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11 21:35
인증 도입의 요구가 오래전부터 있었고 휴대폰인증을 준비중이라는 언급도 여러번 있었는데요?
그리고 도입자체에 대해 뭐 국민투표 붙여서 찬반 결정할것도 아니라면 이미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된 다음이었기에 전혀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18/03/11 21:36
논란의 여지가 별로 없는 주제같아서 이런것까지 소통할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모든걸 다 소통하려면 피지알 사이트 업뎃도 소통해야되는거라...
18/03/11 21:36
미리 얘기를 해주면 좋은거 맞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인증을 도입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으며 중복체크용으로 용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 대해서 소통이 없다고 아쉽지는 않아요.
18/03/11 21:37
단순히 소통이 없었다고 생각은 안되는게
개인정보 수집이 어려워진 뒤로 다중이 이슈는 항상 고민거리였고 핸드폰 인증 얘기가 꾸준히 있었습니다. 물론 모르실수도 있고 그래서 좀 소통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실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만 적어도 이게 다른 문제에 있어서도 운영진이 소통하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이어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더.
18/03/11 21:46
도입 예정공지 한 거잖아요. 몇개월동안 유예한다.
다른 사이트 대부분 하고 있는 인증을 받는 절차에, 회원의 동의는 왜 받아야 하는지 그 당위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백번양보해서 회원의 동의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도대체 어떻게 받을건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아 이정도면 회원의 동의가 됐구나, 아 이정도면 회원의 동의가 안 됐구나 그 기준은 어떻게 구분할건가요? 제가 생각해볼때는 그런 동의를 구하는 것 자체가 괜히 문제만 더 일으킬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100명 중에 70명이 찬성하고 30명이 반대하는 투표를 하면, 통과시켜도 30명 입장은 무시하는거냐고 불만이 나올거 아닙니까? 애초에 인증하는 절차가 마음에 안 들면 안 하면 그만이잖아요. 누가 강요해서 인증해야하는 것도 아닌데. 인증 안하고 게시글 안 쓰면 그만이잖아요.
18/03/11 21:58
없던 인증 절차가 새로 생겼고 이 인증이 없으면 게시물 작성이 아예 안 된다는 건데
아마 이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충분히 회원들의 동의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만약 정말로 인증이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고 많은 사용자분들이 생각하는 만큼 충분히 통과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3/12 00:42
동의절차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 인정
동의절차를 충분히 받았어야 한다 - 노인정 목적이 분명한 이런 것까지 회원들이 일해라 절해라 할 건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8/03/11 21:38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법으로 불가능해지기 시작한 때부터 논의되었던 것입니다. 이메일 인증은 한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쓰이고 최종 개발 목표가 모바일 인증이였어요.
18/03/11 21:39
인증 도입 자체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과정은 좀 별로네요.
저는 유예 기간 동안 인증회원과 미인증 회원을 꼬리표 달아서 표시하는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요. 인증 독려하려는 의도는 어느 정도 알겠지만 굳이 이렇게 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냥 공지로 안내하고 유예기간 이후 글쓰기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잖아요.
18/03/11 21:40
미리 이야기해주면 감사한 일이긴 한데 그런 사이트를 저는 아직 못 봤습니다.
다른 사이트 보면 다들 회원가입할때 인증이 기본이잖아요. 인증이 필요한 이유야 뻔한 거고 휴대폰 인증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다고 회원들의 동의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18/03/11 21:41
무려 세달이나 미리 얘기해준건데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편의 기능을 개발해서 이런게 있으니 도입할까하는데 3개월간 피드백 해줘! 이랬는데 왜 소통 안하고 개발했냐고하면 머라고 대답하고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18/03/11 21:46
아니 그래서 갑작스레 이럴거니까 그런줄 알아라하지 않고 3개월동안은 폰 인증 안해도 글도 써지고 댓글도 써지는데다가 그 동안 피드백 받겠다는데 그게 소통하는거죠. 유저 입장에서 불편해진게,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요.
18/03/11 21:48
왜 이걸 말없이 뭘했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도입하기 3개월이나 이전에 말해준거고, 기능 테스트랑 피드백을 베타테스트처럼 그냥 받는건데요.
님 말씀대로면 그저께 내일모레부터 폰인증을 도입할까한다고 해도 왜 그걸 미리 말안해주고 다짜고짜 개발하고 공지까지하냐고 머라할 수 있는건 똑같죠.
18/03/11 21:57
지금 하시는 것이 소통이에요. 인증-비인증 회원이 이미 갈리고 있다...고 하시지만,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은하님과 같은 분들이 의견 많이 제시하면 인증 회원 표시가 유예될 수도 있겠죠. 이런 의견 받으려고 유예기간을 두고 운영하는 것이고요.
18/03/11 22:05
아니 오늘 시점으로 딱 도입했습니다 하고 사이트 기능 이용에 제한을 둔게 아닌데 은하님이 도입됐다고 생각하면 그게 무조건적인 도입이 됩니까? 스마트폰 마크 때문에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것도 지금 베타테스트 도입했으니까 받을 수 있는 피드백이고, 그런게 소통이죠.
