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2/17 23:25:00
Name 플레스트린
File #1 탈핵의_노래.png (479.1 KB), Download : 72
Subject [정치] 인헌고 사건에 대해서 학생과 교사의 양측 입장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수정됨)


나무위키 수준으로만 인헌고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학생수호연합의 페이스북도 가보고 신문 기사들도 좀 찾아 봤습니다. 전형적인 사건이더군요. 학교마다 노골적 성향의 목소리 큰 전교조 선생님들은 꼭 세트메뉴마냥 한둘씩 있곤 했죠. 제가 다니던 학교에도 있었습니다. 개량한복을 입고선 틈만 나면 '환단고기'와 '잊혀진 역사'에 대해 얘기하곤 하셨죠. 우리의 옛 강역을 다룬 KBS 역사스페셜도 2번은 영상으로 본 것 같습니다. 인헌고 김은형 교사와 똑같이 국어선생님이셨죠.(김은형 교사는 2014년에 전교조를 나와서 다른 유사 노조를 차리긴 했습니다만)

그때 그 시절에는 그냥 가만히 있었죠. 전 환단고기가 뭔지도 몰랐으니까요. '? 고구려 땅이 생각보다 넓네. 좀 많이 강국이었나 보다. 하긴 개마무사 멋있지. 근데 백제는 배가 좋았나?' 정도의 생각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제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면 '에라이 역알못아. 니 정신공격 듣다가 아이큐 떨어지겠다' 하고 한판 떴을 것 같네요.

지금 논란의 중심에 선 학생도 비슷한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환단고기 수준의 이야기를 틈만 나면 주입하려고 시도하면 열받지 않겠습니까? 페미니즘이라거나 조국 사태라거나 삼성, 탈원전이라거나요. 그 사안에 대해 피상적인 지식만 있다 쳐도 말이죠. 누가 봐도 찬반이 갈릴 만한 얘기고... 또한 정치적인 얘기들이죠. 사회과목이라면 모를까 딱히 국어 교육에서 다룰 소재도 아니잖아요. 설령 분위기 환기삼아 얘기한다 한들 찬성과 반대측의 입장을 같이 설명해줘야 할 테고요. 교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요.

그러나 반대로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시도해봤습니다.

한편으론 저 김은형 교사의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거에요. 학생들과 얘기하고 싶은 내용이 너무나도 옳은 것이니까요. 왜 이게 정치적 중립을 따져야 할 사안인가요. 일제와 맞서싸우는 독립군과 독재에 저항하는 민주투사는 옳은 것이지 중립을 지킬 사안이 아니잖습니까.

거기다 이 선생님의 교육방식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30622

위 기사를 보면 학생수호연합과 대립하는 교사의 교육방식이 잘 나와 있습니다. 정말 좋지 않나요. 입시에 찌든 교육환경에서 시도 써보고 소설도 써보고... 정말 창조적인 시간이네요. 교육자료가 '탈핵의 노래'인 건 뭐 어때요. 핵 쏘면 나쁘잖아요.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86

이런 살아 숨쉬는 교육을 보신 교육감님도 보시기에 흡족하셨겠죠. '참교육' 그 자체니까요.

연극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활용하셨습니다. 광우병 소재로 학생들과 연극을 만들기도 하셨고 2005년에는 직접 학생들과 연극 공연도 보러 가셨네요. 체험이라 할지라도 교육은 엄연한 교육, 수행평가로 보러 간거니까 소감문도 쓰고 점수도 당연히 매겨야죠. 제목은 '할아버지의 필통'이라고 하네요. 어떤 연극일까요? 민족문제연구소라는 곳의 연극 소개문이 있네요. 제작의도로 보이는 문단을 긁어봐 보겠습니다.

https://www.minjok.or.kr/archives/64199

[2005년 광복 60년을 맞이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친일파의 후손들이 여의도를 활보하며 수구보수세력을 형성하고, 사대매국세력과 친일잔재의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일제 36년 어두운 역사의 터널을 지나 해방을 맞이했지만 또다시 미제국주의에 의해 갈라진 남과 북. 지금 우리는 어디에... 중략...

자국의 패권을 위해 이라크에 파병을 강요한 미국! 일제의 강제징병과 다를게 없다. 잘못 끼워진 역사의 첫 단추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그것이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아아, 너무나도 옳지 않습니까? 너무나도 당연하잖아요. 일제의 간악한 마수에 우리 한민족이 고통받았고 친일주구들이 권력을 잡아 독재하며 민중을 짓밟지 않았습니까. 또한 미제국주의가 세계를 침략하며 남침유도, 분열유도를 통해 평화로운 백의민족이 서로에게 총질하는 분단의 비극을 겪게 했잖아요. 그저 관성에 찌든 교사들과 매판자본, 수구독재세력의 타락한 역사관에 맞서 진실을 학생들에게 알려야 하는게 너무도 당연합니다.

이 뜨거운 마음으로 올바른 역사교육을 하고 반일 구호를 외치는게 왜 문제가 될까요? 위안부 할머니들과 징용에 끌려간 할아버지들이 불쌍하지도 않나봐요?

이런 올바른 교육에 대들어요? 일베를 하는 반동분자임이 분명하군요. 나는 옳으니까요.

----------------------------------------------

... 라는 세계관을 상상해 봤어요. 물론 본인이 스트레이트로 발언하지 않는 이상 제 뇌피셜에 불과합니다만 아마 위 문단과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뇌가 돌아가는 선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4/2019110400090.html 의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대체로 증명되는 내용입니다. 흥미로운 부분만 뽑아 볼게요.

1. A교사는 서울시내 중학교에 재직중이던 2005년 5월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할아버지의 필통'이라는 통일 연극을 보러갔다"면서 "어르신(당시 연극 출연자)들이 아이들에게 '너희가 그동안 배운 것은 몽땅 거짓말'이라고 열변을 토하시며 6·25전쟁 미국 유도설을 설파했다"고 했다. 그는 "당혹스러웠지만, ○○(학생 이름)이가 '교과서나 자습서, 문제집은 모두 다 거짓이었다'는 소감문으로 나를 감동시켰다"고 했다.'

2. 광우병 촛불 시위가 한창이던 2008년 6월에는 학생들에게 촛불 시위 연극도 시켰다. A교사는 '촛불집회, 촛불 연극'이란 제목의 글에서 학생들이 도서실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다 광우병에 걸려 죽고, 전국적인 촛불 시위가 일어나자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를 선언하는' 내용의 연극을 선보였다고 썼다. A교사는 이 글에서 "아이들이 촛불과 피켓을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어젯밤 (내가 참석한) 광화문(촛불집회)에서의 감동의 물결이 오늘 아침 교실로 이어지고 있다. 모든 것이 꿈만 같다"고 했다.

