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1/13 13:41:37
Name 김홍기
Link #1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8C%80%ED%86%B5%EB%A0%B9_%EC%A7%80%EC%A7%80%EC%9C%A8
Subject [정치] 역대대통령 지지율 추세[~20년1월까지]
역대 대통령 국정지지율입니다. 제가 이 자료를 찾아보게 된 계기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5 ~ 50% 정도 나오는데, 집권 4년차에 이정도면 역대급이다" 이런 말이 있어서 실제 그런지 갑자기 궁금해서 입니다.


지지율이 높네 우리가 잘 났네 니네가 잘났네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수치와 경향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갤럽 조사를 바탕으로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예상외로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2년차에서 3년차 후반까지 지지율이 꽤 나왔었어요. 45% 이상이 나왔네요.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초반 80% 지지율에서 많이 떨어지긴 했으나, 현재 대략 1년 이상 지지율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는 역대급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다시 한번 팔로우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REXluy.pn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1/13 13:43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전 대통령은 1년차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급락 했었죠? 떨어졌다가 저렇게 올라가는것도 신기하네요.
도큐멘토리
20/01/13 13:44
수정 아이콘
1년차때 미국산 소고기 파문이 있었지요.
20/01/13 13:44
수정 아이콘
광우병 파동이었습니다.
20/01/13 14:33
수정 아이콘
광우병 선동이었죠
박정희
20/01/13 19:35
수정 아이콘
‘선동’에 넘어가서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지 않기로한 MB는 대체...
-안군-
20/01/13 20:59
수정 아이콘
"들어주는 척"이라도 했다는 얘기지요.
말코테테
20/01/14 16:19
수정 아이콘
선동이라고 폄훼 하는것도 웃깁니다. 검역주권의 문제였죠. 광우병 걸린 소 일수도 있는데 검역할 권리가 없다는게 웃긴거고 국민감정 건드린거죠
Cazellnu
20/01/13 13: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일 어이없던게 4대강은 설마 안하겠지하면서 뽑아놓은 사람들
그때는 4대강이 아니라 한반도 대운하였지만
the hive
20/01/13 15:40
수정 아이콘
온갖 통계조작과 자료조작,기만으로 첨철된 공약이였죠. 반박하면 좌파소리로 일관했구요.
20/01/13 13:46
수정 아이콘
명박산성 광우병이 1년차죠. 이때 흑화해서 언론장악하고 일반인 사찰하고 그랬죠..
20/01/13 13:56
수정 아이콘
수돗물민영화, 인천공항민영화도 발 담그고 있었죠.
솔로15년차
20/01/13 14:04
수정 아이콘
의료민영화도요.
김홍기
20/01/13 14:06
수정 아이콘
이 전 대통령은 민영화 예찬론자로군요!
말코테테
20/01/14 16:20
수정 아이콘
9호선도 맥쿼리랑 민영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사리사욕을 위해서 대통령 한 분
Houndmaster
20/01/13 14:13
수정 아이콘
광우병이 아니라 광우뻥이죠.
20/01/13 17:06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선동
월광의밤
20/01/13 16:20
수정 아이콘
4대강 의료민영화 인천공항민영화 비롯, 민영화 잔치하려했죠.
20/01/13 19:10
수정 아이콘
광우뻥으로 선동해서 급락했다가 사실 뻥이란거 밝혀지고나서 다시 올라갔죠. 진짜 역대급 코메디
the hive
20/01/13 19: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분야 조차 광주폭동선동을 이길수가 없어요 ㅜ
코드읽는아조씨
20/01/15 00:57
수정 아이콘
광주 왜곡은 당연히 역사적 잘못이고, 그렇다고 광우병 파동이 정당화되는건 아니죠. 지금 생각해보면 광기 그 자체...
여수낮바다
20/01/15 01:21
수정 아이콘
후추로도 걸리네, 한국인 씨가 마르네.. 온갖 선동이 있었죠
광우뻥에 대해 책임지는 자는 아무도 없고요
공실이
20/01/13 13:45
수정 아이콘
어느 대통령이나 3년차에 40%근처로 모였다가 이후로 떨어지네요. 재밌네요.
20/01/13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몇 달전에 찾아봤는데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봤을때 높은 수준의 국정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 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그래프랑 거의 유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첫주 이후에 한번도 긍정이 부정을 앞선 적이 없습니다.
호랑이기운
20/01/13 13:48
수정 아이콘
가장 극적인 ys가없네요
김홍기
20/01/13 13:50
수정 아이콘
그래프가 많으니 보기가 불편하고, 다들 김영삼 대통령 지지율은 잘 아실 것 같아 자료에서 일부러 뺏씁니다.