만약 지금 운영진이 '니들이 뭔 소리를 해도 우리는 이 기능을 절대유지하고 3개월뒤에 시행할거다' 했으면 사실상 도입이라고 봐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 '아직 도입하기전이니 3개월간 기능을 써보고 피드백을 달라' 라고 했으면 그 자체로 '소통을 시작' 한거죠. 소통을 시작한 시점에서 왜 시작하기전에 소통 안했냐고 하면 언제 시작해도 똑같은 불만 하는 사람은 나올수밖에 없는데...
18/03/11 21:41
오히려 미뤄진걸텐데요? 주민번호 수집 금지되면서 휴대폰 인증하는 방향으로 이야기 나오고 개발인력이 없어서 미뤄졌던거 아닌가요?
물론 갑자기 하루 아침에 인증시키는게 느닷없이 느껴지실 분들도 있을테니 미리 시행 공지글을 적는게 좋았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18/03/11 21:42
사이트 운영과 관리에 관한 문제인데 이걸 왜 회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는 충분히 운영진이 알아서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바로 적용한 것도 아니고 유예기간이 3개월이라 되는데요...
18/03/11 21:44
휴대폰 인증 도입을 회원에게 물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전 공지가 있으면 좋기는 합니다만 적용과 동시에 공지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18/03/11 21:47
어그로 관련한 일에 관심없는 회원들의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을 수도 있겠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운영진이 다소 소홀한 부분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기 전에 미리 규정을 개정하고 언제부터 적용한다 라고 공지를 해야 맞다고 보는데 이번처럼 먼저 시행하고 규정이 나중에 개정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방금 통합을 규정 봤는데 레벨8이나 휴대폰 인증 관련 내용은 추가되지 않았더군요. 물론 개발분야 운영진이 다른 운영진분들과 약간 다르게 움직이시는건 알고 있지만 서로 합을 맞추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실제로 글 쓰는게 6월 1일부터 제한되니 그 전에만 규정을 바꾸면 특별히 문제가 될 일은 없겠지만,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이 되는게 장기적으로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8/03/11 21:49
지금이 규정 바꾸기 전에 시스템적으로나 운영 상에 문제가 있는지 테스트하는 기간 아닌가요? 지금 하는 것이 시행이 아니라, 베타테스트라고 생각하면 규정 개정하는 것이 나중이 되는 것이 맞겠죠.
아직까지 휴대폰 인증을 안해도 사이트 이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이런저런 이유로 의심 가는 것이 있으신 분들-즉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참 후에 이런저런 소통을 통해서 의심이 해결된 후에 인증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18/03/11 22:02
이것이 베타 테스트라면 규정 관련하여 나의규칙님이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근데 저는 이게 베타 테스트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이미 6월 1일부로 미인증 회원의 글쓰기를 제한한다는 내부적인 결정이 있는(진성님이 단독으로 결정하신건 아닐테니) 상황 때문입니다. 이건 단순히 유예기간을 둔거지 베타 테스트로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문제가 클 경우 시스템을 엎어버릴 것은 염두하지 않아 보이거든요.
18/03/11 22:08
저는 딱히 6월 1일에 꼭 시작하겠다..라는 느낌보다는 "3개월"의 테스트 기간이 끝나는 기간이 마침 6월 1일이었다는 느낌입니다. 뭐 무슨 큰 뜻이 있어서 6월 1일에 꼭 시작하겠다라기보다는 3개월 정도면 테스트 기간으로서 충분하겠지? 라는 생각이라고 보여지고, 그런 테스트 기간이란 것이 딱히 유저들과 소통해서 명확하게 정해야 되는 그런 종류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스트하다가 문제 생겼는데도 강행하면 그 때는 진짜 소통 부재겠죠,.
18/03/11 22:25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저는 인증 시스템이 피지알에서 상당히 큰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에 따른 안내와 규정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18/03/11 22:09
아니 결정에 문제가 없다는 확신을 운영진이 하고 있고 무조건 도입할 생각이면 유예기간을 왜 무려 3개월이나 뒀다고 생각하세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큰 문제가 생겨도 강행할거면 유예는 뭐하러 두나요 길어야 1200개월 사는 인생에서 무려 3개월씩이나
18/03/11 22:21
3개월이란 기간은 인증관련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겠죠. 이건 이 시스템의 도입이 되냐 안 되냐와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휴대폰 번호를 바꾸는 사람도 있고, 해외에 계신 분도 있고, 예기치 못 한 문제로 인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피지알을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들어오는 사람도 있지만, 1주일에 하루 들어오는 사람도 있을테니 유예기간이 긴 것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3/11 22:25
유예기간 없다고 일주일에 하루 들어오는 사람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건 아니죠. 일주일 후에 들어와서 그때 인증하면 되는데요.