3. 2005년 1학기가 끝날 무렵 '책거리'를 한다면서 교실에서 제사와 굿을 지내도록 한 것도 사이트에 올렸다. 향을 피우고 귀신 쫓는 제사를 지낸 사실을 쓴 뒤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 술을 한 잔 따르고, (중략) 술을 한 모금씩 나누어 마신다. 한 기독교인 학생이 '(수업이) 지옥 같았다'고 했지만, 언젠가 우리 문화를 이해할 날이 올 거라 믿는다"고 썼다.

교사가 전교조 사이트에 쓴 수기의 내용과 제가 상상한 메커니즘이 별로 다를 게 없지 않나요? 교사와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 옳은 사람들이 집권해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 입장에선 그런 옳은 지도자들이 핏덩이 따위에게 거짓말쟁이라고 공격당하면 동지로서 화가 날 수밖에 없겠죠. 또한 역사의식을 갖게 하려고 가르친 반일교육을 사상주입이라 그러니 눈물이 났다는 인헌고 교사들도 실제로 있다더군요.

어떻게 보면 참 부럽습니다. 저렇게 옳을 수 있다는 게요. 이 땅의 죽지 않는 불의에 가슴이 진동하고 뜨거운 눈물이 눈가에서 일렁이곤 하겠죠. 저 사람들은 앞으로도 한치의 의심 없이 계속 옳을 거에요. 여성해방이라는 이름으로. 통일과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반일과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부러워요 정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7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임용고시 과정을 단 1도 모르지만,
정치는 1쯤 알까 모를까 아리송하지만,

남들 앞에 나서는 사람은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를
제발 좀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 성숙한 토의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필요할텐데, 아직까지도 찬반토론 이상 가는 수준의
의견 교환 매커니즘을 방송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듯 합니다.

생각해보니 인생 황금기 12년을 정답 맞추기에 올인하라 강제하는 체제의 구성원에게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라는 건 루저가 되라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네요.
치열하게
19/12/17 23:36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전에 자게에 썼던 글이 있었죠. 제일 싫어하고 퇴출했으면 하는 교사입니다. 자기네 의견에 동조 안하면 민족반역자니 어김없이 학생 징계하고 학부모 소환하는 거겠죠. 진짜 끔찍합니다.
19/12/17 23:39
수정 아이콘
양측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다고 썼는데 그렇다기엔 좀 편향된 글이네요
이리스피르
19/12/17 23: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50 : 50으로 나뉠 상황이 아니죠
19/12/18 00: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울어진 상황이니까요.
세로가로
19/12/17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진짜 토나오는 인간이네요. 내 자식이라 해도 저딴 식으로는 못 가르치겠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뻔뻔하면, 학교가 훈련소도 아니고, 남의 귀한 자식들 데려다가 이념을 주입시키고 있나요. 정말 무책임하네요. 교편을 잡은 이래로 지금까지 계속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서서히 사상을 오염시키고, 그 중에 쓸만하다고 여긴 몇몇은 저런 훌륭한 연극도 같이 보러 다니면서, 미래 세대에 활약할 전사들을 양성하고 있었겠죠? 본인 같은 인간들이 다음 세대에까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 사회에 거대한 똥을 뿌려놓는군요.

저렇게 기사로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플레스트린
19/12/17 2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생들이 똑똑해서 선생이 저런다고 물들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런데 사실 학생때 시사에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 상태에서 저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은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정의로운 내용으로 들리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일 애국이라거나 여성인권 같은 내용들이요. 교육방법 자체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전인교육 형태구요. 저 학교에도 김은형 교사에 동조하는 학생들이 많을 거에요. 이번에 모자이크 영상에 명예훼손이라는 명목으로 학생수호연합에 신고를 넣은 여학생들이 그런 생각으로 고발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세로가로
19/12/18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벌점 2점)
세로가로
19/12/18 00:14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성인 한 명을 사상적으로 물들이기란 거의 불가능하니 학교 가서 저런 짓을 하고 있는 거겠죠. 물론 영향을 받지 않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일반 사회와 비교하면 저곳은 블루오션과 다를 바 없겠죠.
kartagra
19/12/18 01:34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중학생쯤만 되도 적어도 페미쪽에는 남자애들이 강렬한 거부감을 지니더라고요. 교사가 아무리 페미 관련 교육 해봐야 그냥 그건 반발의 대상이지 그걸 옳다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다만 여자애들은 좀 얘기가 달라서..이게 좀 골치아픈 것 같긴 합니다. 과거에는 지역감정이 나라를 반쪽내버렸다면, 교육까지 이모양이면 가면 갈수록 성별갈등이 나라를 반쪽내버릴듯한 느낌까지 들거든요. 일선 페미 교사들이 얼마나 되는지 감도 안잡히는게 현실이라..
Janzisuka
19/12/17 23:48
수정 아이콘
흠..선교하는 사람들과 같은건가...내가 믿으니 좋아 그러니 너도 믿어?
교육은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상의 토론은 가능하나 사상의 주입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베놈들이건 반사회주의건 자유주의건
이게 뭔지 설명이나 알게 해주는건 좋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서 몰아가는건 교육이 아니죠
19/12/17 23:48
수정 아이콘
전교조는 그런데 어떻게 되는건가요? 강제 가입인가요? 성향 맞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건가요?
플레스트린
19/12/17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자, 즉 지원자에게 가입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나무위키에 20대 교사들이 전교조 가입을 꺼려서 가입률이 2.6퍼센트라던가 하는 내용이 있네요. 연령대가 노령화되는 모양입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7 2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집단 비하 표현(벌점 2점)
19/12/18 00:03
수정 아이콘
걸러내시는 거야 천원돌파그렌라간님의 자유시지만...... 미워하시더라도 전교조가 언제, 어떻게, 왜 생겼는지는 한번쯤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틀딱이라는 한 단어로 치부되기에는 전교조의 태생과 역사, 함께했던 분들의 열정이 너무 짓밟히는 듯 합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19/12/18 00:09
수정 아이콘
아 이해는 합니다 원래는 편들어주던때도 분명히 있었고요
하지만 지금 행태는 확실히 좀 아니지 않나요? 뭐 지금도 마냥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요
물론 저는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잘못된것에 항거하던 분들에 대한 리스펙은 지금도 확실히 저에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지금 인헌고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옳다고 말할수 없는 일입니다
정치적인 올바름? 그런건 그들에게나 올바른거죠 진짜 올바른걸 하기 전까지는 계속 걸러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거 전교조다 알려줄겁니다
19/12/18 00:56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가 중요한거죠. 스타트나 과정에서 좋은면이 있었어도 끝이 안 좋았던 조직은 역사상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세로가로
19/12/18 00: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누가 전교조 명단 공개해줬을 때 너무 고마웠습니다. 십중팔구는 역시나! 였고 정말 의외였던 분도 계셨습니다. 공개하셨던 분 어마어마한 벌금에 패가망신하신 것으로 아는데, 요즘이었다면 후원금이라도 내주고 싶네요
어제와오늘의온도
19/12/18 00:48
수정 아이콘
조전혁 전의원이요
19/12/18 00:01
수정 아이콘
고1때 국사 선생이
젊은 선생이였고 전교조 출신이였으며
당연히 인헌고 교사처럼 그쪽 성향이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뽑기 전에 선거가 한창이였는지까지는 기억이 안나나
시기가 2002년이라 국사시간에
미선이효순이 얘기하고 당시 유행하던 뻐킹코리아 가사를 출력해서 유인물로 나눠주고
노래 틀어주고 따라부르라 하고
이회창을 무진장 싫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한건 지금이였으면 인터넷 바로 글 올라올 수준의 인간이였고
당시에 니들 부모님도 똑같다면서 비난하던 그 인간 때문에 엄청 짜증났던 기억은 납니다