20/01/13 19:11
수정 아이콘
워낙 옛날이라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노태우, 김영삼 다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직선제 이후 대통령들
김홍기
20/01/13 19:43
수정 아이콘
다음 팔로우업할때는 두분 다 넣는 걸 고려해보겠습니다
20/01/13 20: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맨밑에 텍스트로라도 무슨색깔이 누구인지 명시해주시면
https://pgr21.co.kr/freedom/84016#3760333
이렇게 헷갈리는 분들이 적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 선이 누구 것인지 구분하느라 몇초 걸렸네요.
아카데미
20/01/13 13:51
수정 아이콘
예점에 지지율 여론 조사 나올때마다 박근혜 지지율 안정적으로 40% 나오고 있어 원활한 국정수행이 가능하다는 식의 기사를 자주 본 거 같은데, 노무현이랑 1년차 이명박 제외하고 다들 40프로는 안정적으로 찍었었군요.
지르콘
20/01/13 13:53
수정 아이콘
언론이 공격하는거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죠.
유소필위
20/01/13 13:59
수정 아이콘
딱히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대통령들보다 유달리 언론의 공격을 받았는지는 모르겠네요
지르콘
20/01/13 16:11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아니 아직도 검찰이랑 잘놀고있는 언론입니다
20/01/13 14:36
수정 아이콘
사실 언론의 선동이 지지율에 가장 악영향을 준건 이명박 1년차의 광우병 파동 아닐지.
지르콘
20/01/13 16:09
수정 아이콘
협상 제대로 안한다고 비판받던걸 광우병으로 퉁치더군요
20/01/13 16:55
수정 아이콘
???: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넣..
20/01/13 17:00
수정 아이콘
그분 그 일로 고생깨나 하지 않았던가요?
잘 모르는 분들이야 어디서나 언제나 있는 것이고 그게 메인인가 아닌가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20/01/13 17:09
수정 아이콘
모르면 입을 닫았어야 하고, 최소한 모르고 했으나 이제는 달리 생각한다는 말이라도 해야지요. 고생했으니 이제 좀 봐달라는 말은 하시던 것 같은데, 저는 썩 동의가 어렵더군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시위자들의 피켓이나, 홍보 만화만 보더라도 무엇이 메인이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도자들은 그런 무지 하에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을 이용한 것이라 봅니다만은요)
20/01/13 17:34
수정 아이콘
뭐 여기보면 모르는 걸로 치면 그 분과 다를바 없는 분들이 많은 잘못된 이야기를 진실인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물론 저도 조심하지만 그런 경우가 없다고 말 못하겠네요.) 연예인이 공인도 아니고 그걸로 그정도까지 고통을 받아야 될 일이었나 저는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소환하면서까지 말이지요. 광우병을 가지고 조선일보에서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이견이 있다는 건 동의하지만 님처럼 명확하다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20/01/13 19:5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 부분은 줏어보도록 하겠고, 다만 그 연예인이 수습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통받았음이 소환을 자제할 이유가 없다는 점만 다시 말씀드리면 충분할 것 같군요.
김홍기
20/01/13 18:38
수정 아이콘
광우병 사건이나 세월호, 박근혜 7시간 등의 공통점은 공권력으로 정보를 강력히 통제하게 되면, 대중들의 공포가 과장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의 왜곡이나 더 나아가 선동 등도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누구는 결과를 잘못되었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은 원인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1/13 19:57
수정 아이콘
적극 동의하지만 제 댓글의 출발점을 보시면 제 댓글의 취지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르콘
20/01/13 17:26
수정 아이콘
사내식당에서 마국산 소고기를 빼버린 언론사도 있었죠
20/01/13 19:58
수정 아이콘
협상을 안해서 뺀건 아니죠.
shadowtaki
20/01/13 14:58
수정 아이콘
지금 정도면 정말 많이 도와주는 편입니다. 노무현 때 생각해보면 언론이 아니라 거의 왕따 가해자 수준으로 조롱하고 비난했어요. 심지어 여당도 안 도와 줌.
지르콘
20/01/13 16:08
수정 아이콘
백만개 형광등 아우라니 뭐니 하던 때가 몇년 전이었죠
shadowtaki
20/01/13 16:28
수정 아이콘
그게 정상은 아니죠. 언론의 역할 중 하나는 사회에 대한 감시니까요.
지금 정도면 You are not alone. 수준은 아닙니다.
20/01/13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의 어떤 공격을 받았는지 의아하네요
불리한 내용은 보도도 (잘)안되던데요