그러니까 저는 콤콜님이 말씀하신 그런 시스템적인 문제들로 인해 인증이 안되고 하는것들하고, 유저들이 이러이러한 점은 불편해서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문제를 운영진이 차별을 두어서 전자는 해결하고 후자는 묵살할거라는 근거가 아무리 봐도 없어보여서요. 시스템적인 버그건 유저들의 의견 피드백이건간에 똑같은 문제고, 그런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유예기간을 둔거죠. 세상 어느곳에서나 다 그렇게 하지 않나요? 시스템적인 버그는 유예기간에 잡으면 되지만 유저들의 의견 피드백은 도입 전에 받아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지금 폰 인증 안한다고 피드백을 못하는것도 아니잖아요.
18/03/11 21:52
유저한테 말도 안해주고 기능에 맞춰 규정부터 바꾸고 다짜고짜 도입했으면 지금보다 머라하는 사람 훨 많았겠죠.
아직 이 기능을 회원들 모두 괜찮아할지, 버그없이 잘 돌아갈지도 모르는데 베타테스트도 없이 규정부터 바꿨다가는 또 청문회할거 같은데
18/03/11 21:50
애초 멀티 계정 아니면 휴대폰 인증이 전혀 문제 될건 없으니
휴대폰 없는 어린 학생이나 인증이 어려운 해외거주 분들에 대해서만 대책이 나오면 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8/03/11 21:50
댓글에 3개월 후에 도입하겠다고 한 건데 왜 불만이냐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댓글을 달자면.
3개월 후에 글을 못 쓰게 한다는 거지 도입 자체는 오늘 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이미 인증-비인증 회원이 갈리고 있고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없었던 건 사실입니다.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했던 사이트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본인 인증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아니다에 대해서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과정 자체가 조금 더 쌍방 소통 간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만약 글에 동의하시지 않는 분들이셔도 이러한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라는 걸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03/11 21:51
원글 의견과는 별개로,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 봐도 인증 꼬리표 시스템 너무 안 좋아 보입니다.
딱히 이렇다 할 필요성도 없는데, 괜히 5월 말까지 남은 3개월 동안 불필요한 분란만 야기할 것이 걱정되는 시스템입니다. 5월 하순쯤에 미인증 유저가 주류 의견에 반하는 글을 쓰면 어떤 댓글이 달리게 될지 벌써 어느 정도 분위기가 짐작되는데요. 왜 그런 풍파를 만들어야 합니까?
18/03/11 22:00
5월말부터 그렇게 바뀌는 부분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아니 5월말이 아니라 당장 내일부터여도 저는 좋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부작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사실 5월말보다 당장 내일인 편이 더 좋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건 이 아이콘 때문에 오늘부터 5월 31일 사이의 기간 동안 분란이 생길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작용은 쉽게 예측되는데, 어떤 순기능이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18/03/11 22:01
공지에 정책이 명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미인증 유저에게는 글쓰기만 막지 말고 글과 댓글 둘 다 못 쓰게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
18/03/11 22:13
비슷한 사례로 루리웹 죄수번호가 떠올라요. 미인증 아이디를 쓰는 회원과 인증된 아이디를 쓰는 회원 간에 쓸데없는 싸움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인증 유저들이 미인증 유저들을 분탕 트롤러로 보고 배척했지요.
물론 미인증 유저들 중에 소위 '트롤러'가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지 귀찮다거나, 굳이 닉네임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유저들이 미인증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죄수번호 시스템은 쓸데없는 분란만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루리웹의 경우 이는 사이트 운영 주체가 바뀌고 회원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맞게 된 사태였습니다. 지금 pgr은 그런 것도 아닌데 굳이 유저들을 3개월간 두 계층으로 나눌 이유가 없습니다.
18/03/11 21:55
뭐 실시간 댓글창도 그냥 갑자기 뚝딱 도입되었는걸요. 신기능 도입은 대체로 이랬던듯 합니다. 아무래도 운영진이 프로세스가 분리되어있는듯한데 개발운영진쪽은 개발 및 적용,보수만 하시는 거 같네요. 사실 휴대폰 인증 도입 요구는 몇 년 전 부터 꾸준히 있어오긴 했죠.
18/03/11 21:59
삭제할 아이디라서 댓글까지 다 지우는 중인데 지금 지우다 귀찮아서 남겨뒀습니다. 대충 피지알 욕하는 내용이니 이해하시는 데 무리없으시길 바랍니다.
18/03/11 22:01
한번 어그로짓에 맛들이면 폰인증이 아니라 민증인증을 해서라도 어그로를 끄는게 인간이라서...
조만간 스마트폰 뱃지 달고 들어오실듯
18/03/11 22:15
약간 어그로에 있어서 준비성이 철저하신 스타일이네요. 근데 사실 재능이 없으면 그렇게라도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건 맞습니다.
누구는 어그로 한번 끌려고 거의 논문 반편을 써야 되는데 누구는 대충 10줄짜리 글 쓰고도 400플 받고 ... 왕후장상 영유종호
18/03/11 23:55
메갈에 대해서는 해당 게시물들이나 논의의 과정을 거의 스킵해서 뭐라 말씀드릴게 별로 없네요..