1년뒤 2학년때 근현대사 시간에도 그짓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안보이더만 알고보니 음주운전하고 사람쳐서 학교에서 쫒겨난것만 기억납니다
전 그래서 교사가 정치성향 강하게 드러내면서 애들한테 은연중에라도 얘기하는거 무척 싫어합니다
플레스트린
19/12/18 0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분들은 어쩜 그렇게 학교마다 있고 하는 행동도 비슷할까요?
주익균
19/12/18 00:02
수정 아이콘
종교적 열정이 넘치네요.
이분들 너무 정체성도 컨텐츠도 오래되지 않았나 그리 생각합니다.
자칭 진보들 자칭 보수들 다 해당되는 이야기같기는 하지만;
헤물렌
19/12/18 00:02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건 '국민'과 '비국민'으로 나누어 처벌하는게 바로 일본제국주의의 습속이었다는 거죠. '불순한 사람'을 '빨갱이'로 모는 건 군사독재의 버릇이었구요.
애국하지 않으면 비국민입니다. 요즘 말로는 이시국에 반일하지 않으면 비국민인거죠.

진보성향의 정치학자 최장집이 계속 쓴소리를 하다가 이제는 민주당보고 파시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문재인이라면 중도와 통합의 정치를 할 줄 알았는데 분노와 고집의 정치를 합니다. 국가보안법에 맞서싸운 박원순이 광장에서 우리한국당이 천막칠 자유는 봉쇄하네요. 우려스럽습니다.
플레스트린
19/12/18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부분에서는 딴지일보에서 노무현 대선 시절 했었던 신해철의 인터뷰를 인용하고 싶네요.

http://www.ddanzi.com/ddanziNews/608851

'그 <스타워즈>보면 선과 악의 논리가 참 묘하잖아요? 선이 악을 검으로 쳐서 멸하는 것이 꼭 선의 승리가 아니잖아요. 멸하는 순간, 자기가 분개하는 순간 악이 되어 버리잖아요? 이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게 또 <디아블로> 아닙니까? (웃음) 자기가 디아블로를 열심히 잡았는데, 결국에는 본인이 디아블로가 되어버리고 말죠. 그니까 뭐 민주당도 노무현도 언제든지 디아블로가 될 수 있는거죠.'

무서운 통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라는 니체의 정신을 그대로 담은 인터뷰라고 생각해요. 신해철은 저 발언 말미에 민주당이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만 만주군 출신 박정희에 맞서 싸우던 민주화 세대들은 박정희, 전두환에게 국민의례, 똥군기로 대표되는 일제식 파시즘을 고스란히 흡수해서 괴물이 되어 버리고 만 것 같아요.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00:05
수정 아이콘
국어교사면 김수영 시인을 알 텐데
미발표였던 <김일성 만세>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시니스터
19/12/18 00:06
수정 아이콘
이분법적 세계관은 종교랑 크게 차이 없죠. 정작 자기 일상에선 미국유학 보내고 그러는거도 교회가서 찬양하고 회사가서 갑질하고 뭐 그런거라 보시면 되요...
플레스트린
19/12/18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종교적 열정이라 보고 있습니다. 기독교 전교하는 것과 똑같은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계시고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을 사랑하시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거죠. 그래서 그게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상상조차 못하니 한 치의 의심 없이 타인을 붙잡고 뜨겁게 설득하잖아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쌍하고 가여울 뿐이구요. 나는 정의고 상대는 악인 완벽한 세계관, 종교적 완결성을 띄고 있어서 반증이 불가능하기까지 하죠. NL과 전교조의 세계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시니스터
19/12/18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밌는건 그런 세계관에서 언제나 자기 자신과 주변사람은 예외란거에요 흐흐...

종교적 열망과 신념을 자기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해서 살아가는 사람은 성인이 되고

