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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1 16:45:02
Name 밥도둑
Link #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09949427
Subject [일반] 정봉주 "성추행 주장 반박할 사진있어…언론사법적대응 검토" (수정됨)
정봉주 전 의원은 11일 자신을 겨냥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주장을 반박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의 의혹 보도와 관련, "저쪽이 계속 시간과 장소를 번복하고 말을 바꾸는데 그 시간과 장소에 내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줄 사진이 있다"며 "한번에 정리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 증거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사 후략)

일단 프레시안 측에서 제시한 시간대 오류를 정봉주 전 의원이 반박 했습니다.
그 이후 프레시안 측에서 메일캡쳐 를 제시하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차라리 나를 고소하라' 는 2차 기사가 났었구요.

다시 이번 턴에서 정봉주 전 의원측에서 결정적 증거가 있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

그냥 지켜보면 조만간 어느쪽이든 결론이 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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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엔젤
18/03/11 16:45
수정 아이콘
일단 팝콘 대기!
18/03/11 16:46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로는 정봉주 의원의 말에 더 믿음이 가지만
라이트한 유권자들에게는 이미 정봉주 의원은 성추행범이겠죠
이게 미투 운동의 잔혹성이고요.
18/03/11 16:46
수정 아이콘
그 사진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요.
정봉주의원님도 이제 미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18/03/11 16:47
수정 아이콘
미투가 거짓으로 확실히 밝혀졌을 때에는 가해자(거짓으로 미투한 사람)에게 확실한 징벌이 내려져야할 것 같습니다. 물 흐리는 것에도 정도가 있지.. 그런데
그렇게 징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고작 명예훼손 외엔 없는 것 같아서 정말 문제네요.
18/03/11 16:49
수정 아이콘
그게 가장 큰 문제겠죠..
무고 같은 경우는 그래도 고소를 했으니 가능한건데..

법적으로 뭔가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개정같은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투든 뭐든 간에 솔직한 말로 사적제재, 사적 보복에 가깝다고 보는데..
기면 기고 아니면 말고 식이면 곤란하죠..
카와이
18/03/11 16:5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반성하고 자숙한다면 또 기소유예 나오겠죠...
Liberalist
18/03/11 16:55
수정 아이콘
일단 상대방이 고소를 안하면 무고가 성립이 안 되니... 쩝;;
게섯거라
18/03/11 17:55
수정 아이콘
사실 의미가 없는 소리에요. 법적으로 명예훼손 이상으로 가질 못하는데 명예훼손은 너무나 가벼운 죄죠. 민사라도 어떻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루트에리노
18/03/11 19:50
수정 아이콘
명예훼손을 강화하는건 언론자유에 대한 침해와 직결됩니다. 이건 사회가 대응을 잘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Liberalist
18/03/11 16:48
수정 아이콘
프레시안에서 추가 증거 제대로 된 거 안 내놓는 이상, 저는 정봉주 의원 편을 계속 들 수밖에 없겠네요.
날짜도 오락가락해, 장소도 어딘가 이상해, 이럼 도대체 뭘 보고 의혹을 믿으라고 하는지...
아유아유
18/03/11 16:50
수정 아이콘
캐삭빵 가야죠.
개념은?
18/03/11 16:50
수정 아이콘
기존 미투랑은 확실히 다른점이죠.
기존에는 가해자들이 변명을 할수록 구렁텅이에 빠지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피해자의 진술이 너무 왔다갔다해요
18/03/11 16:50
수정 아이콘
캐삭빵 가나요???
18/03/11 16:52
수정 아이콘
정봉주씨가 무고한걸로 밝혀지면 앞으론 실명, 얼굴 안깐 미투운동은 다 공작질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홍승식
18/03/11 16:52
수정 아이콘
이 건이 사실인지 사실이 아닌지는 별개로 무고나 허위사실 명예훼손은 그 반대 상황에 맞게 형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대방을 죽이려고 했으면 자기 목숨도 내놓을 각오를 해야죠.
상대는 죽고 나는 다치는 싸움을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수지느
18/03/11 16:59
수정 아이콘
상대방 성추행으로 몰면 미투버프받아서 상대는 성폭행범급 취급받고
리스크는 성추행 명예훼손으로 받으면되니 정말 경제적이네요 초범이면 실형나올일은 절대 없을테구요
게다가 실패했어도 이미 전투의함성 효과로 데미지는 다 들어감
홍승식
18/03/11 17:54
수정 아이콘
사실 무고, 허위사실이 진짜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거거든요.
무고, 허위사실이 많으니 일단 고발을 해도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피해자를 위하는 단체면 저런 것들을 더 스크리닝해서 진짜 피해자들이 맘놓고 폭로할 수 있게 해줘야죠.
피해자들이 얘기를 못하는 건 성폭력 피해자라는 2차 피해보다 무고, 허위사실로 2차 피해보는게 더 클거에요.
10조만들기
18/03/11 16:52
수정 아이콘
알리바이 증거 필요없다고! A와 머했지 말해라고!
그리움 그 뒤
18/03/11 18:27
수정 아이콘
뭔소리입니까?
A와 뭘 했는지가 무슨 상관이에요?
성범죄요소가 없는 개인 사생활은 궁금해하지 마세요.
돌돌이지요
18/03/11 18:31
수정 아이콘
비꼬시는거 아닐까요? 실제로 저런 논조로 반박기사를 내기도 했었죠
행복해져볼까
18/03/11 18:34
수정 아이콘
프레시안쪽의 주장이 딱 저꼴이라는 말이겠죠.
전문가라는 사람을 등장시켜서 10조만들기님의 리플 내용과 동일한 내용을 게재했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8/03/11 18:44
수정 아이콘
프레시안의 주장을 비꼰거라면 제가 오해했군요.
OvertheTop
18/03/11 16:54
수정 아이콘
무고는 범죄입니다.
거믄별
18/03/11 16:55
수정 아이콘
자칭 피해자라고 이야기하는 여자측에서 '고소' 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봉주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정봉주측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명예훼손뿐이죠.
거믄별
18/03/11 16:56
수정 아이콘
자칭 피해자라고 이야기하는 여자의 이야기는 갈수록 엉망이 되어가고 있고...
타칭 가해자라고 이야기하는 정봉주는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착실히 반박하고 있거든요.
거기다 추가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물적증거(사진)가 있고 그걸 공개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면...
이제 다시 피해자라고 이야기하는 여자와 성추행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으로 공이 넘어갔죠.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자칫 잘못하면 정말 미투 운동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을 겁니다.
앞으로 일어날 많은 미투운동을 의심하게 만들 결정적인 사례로 꼽히면서 진짜 피해자들이 또 눈물을 흘리게 만들겁니다.
눈팅족이만만하냐
18/03/11 16:57
수정 아이콘
아니..고소는 피해자인 자기가 먼저 해야지 뭔 상대방한테 고소하라는 건지...
저격수
18/03/11 16:58
수정 아이콘
미투운동은 그렇다 치고, 앞으로는 어떤 언론사가 무엇을 해도 믿지 않습니다.
심지어 jtbc의 태블릿과 국정농단 관련 기사도 어떤 의도가 있어서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 골이 왜 언론 부역자부터 사살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Michel de laf Heaven
18/03/11 17:14
수정 아이콘
국정농단 건만큼은 인정합니다만 탁수정 쉴드칠 때부터 저도 JTBC 끊었습니다 아쉽네요 손사장님 시선집중 때부터 좋아했는데...
저격수
18/03/11 17:40
수정 아이콘
칼을 갖고 있으면 밖에도 휘둘러야죠 크크크크크크크크 xx신문 어떤 방송 이름 건 애들 믿느니 차라리 자유한국당 대변인 말을 믿습니다
보로미어
18/03/11 16:59
수정 아이콘
만약 정봉주씨 무고가 확실하다면 이건 분명 정치적인 음모가 있다는 건데..
18/03/11 17:01
수정 아이콘
'선동은 한 줄로도 충분하지만 반박은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이 말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Arya Stark
18/03/11 17:03
수정 아이콘
익명 뒤에 숨어서 폭로하고 없는 사실을 반박을 못하면 성폭행 낙인 찍는 상황에서 좋은 의도를 믿어 달라는 사람들은 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하심군
18/03/11 17:0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사회를 바꾸는 게 어렵다는 반증이긴 한데...사실 그래서 던지는 쪽이 생각을 잘해야하는거죠. 저는 이런 게 좀 안타깝습니다.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거에 신경을 안쓰니까 덤프트럭에 미세먼지 반대! 하면서 뛰어드는 일을 반복'시키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너의 희생을 잊지 않을께 하면서 주머니를 뒤지며 시체를 걸고 이게 너희 세상이 한 일이다! 라고 외치고 있고. 내부에서 이런 행태를 반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레몬커피
18/03/11 17:1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쯤 되면 이런 소리도 안먹힐때 됐다고봅니다
내부에서 이런 행태를 반대...저런 식의 무고로 인해 피해를 본 사례가 뭐 요즘에만 있었나요 5~6년전부터 지금까지 끝없이 있었지만
'그쪽'에서 스스로 자정한다던가 반성한다던가 이런 소식은 단 한번도 들은적이 없네요
미투운동으로 사회를 바꾸니 뭐니 하는데 예전과 단1도 다른거없는 부작용이 끝없이 터져나오고 있고요 이쯤되면 '아..이게 참 의도는
좋고 좋은운동인데 저런 부작용은 좀...고쳐나가야죠'라는 소리도 멍멍이소리로밖에 안들려요
Arya Stark
18/03/11 17: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면 어떤 생각인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상대가 부정하면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지....