그럼에도 쿵쾅님이 어떤 면에서 pgr의 수준, 평판에 대해 평가하셨는지 어렴풋하게는 알 것 같습니다. 근거도 아마 넘쳐날 것이고, 일부 수준에서는 반론도 존재하지 싶은데... 결과적으로 쿵쾅님의 평가가 어느정도의 설득력을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뭐.. 그래도,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부대끼는 곳이 pgr이고, 나름의 다양성, 또는 소수지만 적절한 의견에 대한 존중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평가합니다 저는. 동시에, 커뮤니티가 어떤 특정한 어조? 논조? 를 띠는 것에 대해서도 '안그러면 더 좋겠지만, 현실적 한계가 존재한다' 는 정도로 일종의 너그러움? 을 갖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놓치는 것이 있을 수 있고, 또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극단적 쏠림에 의한 부작용도 서서히 완화된다... 정도로.
18/03/12 01:18
pgr에서 이뤄지는 논의에 대한 평가야 앞서 말씀드린대로 일부 수준에서 반론정도가 가능한 정도고, 어차피 어느정도의 선택편향은 안고가는거니 말씀대로 개인적 기준에 따르면 되는거겠죠.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도 최근의 논의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였겠고.. 그럼에도 저는 이 커뮤니티를 붙잡고 있는거고, 쿵쾅님은 저보다 드라이하신거고. 분란조장이라는 결과물 없이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참 좋습니다(..)
18/03/11 22:01
미인증 회원은 글 뿐만 아니라 댓글하고 모든 활동에 제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걸 커버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상당수 걸러낼 거라 기대합니다
18/03/11 22:04
민주주의도 아니고 그럴 필요가..
PGR21 헌법이 있어서 개정할때 지켜야할 절차따위가 없는데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는건 실질적으로 예상되는 이득이 있다는 뜻아닌가요. 근데 본문엔 그런게 안보이네요.
18/03/11 22:12
저도 미인증 유저가 댓글까지 못 달게 한다면 찬성입니다.
글쓴분이 불만을 가질수도 있다고 이해는 하지만, 지금 운영진이 한 정도면 충분히 수습기간도 주고 배려했다고 생각합니다.
18/03/11 22:12
소통은 상관없고 휴대폰 인증 자체에 좀 거부감이 있는데 (왜 내 개인정보를 줘야하는지..)
인증 안하면 글쓰기 권한 박탈한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했네요.
18/03/11 22:19
예전부터 어그로관련건의글에 운영진과 유저들이 의견나누면서
[휴대폰인증안되냐] [현재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추후 도입예정이다] 라는 글, 댓글 너무 많이 봐와서 충분히 협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차피 이부분도 엄마폰 아빠폰으로 인증한번뚫어놓으면 어그로 끌수있는거라서... 그 이상의 추가 아이디는 제한되겟군요
18/03/11 22:22
좀 예민하게 반응하신 것 같습니다.
이 사안이 굳이 사용자들의 동의를 구할 필요가 있는 건 아니지 않나요? 소통해주시면 좋기야 하겠습니다만, 이건 오히려 다중 계정, 아이디 거래 쪽에서 굳이 필요하냐-하면서 반대하고 여론몰이해서 괜히 쓸데없이 시간 끌리고 하는 것보다 유예기간이랑 같이 도입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Pgr이 애초부터 댓글 작성 유예 기간을 두는데 또 인증수단을 두면서까지-라고 생각이 들긴 하네요.
18/03/11 22:22
휴대폰 인증 안전성이 걱정되기는 해서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이미 결정된 일이고 유예기간 끝나기 전까진 인증 해야 하긴 하겠죠.
18/03/11 22:24
음... 오늘의 변경점이 전 피지알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했고 그렇다고 눈팅 회원으로 남기엔 불편해서 인증을 했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딱히 활동을 크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회원분들의 인증 요구가 얼마나 큰 지 사실 잘 못 느꼈습니다. 오히려 피지알의 정체성이 익명 사이트에 가깝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러이러한 점을 운영진들이 의견 취합하는 과정이 있기를 바랬던 것인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걸 댓글을 보면서 충분히 인지하게 되씁니다. 유예기간에 대한 점도 저는 강제적이라고 느꼈지만 이게 운영진으로서의 소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새롭게 보게 됬습니다.
18/03/11 22:28
위에 다른 분도 언급 했는데 이게 소통입니다.
3개월 간 의견개진을 통해서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면, 그게 대다수의 의견이었다면 도입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18/03/11 22:29
그렇네요. 제가 공지를 너무 드라이하게 해석한 것 같습니다. 전 6월 1일 이후엔 미인증 회원은 글 못 씁니다! 이렇게 받아들였거든요.
18/03/11 22:29
동의합니다. 너무 당연하게 요구되곤 하는거라 문제의식을 못 느끼지만, 일단 허락을 구하고 하는 게 맞는거죠. 운영진의 조치를 따르기야 하지만, 세심함이 부족한 부분은 있었다고 봅니다.
18/03/11 22:32
이 사이트 운영은 회원 의사보다는 운영진 판단에 기반하는 일이 많으니까요. 그러려니 합니다. 일반 회원이 운영진 지원할 수도 있으니 뭐...
