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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3 18:10
프로경기에서 정글이 30분동안 051 거기에 실제적으로도 의미 있는 플레이 거의 안 나오면 경기 이렇게 됩니다 스고수 봤으면 좋겠네요 정글이 에이스인팀이 lck최고 수준의 정글 빼고 하다니
16/11/13 18:14
2가지로 갈립니다 텡탬 두르는경우도 있고 극딜로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전자는 팀파이트 쪽에 비중이 크고 극딜은 잘라먹기 및 딜 보조가 주목적이죠. 아니면 너무 잘커서 암살될것같으면 그렇게 가구요..
16/11/13 18:17
원래 줄타기로 어그로 빼기도 좋고 고치-단일딜로 터뜨려버리기도 좋아서 둘다 갑니다. 극딜엘리스하면 피넛이 유명하고 스코어 선수나 벵기는 보통 탱으로 많이 가더라고요.
16/11/13 18:15
와 콩두!!!! 대단합니다.
롤드컵 떨어지고 이를 갈고 준비한 KT를 아무리 스코어가 없다지만 이렇게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 보이네요
16/11/13 18:17
쏠 승강전 경기력 이어가네요 이 선수 엄청 잘해요 그리고 스틸선수 데뷔전 헬이네요 마지막도 타워 피 안보고 엘리스가 들어가서 망한 한타 나오네요 스코어 이적 하지 않는한 당분간 볼일은 없어보입니다 적 설계에 너무 많이 당하는 모습이 특히 마이너스네요
16/11/13 18:19
결국 솔랭 잘하던 쏠이 포텐 터뜨린 거 보면, 퓨리는 참 미스테리...
퓨리 솔랭 플레이를 어떻게 하는 지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팀게임과 솔랭의 차이라고 봐야할 지.. 그래도 원딜로 솔랭 잘하려면 원딜의 소양을 다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하길래 솔랭은 잘하고 팀게임에선 포지셔닝이나 딜링, 무빙이 그런 걸까요.
16/11/13 18:21
콩두 저력 있네요 씨제이 에버 꺾고 승격한 팀 맞네요 굉장히 깔끔한 운영 어그로 관리로 보여준준수한 팀웍 쏠로 대표되는 캐리 라인 좋은 팀이 됐어요 기대됩니다
16/11/13 18:27
몬체원보다 더 심했죠... 근데 승강전부터 잘하더니(전 경기를 못봤지만 보신 분들의 평가) 케스파컵에서의 쏠은 정말 다른 사람이네요.
16/11/13 18:27
제가 기억하기로는 첼린져스 내려가서 자신감 찾고 클래스 자체가 올라갔습니다 이즈로 라인전 박살내면서 본인에 대한 믿음이 올라간 느낌이에요 주목할만한 원딜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16/11/13 18:32
선수들 재계약 시즌으로 아는데 여기서 스코어가 잘하든 못하든 kt는 스코어는 무조껀 잡아야될듯..
있는거랑 없는거랑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커보여서...
16/11/13 18:33
이번 서머 시즌에 스코어가 보여준 '불리한 라인전을 타개하는 능력'은 감히 말하건대 그 누구와 비교해도 역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댄디나 카카오를 언급하시기도 하는데 전 동의가 안되더군요. 댄디의 경우 13 오존-14 삼화 시절에는 그런 모습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고, 보통 팀원들의 강력한 라인전이 뒷받침 된 경우가 많았죠. 그 이전 시기에 산발적으로 나온적은 있어도 스코어처럼 리그 1, 2등을 다투는 팀들을 상대로 전라인이 다 밀리는데 그런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라인전에서 한두라인 밀리는건 당연히 깔고 들어가면서 당연히 풀어내고 본인이 캐리하는건 정말 스코어 말곤 본적이 없어요. 카카오는 변수라는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만 기복이 문제였구요.