하심군님의 비유처럼 덤프트럭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과연 자의로 그럴까요?

내부에서 그들을 등떠밀고 희생자 주머니 뒤져서 지들 잇속 챙기는 거죠.
엔조 골로미
18/03/11 17:11
수정 아이콘
저번부터 얘기하던 그 사진사분 하드복구했나보군요 무고인게 확실하다면 프레시안은 진짜 최소한 관련자들 중징계에 당사자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홈피메인에 한동안 걸어둬야한다고 보는데 과연...어찌할지 그래도 진보적관점을 취하는 인터넷 언론사중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곳이고 예전엔 진짜 하루마다 홈페이지가서 가서 기사들 다봤던 언론사였는데 기분이 착잡하네요
18/03/11 17:33
수정 아이콘
기본 복구만 40~50만원이고, 포렌식으로 복구하면 몇배는 더들어간다던데 큰맘 먹으셨나 보네요.
forangel
18/03/11 20:05
수정 아이콘
아뇨. 당시 정봉주를 만났던 다른사람을 찍던 사진사에게 사진이 있다네요.
그것도 시간,위치 정보 다 담겨진 사진이라던가?.
레몬커피
18/03/11 17:13
수정 아이콘
이 건과 별개로 무고죄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필요하니 어쩌니...미투운동은 올바르고 지지하지만 무고하게 피해를 보는 케이스는
나와서는 안되느니 저쩌니...

