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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8 17:51:11
Name Darwin
Subject [일반] 개신교, 갤럽, 국민일보 문대통령 지지율 조사들 (수정됨)
이번 정부 들어서 지지율 조사가 많은 것인지...아니면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지지율 조사에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헷갈리네요.

<<<먼저 개신교를 대상으로 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조사입니다.>>>

한국 기독교언론포럼에 발표한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1천 명( 일반 개신교인 900명, 목회자 100명) 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 부터 11월 6일 까지 온라인에서 일대일 대면 면접조사 병행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있다. 72.7%,
잘 못하고 있다 22.5%


<<<다음으로 갤럽 여론 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있다. 74% 입니다. 저번주 75%이니 1% 내렸습니다.  70% 박스권입니다.
빨리 80% 가야하는데... 야당과 언론은 죽을 맛이겠습니다. 지지율이 좀 많이 떨어져야 하는데..떨어질 기미는 안보이고...


<<<마지막으로 국민일보에서 창간 29주년 기념으로 엠브레인에 의뢰한 조사입니다.>>>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 지지율 78.1%
잘못하고 있다 18.1%


이상으로 최근 이틀 내에 나온 지지율 조사들입니다.  이번주 초에 나온 리얼미터에서는 70% 극초반이었습니다.

여소야대, 적폐들이 아직도 문재인 정부를 끌어 내릴려고 하는 상황, 기형적인 언론지형, 기존의 보수적인 유권자들이
아직도 많은 상황에서 높은 지지율만이 유일하게 문대통령을 지키는 방패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는 순간, 본격적인 문재인 뜯어먹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봅니다.

다음 지방선거와 총선때까지 지지율 고공행진 계속 갑시다. 그것이 진정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근혜 겪고 나니, 문재인 대통령 국민으로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대통령 임기가 하루하루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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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17/12/08 17:54
수정 아이콘
절대 문재인 대통령이 100% 다 맘에들고 하는 모든 정책이 맘에 드는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제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습니다.

문재인 까내리기 바쁜 사람들에게 항상 궁금한건, 그래서 대안이 뭐냐는거죠.
문재인이 싫고 마음에 안들고 정책이 싫어서 까는건 좋습니다. 저도 까니까요.
근데, 대안이 없이 까는건 단순한 비난이지 비판도 아니고 주장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영호를 스막으로 까고싶으면 그냥 스막이다 테사기다 할게 아니라
이영호가 누구한테 압도적으로 밀린다! 요즘 승률이 형편없다! 이런걸 들이대야죠...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7:55
수정 아이콘
개신교 지지도 보면 맨날 인터넷에 나오는 유명 목사들의 정치적 성향과 일반 기독교인의 정치적 성향은 아무 상관 없다는게 드러나는군요. 애초에 수백만명의 기독교인이 인터넷에서 맨날 욕먹는 고작 수십여명의 답없는 목사들에게 휘둘린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만년실버
17/12/08 17:58
수정 아이콘
그 노답목사들과 패거리들은 진정으로 일부인건가요 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8:00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고 전 진짜 일부라고 봐요. 소위 일부리거 드립이 인터넷에서 흥하는건 알고있고, 저도 일부 목사들 극딜하는 글 자게에 올릴 정도로 비판적입니다만, '개신교인'은 정말로 수백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숫자고 이 엄청난 집단에서 노답들도 절대적 숫자가 많은건 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일반적인 개신교인 상대로 광역딜 퍼붓는건 정말로 잘못된 타겟팅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만년실버
17/12/08 18:15
수정 아이콘
이해가 가네요. 위에 지표들이 그 증거라고 볼수있겠네요.
김철(33세,무적)
17/12/08 21:15
수정 아이콘
교회에서 제 또래에 자한당 지지하는 사람은 100명에 1명, 50명에 1명 될까 싶네요.
같이 촛불집회를 나가면 나갔지...

근데 교회 어른들이 가끔 카톡 보냅니다. 보통 60대 이상) 민주당 찍으면 큰일난다 뭐 등등..특히 대선 전에 난리였네요.
17/12/08 18:09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일부입니다. 근데 그들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비중은 절대적이죠
-안군-
17/12/08 18:06
수정 아이콘
넉넉하게 천만명 잡고, 22.5%만 돼요. 225만명 인거니까요... 적은 수는 아닌거죠;;
워낙에 저 패거리들이 난리부르스를 추니까 눈에 더 잘 띄고요.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8:08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인 상대로 조사해도 반대하는 비율 20% 근방은 나오는데, 2.5% 차이를 가지고 일반인과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말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안군-
17/12/08 18:1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피카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일반인들과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게 아니라...
일반인들과 비슷한데, 극우적 성향을 가진 쪽이 워낙 날뛰니까, 그 똥물을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다 뒤집어 쓴다는 뜻이었습니다.
사실, 종교와 상관없이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20% 정도는 있는 법인데, 기독교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와 결합돼서 덤터기를 쓰는 듯 해요.
몰라몰라
17/12/08 19:56
수정 아이콘
개신교 성향이 일반 국민과 유리되어 있었다면, 지금껏 수차례 나왔던 기독교정당이 벌써 원내에 진출해 있었겠죠. 확실히 우리나라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종교적 신념과는 잘 분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격수
17/12/08 20:1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까지도 조금은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편견일 뿐이었으면 합니다.
하루빨리
17/12/08 17:58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지지율은 너무 안정권이라 심심해요. 오히러 요즘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더 관심이 크죠. 오늘도 한 건 했더라고요. 크크크 DJ정신을 물러 받았다는 당의 최고의원이란 사람이 DJ가 비자금 조성했단 허위 날조 사건의 제보자라는 뉴스가 오늘 하루 시끄러웠죠.