남한테만 적용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들은 선동가 내지는 위선자가 되죠. 그 과정에서 목소리 키워서 배불리고... Ex 여성 고위직 부르짖는 남성 기득권- 너가 관두시던가!
19/12/18 00:33
수정 아이콘
저쪽 계열은 전제가 "내가 옳다"기 때문에 위험하죠
기독교에서 전제가 하나님이 존재한다는게 전제이듯이..바꿀수 없는 부분과 싸워야되니 정상적인 흐름으로 갈수가 없죠
19/12/18 00:36
수정 아이콘
자기가 누군가에게 구원자로 작용한다는 쾌감은 중독성이 강하죠.
그걸 성인에게 할 자신은 없고 미성년자만 노려서 하는 것은 좀 치졸한 면이 있죠.
19/12/18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전교조 소속 담임교사랑 갈등이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담임이 수업시간에 자꾸 정치 얘기하길래(박원순은 시민세력의 상징이라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인물이라는 찬양이나 뭐 전교조스러운 얘기 수업마다 계속했습니다.) 참다가 짜증나서 그럼 박원순이 민주당 같은 정당 입당하면 어쩌시려고요? 라고 한 마디 하니까 생활기록부에 자기 주장이 강하다고 치졸하게 복수하더군요.
플레스트린
19/12/18 01:01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부를 좋아하더군요.
forangel
19/12/18 01:04
수정 아이콘
양쪽 입장 다 생각해보자고 하셨지만
글 자체는 교사에 대한 비꼼만 가득하네요.
그리고 사진은 교사 사진인가요?
흠...... 뭔가 인민재판 분위기네요.
플레스트린
19/12/18 01: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불편한 부분이 충분히 생길 것 같습니다. 다른 사진으로 변경했습니다.
19/12/18 01:15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걸 보니 제가 경험했던 선생님들과 레파토리가 항상 비슷하긴 하네요 자기연민적민족주의, 미 제국주의, 친일보수세력, 환단고기
19/12/18 01:26
수정 아이콘
반대쪽도 별 다를거 없어요. 부모님 이야기 듣다보면 위치하는 진영, 욕하는 진영만 다르지 자기가 선이고 반대쪽이 절대악인게 똑같음. 웃기는게 환단고기 좋아하는건 둘이 똑같네요.
Jeanette Voerman
19/12/18 01:27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진짜 좋은 데 나왔다고 생각하는 게 헛소리하는 선생이 거의 없었네요. 서울대 보내는 데 목매던 학년부장이 전교조여서 오히려 놀랐음
noname11
19/12/18 01:33
수정 아이콘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살고있네요 정말로 경험하지 못한....경험하고 싶지도 않은...
19/12/18 01: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환단고기 등의 자료를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재야사학계의 주장은 여러모로 나이브한 부분이 많이 있었고 무리수도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처럼 마치 무슨 지적 금치산자 다루듯 존재 자체가 죄악 취급받는 것은 지나치지 않나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께서 이 문제를 마치 완전한 선악구도처럼 보고 계시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하는 얘긴데, 친재야 반재야 역사 매니아들이 한참 서로 싸우던 때 반재야쪽 선봉대장같은 역할이었던 *태조, 진명* 등의 네임드 네티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나 한번쯤 찾아보시는 것도 좀더 균형잡힌 시각을 갖추시는 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국민정부때 이종찬 전 원장(이분은 독립운동가 이회영님 후손으로 유명한 분이기도 하죠)이나 참여정부때 허성관 전 장관님 같은 괜찮은 분들이 재야사학쪽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아주 이유가 없지는 않다고 보구요.
플레스트린
19/12/18 01:5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저는 초록불님의 블로그 http://orumi.egloos.com/3390711#3390711_1 를 살펴보시고 재야사학을 비판하는 반대쪽 의견을 파악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악군
19/12/18 02:19
수정 아이콘
재야사학이라니 과분한 이름이네요.
아나키는 재야의학인가..
맥스훼인
19/12/18 06:53
수정 아이콘
대체의학이라는 명칭이 있습니다요 크크
StayAway
19/12/18 02:21
수정 아이콘
재야사학이라는 네이밍 자체를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죠.
오만과 편견
19/12/18 02:38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합니다.
19/12/18 02:4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하던대로 페미니즘 관련해서 글 쓰는게 여러가지 의미로 더 반응이 좋았을텐데 굳이 무리수에 가까운 환단고기까지 쓸 필요 없습니다.
Chandler
19/12/18 0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응 아니요 사학에서 재야는 믿고거릅니다.
균형잡힌 시각을 추천이라도 하고싶으시면 최소 박사급이상 전문가라도 추천하시던가요
19/12/18 07:58
수정 아이콘
역사는 기본적으로 실증이 된것 위주로 설명해야됩니다.
야라는게 섞이면 역사가 아니에요... 그냥 재미로 읽어 내린다면 모를까..
일각여삼추
19/12/18 09:09
수정 아이콘
환빠가 자랑인가요
쌍무지개
19/12/18 09:42
수정 아이콘
반재야쪽 선봉대장에서 초록불님을 빼고 진명행이라던가 송태조 언급하는게 의도가 뻔히 보이네요.
이글루에서 진명행이 정치관련해서 편향적인 모습을 보여준건 맞지만
재야사학자들이 역사밸리의 진명행 글만큼 근거를 갖췄다면 그렇게 쳐맞지도 않았어요.
19/12/18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분 말씀이라면 선봉대장이라기보단 본부 사령관정도 비중이겠죠. 가벼운 친재야 성향 사람들한테는 일단 그분 이글루 링크 걸어서 한번 거른 다음에 그러고도 남은 굳건한 사람들을 상대로 각자 키배에 들어가는 패턴이었으니까.
19/12/18 10:37
수정 아이콘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대학교랑 전공을 여쭤봐도되나요?
19/12/18 11:24
수정 아이콘
그건 실례입니다. 그렇잖아요?
넵튠네프기어자매
19/12/18 11:17
수정 아이콘
죄악 맞는데요?

역사를 봄에 있어서 제대로 된 사료기는 합니까, 그거? 그냥 국뽕용 창작소설이고, 호불호야 개인의 영역이죠. 그런데 학문의 영역으로 끌고 오면 그건 연구자의 자질을 의심해야 합니다.
병장오지환
19/12/19 21:46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크 지금 2019년 12월인데 아직도 인터넷에서 재야사학 타령이..
19/12/18 02:45
수정 아이콘
졸업이후에 전교조 명단이 공개돼서 찾아봤는데
물론 본문에 나오는 전형적인 부류도 있어서 역시나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전교조임에도 정치성향을 안 드러내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자기 교과과목은 평균 이상으로 잘 가르치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때 이건 참 복잡한 집단이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펠릭스30세(무직)
19/12/18 02:59
수정 아이콘
사실 전교조가 인정을 받았던 부분중에 하나였지요.

당시로서는 젊은 선생님이 많아서 잘 가르친다는 것.

예전에 기억나는 거 중 하나가 선생 하나 빨갱이로 몰아서 자르려고 했는데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난 사건이 있습니다.

잘 가르쳤거든요. 솔직히 학부모 입장에서 빨갱이 파랭이거 뭐 중요합니까. 우리애가 대학을 가야 하는데.