그나저나 어차피 글은 안 쓰기로 했고 댓글도 잘 안 다니 인증은 귀찮아서 안 할 것 같긴 합니다.
18/03/11 22:37
핸드폰 인증 관련 준비 하고 있다는 말들은 예전부터 봤던 걸로 기억 합니다.
정상 유저라면 불편하고 어렵지도 않은거고...댓글도 인증 후 작성 가능으로 변경 했으면 합니다.
18/03/11 22:47
관련글 댓글화
Date 2018/03/11 22:45:52 Name 그룬가스트! 참! Subject 이번 휴대폰 인증 도입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니 일방적인 소통도 없이 이렇게 냅다 지르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가뜩이나 저처럼 게임 게시판에서 스타2 협동전 임무 관련으로 글을 쓰는 쪽은 여러모로 이번 휴대폰 인증에 대해서 상당히 큰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좀 의견이라도 듣고 도입하셨으면 제가 뭐라고 말을 안하겠는데, 이렇게 기습적으로 지르시는 건 대체 뭡니까? 철권 시리즈의 붕권 지르기도 아니고 말이죠. 진짜 저 같이 휴대폰 없는 사람들은 휴대폰 인증하기 전까진 글을 쓰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유감의 표시를 보냅니다. 게다가 전 다중이도 아니고 그저 게임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는 유저인데 이번 휴대폰 인증 제도를 도입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상 [그룬가스트! 참!]이었습니다.
18/03/11 22:58
국가의 국민들이야 국가의 주인으로서 주권을 갖고 있으니 당연히 국민들의 뜻대로 국가가 운영되어야 하고, 대의제에 따라 뽑힌 대표들이 그 운영에 대해
의견을 물어야 하는게 맞죠. 피지알은 그게 아니구요.
18/03/11 23:05
글과 댓글에 간단하게 피드백해드리겠습니다. 개발운영진은 아니지만 논의에 참여한대로 답을 해드리도록 하겠으며, 아마 부족한 개발관련 이슈는 제 답으로 부족하거나 누락된다면 개발운영진분들께서 답을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0. 폰인증 도입은 과거 정모때나 수시로 언급되었습니다. ex) 15년 간담회 https://pgr21.co.kr/?b=8&n=60187 1. 소통여부에 대해 - 묻는 절차에 대해 0.의 근거로 그 절차를 필요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공지 게시가 일방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즉각 시행이 아닌 유예기간을 둠으로써 해당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 댓글쓰기에 대해 - 각 게시판에 공지된 [글쓰기]라는 표현은 댓글쓰기를 포함합니다. pgr21에서의 글쓰기라는 표현은 글과 댓글을 나눠서 쓰인적이 없기도 합니다. 3. 마크에 대해 - 폰인증마크가 있는 기간은 유예기간에 국한됩니다. 6/1이후에는 마크가 사라집니다. 그 땐 인증된 회원분들만 글 및 댓글쓰기가 가능해지니 마크는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유예기간에 대한 우려도 공감되지만 해당 마크의 유무를 두고 그 기간동안 분란이 일어난다면 명시적인 부분을 두고 회원간 비아냥일것이므로 회원간 비난 및 비아냥의 적용으로 제재될 가능성이 높을듯 합니다. 4. 휴대폰 번호 수집에 대해. - 공지 하단에 명시되어있지만 쉽게 풀어쓴다면 pgr21의 정보수집에 있어 휴대폰정보는 인증을 했다, 안했다만 남을 뿐 어떠한 기록도 남지 않습니다.
18/03/11 23:10
0. 번에 대해서 제가 오해하고 있었네요. 저는 그 동안 휴대폰 인증 관련해서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이미 논의가 충분히 된 사안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대다수였군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18/03/11 23:26
5. 누락했는데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써있던 댓글에 수정하여 쓰기보다 독립해서 쓰겠습니다.
해당 기능 관련 개발운영진분들과 비개발운영진 관련 궁금증에 대해 적겠습니다. 일단 해당 기능은 위에 쓴대로 해당 기능을 고안해낸 시점부터 비개발운영진들은 희망하고 개발운영진분들은 도입을 구체화시키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으론 제가 운영진되었을 시점에도 이미 해당 기능에 대해 논의가 운영진 회의에서 있어왔고 그 실현의 기미가 작년 말부터 본격화되어 지금 실현된것입니다. 해당 기능의 공지 또한 개발운영진분들을 필두로 운영진 회의를 어제부터 오늘새벽까지 지속한 끝에 테스트하고 공지작성하고 가다듬고 게시판에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합이 안맞는다거나 다르게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감정적으로도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운영진분들은 개발운영진 분들에게 당연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구요.) 이 관련 규정의 업데이트 관련해서는 해당 시스템의 유예기간의 도과 전에 규정 및 가입약관 등이 따라갈 예정입니다. 유예기간 동안에는 공지가 규정으로써의 효력을 충분히 가진다 생각하고 주요게시판 공지를 통해 회원분들에게 알려드림으로 충분하다고 운영진 전부가 생각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8/03/11 23:17
위에서 몇 번 보인 이야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유저와 운영진 사이의 소통이 없었나 있었나. 본문의 작성자가 주장하는 내용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글로 작성하는 행동 자체는 할 수도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자체를 불편러 같은 표현으로 부르는 것은 다소 부적절하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글 작성자 분도 "만약 지적할 만한 점이 있다면 의견 개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표현으로 자신의 주장에 반대하는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의 말도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고요.