수정했습니다
20/01/13 15:41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은 언론이 아니라 유튜브 보는사람이 훧씬 많습니다.
the hive
20/01/13 15:57
수정 아이콘
불리한 내용이 보도가 안됬는데 문재인과 여당 지지율이 떨어진거보면 신기하네요.
지르콘
20/01/13 16:07
수정 아이콘
외교참사 운운하던거요? 기자들 맞았다고난리였죠
조국가지고 도배하던건요?
지지율 폭락이라고 반복하던건 모르나요?
경제 망했다고 반복하던건 뭘까요?
비트코인때 미래산업 어쩌니 하건던 어디갔습니까?

그냥 종편 논조만 봐도 잘나오는걸 모르나 봅니다
20/01/13 16: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교참사, 지지율관련은 원래 언론사들의 성향들이 있는거니 각자 생각대로 지껄이고 마케팅 하는 것이고,
조국은 이슈가 안되면 그게 더 문제죠. 경제야 객관적으로 실패는 맞으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비트코인도 코인하던 사람들이나 소수 지껄이던거고.
언론공격이란 말은 대표적으로 노무현, 좀 더 쳐주면 의외로 이명박한테나 쓰는 말이지.. 지금 문재인은 딱히 왕따도 아니고 지지층도 비호언론 세력도 아주 튼튼해서 그런말 쓰긴 많이 부족해요.
the hive
20/01/13 16:20
수정 아이콘
지지층은 막강한게 맞긴 하다 보는데 비호언론은 그래도 야당계열이 더 강한축에 든다봅니다
지르콘
20/01/13 16:21
수정 아이콘
네 그걸 옹호하던 언론이 얼마나 있던가요
메이저라는 언론사들이 어떤모습을 보였는지 알면서 말이죠

언론의 힘이떨여졌다고 해도 매일같이 나오는 뉴스들은 이전과 별다를게 없었습니다
20/01/13 16:12
수정 아이콘
첫째 줄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한데,
둘째 줄은 웃음만 나오네요. 흐흐흐
20/01/13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째줄은 보기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블리한 뉴스가 전혀 안 나온 건 아니죠
조국건이야 조적조라 이슈가 안될 수 없었고
지소미아 건 같은 것도 나오긴 했지만 어설픈 펙트체크하고 그냥 끝
윤지오 말도 안되는 해프닝도
유리할 땐 공중파에 부르고 난리였으나
도망간 후엔 짧막뉴스로
북한관련도 다 별일 아니게 끝
우리나라 언론에 미사일이란 용어가 사라졌죠?
얼추 급히 떠올리니 이정도이긴한데
뭐 제 눈엔 정부를 감싸면 감쌌지 집요하게 공격하거나 그래 보이지 않더군요