16/11/13 18:35
그렇긴해요
프로수준에서 3라인 말리면 아예 답이 없다는 게 정설인데.. 그걸 lck 세계 최상위권 팀들간의 경기에서 보여줬으니.. 부족한 커리어로 저평가당할 걸 생각하면 타팀팬인데도 속상하네요. 선수들이 공정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16/11/13 18:39
분명 상대가 당시 폼 최악이던 잼구였기 때문에 그런 장면들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하지만 다른 정글러가 과연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었는가? 전 전혀 그림이 안그려지더군요. 그 빈틈을 쥐어짜서 최적의 상황으로 반전시키는건 정말... 순수 기량만으로는 저는 그 시점이 역대 최고의 정글 기량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역체정+올해 롤드컵은 벵기가, 시즌 전체로 보면 커리어가 받쳐주는 피넛이 최고의 정글러지만, '기량'의 절대치를 카운트 할 수 있다면 서머 시즌 후반기의 스코어가 정말 역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16/11/13 18:41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역대 정글러의 능력치를 수치화 한다면 그 당시의 스코어는 어느시대 정글러의 능력을 수치화 해도
그걸 넘어서긴 힘들듯..
16/11/13 18:38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보여줬죠. kt가 순수 맞라인전에서는 lck 전체로 봐도 중위권~중상위권 수준이라고 보는데 kt가 라인전 단계에서 엄청난 이득을 보는 컬러가 있는건 절대적으로 스코어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3라인이 아니라 2라인만 라인전 크게 밀려도 정글러 할거 없어요. 아예 할거 없죠. 좀 한다 하는 정글러들, 벵기, 댄디, 카카오 뭐 등등 모든 정글러들이 불리한 라인전 상황에서 타개하는 경우는 대부분 맞라인전 단계에서 1.5~2 정도로 밀리는 그 사이가 마지노선이라고 보고 이것도 프로레벨에서는 무지막지하게 힘든거죠. 근데 스코어는 서머 시즌에서 이걸 그냥 당연한듯이 해내는 시기가 있었어요. 말도 안되는거죠.
16/11/13 18:41
정말 무관의 제왕이라는게 어울리는 선수...ㅠ 우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올 시즌 최고의 정글러를 꼽을 때 커리어가 더 좋은 피넛보다도 더 높이 보는 분들이 많다는게 그만큼 어마어마한 임팩트가 있었다는거겠죠. 13 플레임처럼 봄에만 화려했던 것도 아니고, 올 시즌 내내 잘했으니..
16/11/13 18:40
kt는 진짜 완전 화력조합인데... 문제가 탑 이고 봇이고 한번 망가지면 복구가 너무 오래걸린다는게....
리신으로 파기 시작하면 답안나올껀데...
16/11/13 19:10
정말 KT는 최대한 돈 주고 스코어 잡아야... 적당한 중상위권 정글러 데려오는 정도로는 작년 성적 절대 안 나올 것 같아요.
16/11/13 19:15
위에도 열변을 토하긴 했지만, 제가 슼팬이라도 정말 스코어는 작년부터 너무너무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어요. 그냥... 스코어 이 선수는 너무 대단해요. 제가 랭겜에서 거의 정글, 서폿만 하는 편이라서 더 감정이입이 되는데 스코어는 진짜... 어떻게 매번 라인전에서 유리함을 쥐고 게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오히려 불리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정글러 입장에서는 숨이 막히거든요. 특히 미드ㅡ봇쪽이 불리하면 그거만큼 거슬리는게 없습니다. 왜냐면 그 지역을 누가 선점하느냐가 사실상 정글러 생명을 좌우하는거니까요. 그런데 그정도 핸디캡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상황 조율하는거 보면.... 정말 경이로운 선수입니다.
16/11/13 19:17
kt조합이 리스크가 없는 조합이 아니라서 어느 라인이든 한번 갱당해서 터지고 나면 연쇄작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스코어가 단한번도 그런각을 안준게... 역으로 라인다 찌르면서 스노우볼링을 굴려버리니까 화력조합이 힘이 받을수밖에 없죠..
16/11/13 19:18
전라인 다 케어하면서 상대 정글러 동선 파악하고 시야주도권도 안밀리는거 보면 그냥 미쳤습니다. 그러면서 설계를 통해서 포블 만들어내고 봇에서부터 드래곤-미드로 하나하나 스노우볼 만드는거 보면 크크크
16/11/13 19:19
kt최고의 강점이자 약점이네요. 정글러가 에이스.