18/03/11 23:27
휴대폰 인증 관련해서 글이 활발하게 올라온 편도 아니고 오프라인 모음에서 다뤄진 주제라면 알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그러한 논의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구요.
18/03/11 23:22
결론은 은하님이 휴대폰 인증 논의가 돼왔다는 걸 몰랐던 거네요
아 그리고 핸드폰 인증 못하면 댓글도 못쓰게 했으면 합니다 어그로 끄는건 대부분 댓글이더라고요
18/03/11 23:30
네 그 점은 제가 몰랐습니다
게임 게시판이나 유머 게시판 등에선 특히 다중 아이디같은 경우를 자유 게시판보다는 보기가 어려운 편이니까요. 근데 15년도 오프라인 모임은 제가 직접 참가하기까지 했는데 왜 기억을 못하는 지는 정말로 의문이네요.....
18/03/11 23:32
잘 모르고 글쓰실수는 있지만
그럼 의아한 부분에 대해서 문의나 질문을 하는게 순서아니었을까요 좀더 소통하는 운영진이 되라고 지적하시기보다는
18/03/11 23:37
사이트에 대한 권리가 유저들한테 있는 게 아닌데 왜 동의를 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선의이지 의무가 아닐 거 같은데..
18/03/11 23:37
아주 간단한 절차인데, 뭐.. 이걸로 댓글 어그로가 좀 줄어들길 바랍니다.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해결책을 제시하는게 운영진이 할일이기 때문에, 이번 절차는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18/03/11 23:45
인증 도입 공지 이후 시간대에 건의게시판에 글 올린 유저가 (다른 용도로 글을 올린 분도 있겠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는 게 특정될 수가 있다는 게.. 별로 문제될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문득 이런 점이 떠올랐습니다.
18/03/11 23:45
그러데 [피지알이 수익이 나오지 않는거 맞나요?]
지금도 광고가 보이고, 그리고 대형커뮤니티 제외하고는 피지알만큼 알차게? 트래픽과 유저수가 있는곳도 없을텐데요.
18/03/11 23:58
글 주제와 관련없느 얘기이기도 하고, 수익을 챙긴다는것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제가 그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건 아닙니다만, 근데 그것도 확실한건가요? 암튼 뭐 그 얘긴 이쯤했으면 좋겠네요.
18/03/11 23:47
충분히 논의된 내용인 것 같고 도입으로 인한 이득이 훨씬 큰거 같은데요..
저 역시 논의된 내용을 보지는 못했으나 인증 도입에 매우 환영하고 댓글까지 막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18/03/11 23:51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냥 여기가 좋아서 들어오신거고 마음에 안들면 떠나면 그만인데 이것저것 다 챙겨먹으려면 서로 피곤해지는거죠. 여지껏 실수아니면 배너 한번 클릭 안해본 입장에서는 커다란 사건들이 있었어도 망하지 읺고 남아준것만으로도 감지덕지네요.
18/03/12 00:40
제 기억엔 운영진이 도입을 언급하기 전부터 유저들 다수가 인증도입을 요구했었던것 같은데요.
a: 해줘해줘 b: 했다 a: 왜 안물어보고 맘대로 함? b:????
18/03/12 00:50
대형 커뮤니티들도 휴대폰 인증을 요구하는 게 대세인가요?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따라야겠지만, 휴대폰 없이 2년 이상을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좀 아쉽긴 하네요.
18/03/12 01:00
최소한 양해는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멀쩡히 이용하던 사이트가 뜬금없이 인증없이는 이용불가로 바뀌는거니까요. 물론 배경상황이나 인증의 필요성, 얻을 수 있는 장점 등에 공감하지만, 양해를 구한다라는 말 한줄 적는게 어려운일은 아니었을텐데요.
이용자 입장에서 약간의 불편함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이고, 오히려 쾌적하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운영진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릴 수도 있지만 어쨌건간에, 아주 조금일지라도 불편함이 생겼으니 이를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별 일 아니고, 그냥 인증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예전 pgr은 개인사이트입니다. 라는 멘트가 떠올라서 약간 민감하게 생각이 드는거 같기도 합니다..
18/03/12 01:03
근데 왜 양해를 구하고 왜 동의를 구해야 하나요?
그냥 인증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고 안한다고해서 별다른 문제가 생기는것도 아닌데요. 왜이리 불편한게 많으신건지. 자신이 필요하지 않으면 그냥 안하면 됩니다. 양해를 구해서 50%가 넘으면 도입하고 50%가 안넘으면 도입하지 않아야하는건가요? 투표율이 전체회원의 30%이상이 되어야하는건가요? 대체제 없이 그냥 무조건적인 불만 같아 보이는데요
18/03/12 09:32
인증을 하면 되지 않나요? 그럼?
