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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2:59
개인적으로 기억에 확 남은건 타이버니네요.
다른 건 캐릭 특색으로 받거나 그냥 무심히 넘겼는데 이쪽은 진짜 작중의 히어로가 광고한다는 느낌 확 들어서.
20/12/09 13:02
와... 신기하네요. 애니로 간접광고를 한걸 모아서 낸다니.
이럼 역으로 애니에 간접광고를 내는걸 ppl로도 받을려나? 싶기도 하고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20/12/09 13:04
우리가 따로 광고 안해도 알아서들 우리제품들 잘 묘사하고 있지 않느냐~ 하고 과시하는 듯한 애플의 위엄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현지에서 처음보는순간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던 CM이었네요.
아예 롯데나 닛신처럼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외주줘서 하청 맞기는 케이스는 봤어도 저렇게 기존 제품들의 PPL같은걸 모아서 공식 광고로 낸 케이스는 저도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애플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재 내려가 있습니다. 저건 다른 사람들이 복원해놓은걸 업로드한거.
20/12/09 13:11
제가 순간 미쳤나봅니다. 정작 p.s.엔 제대로 86으로 적어놓고 말이죠.
걍 수정하기도 뭣하니 그냥 85도 같이 홍보했다셈 치죠 뭐(...)
20/12/09 13:21
작가가 좋아해서 넣은 것도 있고
그냥 유명해서 박은 것도 있고 정말 간접광고인 것도 있는데 코드기어스 피자헛은 정말 너무했죠 크크크크.
20/12/09 13:28
코드기어스는 실제로 피자헛과 콜라보 이벤트 같이 진행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작중에선 C.C.가 유독 독보적으로 미쳐서 혼자 처묵하는 감이 없잖아있긴한데 저정도면 유루유리에서 쿄코가 하겐다즈에 환장하는것과 비교해봐도 딱히 과한 노출이라는 생각되진 않아서요.
20/12/09 13:22
비슷한 주제로 유튜브에 기존에 있던 클립이 있어서 봤는데 죠죠 1부부터 등장한 위스키와 담배 브랜드를 소개한 케이스 같은 것도 있긴 있더라고요.
카우보이 비밥의 경우 말보로 레드와 유사한 케이스가 작중 한번 잠깐 묘사되긴 하는데 그거가지고 PPL이라고 부르기엔 좀 그래서(물론 스파이크가 작중내에서 시종일관 아주아주 연초를 맛깔나게 빠는건 사실이기에 결코 그 영향력이 적다고 할수는 없지만) 뺏습니다.
20/12/09 13:24
내청춘에서 주인공이 자판기에서 자주 뽑던 조지아 맥스 커피도 생각나네요.
그거 볼때마다 커피가 땡겨서... [씁쓸한 인생 커피정도는 달아도 괜찮겠지...]
20/12/09 13:26
가짜이야기 미스터도넛 보고 일본에서 골든 초콜릿 사먹어봤습니다.
달달하긴 한데, 시노부가 극찬할 정도의 맛은 아니던데... PPL이었군요.
20/12/09 13:45
음, 저는 TVA의 본방영내에 별다른 가공없이 실제 제품이 그대로 영상화된 사례를 언급하고자 했습니다.
(보통은 위에 언급된 애플 광고의 사례처럼 브랜드로고나 명칭을 우회해서 묘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니까요) 해당 업체로부터 광고료를 받았는지 혹은 반대로 업체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했는지는 사실 크게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그러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본다면 PPL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죠.
20/12/09 13:56
윗분 댓글에도 언급한건데, 저는 실제로 완전히 브랜드가 노출된 제품들을 언급하는데에 초점을 쓰고 올린 글이라서요. 케이온에 등장하는 악기들이 대부분 풀브랜드 네임이 그대로 나온건 사실이었으니까요. 펜더 머스탱이나 코르그 키보드 등등. 실제 PPL에 대한 엄밀한 조사와 연구를 하고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당장 일본 애니메이션중에서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묘사한 장면이 한두개가 아닌데 거기있는 광고판들 죄다 PPL 협찬 받은거냐 그러면 사실 저도 할말없긴해서....
20/12/09 13:59
그렇게 보면 사실 악기 협찬의 끝판왕은 beck이 아닐지...크크크크크
깁슨의 레스폴 신격화에 이은 펜더의 다양한 기타와 함께 화이트 팰컨에 통기타도 뭐 마틴도 나오고 하는거 보면...크크크
20/12/09 14:02
픽업 스위치에 총맞은 기타가 전설의 기타라는데에서 저에겐 이미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급 판타지 만화로써 각인되있습니다.
....는 반 농담이고 뭐 사실 이니셜D까지 언급한 마당에 더 널널하게 생각하면 엄청 많긴해요. 다가시카시 같은건 그냥 매 에피소드가 PPL같은 작품이고, 블랙라군이나 요르문간드에서도 심심찮게 H&K 같은 방위산업체의 이름이 언급되곤 하니까.
20/12/09 15:18
약간 궤가 다른 듯도 하지만(PPL이 아니라 직접 광고?) 이것들도 빼놓으면 안 될 것 같네요.
https://youtu.be/ygySLectSeM 일본의 애니메이트에서 제작한 ‘아니메 점장’ 시리즈. 이 짧은 영상은 무려 제작이 가이낙스, 감독은 안노 히데아키, 스토리보드&작감이 이마이시 히로유키였죠. (그리고 나중에 러키스타에 찬조출연해서 그걸로 더 유명해지는데) https://youtu.be/VuOEI5wHp9c 게마즈의 ‘디지캐럿’. 그들은 갔지만 분명히 일세를 풍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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