성폭행 고발에서 재판결과는 무고한데 이미 그 이전의 기사화와 법적투쟁으로 돌이킬수없는 손해를 본 사람이 뭐 한두명입니까
최근에만 일어나는일도아니고 못해도 5~6년전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응답없는 아우성마냥 법적으로 개선된점은
단 하나도없고 자칭 페미니스트쪽이라는 사람들의 자기반성?당연히 한글자도 못봤고 tv에서 뉴스 방송한다는 사람은 고작 얼
마전에 없는 성폭행사실 지어내고 퍼뜨려서 한 시인 인생 말살시켜버린사람 데려다가 실컷 방송하고있고

[미투운동은 한국사회를 바꿔놓을것입니다 미투운동을 지지합니다 겉을 보지 마시고 근본적인 의도를 봐주세요 부작용이 있더라
도 미투운동은 계속해서 끌고나가야하는 운동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성인남성들이 뭐 '그분들'눈에는 못 배우고 무지해서 저러는걸로 보이려나요. 뭐든지 공이랑 과가 있
으면 공이 훨씬 더 많던가 자기들 스스로 과에 대해 청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동참을 하든 이해를 하든 하는거지 하는 꼬라
지들보면 좋게 볼래야 좋게 봐줄수가없죠. 앞으로도 여성 페미니스트들과 '일반 남성들과는 다른 배우신 고고한 남성분들'
께서 함께 열심히 여성인권운동 하시기 바랍니다.
18/03/11 17:1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정봉주 전 의원이 당연히 했을거라고 가정하고 글쓰던 분이 계시던데...
18/03/11 17:22
수정 아이콘
그거 보면서 정봉주 캠프 관계자가 혹여나 봤으면 빼박 경찰서행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심까진 할수 있는데 그 아슬아슬하게 선 넘은 댓글이였죠.
겟타빔
18/03/11 17:42
수정 아이콘
만일 정봉주씨 결백한걸로 밝혀지면 그분도 형사님 앞에서 진술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전에 박근혜 5촌건으로 형사진술을 해보니까... 내가 죄지어서 간게 아니어도 질문하시는 스킬이 엄청나서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뭘 하고 있었는지를 말할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덜덜덜
18/03/11 17:52
수정 아이콘
박근혜 5촌건이라니 후덜덜하시네요.. 저도 목격자 진술까진 해본적이 있지만 굉장히 사소한? 사건이였는데요..
겟타빔
18/03/11 17:53
수정 아이콘
아무튼 형사앞에서 진술을 하게되면 죄지은게 없고 형사분이 편안하게 해주시는데도 질문의 스킬이 엄청나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좀 과장하자면 제 18대조 조상의 재산내역을 말할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헐헐헐
포도씨
18/03/11 19:47
수정 아이콘
레벨업 했어요. 안그래도 빤스런 할 타이밍이었는데 레벨업해서 대행이다 생각하고 있을런지...
하급어그로인데 하는짓이 참 수준이하라 최근에 눈에 많이 띄었죠. 세컨아닐까 싶은데 다른아이디로 등장하면 알아볼 수 있을정도?
부모님좀그만찾아
18/03/11 17:15
수정 아이콘
뭐 저당사자가 정봉주에게 기분나쁠만한 일 (꼭 저사람이 말한일말고 딴일일수도 있음)있었고 그걸 이번이슈로 한번 너도 엿되바라 심정으로 기자인 친구와 대화나누다가 던져서 기자가 물고 기자입장에선 정봉주하면 인터넷에선 유명하고 이슈선점 하기도 좋겠다. 또 행실도 까불까불하니 떡밥던지면 다른 피해자가 들러붙으면 그앞전의 이야기의 진실은 중요한게 아닌게 되버리니 냅다 던져본건데 추후도 안터지고 오히려 상대가 역공들어오니 지금 뭘할줄 모르는거죠 뭐. 이번기회에 신문사하나 좀 흔들려서 전문성 부족한 신문사가 얼마나 위험한지 사람들에게 보여줬음 합니다.
3.141592
18/03/11 17:50
수정 아이콘
다른 피해자가 들러붙으면->별 근거도 없이 지른 데에는 이게 핵심이라고 보입니다. 근데 안 나타나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3/11 17:53
수정 아이콘
그럼 뭐 맞아야죠. 크크 근데 맞겠나요. 좋은일하다 실수할수도있지 하고 땡치겠죠. 기자하나잡아서 정직 3개월먹이고 크크
18/03/11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봉주 씨의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이야기 해보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봉주 씨만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이미 [정봉주 씨가 한차례 알리바이를 제시하며 반박 ] 했음에도 [언론은 진실공방으로 정봉주 씨를 몰고간 것]은 사실이지요.
특히 알리바이를 통한 반박 을 했었을 때 [피해자라 말하는 여성의 기존 주장이 갑자기 바뀌었고 ( 날짜, 장소 등 )] 그렇기에 [충분히 피해자의 주장을 의심해 볼수 있음에도]
[MBN, JTBC 등 언론] 들은 되려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이 내놓은 증거인 [메일의 자극적인 내용 (성형수술 시켜주니 마니 )만 부각시켜서]
이미 [정봉주 씨를 성추행범으로 확증편향 으로 몰고간 것]도 사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프레시안은 정봉주 씨의 반박 을 미투 운동을 헤치는 음험한 시도 로 몰고 가며 JTBC 같은 경우 (자칭 미투운동가 라는)탁수정 씨에 대한 비판과 문제점을 단지 [탁수정 씨가 무고죄 를 받은 것이 아니니 2차 피해를 양성하는 가짜뉴스 로 치부] 할 정도로

