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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3 13:47
그러고 보니 에버는 삼성과도 악연이 있죠. 열정페이 이야기로 엄청 욕 먹고 있을 때 작년 예선에서 에버한테 2대0으로 탈탈 털리면서......물론 그 에버가 아프리카, SKT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재평가되었지만요.
16/11/13 14:49
이래서 한국이 쎈거죠.
롤드컵 진출팀과 승강전 생존팀이 붙었는데 이정도 경기력입니다. 북미에서 비슷한 구도인 TSM과 에코폭스가 붙는다면 어떤 경기가 나올지는...
16/11/13 14:52
잼구는 가끔 게임을 그냥 집어 던져버리거나 눈에 띄는 본헤드 플레이 때문에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플로리스는 팀원빨을 못 받아도 너무 못 받았었고, 제동빠는 원래 방송경기에서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죠.
16/11/13 15:03
같은 팀에 사신, 소울, 시크릿 있는거랑 페이커 뱅 울프 있는거랑은 정글러가 할 수 있는 게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제동빠는 저도 별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이지, 템트, 로컨, 키 정도면 준수한 라이너들인데 본인이 던지는 경우가 많았죠.
16/11/13 14:56
문제는 잼구는 어느라인을 보더라도 모자라진 않고 전부 다 괜찬죠.
그나마 탑만 좀 메타따라 왔다갔다하는데... 경기력이 그모냥이라.. 플로리스 제동빠는 전부 그냥 최대 엄대엄이나 밀리는게 사실이고..
16/11/13 15:01
사실 챔프폭이라면 잼구가 제동빠나 플로리스보다 특별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선수도 아니긴 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잼구가 둘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선수는 아니라고 보지만 챔프폭이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16/11/13 14:59
롱주는 예전에 진에어가 국제대회 나가서 털리고 왔던 것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퓨리는 여전히 메롱이고, 크래쉬가 잘할 때는 잘 하는데 던질 때는 또 쉼없이 던지고 프로즌이 미드를 찍어누르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저번 시즌 막판 경기력이 좋아서 살짝 기대 했는데, 겨우 컵대회 3경기 가지고 평가하긴 이르지만 그래도 좀 걱정이 됩니다.
16/11/13 14:53
바론 상황에서의 탑들의 대결이 오늘 반전이었네요.
피 상황 보니 분명히 시간 끌려고 물고 늘어진 느낌 이었는데 바론 쪽 비추고 좀 이따가 승전보까지 들리니......
16/11/13 15:14
그게 s급 정글러랑의 차이같아요
탑이 뽀삐도 아니고 케넨인데 저렇게 버리면.. 탑이 캐리력이 없는 선수도 아니구요 본인이 성장형 정글챔프를 잡은 것도 아니고 ㅜㅜ
16/11/13 15:31
쓰레쉬도 세월이 무상하겠네요 크크
쓰레쉬가 블츠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김동준의 이렐리가 없는 이렐리아에 이은 강퀴의 쓰레쉬 크크
16/11/13 15:35
LCK 승격이후 에버를 보면서 아테네만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템트도 못지 않게 참 잘하네요.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16/11/13 15:40
오늘 미드는 템트>크라운이네요.
기대했던 매치였는데.. 템트 진짜 ..잘해~ 크레이지도 역시 딜러 메타에선.. 딱 작년 케스파컵 모드.
16/11/13 15:46
LCK의 위대함이 진짜 느껴지네요.
새싹들이 무럭무럭 커가는모습을보면서 이런점에선 리그제가 좋다는걸 느낍니다. 2시즌쯤 구르면 어엿한 선수로 성장하는것같아요
16/11/13 15:54
방금 크라운템트 매치업 보니
샤오후의 블라디 상대로 무자비하게 미드 2차 타워까지 고속도로낸 빠커의 신드라가 생각나네요.. 역시 파일럿이 중요하네..