그런고 보면 요즘 진보는 도태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년전에나 통하던 역량으로 지금 사회를 다스리고 있으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19/12/18 03:29
수정 아이콘
20년전 진보가 아직도 진보인게 문제 아닌가 합니다.
물론 20년전에도 보수독점양당체제니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했습니다만, 크게 달라진바가 적다는게 어느사이엔가 다가온 고령화사회의 영향인가 싶기도 하고요.
키모이맨
19/12/18 03:33
수정 아이콘
우우우욱....보기만 해도 구역질
잉크부스
19/12/18 06:06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진보물좀 먹고 좌파란 소리 듣는데도..
저런 행태는 구역질 나네요..
요즘 핫한 전 서울대교수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알려주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쪽방향만 옳다고 가르치면 뉴라이트랑 뭐가 다른지...
톰슨가젤연탄구이
19/12/18 07:3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딱 한 단어가 떠오릅니다...
the hive
19/12/18 08:11
수정 아이콘
극과극은 통하는 법이네죠. 교과서 국정화때 하려했던 짓의 고등학교 버전으로 밖에는 안보이니까요.
이부키
19/12/18 08:2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기사는 아니지만 다른 기사 보면 뜬금없이 조국 먼저 언급한건 교사가 아니라 학생이던데 교사가 조국언급을 먼저 한 걸로 아는 분들이 많네요. 일베몰이도 딱히 몰이 같지도 않던데요. 다른 건수야 교사 자질이 매우 의심됩니다만.
있다봉가
19/12/18 09:10
수정 아이콘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4422.html?_fr=tw#cb

이 기사 말하는 건가요? 여기 나온 학생의 증언을 있는 그대로 믿어도

교사 : 너 거짓말이지?
학생 : 제가 왜 거짓말을 해요. 조국이 거짓말쟁이지
교사 : 너 일베니?

학생이 조국 언급을 먼저 꺼냈다고 쳐도 교사가 '조국 까면 일베'라는 기적의 논리를 꺼냈다는건 변하지 않는데요.

이게 일베몰이가 아니면 뭐가 일베몰이죠? 조국 까면 일베라는 극성 지지자들과 판박인데요.
이부키
19/12/18 09:13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정치이야기를 저렇게 꺼내면 물어볼 수도 있죠. 저도 조국은 깝니다만 저렇게 맥락없이 말하면 물어볼 수 있다고 봅니다.
있다봉가
19/12/18 09:14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정치이야기를 꺼내면 "왜 갑자기 정치언급을 하냐?" 반응해야지 "너 일베냐?" 소리하는게 정상입니까...세상에 일베만 정치얘기 하고 다니나요?

이게 일베몰이가 아니면 세상에 일베몰이는 없어요.
이부키
19/12/18 09:18
수정 아이콘
요새 애들이 일베 많이 한다는건 교사 아닌 우리도 아는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해당 학교 동영상에 보면 학생이 "일베에 올려"라고 말한 것도 있던데 이런걸 자주 봐왔을 교사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 같은데요.
19/12/18 09:19
수정 아이콘
상식 아닌데요. 안하는 애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부키
19/12/18 09:21
수정 아이콘
과반수란 말이 아닌데요.
19/12/18 09:46
수정 아이콘
뭘 보고 일베하는 애들이 많다는게 상식이라는 건가요?
이부키
19/12/18 09:48
수정 아이콘
인터넷만 돌아다녀도 이야기는 참 많은데요. 피지알이니까 이야기 하는건데 프로게이머만 해도 관련 사건이 얼마나 많습니까.
있다봉가
19/12/18 09:53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구체적인 통계 같은걸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야기가 많다"는건 님의 머릿속 판단일 뿐이죠.
강미나
19/12/18 09:58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이게 무슨 오류인지는 아세요?
있다봉가
19/12/18 0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새 애들이 일베를 많이 한다는 것과 조국을 까면 일베라는 것에는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습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요새 조국을 거짓말쟁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야말로 교사 아닌 우리도 아는 상식이죠.

위의 대화내용을 보면 교사는 "조국을 깐다 = 일베다"라는 사고방식으로 발언했다는게 분명하고, 여기에 다른 무슨 얘기를 껴넣건 간에 물타기에요. 님이 말한대로 학생이 평소에 일베를 언급했다고 가정한다 해도 그럼 그 언급할 당시에 일베 얘기를 꺼냈어야지 위와 같은 대화 내용에서 왜 일베가 튀어나오나요.
맥스훼인
19/12/18 09:45
수정 아이콘
요새 애들이 일베 많이 한다뇨..
그건 일베가 한창 잘나가던 5년전 얘기지 요즘 일베는 애들도 안 들어가요.
요즘 뜬금없이 정치 얘길 하는건 오히려 반대쪽 사이트 아닌가요
22raptor
19/12/18 10:39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은 아마 인벤 많이들 갈거에요.
과거 일베 주류들이 지금은 인벤 엠팍 펨코 등 여기저기 흩어져서 활동중인 것 같고... 소수지만 pgr에도 일베식 역사의식을 갖고계신 분들 좀 있죠.
교사분이 요즘 커뮤 상황을 잘 모르시는걸로 보입니다.
있다봉가
19/12/18 11:03
수정 아이콘
정작 인벤 오유갤은 현정부 극성 지지자들이 꽤 많던데요...
22raptor
19/12/18 11:26
수정 아이콘
과거 일베출신들이 현재는 대형 커뮤에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을거라는거지 그들이 저 커뮤들 정치담론의 주류라는 의미는 아니죠.
그리고 저도 그 극성 지지자 중 하납니다.
헤물렌
19/12/18 14:07
수정 아이콘
아무 근거도 없이 상식이라니 아무런 논리가 없네요.
적어도 요즘 애들 얼마나 일베하는지 통계자료라도 가져오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인헌고 학생하고의 연관성도 입증하시구요.
이부키
19/12/18 09: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뜬금없이 아무데서나 정치이야기 끼워넣는게 일베애들이 잘하는 거잖아요.

뜬금없이 정치 이야기 한다고 꼭 일베란 말은 아니지만, 물어보지도 못할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일각여삼추
19/12/18 09:30
수정 아이콘
아무데서나 탈핵이야기 꺼낸 교사도 일베군요
이부키
19/12/18 09:33
수정 아이콘
일베충이다 와 일베하니 는 다르고, 이유 한가지만 말한게 아닌데요.

그리고 일베애들은 하는 이야기가 정해져있죠. 이걸 꼭 설명을 해야 합니까.