언론은 [무고 혹은 기타 문제점을 비판하면 아예 미투운동을 반대하는 음험한 세력으로 몰고가니 뭐..]
..
이번 정봉주 씨의 기자회견 이후 언론이 어떻게 보도할까요? 전 결국 똑같으리라 봅니다. 진실공방이며 이미 정봉주 씨는 성추행범으로 낙인 찍힌.. 애당초 네이버 실검 1위를 하루종일 달성했는데 뭐..
정봉주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안타깝습니다. 뭐. 사람의 호불호를 떠나서 어찌되었든 지난 세월 MB 잡겠다고 감옥도 갔다오고 이제 다시 정치 좀 하겠다는데 뭐... 허허
엔조 골로미
18/03/11 17: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총선이 아닌게 다행이죠. 어차피 이번 지선은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상으로 쓰긴 힘들었으니... 이번에 확실하게 털고 가면 차후에 더 좋은 발판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18/03/11 17:27
수정 아이콘
[일단 이야기자 정봉주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더 이야기 하자면]
어느 언론이 정봉주 씨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쓰며 이야기 할까요? 제가 언론에 대한 불신이 너무 심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정봉주 개인으로서 털고갈 수 있는 발판이 될수 있을지 몰라도 언론들이 그걸 써주지 않는 이상에야 결국 스크래치가 생기는 거죠 뭐.
제 개인적으로는 저 사진이라는 증거가 나오고 그 증거가 사실이라 할지라고 단신 이상 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Been & hive
18/03/11 17:40
수정 아이콘
Mbc가 할거같긴합니다
18/03/11 17:24
수정 아이콘
별 관심 없거나 정봉주 의원한테 호감 없는 분들에게는 이미 앞뒤가 다른 '악질' 성추행범이라고 태그 붙었죠. 무고를 증명해도 벌써 얻을 이득보다 본 피해가 더 커보입니다.
돌돌이지요
18/03/11 17:25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들 심각합니다, 말씀대로 정봉주가 알리바이를 제시하며 반박했을 때 여자가 갑자기 날짜 및 장소에 대해 주장을 번복했는데 언론들은 마치 새로운 사실이 추가 폭로된 것인냥 하면서 정봉주가 다시 해명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리
레몬커피
18/03/11 17:2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 일의 결말이 어떻게 날 지야 아직은 모르지만
A의 'B가 이러이러했다'주장->B는 이를 반박하면서 A의 주장이 왜 아닌지 자신의 알리바이 증명->A는 완전히 반박을 못하고
주장이 바뀌는등 허둥지둥댐
정리해보자면 이런 상황인데 이에 대한 언론의 보도들은 진짜로 역겨웠습니다
사실관계고 뭐고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무조건 여론을 호도하겠다는 의도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진짜 추악한 행태였죠
언론이라는 이름도 아깝네요
저격수
18/03/11 17:35
수정 아이콘
언론이라는 말이 무엇보다도 어울리죠.
言論. 지들 할 소리만 하겠다는 데에 이보다 맞는 이름이 어딨나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3/11 17:28
수정 아이콘
소문은 한마디로 퍼지지만 그걸 해명하는덴 수백 수천마디가 필요합니다. 그냥뭐 열심히 말하고 다녀야죠.
작별의온도
18/03/11 17:2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유죄추정 분위기로 가던 게 한풀 꺾일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정봉주씨는 사실 운이 좋아 사진같은 증거가 남아 있는 거고.. 앞으로 다른 누군가의 폭로가 있더라도 대부분은 증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테고 이게 최근이 아닌 오래 전 일이면 '하지 않았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게 될 지 캄캄하네요
동굴곰
18/03/11 17:26
수정 아이콘
캐삭빵은 무슨...
정봉주 전의원만 일방적으로 당하는거죠.
이렇게 증거 다 대가며 반박해봤자 응 너 성추행범 하는 사람들 많을텐데요.
호박8개
18/03/11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미나리돌돌
18/03/11 17:34
수정 아이콘
이미 깎여나간 정봉주의 이미지를 무슨 수로 그네들이 책임지겠습니까. 처벌을 받을지언정 정봉주는 크게 손해를 봤죠.
그렇구만
18/03/11 17:30
수정 아이콘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정말 무고하다고 했을때 이래서 미투하려면 실명 얼굴공개해야 의미가 있는건가 싶네요. 한쪽에 치우쳐진 딜량이 너무..
3.141592
18/03/11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는 실명 안까도 기자가 알테니 무고하다면 명예훼손 고소의 요건은 갖춰져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정봉주 건 때문에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결국 증거도 뭐도 없이 기자 등에업고 여론재판 이니시 건 것인데 이럴거면 캐삭빵을 해야죠. 결정적인 증거나 복수의 증언이 나오면 모를까 이런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기자는 물론 폭로자 역시 얼굴과 실명 까고 나와서 인생과 사회적 명예 걸고 지면 평생 손가락질받고 정상적인 경제활동 못할 각오로 싸워야합니다. 지면 자살하고. 그래야 공평하죠.
저격수
18/03/11 17:32
수정 아이콘
장자연 리스트나 깝시다. 거기 뭐 기자들 많던데...
그건 그렇고, 언론은 대대적으로 청소 한 번 해야겠네요. 청와대 기자실 건 외 여러 가지로 기성언론이 문재인 및 민주진영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는 건 알겠는데, 소위 진보언론은 도대체 목적이 뭘까요.
동굴곰
18/03/11 17:35
수정 아이콘
그거 딴지 게시판 어떤분이 JTBC에 제보했더니 씹혔다던데요.
저격수
18/03/11 17:3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시전인가요 크크크크크
제가 살 날이 50년은 남았을 텐데, 기자들 안 그래도 돈 많이 못 벌고 청탁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라서 김영란법 반대 많이 했다는데 완전히 굶어버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돌돌이지요
18/03/11 18:27
수정 아이콘
씹힌 정도가 아니라 전번도 스팸처리되고 페이스북인지도 차단당했다고 하던데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3/11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날짜, 시간이야 햇갈릴수 있다고 쳐도 피해자쪽에서 출소 후에도 연락했다고 하니 그걸 공개하면 되는데 왜 안하는건가요?
우리는 하나의 빛
18/03/11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 전의원의 대응과 증거가 진실이라면,
골빈 (자칭)페미 친구를 둔 기자 하나때문에 회사 작살나는 꼴이 나오겠네요.
(제 생각에는 '너 그거 성추행 당한거야'라고 부추기는 사람이 있었을 것 같아서요.)
3.141592
18/03/11 17:40
수정 아이콘
회사에 유의미한 피해가 있을리가요. 최고로 쳐야 책임자 벌금 200만원 예상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3/11 17:4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저한테 아직까지는 프레시안 하면 괜찮은 이미지였거든요.
서로 손모가지 걸어야할텐데 져봤자 고작 그 정도라니..;;
저격수
18/03/11 17:41
수정 아이콘
회사 방침이 저걸텐데 기자 하나 때문은 아니죠. 서 기자는 그냥 하수인이고 회사 전체의 방침이 저렇다고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3/11 17:51
수정 아이콘
회사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하기에는 뭐랄까.. 대응이 많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얼마전 유게에 있었던 미투도움 요청 게시물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레몬커피
18/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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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하나로 회사 작살이요?크크크
최근 프레시안 홈페이지 들어가보신적 있나요? 메인에 대문짝만한 기사들부터 제정신이 아닙니다 크크
그냥 거기 전체가 그쪽인거죠
처음과마지막
18/03/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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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미투운동은 확실한 얼굴 실명 공개 그리고 확실한 피해자의 방송 인터뷰 아니면 못믿겠어요