16/11/13 15:57
그건 아니죠.샤오후나 템트나..;;라고 쳐준것도
많이 봐준거아닌가요? 세계대회에서 성적을 낸 샤오후랑 템트랑 비교를 왜 합니까.중뽕 싫어하지만 샤오후가 억울하죠
16/11/13 16:10
할말 없으니 하지도 않은 반말 트집을.. 그리고 어딜봐서 그 두 경기가 샤오후가 비비지도 못한 경기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팀으로서 차이가났죠
16/11/13 16:12
1경기는 크라운 라이즈 샤오후 카시인데 크라운이 압살했으면 샤오후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겁니다. 2경기는 터져서 평가 자체가불가능..
16/11/13 16:14
아마 삼성의 미드 3인갱 이전까지 상황이 동일했을겁니다 미드는. 상성 고려하면 크라운이 더 잘한건 맞는거 같네요. 비비지도 못할 정도인지는 모르겠고
16/11/13 16:18
행복한인생 님// 크라운이 더 잘한건 맞는데 개인적으론 평가가 불가하다 봅니다. 라인전 외적 요소로 너무 빨리 터졌는데 샤오후를 낮게 보는 이유는 삼성 외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딱히 잘하는 모습을 MSI이후로 부진해져서 잘 못보여 줬기때문이죠.
16/11/13 16:21
님은 그냥 이제 뭔 말을 하건 일체 무시할게요. 뭔 반말을 했다는건지 그냥 말섞을 수준이 아닌듯. 무식한 사람은 상대 안합니다 한국말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논리 타령을 하는지
16/11/13 16:06
그건 어짜피 주관적인 가정이구요. 샤오후가 롤드컵에서 보여준게 있는데
템트가 억울할건 아닙니다.비슷하다고 해줘도 템트 가치를 많이 쳐준거에요
16/11/13 15:54
이와중에 LCS NA-EU 구단주모임에서(18개 게임단으로 알려짐) 라이엇에 강등반대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예네도 정신 못차렸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688 정신이 나갔나...스스로 고인물되려고 하고 돈쓰기 싫어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는군요.
16/11/13 16:02
왜 라이엇에서 수익분배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게임단은 게임단 스스로 수익창출을 해야하는거죠. 그렇게 우리가 이야기 해봤던 해외게임단들의 자본구조에서 결국 빵꾸가 나왔다는 소린데 솔직히 LCS 체제 자체는 다른 토너먼트들의 구조보다 훨씬더 안정적입니다. dota2의 경우 major예선에서 탈락하면 아예 손가락을 빨아야 합니다. 그나마 군소대회가 많아서 버틸지는 모르겠는데 주목도와 노출 자체는 LCS가 훨씬더 안정적이죠. 근데 dota2에게는 수익배분이야기가 안나와요. 적자생존이라는거죠. LCS도 적자생존이지만 리그가 진행되는 3개월동안은 충분히 안정적입니다. 차라리 계획을 세우는건 이쪽이 훨씬 좋죠. 이건 대놓고 니네가 먹고있는거 우리한테도 내놔 라고 하는 패악질이죠.
16/11/13 16:10
롤이 지금 전 세계 부동의 1위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는데에 E스포츠의 생태계로부터 라이엇이 수혜를 받는 부분이 있으니 그만큼 E스포츠에 재투자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법 하죠. 몬테의 프리랜서에 대한 보수 문제 제기나 월드 챔피언쉽 상금 문제 등도 여기에서 연결되는 이야기지만, 라이엇이 과거 시즌 2~3 시절에 비해 현재 훨씬 덩치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벌어들이는 것 대비 E스포츠에 대한 자금적 지원 자체는 비중이 비례해서 증가하지는 않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게임단의 수익 창출 역시 언급한 수익 분배에 포함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일전에 레지날드를 중심으로 LCS NA의 구단주들 사이에서 나왔던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가 게임단이 독자적인 수익 구조를 개발 창출하는 데에 라이엇이 태클을 건다는 것 역시 중요한 이슈였으니까요. 도타 프로게임단의 경우에는 상황을 제가 잘 몰라서, 도타에서 손가락 빠는 팀들도 있는데 롤 게임단 정도면 됐지 뭘 패악질이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할 말은 없네요. 이왕이면 도타나 롤이나 그런 야생의 적자생존이 아니라 충분히 게임단들이 상품성에 따른 수익을 가져가고 게임사와 공생할 수 있으면 좋겠죠.
