을 모략하든 말든 게임 승리만 바라보는 홍사혁. 암사자의 모습을 하고있는 여우 엠제이킴.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높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정치갑 파로. 그리고 마동의 챌린지 패배 후 흘러가는 판도가 역동적이어서 엄청 몰입해서 봤네요. 이해성이 양상국을 탈락시키지 않을 것은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최설화를 탈락시킬 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설화 양 오래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마지막 박서현의 눈물이 눈에 계속 밟히네요. 다음 회차도 기대됩니다! 진짜 꿀잼인데 시청률 좀 올랐으면 좋겠네요ㅜ
16/11/17 23:58
뒤늦게 시청했습니다. 역대급 회차였네요.(2)
양상국의 큰 그림 설계 같긴 하지만 설화 탈락은 진짜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전 이해성씨라면 아솔씨를 탈락 시킬줄 알았어요. 다음 회차도 기대됩니다. 일요일까지 복습 한번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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