과거 주병진사건만 해도 무혐의였죠?

피의자나 피해자나 둘중 한명은 거짓말일테니
거짓말한쪽은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해요
방향성
18/03/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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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라는게 전부른 사실이 아님을 알아야되는데, 무비판적으로 저러니 문제죠.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 미투의 카테고리일텐데 아무거나 가져다가 붙이니 이모양이죠.
18/03/11 17:47
수정 아이콘
흠.. 아직은 팝콘을 먹고 있는중이기는 한데..
이거 무고면 우선 프레시안부터 손모가지 내놓게 조져야합니다..
18/03/11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꼼입니다(벌점 4점)
오'쇼바
18/03/11 18:03
수정 아이콘
정봉주 같은 사람이 좀 더 나오면 태극기 들고 나가려고요....
18/03/11 18:04
수정 아이콘
신종 색깔론인가요 이거?
18/03/11 18:07
수정 아이콘
구글에 저분 아이디 쳐보시면....
18/03/11 18:39
수정 아이콘
여러곳에서 나름 인지도를 넓힌분이군요.
Liberalist
18/03/11 18:09
수정 아이콘
뭔가 본인 뜻대로 일이 안 굴러가는 것 같아서 유감이신 모양입니다?
미투가 아무리 뜻이 좋아도 단죄하려면 증거를 가지고 단죄해야죠. 그런 기본도 모르시고 무슨... 쯧쯧;;
18/03/11 18:35
수정 아이콘
증거 가지고 서로 논박하는건 괜찮습니다. 다만 음모가 어쩌니 배후세력이 어쩌니 이런건 너무 실망스럽네요.
포도씨
18/03/11 20:06
수정 아이콘
실망스럽기는...비꼬는 품새를 보니 옳다꾸나 하시는구만
세상의빛
18/03/11 18:13
수정 아이콘
태극기 들고 시위하는 사람들이랑 이 글에 댓글단 분들이랑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프레이밍도 하시려면 영리하게 하시죠
지르콘
18/03/11 18:25
수정 아이콘
너무 무리한 프레임인데...왜 이런소릴 하는거죠?
생각대로 안풀려서 그런겁니까?
Been & hive
18/03/11 18:38
수정 아이콘
아 자유당이 태극기 들고 시위한게 잘못인건 인정하시나봐요?
포도씨
18/03/11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스커버리
18/03/11 19:07
수정 아이콘
방식좀바꾸세요좀.....지겹다
러블리맨
18/03/11 19:29
수정 아이콘
막 갖다 붙히지 맙시다..!
18/03/11 20:44
수정 아이콘
꾸준하시네요~
18/03/11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에 이번 일이 사실이 아니면 프레시안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합니다.
이름 얼굴까고도 거짓말하는 사람 많습니다. 근데 언론이 그런 사람들 스피커 역할을 해주면 안됩니다.
이렇게 심각한 사안을 증거도 없이, 단 1명의 제보만 가지고 기사화한 건 단순한 오보가 아니라 기본이 안된거죠.
결과에 따라서 저한테 프레시안은 유사언론이 되겠네요. 지금도 별로인데..

별개로 설사 사실이라도 민병두, 정봉주는 이윤택, 조재현, 김기덕, 조민기 케이스와 다르게 개인의 추문이죠. 당시 두 사람한테 무슨 힘이 있었다고 미투를 가져다 붙이나요. 미투가 아니라 경찰에 신고했어야 할 일인데.. 참;;;

댓글쓰고 기사찾아보니 포탈, 커뮤니티, sns상에서는 프레시안이 폭격맞고 있네요. 그나마 다행.
18/03/11 18:20
수정 아이콘
진술 계속 바꾸다보면 언젠가는 알리바이없는 일시가 나오겠죠.
바닷내음
18/03/11 18:23
수정 아이콘
진행 상황을 보건데 무고쪽으로 가능성이 많이 기우는데 맞다면 인생은 실전이야를 보여줘야합니다
BetterThanYesterday
18/03/11 18:23
수정 아이콘
한 쪽은 익명에 아무런 피해도 없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냥 기억과 본인 의견에 의존한 껴안고 키스하려 했다 정도의 성추행 신고였지만

한 쪽은 가정도 휘청거리고 서울시장은 켜녕 지금까지 정치인생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앞으로의 삶에도 많은 악영향을 끼치겠죠...