뜬금없이 문재인 대통령 찬양하면 문재인 콘크리트냐고 물어볼 수 있죠.
19/12/18 09:37
수정 아이콘
결국 남는건 조국 깜 = 일베 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 밖에 없네요. 그런 님 주장대로면 조국 대놓고 까던게 대세였던 피지알 그리고 그런 피지알 하는 님과 저도 일베군요.
이부키
19/12/18 09:3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 까거나 전두환 찬양해도 일베 의심 안하시는 분이시군요 잘 알았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09:52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조국 까는게 노통 까거나 전두환 찬양이랑 동급인가요? 아예 정치적 떡밥 들고온다고 모조리 퉁치시는게 더 나아보입니다만.
19/12/18 09:57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노무현 대통령 깐다고 다 일베가 아니죠...;;;; 어떻게가 없이 그냥 깐다고 다 일베일리가 없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이 까일게 하나도 없는 완전무결한 대통령이었습니까? 차라리 일베같은데서 쓰는 고인드립 등으로 노대통령 까거나 전두환 찬양하는거면 모를까 깐다고 일베 만들면 현 여당에서도 일베 많이 나올겁니다.
있다봉가
19/12/18 09:41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2814439

[너 메갈리아지] 언급도 모욕죄가 되는 세상입니다. '충' 안 붙이고 [일베하니] 물어보는 것도 상대방에게 실례되는 행위인건 마찬가지에요.

일베애들은 하는 이야기가 정해져있다는데 그런게 바로 위의 교사나 님이 하는 '지레짐작'입니다. 결국 조국 까는거보니까 일베다, 함부로 결론내리고 그걸 입밖으로 꺼냈다는 사실은 안 변하네요.

그리고 문재인 찬양 예시는 안 맞는게 위의 학생이 일베를 찬양한게 아니라 조국 얘기를 꺼낸거 뿐이잖아요. 그게 왜 일베랑 연관이 되냐구요.
이부키
19/12/18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제재(벌점 2점)
있다봉가
19/12/18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에 대한 인신 공격이므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09:49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에이 이건 걍 개드립이죠. 모든 전투에서 이길 순 없습니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지는 전투와 이기는 전투를 잘 구분해야합니다. 진선미님 같은 실책을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각여삼추
19/12/18 10:03
수정 아이콘
누가 문재인 콘크리트냐고 해요 대깨문이냐고 하지
19/12/18 10:33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안됩니다.
일각여삼추
19/12/18 10:35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일베충에 대응하는 단어를 찾아드린 거죠
이부키
19/12/18 10:39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감사합니다.
있다봉가
19/12/18 09:32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정치 이야기 한다고 꼭 일베가 아니라는걸 잘 알면 자기 머릿속의 판단만으로 남한테 일베니 뭐니 실례되는 질문하지 마세요.
이부키
19/12/18 09:34
수정 아이콘
바로 위에 대댓글 보시면 되겠습니다. 꼭 설명을 해야 아나요 이걸...
19/12/18 09:36
수정 아이콘
님 주장대로면 뜬금없이 탈핵이라는 정치이야기 끼워낸 교사도 일베군요. 이러면 일베냐 물어본건 같은편인줄 알고 물어본거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이부키
19/12/18 09:40
수정 아이콘
댓글을 다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제가 무슨말을 해도 소용이 없겠네요.
슈로더
19/12/18 09:42
수정 아이콘
이건도 쉴드를 치시네요. 진짜 대단하십니다.
이부키
19/12/18 0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슈로더
19/12/18 09:44
수정 아이콘
본인을 제외한 아무도 자기댓글에 동조를 안해줄때는 본인이 글을 잘못썼거나 고집을 부리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는데 대댓글 다는 모양을 보아하니 전혀 그러실분은 아닌거같네요.
이부키
19/12/18 09:47
수정 아이콘
말하시는게 무슨 오류인지는 아십니까?
블랙스타
19/12/18 09:48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님이 틀린건 모두가 다 압니다
슈로더
19/12/18 09:50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본인 댓글의 오류는 다른 분들이 주구장창 말해줘도 못알아먹는 분이 제 댓글의 오류를 지적해봤자..뭐..
NoGainNoPain
19/12/18 09:47
수정 아이콘
'너 일베지'와 '너 일베하니'가 구분을 할 수 있는 이야기라니...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 두 문장은 사전적 의미만 다를 뿐, 실질적인 의미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말입니다.
실질적 의미를 무시하고 사전적 의미만 가지고 교사 발언에 쉴드를 치시네요.
이부키
19/12/18 09:49
수정 아이콘
구분 할 수 없는 이야기라니 더 할말이 없네요.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는건 님 생각이죠.
NoGainNoPain
19/12/18 09:51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하는게 님만의 생각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여기 댓글타래만 봐도 잘 알수 있네요.
이부키
19/12/18 09:54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그렇고 왜이렇게 오류를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NoGainNoPain
19/12/18 09:59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아마 나경원의 주어가 없다라는 발언을 보고 님이 느낀 감정이, 다른 사람들이 님의 발언을 보고 느끼는 감정과 거의 똑같을 겁니다.
이부키
19/12/18 10:02
수정 아이콘
오류 지적은 넘어가시는군요.

그리고 전 이유를 하나만 말한게 아닌데 이유 하나만 말한 것 처럼 말하시네요.
NoGainNoPain
19/12/18 10:29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아아 님이 댓글에서 이야기한 오류가 사람들이 님한테 님이 오류를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님이 저보고 오류를 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시는 거군요.
님의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NoGainNoPain
19/12/18 10:30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참고로 님의 그 생각이 오류라는 것은 아래에서 세인님, 블랙스타님, 요조의 고양이님이 댓글로 잘 설명해 주셨네요.
19/12/18 09:52
수정 아이콘
일베를 안하고 일베가 될 수 있는 방법 가르쳐 주시죠? 아니면 일베 하면서도 일베가 아닐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던가요.
블랙스타
19/12/18 09:53
수정 아이콘
거참 학생은 의도를 의심하며 교사쪽은 내뱉은 단어를 법다툼하듯이 따지시네요. 그냥 의도가 특정 방향으로 있다는건 뻔히 보입니다.
요조의 고양이
19/12/18 09:54
수정 아이콘
공격성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언중의 인식으로 보나 발화자의 의도로 보나 몰이라는 건 마찬가지에요.
Polar Ice
19/12/18 10:27
수정 아이콘
엥 그거 완전 모든 얘기에 정치 생활화 하자는 극문이랑 똑같은데요.
맥스훼인
19/12/18 10:52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정치얘기 하기 1인자가 그쪽....
Polar Ice
19/12/18 10:25
수정 아이콘
이거 전형적인 클베식 일베몰이에요. 반약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었으면 자한당 지지자로 취급하고 나경원 왜 안까로 논리전개 나갔을 겁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09:5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학생이 일베를 하건 말건 일베몰이질은 교사 자질이 의심되는 사안입니다만.
이부키
19/12/18 09:56
수정 아이콘
"일베에 올려야 겠다" 라고 한 학생에게 물어도 안됩니까?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10:00
수정 아이콘
예 애초에 그것 자체가 대화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정체성으로 입을 틀어막으려 할 때, 프레이밍질을 할 때나 써먹을 법한 얘기죠.
이부키
19/12/18 10:01
수정 아이콘
자기입으로 일베라고 떠드는 사람이 왜 입이 틀어막힙니까;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10:03
수정 아이콘
아뇨. 위 대화에서 교사가 그걸 물어보는 것 자체가 발화자의 정체성으로 메시지를 틀어막으려는 시도라고요.
이부키
19/12/18 10:08
수정 아이콘
왜요?

