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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0 20:43
중간중간에 크래쉬가 계속 던지면서 진작 봇 고속도로 뚫었어야 할 에코가 합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것,
그리고 애쉬 궁으로 재미본 장면이 거의 없었다는 것. 두가지가 이 상황의 원인같네요 그래. 원래 애쉬가 이런 원딜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롤드컵때 그인간들은 너무 괴물이었음 -_-;
16/11/10 20:51
엑페가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장점도, 단점도. 그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캐리력을 가지고도 왜 세체 소리 못들었는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입니다.
16/11/10 20:59
이제 확실히 룰러 사례도 있고, 첼코 출신 원딜러나 미드를 LCK 에서 적극 영입할지도 모르겠따는 생각이 드네요.
원딜은 특히 콜만 잘들으면 그나마 프로와 솔랭 최상위권 갭이 적은걸보면..
16/11/10 21:00
엑페 핵고통... 퓨리 크래쉬 둘이서 던져대지만 않았어도 경기 패배 하지 않았을텐데
중간에 적부시에서 대기타다 뻔히 오는데도 가만히 있더니... 아오...
16/11/10 21:05
섬머 시즌 말에 롱주가 SKT 때려잡으면서 강등권 탈출했던 경기에서 블랭크를 탈탈 털어먹었죠. 그래서 매우 고평가와 동시에 블랭크는 아니다라는 평이 나왔는데 오늘은 좀 아쉽네요.
16/11/10 21:01
크래쉬도 지나치게 고평가가 있었던거 같네요.
분명히 성장력이 장점인 선수지만 그 성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주는 니달리, 렉사이가 아니면 중반타이밍부터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가면서 던지는 플레이가 많습니다.
16/11/10 21:03
저도 이 선수를 너무 고평가 하고 있었나 싶네요. 앰비션 상위호환이다 이렇게까지 보고 있었는데... 예전에 보였던 쓰로잉이 패시브급으로 굳어진 느낌...
16/11/10 21:04
저도 고평가한것같네요 2.. 리신 숙련도가 너무 별로같아요. 니달리,렉사이,킨드레드 류 성장 파밍형에 많이 특화된 선수인가 라는생각이 드네요.
16/11/10 21:03
아까 롱주가 바론에서 이기는 거 보고 롱주가 이겼겠거니 하고 딴일 하고 있었는데 엑페가 MVP 먹겠거니 한 다음에 MVP하고 아프리카 프릭스 경기 할 시간아로 봤는데....... 진에어기 이걸 이기네요?!?!덜덜
16/11/10 21:05
퓨리가 잘한건 아니지만 리신이 이 게임 진 가장 큰 이유같아요. 에코에 탑승만 하면 되는걸 결정적일 때마다 무리하고 던져댔죠. skt같은 팀에서 롤드컵때 저랬으면 커뮤니티 터졌을듯.
16/11/10 21:05
진에어의 장기전 목록
케스파컵 vs 롱주 66분 55초 (승리) 서머 vs skt 68분 3초 (패배) 서머 vs kt 69분 26초 (승리) 스프링 vs cj 79분 45초 (승리) 장기전 최강자 진에어.. 저 스크전도 트레이스가 궁만 탔어도 이겼을텐데..
16/11/10 21:06
작년 롤챔스 3대 미드 신인이,
삼성 크라운 진에어 쿠잔 아프리카 미키 그중에 크라운이 가장 먼저 치고 나갔고 쿠잔과 미키도 자극을 많이 받을 것 같네요. 쿠잔은 오늘 빅토르로 크라운을 보는 것 같은 안정감과 딜링을 보였습니다. 다음 경기 미키는 과연 어떨지.
16/11/10 21:11
마지막에 애쉬 킬각잡고 앞점멸로 딱 잡아내는게 시원한 플레이 하네요.
진 말고 다른 챔프로도 이정도 안정감과 킬각을 볼 수 있다면 진에어가 상당히 높게 올라갈거 같아요.
16/11/10 21:11
크래쉬가 그동안 경기수가 많지 않다보니 간혹 나와서 좋은 모습-성장 특화형 초고효율 동선과 그로인한 폭풍성장 이후 무쌍 찍는 캐리그림을 보여준 임팩트로 인해서 이 선수에 대해 고평가 하는 경향이 커진 것 같습니다. 제가 특히 그랬구요. 이런 점에서 전 이 선수가 앰비션 상위호환 같다는 평가까지 내심 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가끔 나왔을 때 보였던 쓰로잉들은 산발적인게 아니라 아직은 이 선수의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결정적으로 스타일과 챔프를 타는게 아닌가 하는 평가가 나올법한 실망스러운 리신 숙련도가 눈에 밟히는군요.