인증을 하든 안하든 그 자체로 선택의 문제이고 글을 못쓰고 댓글을 못 달거 같으면 인증하면 됩니다. 이게 prg21사이트만 이러는것도 아니고 거의 모든 사이트들이 요청하는 바입니다. 네이버,다음같은 대형사이트 쓰실때도 양해를 안구해서 서운하셨나요? pgr21만 높은 잣대를 구해야하고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건가요? 커뮤니케이션의 기준은 어떤것이고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죠 그냥 불편해서 싫어 이런 뉘양스입니다.
18/03/12 09:37
안한다고 해서 별다른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라고 하셔서 말씀드린 겁니다.
처음 가입단계에서 인증을 요구해서 그 서비스를 이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과 이미 서비스를 한참 이용해서 서사와 추억이 쌓인 단계에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다른 문제이기도 하구요.
18/03/12 11:37
인증을 안해도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네요
어차피 쓰기의 기능만 안되는것이니.. 처음단계에서 요청하면 괜찮고 추억이 쌓인 단계에서 요청하면 안된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왜 불편한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18/03/12 01:19
그냥 이렇게 볼 수도 있는 의견이구나 싶은데 윗 분들 중에 이 의견이 괜히 불편러처럼 말하는 것이라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불편한건 저 뿐일까요?
18/03/12 01:24
실명이나 소유주, PGR21 가입 정보랑 상관 없이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인증이 가능하네요. 그냥 잠깐 휴대폰만 있으면 인증 되는건데, 다중이 관련해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18/03/12 01:27
다 좋은데 디자인이 맘에 안드네요.
번호 인증했다는 표시가 꼭 휴대폰 모양일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 직관적으로 휴대폰 심볼은 모바일 로그인 한 걸 표시한 느낌입니다.
18/03/12 01:29
본문을 아무리 읽어봐도 예의를 갖춰서 쓴 글인데 대체 뭐가 불편들 하신지?
휴대폰 인증이 하나의 대안으로 거론되어 왔을지언정 절대 다수의 회원들이 그 방법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수는 귀찮고 썩 내키지는 않지만 운영에 필요하다니까 해준다 정도의 스탠스가 아닐까요.
18/03/12 02:06
휴대폰 인증을 해서 다중IP 유저를 막는다는 것은 당연히 운영자가 독단적으로 내려도 되는 종류의 판단이고, 저는 단지 더 많은 유저들이 볼 수 있게 더 눈에 띄는 형태의 사이트 전체공지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18/03/12 02:27
공론화의 영역은 아닌 것 같고.. 공지가 미흡해보일수 있다는건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대신 유예기간도 길고, (아마도?)상단공지로도 계속 노출되지 않을까 싶군요. 아울러 한글날 전후로 아이디 세탁하는것도 개선했으면 좋겠군요.
18/03/12 03:42
왜 이걸 인증한 유저와 인증 안한 유저간에 '갈린다'는 표현을 써가며 구분을 짓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유예기간중 인증 안하고 글 쓰고 댓글 달았다고 그 자체로 머라 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거 같거든요. 피지알의 특성상 인증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까인다면 오히려 깐사람이 더 묻혀버릴 테니까요. 남은 기간동안 피드백 열심히 받아서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뭔가 다른 방법이 나올수도 있잖아요. 이 자체가 소통이 아닐까요?
18/03/12 08:02
해외유저들의 인증문제는 건의 게시판에 남겨달라고 하셨는데, 만약에 모든 해외유저들의 인증방식이 동일하다면 그 것 역시 공지에 같이 남겨주심이 서로에게 편한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18/03/12 08:20
소통이 있었다는 걸 공지에 포함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런 오해를 안할 것 같네요. 물론 똑같은 이야기가 또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18/03/12 08:49
다중이땜에 인증 만들자는 이야기 나온지 오랜데 무슨 소통을 또 찾으시는지?
해보니까 10초도 안걸리고 번호도 암호화 처리되서 운영진은 접근 못한다고 하고 도대체 불편한 포인트가 무엇인지요?
18/03/12 08:51
휴대폰 인증 자체는 별 상관없는데 이게 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다중이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조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인증이 없는 상황이었다면 운영진이 가지고 있는 자체적 판단기준으로 다중계정이라는 것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증만 통과한다면 기존의 판단기준으로 다중계정인 것을 확인한다고 해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중계정 제재 조치를 취해버린다면 휴대폰 인증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운영진 스스로가 인정하는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18/03/12 08:59
휴대폰 인증은 완벽한 개인인증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장치에 불과하죠
휴대폰 인증 뒤에도 여전히 기존 판단기준도 유효하며 다중계정 제재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폰 동원하면 된다는 한계점을 모두가 다 알고있는데요. 하지만 그런짓도 한계가 있을거고 그런 귀찮음까지 극복하고싶지는 않은 못난이들은 상당히 걸러낼수 있겠죠 인증은 인증대로 하고 다중계정 색출은 색출대로 해서 처벌하면 됩니다 단순해요
18/03/12 09:48
이점이 왜 없다고하세요 뭐가 이점인지 말씀까지 드렸는데
제가 오히려 질문드리고 싶은데 휴대폰 인증이 완전무결한 인증수단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완전무결한 인증이니까 더이상 다중계정 색출은 없어야 한다는 말씀이에요?
