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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8 01:34
스캔을 통한 상대 체제 및 병력구성 파악 / 기술로 반응로 공유로 인한 유연한 체제변환 / 초반 사신견제 / 중반 의료선+불곰 테러
기타등등 각종 견제기 및 강력한 한방을 갖고 있는 그대는 욕심쟁이 우후훗~ 그리고 최근에는 토스들이 앞마당을 빨리 가져가더군요..선포지 더블넥도 하고 2차관 더블넥도 하고요... 더블넥하는 토스 그냥 납두면 어머어마한 물량이.......;;;
10/09/08 01:43
요즘 테란을 하면서 페이크 거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스타1때 토스 하면서 저그에 눈물 흘리면서 당하던 걸, 제가 사용하니 이렇게 재미있을 수 없습니다. 나 저글링 좀 뽑았어! 발업 했어! 조심해! 해놓고는 막멀티라던가.. 나 스파이어 지었어! 조심해! 해놓고 히드라 한방... 뭐, 이러던 재미를 알 것 같다고나 할까요. 스타 2 테란 최강의 장점은, 개인적으로는 불곰이 아니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정찰력과 체제변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신이나 스캔을 이용한 정찰력이 매우 뛰어난데다, 그 압도적인 정찰력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휘두르거나 상대방의 체제에 맞춘 체제변환이 손쉽게 가능하다는 거죠. 덕분에 중수 레벨에서는 토스마저도 테란 사기 소리가 나오는거 같아요. 다만, 그래도 시간이 좀 흐르고 초고수 레벨에 가면 아무래도 테란의 흔들기, 페이크가 좀 덜 먹히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요즘 토스>=테란 론이 나오는 것도, 저그가 토스보다 테란이 쉽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이유라고 보고 있구요. 즉, 토스와 저그 고수들이 무난하게 초중반을 넘기는 법을 배운거죠. 그렇게 무난하게 후반 가면 토스>테란에 저그도 뮤탈 덕분에 그럭저럭 테란과 할만해 지는거구요. 거기서 다시 지금같은 글이 나오는 이유는, 테란이 무난하게 후반 가면 쉽지 않으니 초중반의 흔들기를 좀 더 다양화 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마저도 다시 다 간파당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결론은? 토스 사기-_-b ...농담이구요;;; 테란도 좀 초중반이 약간 약화되더라도 후반을 위한 조합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은 최종 유닛이라고 해봐야 토르나 배틀 수준인데, 얘들은 쉽게 조합에 넣기 좋지 않은 유닛들인지라...
10/09/08 01:55
결국 히드라리스크가 테란전에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선 대공과 대지 모두 담당할 수 있는 유닛 자체가 뮤탈 밖에 남지 않게 된 탓인데, 이 뮤탈리스크만 제압해도 저그의 화력이라는게 맹독충+저글링+소수 바퀴에 지나지 않게 되는 탓이 큰 것 같습니다. 특히 테란전 같은 경우는 이런 경우가 더 심하다고 보고요.
10/09/08 02:40
뮤탈을 빠르게 간다는 생각은 접어두는 편이 좋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오히려 번식지가 완성되고 감염구덩이를 먼저 짓고, 감염충으로 플레이
하는게 더 좋더군요. 스캔을 찍지 않고 뮤탈이라 생각한다면 터렛짓는 손해도 줄 수 있고, 해불의 경우에는 진출타이밍에 진균번식을 뿌리고 도 망가고 하는 식으로 하다보면 해병은 체력이 거의 없거나 진균번식만으로도 사냥이 되죠. 벤시, 바이킹도 감염충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진균번 식으로 묶은뒤 감염된 테란 3~4기만 만드시면 피해하나 받지않고 막습니다. 버로우를 업그레이드하시면 터렛을 짓지않았을 경우 본진 커맨드 테러도 가능하죠. 감염충한기로 마나가 200이면 총 8마리의 감염된 테란 을 뽑을 수 있는데 상대 커맨드나 넥서스를 점사하면 터집니다. 후반에 공성전차가 다수 보이면 버로우한 뒤 감염된 테란을 공성전차 주변 에 뿌리면 스플래쉬로 서로 공성전차를 잡거나, 해불 주변에 뿌리면 스플래쉬로 해불이 죽어버리죠. 개인적으로는 테란전의 뮤링링보다는 감염충과 더블링 조합이 좀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0/09/08 04:39
이런거 저런거 다 뒤져봐도 여전히 저그의 뮤탈은 좋은 유닛이며
상대가 뮤탈잡으려고 작정한 체제를 씀에도 불구하고 뮤탈은 나름 효과를 발휘합니다 문제는 뮤탈밖엔 쓸게 없다는거죠 뻔히 아니까 이런식으로까지 나오는거고.
10/09/08 10:32
글쎄요...안티무탈체제가 딱히 화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실 매직박스컨 나오기전에도 무탈띄우기 전에 나오는 타이밍러쉬는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매직박스컨 이후에 좀 더 무탈을 이용하려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보고 그로 인해 병력의 공백기가 더 커졌다고 보거든요 무탈이 좋은 유닛인 것은 맞지만 확실히 언제 어떻게? 띄우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프로토스의 캐리어 느낌이랄까... 그전에 적절한 지상병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무탈은 띄우나 마나라고 생각해요 패치이후 더블링 활용이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니깐 밸런스는 확실히 좀 나아질 듯 하네요...하지만 패치는 언제??? *그리고 번식지올리면 선감염충 둥지는 필수라고 봅니다 견제용이든 수비용이든 한타든 어떤방식으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감염충 같아요
10/09/08 10:33
감염충이 좋긴 한데 눈에 띄이는 덩치
덩치에 안맞는 체력 마법유닛 어그로 (마법 유닛이 전투시 타겟 1순위죠) 때문에 진균 쓰려다가 서로 아웅다웅하다 죽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버로우상태에서 마법 시전은 바라지도 않고 버로우때 진균이나 신경기생충을 하면 알아서 언버로우 정도만 되도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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