케티는 어떻게든 잡아야되요. 그리고 콩두도 확실히 발전했네요. 중반까진 팽팽했고 마지막까지도 쉽게 안가네요.
16/11/13 19:25
kt팬으로서 가끔 스코어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려서 3라인이 평가절하되는 감이 없잖아 있어 항상 아쉬웠는데
근데 결정적인 순간 결국 스코어가 에이스고 스스로 뒤집는다는 걸 보여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썸플애하도 잘해서 3세트도 이기자.... 스고수님은 항상 저에게 있어선 역체정입니다.
16/11/13 19:26
케스파컵 성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뢰, 혹은 희망을 스코어에게 보여준다면 한 해 더 같이 가겠다는 마음이 강해지겠지만 아니면 고민이 될만 하죠.
16/11/13 19:27
갭이 줄어든게 아니라 KT에서 스코어 빼고 스스로 갭을 줄인걸로...
3세트 기대되네요. 여기서 콩두가 보여줄 경기 내용에 따라 올 시즌 롤챔스에서의 성적도 가늠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1/13 19:29
KT - Kong & Tong(痛)
홍진호 : 2의 화신 강 민 : 에이스 결정전의 노예 이영호 : 1인분만 하라고 스막 XX들아 인섹 : 영고의 시조 류 : 무한한 죽음 이 모든 선배들의 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스코어... 콩의 기운도 극치, 고통도 극치로 받고 있음.. 이름마저도 고동(통)+빈(Bean)..
16/11/13 19:37
큐베가 덕이 많다는 성캐의 언급이 무슨 말인가 찾아보니 팀 러브라이브 출신이었군요... 뭐 아이디부터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거'지만
16/11/13 19:49
아직 뭐 콩두가 못해볼정도는 아닌듯 케이틀린이 사리는바람에 cs많이 버려서 중반타이밍에 힘을 좀 잃을거고..
트런들만 잘 마크하면 한타는 충분히 해볼만할듯..
16/11/13 20:04
아 좀 이거 많이 기운것같은데... KT가 변수 창출할만한 그런픽이 없어요
너무 정직한 픽이라... 케이틀린은 이미 2데스... 40분되야 딜될듯..
16/11/13 20:24
트런들 노데스 패배..............................
그리고 정글러가 이렇게나 해줬는데.. 케티 바텀 듀오가 역적이었네요..
16/11/13 20:27
근데 트런들이 라인전 지나고 나서 그 특유의 스플릿이 안나온게 좀 컷다고 봅니다.
물론 라이즈 진등 위험요소가 많았지만 트런들로 그플레이가 안나오면 사실 뽑아서 쓸 이유가 없어서.. 한타에서는 좋은 스킬사용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습니다만....
16/11/13 20:28
KT에게 부족한 건 딜러들 피지컬인데, 아직 터뜨릴 포텐이 남아있는 신인들이 아니고 베테랑들이라서 급격히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16/11/13 20:33
피지컬이 유지는 커녕 하락만 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KT 선수들이 스코어 선수 제외하면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닌데 오히려 스코어 선수가 잘하고 있고 허허 참...
16/11/13 20:25
12강은 이변이 없다고 좀 심심하다고 바로 엊그제 댓글 달았는데 8강에서 바로............................
16/11/13 20:27
KT 팬이지만 스코어 빠진 KT 라이너들은 강등권 수준이랑 별 반 다를게 없습니다.
스코어 선수가 나간다면 삼성처럼 대대적인 개편도 생각 할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16/11/13 20:31
1경기 생각해보면 그것도 준수한 평가같습니다. 플라이 선수 제외하고 연봉도 괜찮게 준다고 본 것 같은데, 유망주들 키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16/11/13 20:34
좀 멘탈에 영향이 클수밖에 없긴하다고 봅니다. 올해는 우승각이라고 생각했던 섬머에서 미끄러졌고..
그것도 그동안 죽쒔던 통신사 매치도 극적으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요.. 연거푸 선발전서도 미끄러지는바람에 그 경기들 모두 이길만은 했거든요.. 선수들 실망감으로 후유증이 오래갈수도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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