16/11/13 16:13
라이엇에서 아무 보조를 안해줬다면 모르겠지만 스플릿당 팀당 10만달러 이상 지원해주고있는데
여기서 더달라고 하는건 잘모르겠네요 LCS스플릿 자체를 riot자체적으로 제작을 하는데요. 다른스포츠처럼 중계권료를 획득하는구조라면은 수익분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수있다고 보는데 아직 그런수준까지는 아니거든요. 이건 LCS팀들에서 욕심이 과하다고 봅니다. 거기다 강등거부까지는..
16/11/13 16:19
라이엇이 지원을 해 주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LCS에서 외부 스폰서가 리그/팀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데에 보수적인 면이 있음을 감안해 보면 그것이 팀들 입장에서 대단히 감사한 일도 또 아니죠. (몬테가 이 부분을 꼬집은 바 있죠)
강등 거부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게임단 입장에서 본인들의 이익 사항을 라이엇에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자 하는 모습은 좋게 봅니다. 오히려 리그 디펜딩 챔피언이 스폰서 문제로 팀이 와해되네 마네 하는 루머까지 나올 만큼 모기업과 스폰서에 극단적으로 재정 지원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는 한국에서 수익 문제에 대한 고민과 요구가 부진한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고요.
16/11/13 16:29
글쎄요 LCS외부 스폰서는 그냥 라이엇이 관리해야지
여기 들어오는 스폰서 금액을 LCS참가팀들이 감나라 배나라 할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적이더 수익분배 이야기가 나오려면 LCS구조가 타 스포츠들 처럼 중계권료가 나오는 구조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16/11/13 16:05
몇시간전에 본거네요
그냥 너무 황당해서 뭐래는거야 싶던데. 그렇게 강등이 무서우면 롱주처럼 승강전패왕이 되서 살아남으면 될거아냐..
16/11/13 15:58
템트 정말정말 잘해요..
크라운은 오늘 너무 밀리네요. 롤드컵에서 빅토르 아니어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라인전서부터 너무 고전
16/11/13 16:04
템트가 롤드컵 외국팀 웬만한 미드들 보다 훨씬 낫다고 봐야죠.
그리고 라이즈 신드라는 빅토르, 카시 같이 연습이 충분히 된 픽들도 아니고.
16/11/13 16:07
이번에 크라운이 귀국하자마자 시즌 끝나기전에 챌린저 달 정도로 오리,신드라,라이즈만 연습 무지막지하게 해서 기대를 하긴 했는데 아직 숙련도가 더 필요하네요.
16/11/13 15:59
근데 크라운은 이정도는 괜찮았죠. 그냥 저는 초반에 엠비션이 짜황 케넨 4레벨떄 봐주기만했어도 이렇게 안벌어졌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11/13 16:02
케넨이 텔쓰고 오자마자 뚜까맞고 1/3피 남은거 말씀하시는거라면 저도 좀 의아했네요. 케넨이 차지하는 비중 생각하면 거기서 카정간다고 큰 이득은 아닐텐데..
16/11/13 16:11
오리..오리..음..
아무리봐도 오리 별로 좋은거같지 않은데.. 솔직히 페이커 오리봐도 이게 챔이 좋단생각은 안들어요. 파일럿이 사기인게 느껴질뿐..
16/11/13 16:23
이게 명색이 근접서포터인데 영혼시스템 때문에 몸이 너무 약해요. 라위~도미닉이 방관에서 추가방관으로 바뀌고 탱포터들이 간접상향됐었는데 쓰레쉬는 추가방어력취급받아서 수집해도 살살 녹죠. 스킬셋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알리스타처럼 본인이 살수도 없죠.
16/11/13 16:20
오리가 정글러와 함께 충격파로 엘리스 짤라먹으려는 장면은 슼 대 락스 롤드컵 4강 5세트 떠오르네요 크크 다만 블레스는 줄타기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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