16/11/10 21:15
사실 던지기도 해봐야 크는건 맞는데..오늘 움직임이 너무 이상했어요.
상대 챔프들이 코앞까지 오는데 부시안에 계속 대기중이라던가.. 차내는것까진 OK 후속딜이 늦어서 자신이 같이 죽는 다던가.. 너무 이상한 타이밍에 들어가서 팀원다 빨아 들이고 혼자 살고 딴사람죽고.. 그와중에 퓨리는 무빙 여전히 너무 나쁘고..
16/11/10 21:17
아까 불판에도 썼지만 초반 동선이 아주 매끄러운건 맞지만 이후 유동적인 상황이 되면 본인 성장이 충분히 압도적이지 못할 때, 자기 움직임에 브레이크를 걸거나 '간을 보는' 섬세함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1, 3세트에서 리신으로 연이어 끊기는걸 보고 앰비션의 지나친 저돌성 or 잼구모드의 무아지경을 떠올렸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그게 너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16/11/10 21:15
제 생각은 크래쉬가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챔프가 니달리, 렉사이였는데
이 챔프를 할때 롱쥬의 움직임을 보면 라이너들이 크래쉬가 상대 정글에 들어가서 정글몹을 빼먹으면서 폭풍성장을 하는데 보조하는 식의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노골적으로 크래쉬를 밀어주는 운영을 하는데 리신같은 경우는 라이너들을 시팅해주는 정글러이다 보니 그런 플레이를 할 수가 없죠. 한마디로 본인이 주인공이면 잘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별로 좋은 정글러는 아닌거 같습니다.
16/11/10 21:19
성장형 정글러인데 앰비션보다 효율도 더 좋고 상대 정글러 견제는 물론 갱이나 역갱도 잘해주네? 라는 당초의 평가에서 말씀하신대로 본인 중심으로 밀어줄 수 있는 정글러가 아니면 힘이 많이 빠지는 정글러...로 평가가 수정될 여지를 남겨버렸네요.
16/11/10 21:22
한창 블랭크가 못하고 벵기가 부진할때 슼 팬덤에서 크래쉬를 영입했으면 한다는 분위기가 꽤 있었는데
페이커-뱅이라는 역대 최고의 미드원딜 라이너가 있는 팀에서 크래쉬같은 정글러는 상극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크래쉬는 skt 정글러와는 전혀 색깔이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네요.
16/11/10 21:27
서머 시즌 막판에 크래쉬가 벵기 상대로 4렙차 압살을 한적이 있어서 잠깐 그런말이 돌았던.. 게다가 그때 크래쉬는 라이너도 다 봐주면서 자기 성장도 엄청 효율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크래쉬의 초고효율 성장을 보이는 정글링 동선은 꽤나 핫했던... 그러다보니 크래쉬에 대한 평가가 전문가든지 롤팬들이든지 전부 좋을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서머 시즌에 "블랭크 키워주기"에 대해서 팬덤이든 외부에서든 엄청난 비판이 쏟아진 마당에 그런 전략의 정점에 있는 정글러로 보이는 크래쉬가 슼과 성향이 안맞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지금에 와서는 많이 공감이 가네요. 사실 경기 수가 많지 않다보니 충분히 검증된 선수는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16/11/10 21:31
아프리카가 이미 IEM 오클랜드 시드를 받더라도 가지 않는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아프리카가 이기면 MVP가 가게 되지만 MVP가 이기면 롱쥬가 가게 되는 거 아닌가요?
16/11/10 21:14
그리고 퓨리는 음... 이 선수는 항상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이네요. 솔랭전사로 남을 가능성이 갈 수록 커지는 느낌... 오늘 애쉬로 빵굽는 걸 보면서 저럴 바에야 그냥 케틀이나 이즈리얼을 하는게 낫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애쉬 궁은 프레이처럼 정확도가 미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할 때는 꼭 맞춰줘야 하는건데 그런 장면도 없고 딜도 빵딜템트리라 봇에서 우위잡고도 딜 안박히는거 보고 뭐하나 싶은..
16/11/10 21:17
3경기 애쉬 픽하는거보고 질것같긴했어요...
사실 2set는 빅토르 말자하딜을 같이 두고 보면 제이스가 애쉬가 부족한딜을 엄청 매꾸는 형태인데 3set조합보면 에코는 따로 놀고 결국 원딜싸움에서 딜로 붙으면 애쉬가 할게 없었습니다. 빅토르 나오는건 상수라고 봤을때 빅토르 스킬 사거리 밖에서 혹은 스킬딜로 견제를 할챔프가 필요했다고 보는데 애쉬 궁적중률이 필요할떄 안되는이상 애쉬는 이도저도 안되는 챔프죠..