예를 들어 공수처 설치나 선거제 패트 같은 경우에도 언론에서 장단점을 확실히 짚어줘야 하는데
어느 언론에서도 심각하게 다루지 않고
그저 동물국회 보도나 국회문제로만 다루더군요
저는 이점도 의심스럽더군요
국회파행만 다뤄 공수처나 선거제의 문제점에서 시선을 돌리게 하려는 의도로 보이더군요
동굴곰
20/01/13 17:24
수정 아이콘
보고 느끼는건데 한 20년 통신 끊어진 산에서 사셨어요?
독수리의습격
20/01/13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문은 몰라도 방송 쪽은 그닥.....
최소한 공중파 3사가 야당쪽은 아닙니다. 종편도 JTBC는 야당보단 여당에 더 가깝고.
20/01/13 13:56
수정 아이콘
시작은 다들 달라도 3년차 후반기와 5년차 후반기는 다들 비슷하군요 흐흐흐
덴드로븀
20/01/13 14:02
수정 아이콘
떡상이냐 떡락이냐...횡보냐!
역사는 반복된다라는식으로 따져보면 올해는 횡보하다가 내년부터 떡락한다는 시나리오가 가장 확률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그런데 총선도 현상황으론 민주당 승리에 큰 이변이 없어보이고, 反민주당 진영에서 대통령감으로 뜰만한 인물도 딱히 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임기말까지 40~50% 박스권을 유지할수도 있겠죠?
그저 흐름을 지켜보는수밖에요.
곰그릇
20/01/13 14:0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3년차 즈음 해서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다들 높군요
마프리프
20/01/13 14:23
수정 아이콘
노무현 서거가 2년차였죠?
그나마 올라가던거 폭락 진짜 mb인생 최악의 실수
김홍기
20/01/13 14:30
수정 아이콘
2년차 2분기 정도인데, 저기 그래프에서 7% 정도 떨어지는 포인트인데요. 그러고 보니 생각보다 급락하지는 않았네요.
마프리프
20/01/13 14:42
수정 아이콘
아 주황색이 mb인가요?
김홍기
20/01/13 14:44
수정 아이콘
아 파랑색을 보셨군요. 파랑은 노무현이고 주황이 mb 맞습니다
몽키매직
20/01/13 15:07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잘하거나 못하는 거 아니면 막판에 일정 수치에 수렴하게 되어있죠... 외국도 보면 비슷합니다.
20/01/13 15:1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는 비교적 현재까지 레이스를 준수하게 한 편이긴 하네요. 조국건이 좀 문제였지만요.
중년의 럴커
20/01/13 15:16
수정 아이콘
김영삼이 없네요?
쿵쾅쿵쾅
20/01/13 15:17
수정 아이콘
역대급!
밥도둑
20/01/13 15:17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후반기때 지지율 망이었다고 늘 조롱받는거에 비해 실제로 후반기에 꽤 회복을 많이 했다는게 여기서도 확 보이네요.
20/01/13 15:30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경우 박근혜 등장 이전까지 4년차가 너무 압도적으로 안좋았죠
제 기억 맞으면 이때가 여당이 선거만 했다하면 패배했는데 그 와중에 치명타 맞은 선거?(아마 지선이었떤걸로 기억)
그 선거가 있던 해라..-_-aa
20/01/13 15: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선거떄문에 노무현 후반기 지지율을 어느정도 복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묻혔습니다.
the hive
20/01/13 15:37
수정 아이콘
Fta로 한미동맹이 회복되고 친미세력이 어느정도 복구가 됬죠. 사실 문통이 좌파진영이 뭔난리를 쳐도 친미기조를 유지하는 이유중 하나라봅니다;;
20/01/13 15:37
수정 아이콘
지지율보다는 임기 후반기 평가 척도가 될 수 있었던 4회 지선부터 17대 대선과 18대 총선까지 3콤보로 아주 압도적으로 말아먹어서...
the hive
20/01/13 15:44
수정 아이콘
대연정파동+박풍+이풍+제3당이 여당이였다 붕괴 그리고 분열 이로인한 정권무능론..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보는 신기할정도입니다;;
20/01/13 15:56
수정 아이콘
사실 노무현 시기는 탄핵역풍으로 총선 이긴거 제외하면 연전연패였죠..-_-aa
카바라스
20/01/13 17:36
수정 아이콘
07년 남북정상회담 공도 꽤 컸습니다. 06지선이 망하면서 레임덕간거 그나마 건져냈지요. 물론 대선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지만..
20/01/13 15:25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하나 달라진다고 큰 변화는 없는데 사람들 기대치가 너무 커요. 그래서 그때그때 자신에게 유리한 최선을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1/13 15:3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별 변화를 못 느꼈는데 이번 정권에선 현실에서 변화가 느껴지는군요
20/01/13 15:42
수정 아이콘
저는 역대 최강이 이명박 때였습니다.

구구콘 원래 700원 ->
한 달 뒤 800원 ->
일 년 뒤, 가격표가 없네? ->

삑.
1500원입니다.

????