18/03/12 13:10
인증수단을 거치든 거치지 않든 동일한 걸러내기 작업이 필요하다면 인증이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전 회원에게 인증절차를 거치게 하는 목적이 다중계정생성하는데 좀 더 귀찮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밖에 없다면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18/03/12 10:19
휴대폰 인증은 도움이 되긴하나 헛점이 있는 하나의 필터로 봐야지 무안단물급 어그로 박멸 해결책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휴대폰 인증으로 10에 3이라도 걸러진다면 효과가 있는거죠.
18/03/12 10:17
인증을 통과한다고 기존의 판단기준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다중 계정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귀찮아지는 요소가 추가되는게 다중계정 방지에 약간의 효과라도 있는거죠.
18/03/12 10:31
인증만 통과한다면 기존의 판단기준으로 다중계정인 것을 확인한다고 해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중계정 제재 조치를 취해버린다면 휴대폰 인증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운영진 스스로가 인정하는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을 왜 하시는지 좀 의문입니다. '그리고'의 기능 강화 측면으로 봐야지 '대신'의 기능 대체 측면으로 해석하면 의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중 계정 판단 시 [기존 : 운영진의 자체적 판단] 이었다면 [변경 : 운영진의 자체적 판단 그리고 휴대폰 인증]으로 기능이 강화 되는 것이지 [기존 : 운영진의 자체적 판단] 이었다가 [변경 : 운영진의 자체적 판단 대신 휴대폰 인증]으로 기능 대체된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 더 합당하죠.
18/03/12 13:19
단순하게 다중계정 생성에 좀 더 귀찮게 만들기 위해서 전 회원 대상으로 휴대폰 인증을 진행하는 것은 효용성이 너무나 낮다고 봅니다.
기존에는 없던 휴대폰 인증절차를 전 회원 대상으로 거치게 만들었다면, 인증을 거친 회원은 그만큼의 이득을 가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3/12 14:23
부차적인 보안 프로그램 설치도 없고 반드시 주민번호와 연계된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도 아닌데 인증 거친 회원들이 어떤 이득을 취해야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 또한 인증을 거친 회원이지만 어떤식으로도 이득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니 NGNP님과 저의 효용성과 이득의 가치 기준이 다르다고 할수 밖에 없겠네요.
18/03/12 14:56
이름이 널리 알려딘 단독 대형 커뮤니티 중에 글쓰기를 위해 회원들에게 휴대폰 인증을 요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 말인 즉슨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위해서 회원 개개인의 휴대폰을 인증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들에게 휴대폰 인증을 요구한다는 것은, PGR에서는 회원 개개인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휴대폰 인증을 채택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휴대폰 인증을 거친 회원은 이를 근거로 자신이 다중계정이 아니다라는 것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중계정 검증 방식과 휴대폰 인증 사실이 충돌할 경우에는,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PGR 운영진들이 기존보다 좀 더 엄격한 자체 검증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3/12 15:38
무슨 궤변이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별로 운영방식이 있습니다. 기존 대형 커뮤니티가 그렇지 않다고 해서 피지알이 그걸 따라야 할 이유는 없어요. 휴대폰 인증하기 싫으면 인증 안하고 피지알 이용 안하면 됩니다.
사이트에서 다중 계정 이용을 금지하고 있고, 이메일만으로는 쉽게 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변경하기 어려운 휴대폰 번호를 하나 더 받는거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휴대폰 본인인증이 아닌 단순 휴대폰 번호 인증은 취약점이 너무나도 많고, 이메일만큼은 아니지만 쉽게 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면책이 될수는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휴대폰 인증의 취약점을 알면서도 그러한 주장을 하는것은 매우 모순이라고 생각되네요. 효용성이 높진 않지만, 단순 이메일 인증보다는 다중 계정 생성에 제한이 걸리는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아주 낮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인증 절차가 까다롭거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정도 사실만으로 면책권을 주장한다는것은 오버라고 보입니다. [쟤랑 나랑 다른건 다 같지만 인증받은 폰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다중이 아님.] 이 주장이 얼마나 어불성설인지는 스스로가 아실텐데요.
18/03/12 09:04
번호 저장되는것도 아니고 이정도 하는것도 싫다면 그간 pgr다중이 행태와 대응방법에 대한 그동안의 토론을 모르셨거나 다중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18/03/12 10:25
돈아까운줄 모르고 정지도 안 시키고 쳐박아뒀던 한국 심카드를 사용하게 되는군요!
아무튼 인증제도 환영합니다. 윗분들 말씀 마따나 리플도 인증 회원만 쓰도록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