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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12:09
진심 이해 안가는게 치킨버거는 그냥 롯데리아 핫앤크리스피 먹으면 되는데 맥날 맘터 케이엪씨 등에서 대체 왜 치킨 아직도 튀기는건지?
22/09/20 13:50
글쎄요. 그래봤자 5000원짜리 패스트푸든데 부위 차이가 많이 날까요. 제가 못느낀건 그 이유라고 봅니다. 치킨 패티를 먹자는게 아니고 치킨버거를 먹자는 거잖아요
즉 이 음식이 햄버거의 정의에 얼마나 부합하는가. 구성품(양상추, 토마토, 치즈), 소스, 빵이 조화롭게 어울리는가? 갠적으론 그 부분에선 핫크리스피가 압승이라고 판단합니다
22/09/20 14:14
사람마다 기준이 좀 다르죠. 저 같은 경우는 다릿살 패티의 기름지고 쫄깃한 부분에 중점을 둡니다.
싸이버거가 패티와 구성품의 조화가 이상한 것도 아니구요.
22/09/20 14:16
저는 먹을 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맘터 싸이버거를 가끔 사먹습니다 크크 선생님은 또 그게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거고요!
취향에 정답이 있겠습니까 본인이 먹었을 때 맛있었던 음식을 찾아먹는거죠
22/09/20 15:02
닭가슴살과 닭다릿살을 구분못하고 그게그거라고 퉁치면서 다른 구성품의 조화로움을 논하는건 모순아닌가요. 그리고 햄버거에 가장 중요한게 패티인데 패티를 먹자고 하는게 아니라니요. 치킨버거를 먹는것도 고기패티대신 치킨패티를 선택한건데요. 양상추 치즈 토마토 없는 햄버거는 있어도 패티없는 햄버거가 있던가요.
22/09/20 15:16
패티가 중요한건 맞는데 다가 아니라는 점이죠 5할도 아닐겁니다. 치킨 자체가 중요한 사람이면 치킨버거 보단 치킨을 선호 하겠죠. 전 치킨을 먹고 싶어서 핫크리스피를 먹는게 아니고 치킨+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치즈+빵을 먹고 싶어서 먹습니다. 치킨은 교촌만 먹어요. 아 이때 윙만 먹습니다. 치킨을 먹을땐 부위가 중요하니까
22/09/20 16:05
그렇다고 해서 맥날 맘터 kfc에서 왜 아직도 치킨을 튀기냐는 말은 오버네요.
kfc의 징거버거 이후에 맥날 상하이스파이스와 롯리 핫크리스피가 따라 나온건데 따지고 보면 롯데리아가 치킨버거 한정으론 따라가려고 치킨패티 열심히 튀기는 모양새 아닌가요? 핫크리스피 좋아하시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쓰신 어구로는 너무 말도 안되기에 이만큼 댓글이 달렸을거라 봅니다.
22/09/20 21:18
'전 치킨을 먹고 싶어서 핫크리스피를 먹는게 아니고 치킨+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치즈+빵을 먹고 싶어서 먹습니다.'
팩트 : 핫크리스피에는 치즈가 안 들어갑니다. 저도 핫크리스피 꽤 괜찮다 생각하고 패티가 5할도 아니라는 점에선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핫크리스피 패티 빼고 티렉스 패티 넣으면 전 안먹을거고 싸이버거나 맘터 가슴살 패티 넣으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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