알바가 계산 실수 한 줄 알고 영수증 달라고 했는데 진짜 1500원이더군요.
환율 장난질로 물가폭등에 오픈프라이슨가 개짓거리로 가격표까지 가려서 더블 폭등했죠.
이때부터 였을 겁니다.
약간 커진 오징어 땅콩 한 봉이 3000원 찍은 게.
박진호
20/01/13 16:15
수정 아이콘
문득 그 시기에 배추값 폭등 생각나네요
한포기에 만원해서 식당에서 김치도 안줬는데
마냥 대통령 탓이라 보긴 어렵지만
지금 그런일이 벌어지면 대통령이 욕 많이 먹을건 확실할듯요
20/01/13 16:34
수정 아이콘
그때 한국인들이 물가올랐다고 정부욕할 때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거리로 쫓겨나 피눈물 흘렸었죠.
the hive
20/01/13 16:42
수정 아이콘
지금도 미국을 빼면 주요 선진국들 대부분이 한국보다 경제성장률 전망이 영 좋지가 않죠
마술유리창
20/01/13 16:46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때 부동산 규제 안했으면 똑같은일이 한국에서 일어났겠죠
20/01/13 20:21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거리쫒겨난 사람들이 있다고 한국 물가상승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피해가 감면되는건 아닐텐데요.
날아라 코딱지
20/01/13 16:3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제가 고국을 등지고 타향살이 전전하며 가족과 생이별까지 하며
살게만든 주역이죠 이명박
박근혜는 돌아갈 기회마져 박탈해버렸고
저둘이 저질러놓은 세월만치 타향살이에 이젠 지쳐가고
자한당이라면 아주 치가 떨리네요
20/01/13 18:27
수정 아이콘
팩트를 말씀드리자면,

이명박 정부 당시 소비자물가지수에 기반한 물가상승률은 연 2.5%내외로 매우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인플레이션 수준이었습니다.
20/01/13 18:49
수정 아이콘
찾아 봤는데 평균 3.6% 아닌가요? 이게 체감효과도 있는게 노무현때 보다 저성장인데 물가는 더 올라서 문제였겠죠.
20/01/13 21:15
수정 아이콘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J17001&conn_path=l2

저는 여기서 계산 가져왔는데 산출방법이 조금 다른가 보네요. 하여간 국가통계포탈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저성장과 물가는 무슨 상관인가요? 저성장이든 고성장이든 일정한 물가를 유지하는게 중요한 겁니다.

사실 이번 정부 지지자 분들은 물가 관련 언급은 안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이명박근혜 정부당시의 물가수준변화가 문재인 정부의 물가수준변화보다 훨씬 나아서요.
20/01/13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1060

보면 3.6% 맞는 거 같은데요.

소비자 물가상승률로 보면

이번정부는 1.6 1.9 0.4 이고

이명박은 4.7 2.8 2.9 4.0 2.2 인데 뭘 기준으로 변화폭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20/01/14 00:0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kien님의 말씀도 맞네요. 왜 국가통계포탈과 통계청 시계열조회가 서로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제 계산이 잘못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이번 정부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상대적으로 이명박 정부보다 좋지 않다고 보는 이유는 세계금융위기를 겪은 이명박 정부의 상황보다 미중무역분쟁이 더 국제적 경제 상황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물가수준이 국가후생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낮고 완만한 인플레이션(연2~3%정도)이 유지되는 것을 베스트로 보고 그 다음으로 이명박 정부의 케이스처럼 5%이하정도에서 변동이 있는게 정상이고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봅니다. 현 정부에서는 올해 들어 낮은 인플레이션을 넘어 물가수준이 하락하는 상황인데 보통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되는 과정은 다양한 이유로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저는 이 점에서 현 정부의 물가 수준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20/01/14 00:11
수정 아이콘
딱히 어느 정권이 잘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닌데요. 이명박때는 중국이 급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중국에 대한 수출액도 늘어나면서 메꾼 느낌이라 국제적 경제상황이 우리나라에게 어느 쪽이 더 안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요. 디플레이션이 더 안 좋은 거야 알죠. 님께서 물가가 왔다 갔다 하신다고(이명박 정부에 비해서) 하셨으니 그건 아니라고 한 거고요.
20/01/14 00:20
수정 아이콘
kien 님// 네 말씀하신 부분은 알겠습니다. 저도 물가부분은 착각한 것 같네요.
20/01/13 22:06
수정 아이콘
고성장하면 상대적으로 물가가 올라도 괜찮죠.
20/01/14 00:06
수정 아이콘
고성장하면 물가수준이 올라도 괜찮다는 것은 어떤 근거가 있는 건가요?