16/11/10 21:15
이 시점에서 첼린저 출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는 케이스에 나겜의 투자(부스 설치, 전경기 오프라인)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게 참 좋네요.
16/11/10 21:17
오늘 지긴했지만 롱주에게서 가능성을 봤네요. 플레이 완성도도 좋았고 발전 가능성도 많고요.
진에어는 걸출한 원딜신인 영입으로 전력이 확실이 업그레이드 된거 같네요. 근데 어쩜그리 팀컬러는 안바뀌는지 신기하기도하고 크크
16/11/10 21:19
롱주로써는 다음경기 MVP가 승리했으면 하겠네요.
아프리카가 IEM 포기했다는 기사가 있던데 MVP가 이기면 롱주가 가는거니까... 이번엔 못보여줬던거 IEM에서라도 보여주고 싶을듯
16/11/10 21:20
파일럿에 가려져서 그렇지 퓨리도 파일럿하고 동일 시기에 데뷔해서 내년이면 4년차인데 솔랭전사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솔랭 패왕 소리만 몇년째 듣는 건지. 프로씬에서는 훨씬 초짜였던 크라운의 지금 위치나 롤챔스 데뷔 한시즌만에 롤드컵 간 룰러하고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네요.
16/11/10 21:24
장기전인데도 3세트는 꽤나 재미있게 봤네요.
예전에 진보고 버스타는 원딜이라던 사람도 있었는데 뱅프레이를 필두로 수준급으로 진 다루는 선수들 보면 그런생각은 하나도 안들더군요. 그리고 협곡을 절단내는 빅-용접맨.. 인벤가보니 패배지분이 두명한테 쏠리던데 다음시즌까지 정비할 시간 있으니 힘내줬으면 합니다.
16/11/10 21:29
뱅, 프레이, 룰러, 애로우 같은 선수들이야 워낙 잘하니까 그런거지 사실 진이 쓰로잉패시브가 달린 원딜들에게 어느 정도 제어장치를 자체적으로 가지게 하는 원딜챔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포지셔닝 엉망인 선수들이 진 잡았을 때는 평소와는 다른 안정감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죠. 마하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이고 몬체원도 진으로 무난히 얹혀갔고 그 덥맆마저도 진으로... 아 덥맆은 아니군요 죄송....
16/11/10 21:31
보통 ogn도 이정도 텀 두고 하죠. 근데 오늘은 가뜩이나 경기도 늦게 끝나서..
그렇다고 해도 10시에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6/11/10 21:42
보통 ogn이 20분 정도 걸리니까 한 10분정도는 더 늦게 시작하는게 맞긴 하죠. 애초에 10시에 시작한다는걸 저는 아니라고 봐서;--
16/11/10 21:30
어차피 정규시즌이 아니라 케스파컵이기 때문에 그 경기에서의 모습이 아니라 선수 자체의 전체적인 평가는 의미가 없죠. 크래시가 오늘 세게 던지긴 했는데 단지 컨디션 난조일수도 있는거고...
16/11/10 21:34
물론 그렇긴 합니다. 그런데 초반에는 정규시즌에서처럼 동일한 양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본인이 압도적 성장이 안된 상황에서 연이어 무리한 움직임으로 자멸하는걸 보면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적어도 당초의 기대치나 평가는 많이 내려갈 것 같습니다.
16/11/10 21:34
공감합니다..
팀들이 다 리빌딩 과정인지라 팀적인 완성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저는 좀 잘하는 선수 위주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6/11/10 21:38
개인적으로 크래시 선수는 이미 좋은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고, 리신 숙련도가 낮은 것 만으로 그동안 보여준 좋은 폼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르게 평가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퓨리 선수는 그동안 보았던 모습까지 봤을때 좀 심한 것 같네요
16/11/10 21:40
크래쉬는 그래도 오늘 렉사이로 캐리하는 좋은 모습 보여줘서 너무 까고 싶진 않네요. 리신 숙련도야 알아서 충분히 연습할것 같고..
16/11/10 21:44
맙소사, 앞 경기가 너무 길었던 터라 저도 모르게 뒷 경기를 잊고 있었네요 크크크 그래도 들어가보니 이제 겨우 밴픽 시작......
16/11/10 22:03
이기민 캐스터 비문이 너무 많습니다.
적어도 문장 자체는 명확하게 만들어줘야죠. '블루 드래곤의 주인은 mvp가 가져갑니다' 같은 주술 호응이 안맞는 문장이 계속 들리네요.
16/11/10 22:13
사실 서머 시즌에 슼팬 입장에서 다른 팀 정글러중에 가장 탐냈던(?) 정글러는 비욘드입니다. 스코어는 너무 염치가 없는듯 하여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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