미투 운동 지지하지만 정봉주씨나 곽도원씨 같은 사례가 나오면 미투 운동 지지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막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앞으로의 진로가 희망차게 보이지 않네요..
수지느
18/03/11 18:44
수정 아이콘
막기는커녕 그런거 지적하면 닥치라고 하는게 현실이죠 크크
자기들 불리한거 말하지 말라고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11 18:27
수정 아이콘
캐삭빵 캐삭빵 하지만
한쪽은 져도 캐삭은커녕 템도 안털리고
다른쪽은 맞다이 신청만 당해도 캐삭이 되는데...
토끼호랑이
18/03/11 22:1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저도 동의해요..

한쪽 캐릭은 아이디조차 모르는 상황이죠...
만약 정봉주 전의원 말이 맞다면 캐삭빵 될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후들겨 맞는 상황인데 도대체 왜 캐삭빵이야기가 나오는걸까요...

동등하기 뭘 걸고 해야 캐삭빵이 성립될텐데
정봉주 전의원 말이 맞다고 해도 그 분 잃는게 뭐죠? A라는 익명만 잃고 암것도 안 잃는거 같아 보이는데..흐음
적울린 네마리
18/03/11 18:30
수정 아이콘
A,B,C ,,익명뒤에 숨어 보도,폭로하는 것이 과연 미투 운동인지??
알테어
18/03/11 18:33
수정 아이콘
외부자들 나와서 뭐라할지 궁금
18/03/11 20:17
수정 아이콘
지난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행복해져볼까
18/03/11 18:36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를 게재하는 언론사들도 징벌적 손해배상을 치루도록 하는 법 제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風雲兒
18/03/11 18:45
수정 아이콘
이번에 또 '사진이 중요한게 아니다! 혹은 증거가 무슨 소용이냐.. 내가 정봉주에게 모욕감을 느낀게 중요한거다.' 라고 해명하면 어쩌죠?
별내용 없는 문자라든지 녹취파일이 없는 통화기록으로 반박할런지.. 일단 뭐라도 내놓던가 아니면 실명까고 전면에 나서서 진정성이라도 보이던가 해야할 타이밍과 판세입니다.
18/03/11 18:57
수정 아이콘
그냥 확실한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관망중.
-안군-
18/03/11 19:00
수정 아이콘
게다가 이 경우엔 2차 3차 피해자들도 안 나오고 있죠. 일단 좌표 찍고 보면 우르르 동조할 줄 알았나봐요?
왠만한 경우 성추행 가해자는 한 명에 안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 해도 조용한걸 보니 정봉주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게섯거라
18/03/11 20:30
수정 아이콘
우르르 동조했죠 이미...
오'쇼바
18/03/11 19:05
수정 아이콘
난 이번 사건 끝에.. 정봉주씨한테 불리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고, 정봉주씨가 그러한 일을 실제로 했었더라도.. 정봉주 지지하렵니다.

Me too 운동의 명목으로 저리 되지도 않은 짓거리를 하는 것을 보면... 너무 역겹습니다..
나무위키
18/03/11 19:09
수정 아이콘
음냐 지금 미투운동 사실/무고 타율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즈라마루
18/03/11 19:20
수정 아이콘
말이 미투지 젠더성 감수성으로 끌어내리기네요
자신의 무고를 증명해내기 위해 증거를 내밀어야 하다니
러블리맨
18/03/11 19:21
수정 아이콘
올바른 미투의 작용을 위해 확실하게 대응이 이뤄지고 진실이 밝혀지기 바랍니다.
블리츠크랭크
18/03/11 19:37
수정 아이콘
알리바이 대지말라고 빼애애애애애액
18/03/11 19:41
수정 아이콘
근데 하도 피해자측 주장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오히려 진짜 뭔가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돕니다.
18/03/11 19:41
수정 아이콘
미투 지지하는 분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투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무고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익명으로 댓글 싸지르는 등 일방적인 "가해"를 막을수 있는 안정 장치를 마련하자는 거죠.
실명 까라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거고 증거도 미투를 주장하는 쪽에서 내놓자는 거죠. 감정에만 호소할 게 아니라.
눈이내리면
18/03/11 19:4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지켜보겠지만 사꾸라로 판명나면 미투운동에 대해 결단코 전과 같은 입장일 순 없을 것 같네요.
월간베스트
18/03/11 19:55
수정 아이콘
만약 정봉주 주장이 사실이라도 찌른쪽에게 가할 수 있는 마땅한 제재가 없죠
명예훼손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몇차례 말했지만 이건 지르는 쪽이 무조건 이기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그러니 실명 걸고 직접 나서서 고소 때리는거 아니면 관심을 줄 필요가 없어요
18/03/11 20:22
수정 아이콘
이번에 깜짝 놀란게 그렇게 믿지말자 언론 다짐했지만 정봉주가 확실히 만났다 라고 한게 나꼼수 멤버와 확실히 만났다 라고 말한걸 익명 a씨와 만난것으로 둔갑 시켰더만요ㅜㅜ 그걸 또 속아서 그시기에 어떻게 여대생 만날 생각을 하는지 흥분했는데.