적어도 제가 배운 한에서는 인플레이션의 경우에는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게 이상적인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일정한 수준이 어느 지점인지에 대해 논쟁은 있어도...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생산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20/01/14 00:13
수정 아이콘
그 비교는 노무현때와 한 거고요. 당연하겠지만 이명박때보다 노무현때가 성장률이 높았고 물가 상승률은 낮았으니 당연히 노무현때가 좀 더 살기 좋았던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0/01/14 00:30
수정 아이콘
kien 님//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자꾸 관련지어서 말씀하시는데 이건 실질변수와 명목변수를 구분하지 않는 전형적인 오류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어떻든 근본적으로 국민의 후생과 관련된 것은 실질 GDP의 상승, 즉 말씀하신 성장률입니다.

차라리 노무현 정부때가 성장률이 더 높았으니 살기 좋았다고 하면 맞는 말이겠지만(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아닙니다. 한국은 세계금융위기 당시 잠깐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실질 GDP가 성장했기 때문에 생활 수준으로 따지면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이 맞습니다.) 물가수준을 같이 언급하시면 그건 틀린것입니다.
20/01/13 18:50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 물가보다 업무가 빡세져서 화가 좀 났었어요
모든 게 점수화되고
그래서 젤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훌륭했던 것 같고
더싫은 사람이 생겼네요
일단 세금부터 확 느네요
사실 그냥 내나 보다 하고 냈는데
작년부터는 확 늘었어요
됍늅이
20/01/13 19:54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 다른 문제도 아니고 경제문제라면 사실 대통령이 바뀌어서라기보다는.... 국제 이슈였죠. 오히려 우리나라가 잘 방어한 편이고.
the hive
20/01/13 20:10
수정 아이콘
지금 경제문제와 페미이슈도 국제이슈긴 합니다.
틀림과 다름
20/01/13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명박 정권때 최악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는 입장에서 기름값으로 나가는 돈이
노무현 정권
이명박 정권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김홍기
20/01/13 15:44
수정 아이콘
그렇긴해요. 이렇든 저렇든 크게 보면 여러 방면에서 한국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조급증을 부리거나 이번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여유를 가져봅니다.
됍늅이
20/01/13 19:56
수정 아이콘
정치 사회는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발전하는 거 같은데, 출산율 감소 - 만혼 풍조 - 인구 감소 이 3각편대는 진짜 심각심각심각합니다. 4차산업혁명이니 검찰개혁이니 선거제니 이딴거는 선진국이냐 세미선진국이냐의 문제이지, 저 문제는 망국이냐 나락이냐에요. 문제가 어느 정파에 있건, 정치 문제가 아니건 나라에서 이거부터 건드려야 하는데 당장 내 일 아니다 이거죠.
뿌엉이
20/01/13 15:58
수정 아이콘
올해까지 40프로 후반 유지하면 역대급 소리 듣긴 하겠네요
지금까지도 높은건 사실이죠
눈물고기
20/01/13 16:08
수정 아이콘
그래프 구분이 너무 안되는거 같은데...
보통 그래프 만들때 어떤 색깔이 누구인지 좌상단같은데에 표시 해주지 않나요?
the hive
20/01/13 16:13
수정 아이콘
검정:문재인
회색:김대중
파랑:노무현
빨강:이명박
초록:박근혜