진지하게 묻는겁니다. 동어반복하시니 저도 동어반복 할 수 밖에 없네요.
블랙스타
19/12/18 10:10
수정 아이콘
메세지 틀러막으려는게 맞는데요? 저도 동어반복할랍니다. 길게 쓰는게 아깝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10:14
수정 아이콘
걍 님 논리적 오류 좋아하시니까 말씀드리자면 인신공격의 오류입니다
이부키
19/12/18 10: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자기 입으로 일베한다는 학생에게는 인신공격이 성립 안되는거 아닙니까? 부끄럽게 여기지를 않는데요.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10:18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아뇨. 님도 아시다시피 '일베몰이'라고 인식한 시점에서 학생이 일베를 하건 말건 발화만으로 인신공격이 성립하는데요.
이부키
19/12/18 10:28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일베몰이는 전 처음부터 동의한적이 없는데요.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10:34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일베몰이도 딱히 몰이 같지도 않던데요]

본인이 저 발화를 일베몰이라고 칭하시길래 말씀드린겁니다만... 그리고 이어진 댓글타래에서도 몰이가 아닌 이유를 발화의 의도가 아니라 학생의 정체성에서 찾지 않으셨는지요?
이부키
19/12/18 10:43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댓글에서 말하는)일베몰이도 딱히 (제가 보기엔) 몰이 같지도 않던데요.

그리고 학생의 정체성에 따라서 발화의 의도가 달라질 수 있죠.
주인없는사냥개
19/12/18 10:51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 아뇨. 몰이다 아니다는 청자의 정체성과 무관합니다.
19/12/18 10:56
수정 아이콘
이부키 님//문제는 님도 저 교사도 학생의 정체성을 알 수가 없는데요? 님은 저 학생이 일베쪽 정체성을 가졌다는 근거가 있으십니까? 조국 반대 =일베 논리 말구요.
19/12/18 10:21
수정 아이콘
저 학생은 본인이 일베라고 떠든적이 없는데요? 님도 인정하셨네요. 일베라고 한적없는 사람한테 일베라고 하면 입 틀어막는게 맞죠.
이부키
19/12/18 10:29
수정 아이콘
저분의 논리가 궁금해서 물어본거지 인정한적 없습니다.
19/12/18 10:59
수정 아이콘
네 그럼 이제 일베 안해도 일베 되는 법 혹은 일베 해도 일베 안되는 법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세로가로
19/12/18 1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에 그 교사가 조국 이야기를 자주 해왔다면 학생의 답변이 뜬금없지는 않죠. 조국 사퇴 인터뷰 틀어놓고 학생들한테 언론 욕했다는 기사를 보니 별로 제정신인 것 같아 보이지는 않더만요. 평소에 학생들한테 어떤 이야기를 할지 쉽게 짐작되는 바입니다.
제라스궁5발
19/12/18 18:15
수정 아이콘
만물일베설이 또 크크
metaljet
19/12/18 09:16
수정 아이콘
유신교육 받은 386들이 거꾸로 주사파가 된것을 보면 앞으로 어떤 역작용이 거꾸로 나타날지 걱정될 뿐입니다.
피해망상
19/12/18 09:37
수정 아이콘
교사는 그냥 영혼이 없어야 해요.
블랙스타
19/12/18 09:41
수정 아이콘
역사는 돌고 도나봐요. 지금 10대20대가 30–40대가 될때는 지금의 진보도 가스통 할배 취급받을겁니다. 그때는 지금의 친박류 보수는 다 물갈이되고 새로운 보수가 힘을 받기를 바랍니다.
Polar Ice
19/12/18 10:29
수정 아이콘
이미 86세대는 진보 꼰대 취급 받고 있죠... 그렇지만 현실이 상상이상으로 심각한거 같습니다.
물속에잠긴용
19/12/18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환단고기>야 말로 대동아공영권 찬양하던, 천도교 내 친일세력이 만든 창작품인데 말입니다.
이게 왜 민족주의로 포장되는 것인지.
박정희가 황당고기 종류를 얼마나 즐기고 빨고 물어뜯고 맛보았는지 안다면,
그 세력들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면 결코 황당고기를 즐길 수 없으련만....
19/12/18 10:26
수정 아이콘
그냥 저 교사가 흔한 현정부 지지자 수준인거죠. 입장 바꿔서 만약 박정희를 지지하는 교사가 '너 빨갱이지'를 시전했다면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빨갱이 소리 싫어서 민주당 찍어줬더니 '너 일베지'하며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으니 참 착잡합니다.
19/12/18 10:28
수정 아이콘
야...조국 깠다고 일베라.........군사정권에서 배운거 착실히 잘써먹네요
19/12/18 11:03
수정 아이콘
성역인 조국을 긁었으니 눈이 돈거죠
CarnitasMazesoba
19/12/18 11:46
수정 아이콘
조국이라는 인물이 여당 혹은 코어지지층에게 어필하는 인비지블 썸띵이 있긴 한가봐요.