이번 건은 a라는 익명이 문제가 아니라 언론사가 조작을 하고 공작 기획을 한 것 같은 추정이 들어요.
이번 기회에 아님말고 식과 조작한 언론에 징벌적 손해 배상법이 만들어 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이나라 언론은 스스로 자정 이런거 안될거에요.
18/03/11 20:45
수정 아이콘
내가 안했다는걸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게 말도 안된다는걸 지적하는 언론은 현재까지 단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킹찍탈
18/03/11 21: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일방적인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딜교환은 정말 간만이네요
마텐자이트
18/03/11 21:31
수정 아이콘
허위 미투는 명예훼손으로 조지면 되는건데 문제는 '그쪽'분들 미투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를 못하게 해달라 떼장 쓰시는 중이죠
연필깍이
18/03/11 22:30
수정 아이콘
유죄추정 혐오합니다
(=제보자 신상 밝혀지기 전까진 정전의원 편입니다 -_-)

미투운동이라 해놓고 여태까지 익명의 그늘에 숨어있는 제보자는 뭔지 모르겠네요.
돼지샤브샤브
18/03/11 22:37
수정 아이콘
어우야.. 가면 갈수록 진위가 나오는 느낌이네요. 시간 위치 다 있는 사진이면 뭐..
호날두
18/03/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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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구요!!!
지금 해명 하겠다는 거임? 해명은 2차 가해라구요!!!
알리바이 뒤에 숨지 마세요!!!
Polar Ice
18/03/12 01:58
수정 아이콘
빠른 법정 대응을 바랍니다. 허위 미투에 대한 자기 방어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테란
18/03/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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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양측 모두 여러 게시판들의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보고 부족한 부분을 좀 지적하겠습니다.
먼저 정봉주씨에게
상대방의 이 부분이 틀린것이다 만으로 찝적거림이 없었다는 것이 증명되지는 않습니다.
그런게 아니고 사실은..이러이러한 일들까지만 있었던거다 라고 정봉주씨가 진술하게 된다면
마찬가지로 기억의 정확하지는 않은 부분들에 대해선 이부분은 틀렸다라는 반박을 받는 것은 쉬울 것입니다.
지금껏 그들과의 관계에 대해선, 만난건 사실이다라고만 했지 단둘이 만난 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최소한 이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해야합니다. 만일 단둘이 만난 적이 없기에 여기서 양측 주장이 갈리게 된다면
그제서야 지금하는 논쟁으로 좁혀지는 것입니다.
만일 단둘이 만난 적이 있다면 좀 복잡해지는데 그 만남이 1회고 그게 맥락상 A씨가 주장하는 성추행이 있었던 만남이라면
그 만남에 대해서 정봉주씨의 기억대로 진술해야합니다.
2회 이상일 경우는 A씨가 왜 그 부분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는지가 의아하긴합니다.
하지만 정봉주씨가 단둘이 만난적이 있는지, 없으면 없다, 있으면 그 만남들에 대해서 진술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건이 좀 더 명확해지려면 상대에 대한 반박 뿐 아니라 자신의 기억에 의한 진술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
후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면 뭔가 캥기는게 있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피하는 것으로 비쳐집니다.
그 다음 A씨에게
같은 사건에 대해 악의를 품고 조작진술을 하지 않더라도 당사자들간의 진술은 죄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에 의해 msg가 포함될 수 있는 것인데, 문제는 다른 사건들과 달리
이 사건은 A씨의 진술이 사실에 가깝다 치더라도 msg에 따라서 정봉주씨의 잘못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사건은 특히나 매우 빡빡하게 증명해야 함에도 안타깝게도 증거들이 없는 것 같군요.
제시한 메일이나 증언들은 현시점이 되어서야 조작이나 msg를 가미한 것은 아니다라는 증거는 될 수 있습니다만
당시에 본인이 떠들고 다녔던 바를 들은 것 말곤 아무것도 아닌겁니다.
그 중에 의미있는 증언은 단 한부분, '새벽에 만나달라는 문자가 온 것을 보여주기에 봤다.' 단지 이거 하나 뿐 입니다.
비록 성추행을 온전히 증명해내진 못하더라도 그나마 의미있는 저런류의 증거나 증언들을 쌓아가야지
의미없는 것들을 아무리 길게 나열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첫기사엔 B,C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두번째 기사의 증인을 D~F라 하면
D,E는 확실히 B,C가 아니고 F 역시 첫기사에서 B,C에 대한 진술과 다음기사에서의 증언을 뜯어보면 B,C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증인을 내세울때 거의 유일하게 의미있는 둘은 B,C입니다. A씨의 진술에 의하면 그 사람들은 이렇게 들었다 정도가 아닌,
정봉주가 찝적거리고 있음을 스스로 감지하고 연락까지 끊은 사람들입니다.
당시 정봉주와 주고 받았던 문자등의 증거를 영 확보할 수가 없다면 그 둘의 증언이 거의 유일한 키인데
그걸 확보 못한 채 진실공방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18/03/12 0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찝적거림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은 A입니다.
증명을 못한다면 대충이라도 좀 얘기를 해야합니다. 대략 몇번정도 반복적으로 연락을 해서 찝적거렸는지 등에 대해서요.

정봉주가 A씨의 정체를 설령 파악하고 있더라도, 파악 여부와 상관없이 '공식적으로는' 익명인 상태입니다.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만남이 1회인지 2회인지 몇회인지 또한 언급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게 과연 언제 어디서 누구와 몇회 만났다는것인지에 대해 A씨가 좀 명확하게 주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할수가 없겠죠. 기억이 안나서? 그걸 기억못할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조차도 그게 대략 몇시인지를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말할 수 없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금이라도 하면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봉주의 알리바이 중 빈틈에 끼워넣는것에 불과합니다.

DE가 BC가 아니라는 것을 뭘 보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나온걸로만 봐서는 ABC 중 B가 서기자고 C가 나머지 1인인 것으로도 보입니다.

메일을 말씀하셨는데, 메일만 봐도 조작 혹은 최소 msg를 가미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됩니다.
6하 원칙 중 '무엇을, 어떻게' 에 해당하는 내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최초폭로 - "마지막으로 포옹을 하자"며 안았다 -> 키스를 하려고 했다.
공개한 메일 - 마지막으로 포옹을 했다. 포옹을 하고 악수를 나누었다. 악수를 나누는 중 -> 키스를 했다.
입장문 - 황급히 나가려고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급하게 다가와 껴안았다 -> 키스를 하려고 했다.