입니다
모쿠카카
20/01/13 16:49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가 딴 나라 대비 정치에 관심이 많기도 한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이슈가 있으면 바로 바로 반영이 되니
옆나라랑 옆나라 보고 한국보면 진짜 선녀가 따로 없어요
20/01/13 17: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출산율이...
the hive
20/01/13 19:37
수정 아이콘
뭐 독재라도 해서 출산률 늘리자고 할까요;;
성큼걸이
20/01/13 17:58
수정 아이콘
중도 탄핵당한 자를 빼면 중간 과정의 차이는 있어도 결국 비슷한 지점으로 수렴하는군요
전남남간
20/01/13 18: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문재인 집권초 80프로 지지율은 앞으로는 깨지기 힘들 기록이겠네요 정말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말이죠
신촌핵주먹
20/01/13 18:26
수정 아이콘
김영삼 집권초도 있습니다...!
+ 심지어 더 높기까지 했습니다...!
20/01/13 19:36
수정 아이콘
ys집권초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총독부 폭폭 삼연타는 정말 어마어마했죠
됍늅이
20/01/13 19:52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최저 모두 YS아닌가요? 탄핵땜에 공주님이 최저기록은 깼나..
부평의K
20/01/13 20:34
수정 아이콘
공주님의 최저기록은 꺠지기 힘들겁니다...
20/01/13 18:22
수정 아이콘
시작점을 보면 폭락한거 맞는 듯한데 다른 정권이랑 비교하면 soso하네요
wannaRiot
20/01/13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기
20/01/13 19:19
수정 아이콘
"만약에"를 적용하면 지지자들은 좋겠지만, 역사에 결과는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지지자들도 보수정권처럼 언론이 빨아주는 거 원하시지는 않잖아요.
20/01/14 05:56
수정 아이콘
언론 검찰 두 대마가 등을 돌렸음에도 이만큼 지지율이 나오는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앞으로 보기 드물겁니다.
20/12/18 15:11
수정 아이콘
차트쟁이들은 박근혜에 몰빵가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029 [일반] [여행후기] 이스탄불,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19] aurelius9488 20/01/14 9488 14
84027 [일반] 왜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곳은 네덜란드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쓸까? -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18] 삭제됨8619 20/01/14 8619 17
84026 [정치] 이제는 경찰개혁만 남은거 같습니다. [83] 마빠이12483 20/01/14 12483 0
84025 [일반]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돼지 (데이터주의) [57] 차기백수9674 20/01/14 9674 17
84024 [일반] 간만에 들고온 자작 비즈들 [8] 及時雨8395 20/01/14 8395 5
84022 [정치] 현재 한국정치와 신속히 전달되는 팩트체킹이 없이 뿌려지는 언론과 과정없이 정의로워지는 사람들의 문제점 [23] noname1112021 20/01/14 12021 0
84021 [정치] 이제 사학법까지 갔으면 합니다 [136] 퀘이샤12613 20/01/14 12613 0
84020 [일반] 2020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 [21] Rorschach11629 20/01/13 11629 5
84019 [일반] "때려쳐, 이 XX야"…욕설을 당한 이국종 교수 [193] kurt23150 20/01/13 23150 0
84018 [정치] 여당과 문대통령 대단하네요. [385] Friday23299 20/01/13 23299 0
84017 [일반] [역사] 19세기 일본의 세계일주 미구회람실기의 서문 [4] aurelius7794 20/01/13 7794 5
84016 [정치] 역대대통령 지지율 추세[~20년1월까지] [119] 김홍기22067 20/01/13 22067 0
84015 [일반] [역사]밑글과 동시기 조선의 유럽에 대한 지식 [111] 수부왘9546 20/01/13 9546 5
84014 [일반] [역사] 1873년 어느 일본인의 러시아 인상 [12] aurelius9317 20/01/13 9317 5
84013 [일반] 11회차 글쓰기 이벤트 결과(수상자분들의 정보를 보내주세요!) [3] clover5802 20/01/08 5802 1
84012 [정치] 정봉주 전의원 금태섭 지역구 출마 검토 [98] 맥스훼인13299 20/01/13 13299 0
84011 [정치] 주광덕의 이성윤 문자조롱 폭로가 이상하게 흘러가는군요 [50] 마빠이14300 20/01/13 14300 0
84010 [일반] [역사] 1873년 어느 일본인의 로마여행 후기 [10] aurelius11397 20/01/12 11397 8
84009 [정치] 대만에서 당선된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 라이핀유 [59] 나디아 연대기16816 20/01/12 16816 0
84008 [일반] Elfenlied의 오프닝 테마 송 - LILIUM [6] 아난5277 20/01/12 5277 0
84006 [일반] 출산률 [27] Aimyon10073 20/01/12 10073 8
84004 [일반] 특이한 오만의 월경지(오만 국왕 서거 특집) [17] 삭제됨9529 20/01/12 9529 3
84003 [일반] 아이폰 xs, xs max, xr 스마트 배터리 리콜이 시작되었습니다. [5] Leeka10502 20/01/12 105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