댓글 다시는 분들 평소 모습을 봤을 때는 할 거 같지 않은 말도 안되는 억지부리기가 조국 관련해선 유난히 많이 나옵니다
있다봉가
19/12/18 11:50
수정 아이콘
사실 조국 본인보다는 문재인의 후광이죠. 말이 여당 지지자들이지 사실상 문재인 하나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나 마찬가지고, 민주당은 어디까지나 '대통령 밀어주는 당'이니까 지지하는거니까요. 같은 민주당이어도 문재인의 뜻을 거스르는 순간 가차없이 내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당장 오늘이라도 문재인이 "조국은 나쁜놈입니다." 발표한다면 지지자들은 그 즉시 조국을 손절할걸요.
자유지대
19/12/18 12:06
수정 아이콘
지금하고 계시는 논의랑 관계없는 일이지만 어쩌면 조국이 청와대관련 진술을 했다면
문재인이 "조국은 나쁜놈입니다." 발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61239
"정무적 최종책임 내게 있다"는 조국, 법적 책임 없다는 메시지
맥스훼인
19/12/18 13:11
수정 아이콘
은근히 이쪽 지지자들이 장세동 같은 의리파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크크
세로가로
19/12/18 15:28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말을 헷깔리게 하는 것을 좋아할까요.
이를테면 '종료통보효력정지' 라던가...
'정무적 최종책임' 이라는 표현도 대체 무슨 의미인지,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19/12/18 15:37
수정 아이콘
자존심은 지키고, 상대방한테는 적당히 숙여주고
우리편한테 욕먹지 않을 단어로 조합하니
세상 괴상망측한 단어가 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19/12/18 11:57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권의 마지막 하나남은 적장자인데
외부요인 그것도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한 야당과
지지층의 비토로 인해 나가 떨어지는 모습은 볼수없는거죠

김경수야 아픈손가락이 되버렸지만
조국은 자그망산 상처없이 로얄로드를 걸어야한다고 굳게 믿는거라 되도않는 쉴드를 치는거라 봅니다
세로가로
19/12/18 15:26
수정 아이콘
가장 이질적이고 강력한 존재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대통령이 해외순방 나가면 본인이 전방부대 시찰 다니면서 충성 경례 받는 사람입니다.
19/12/18 15:36
수정 아이콘
세탁하기엔 너무 큰 과거가 있어서 중도나 중도에 가까운 보수표를 못가져올거 같은데

당장은 친여성향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나오지 않겠습니까
회색의 간달프
19/12/18 11:11
수정 아이콘
뭐 멀리갈 필요가 없어요. 요샌.
관련글 리플에서도 다양한 시선을 실컷 볼 수 있죠.
만약 다양한 시선을 못 보는 사이트/커뮤니티면
그 곳에서는 유머글만 보시면 됩니다.
페로몬아돌
19/12/18 12:07
수정 아이콘
사실상 빨갱이니? 랑 다를게 하등 없는 교사 수준.
Sinister
19/12/18 15:0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저 학생들이 일베면 잘못 한 겁니까? 위에 논의를 보니 전혀 상관 없는 걸로 장판파 치시는 분이 계시길래
이리스피르
19/12/18 15:18
수정 아이콘
일베든 아니든 교사가 하면 안되는 짓을 한거죠... 솔직히 일베니 어쩌니 하면서 쉴드쳐보려고 하는건 참...
부자손
19/12/18 15:56
수정 아이콘
문통천국 페미천국 불신지옥 크크크
19/12/19 08:0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본문에 용도와 대상에 무관하게 사용이 금지된 표현(토착왜구, 일베충) 이 사용되었습니다. 벌점 4점과 해당 표현에 대해 수정 권고 드립니다.
본문 미 수정시 추가벌점과 함께 삭게로 이동됩니다. 본문 수정시 본 댓글에 쓰인 표현도 삭제할 예정입니다
뻐꾸기둘
19/12/19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적인 표현이므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있다봉가
19/12/20 10:22
수정 아이콘
다 지나간 글에서 이러시지 말고 앞으로는 활발하게 댓글이 달릴때 의견을 나눠봤으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782 [일반] 노바투스 이야기 2 [17] 삭제됨5848 19/12/18 5848 12
83781 [정치] 인헌고 사건에 대해서 학생과 교사의 양측 입장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162] 플레스트린19975 19/12/17 19975 0
83779 [정치] 선거제도 이야기(1) -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특징과 레소토의 시행착오 [28] Justitia10091 19/12/17 10091 0
83778 [일반] 엑소의 으르렁 [7] 표절작곡가7650 19/12/17 7650 5
83777 [정치] 인헌고 사태가 결국 보복성 징계 사태로 번졌습니다. [88] 마빠이21009 19/12/17 21009 0
83776 [일반] 프로파이터와 싸울일이 있다면 도망가세요. [127] 삭제됨20979 19/12/17 20979 22
83775 [일반] 시대전망(3) [6] 성상우6392 19/12/17 6392 2
83774 [일반] [더빙] 다크나이트 - 조커의 회의장 난입 [1] 유머게시판6494 19/12/17 6494 1
83773 [정치] 건보 보장률 70% 공약 [133] 맥스훼인16228 19/12/17 16228 0
83772 [일반] 노바투스 이야기 [11] 삭제됨6936 19/12/17 6936 15
83771 [일반] [촉한사영] 제갈량과 후계자들 (6) -끝- [26] 글곰9192 19/12/17 9192 45
83770 [일반] [팝송] 카밀라 카베요 새 앨범 "Romance" [7] 김치찌개6557 19/12/17 6557 0
83769 [일반] 프로 격투 선수와 다수의 일반인이 붙으면 어떻게 될까? [52] 가스불을깜빡했다10917 19/12/17 10917 2
83768 [일반] 진짜 사람이 사람을 만드는거 같습니다. [20] 김아무개14195 19/12/16 14195 7
83767 [일반] [삼국지]하늘은 현인을 가엽게 여기니 -1- [2] Sinister7387 19/12/16 7387 5
83766 [정치] 국민참여재판서 무죄 평결받은 강간 피고인 '징역 3년' [226] 사악군30645 19/12/16 30645 0
83764 [일반] [단상] 진정한 미국의 시대가 이제부터 시작하는거라면? [43] aurelius13564 19/12/16 13564 15
83763 [일반] (삼국지) [촉한사영] 제갈량과 후계자들 (5) [29] 글곰9007 19/12/16 9007 22
83762 [정치] [부동산] 12.16 부동산 대책이 나왔습니다. [307] 회색사과21841 19/12/16 21841 0
83760 [일반] 동아시안컵을 통해 본 벤투 감독이 황인범을 중용하는 이유? [22] 개념은?8894 19/12/16 8894 2
83759 [일반] 환경문제의 기술적 해결책 [30] 헤물렌6995 19/12/16 6995 4
83758 [일반] 우리 사랑스런 테디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 BPeep10372 19/12/16 10372 9
83757 [일반] 다크나이트 마지막 장면까진 아니고 조커의 마지막 장면 더빙입니다! [3] 유머게시판7849 19/12/16 784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