무려 현직기자인 사람이 전직 국회의원을 상대로 하는 폭로의 내용 중 '자신이 입은 피해' 하나만 해도 이렇게 일관성이 없습니다.
저 셋은 각각 내용이 너무 많이 다릅니다. 셋 중 최소 두개는 거짓입니다. 그걸 바로 조작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의 내용조차도 오락가락합니다.
자기가 뭘 당했는지 자기도 모르는겁니다.
자기도 모르는 일을 주장하려니 그때그때마다 말이 달라지죠.
자기도 모르는 일을 주장하는 것을 두고 허언증이라고 합니다.
아주 좋~게 봐줬을때 허언증이라는 얘기고, 그런 정신적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조작입니다.
김테란
18/03/12 0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봉주씨는 만남이 있었다 라는 말까진 했습니다.
A~C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다 밝힌 상태니 누굴 콕 찝어서가 아니라 그들 중 따로 단둘이 만난 적이 있는지는
A로 한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단둘이 만난적이 없다 라거나 있었는데 이러이러한 일 밖에 없었다 이런 얘기는 이미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재판까지 갈 사안은 아니지만 만일 진실을 가리기 위한 재판을 한다면
그 부분을 우선 물어볼겁니다. 정봉주는 만난 적이 없었다거나 있다해도 이러이런 일 뿐였다라 말하면 그걸로 끝납니다.
더 물어볼 필요도 없는게 A씨의 진술상으로도 키스시도 이외의 부적절한 언행도 그 만남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이전은 전화연락중 왠지 찝적거린다는 느낌에 의해 A~C모두 연락을 끊었다 이게 전부이니 문제될게 없습니다.
정치인으로서 흠결갈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그에 대해 언급을 회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정치 안할거고 일부는 의심의 눈초리로 봐도 상관이 없다면야 이대로 가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미 단둘이 만난 부분에 대해 진실공방으로 들어간 이상 최대한 말끔히 해소해야겠죠.
그리고, 첫기사의 A씨 진술에 따르면 B,C는 정봉주와 같이 어울렸으나
이미 12월 23일 한참 전에 정봉주에 실망해서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두번째 기사에서의 D는 예전 남자친구고 E는 사건 반년 좀 넘은 뒤에서야 그 일에 대해 듣습니다.
F만이 당일 듣게 되는데 이 사람도 '정봉주 신뢰했는데 그 순간 확 무너졌다'라고 합니다.
즉 동일인이 섞여있다 본다면 첫기사에서 B,C에 대한 A의 진술과 두번째 기사에서의 증언내용이 상황적으로도 꽤나 어긋나는데다
자신들이 직접 정봉주와 연락중에 문제가 될 문자나 얘기에 대해 증언하는게 필수적인데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B,C가 두번째 기사의 증인이 아니라 해도, 직접적으로 실망해서 연락을 끊을 정도였다던
결정적인 증인들이 증언 단 한마디도 없이 이후 기사에선 실종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기사를 쓴 기자가 B,C중 하나여도 문제가 되죠, B,C는 기사를 쓰는걸로 편들어주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증언을 해줘야 할 사람입니다.
애초에 다른 기자에게 기사를 쓰게 하고 증언을 하던지, 아니면 자신이 B,C중 하나라고 밝히고 증언을 하던지 해야합니다.
기사 쓴 기자가 B,C중 하나임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쓴거라 해도 문제입니다.
즉 B,C가 이후 기사의 증인 누구로 나타나고 있는건지에 대해 확실히 해야하고 아니라면
왜 가장 중요한 증언들을 확보할 수가 없는지 등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증거없이 전적으로 A씨의 기억에 의존하고 있고 증언 및 증거라곤 단둘이 만났던 일을 A가 이렇게 얘기하더라 라는 것 뿐이니
허술할 수 밖에요. 님께서 제시한 허술한 부분도 그런 이유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허술함인겁니다.
전 윗글에서 이미 현재까지의 증언들은 별의미 없다라 언급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나마 꼭 채워야 하는 부분은 채워라, 안채우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겁니다.
친했다와 불쾌함이 있었다까지는 사실입니다.
그 불쾌함이 성추행에 의했던 것인지, 진술상의 성추행정도까진 아니었지만 불쾌하게 느낄만 했던건지
그냥 오해에 의했던건지, 유명인에 대해 떠벌리다보니 오버된 감정이 섞였던건지,
같이 어울렸던거 말곤 다른이유 싫어졌던거고 진술전반이 허구인건지 등에 대해선
당사자들만이 알고 있습니다. 이건 완전한 제3자들뿐 아니라 이런 얘기 들었다라 증언하고 나선 증인들마저 알수 없는겁니다.
이미 성추행였냐 아니었냐 all or nothing싸움이 되었고, 그에 대해 프레시안은 정봉주를 질책하던데
강을 건너버린 책임은 양측 모두 그리고 프레시안에게 까지 있는겁니다. 질책할 입장이 아니죠.
진실은 그 어느 지점에 있을 것인데, 강을 되돌아가면서 둘의 기억간의 접점을 찾아보든 이 싸움을 계속하든
둘이 결정할 문제고 어느 경우가 됐든 채워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걸 방기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프레시안이 가장 욕먹어야 할 듯 합니다.
18/03/1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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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외에도 도저히 생각이 잘 안날 정도로 모든게 다 허술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모니터링을 한다고 해서 채워질 정도의 허술함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총체적 난국 수준이라서, 이쯤되면 '사건'이라는 말을 붙이기조차 어렵습니다.

기자가 그런 허술함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허술해도 된다'는 것을, 기자니까 안다고 밖에는 달리 보기가 힘듭니다.
지금 상황이란게 뭘까요. '대중의 광기'로 뒤덮인 상황입니다.
대충 막 얘기하고, 걸리면 바로 말바꿔도 누군가는 철썩같이 믿어주는 상황이죠. 실제로도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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