아까 속보 나온거 보니깐 결국 당원권 정지, 최고위원직 사퇴 했더군요. 크크크 안철수 대표 얼굴에 먹을 한 다라 쳐 부었습니다. 크크크
17/12/08 18:01
수정 아이콘
문빠들 보고 사고 난다고 하더니, 자기 쪽에서 사고가 남.
정말 안 되는 집안은 뭘 해도 안 되는 것 같네요. 대단한 집안입니다.
처음과마지막
17/12/08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철수나 국당은 코미디언인가요?
아니면 엑스맨인가요?
하도 어이없는 어이없는 뉴스가 많아서 다 찾아보지를 못하겠어요
자칭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호남당 최고위원이 김대중 허위 날조로 고발한 당사자라구요?
이 무슨 개콘 각인가요?
㈜스틸야드
17/12/08 18: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친이계까지 받아들인 잡탕정당이었으니 예고된 참사였다고 봐야죠. 허위 날조로 사고친 양반도 친이계 출신이고.
낭만없는 마법사
17/12/08 18:38
수정 아이콘
진짜 국민의 당은 그냥 태생부터가 개노답..... 만약에 저 칭구들이 민주당에 있었음 어휴......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
Korea_Republic
17/12/09 00:13
수정 아이콘
한동안 민주당이 무능하다는 이미지 얻었던게 다 그들때문이죠. 그들이 당을 떠나준 덕에 민주당이 총선하고 대선 압승을 거둘 수 있었구요.
아마존장인
17/12/08 17:58
수정 아이콘
기독교인 지지율 놀랍네요.
왜 내 주변 기독교인들은 이상한 소리를 믿는거지
jjohny=쿠마
17/12/08 17:5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발 좀 정치권이 보수기독교 쪽 오피니언 리더들 눈치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8:07
수정 아이콘
소위 망언목사들의 영향력에 대해서 정치권도 과대평가하고 인터넷 네티즌들도 과대평가한다고 봅니다. 제가 기독교인이 아닌지라 망언목사 설교 듣는 사람들 마음까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대다수는 우리가 초딩때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듣는거랑 비슷한 수준으로 시간아 지나가라~ 하면서 앉아있을거라고 봐요.
사딸라
17/12/08 18:02
수정 아이콘
가끔 교회 내에서 별생각 없으신 분들도 있어서,
차별금지법이니 뭐니, 세부 사안으로 가면 휘둘릴수 있지만,
이런 대통령 지지 같은 큰틀에서는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LowTemplar
17/12/08 18:04
수정 아이콘
첫 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갤럽은 주간 정례 조사를 하고 금요일에 발표하죠.
처음과마지막
17/12/08 18:0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도 실수 하지만 문재인 말고는 대안이 지금은 없어요 역대정부중에서는 그래도 국민들 눈치보면서 해서 좋습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대통령은 국민들의 머슴이 되야해요 문재인 정부 끝까지 75프로이상 지지하고 밀어줘야죠 적페청산 이어가려면 다음 주자는 이재명이 좋아보이구요 흠도 있지만 목숨걸고 적페청산 할 정치인으로 보여서요

솔직히 저쪽은 홍준표 안철수인데 답도 없죠
17/12/08 18:21
수정 아이콘
적어도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의 세금을 인마이 포켓 해먹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한 지지 하는거죠. 문대통령의 지나온 인생 궤적을 보면 진짜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호의호식하면서 내 배만 불리는 쪽으로.... 크크크 정말 꼼꼼할 정도로 원칙과 정도를 지킨 분이어서 청와대 보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안쓰럽구요. 자연속에서 편하게 쉬셔야 하는데....
처음과마지막
17/12/08 18:26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 생활용품도 다이소가서 사비로 구입한다고 하더라구요
최강한화
17/12/08 18:1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꿀잼입니다.
여기서 정부의 "호남홀대론"들고 나오면 어찌될지..크크
처음과마지막
17/12/08 18:19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뉴스속보는 개콘 팝콥 각이내요 크크
혼자왔니
17/12/08 18:3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궁금한데,
현재 2~30대 분들중에 자한당 지지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비꼬거나 핍박하려함이 아니고 생각이 궁금해서..
낭만없는 마법사
17/12/08 18:39
수정 아이콘
있긴 있을 겁니다. 일베와 야갤하는 만큼의 숫자는요. 다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면 자신의 수준을 인증하는 꼴이라 비판적 지지자인척 하거나 다른 자유당말고 다른 당 지지자인척 하면서 티키타카를 하지요.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8:48
수정 아이콘
항상 한 15~20%는 될걸요?
㈜스틸야드
17/12/08 19:00
수정 아이콘
없지는 않을겁니다. 독도가 일본땅이냐고 물어도 5%가 나오는게 세상현실인데 자유당 지지자가 없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낭만없는 마법사
17/12/08 18:4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란 자리가 명예만 따지면 제일 높지만, 그만큼 책임과 의무도 막중한 자리죠. 지난 이명박근혜의 잃어버린 9년은 그야말로 대통령의 책임과 의무따윈 저 멀리 던져버린 깡패 범죄 조직 정권이었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책임과 의무를 아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한 이제서야 대한민국이란 배가 지금부터 나아질 일만 있을 거라고 단언합니다. 아 물론 시끄러울 겁니다. 그게 바로 민주주의니까요.
17/12/08 19:15
수정 아이콘
사실 맘같아서는 앞으로 대통령 후보의 조건을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기준으로 했으면 합니다.
먼지 한톨 없고, 살아온 궤적이 이타심 쩔고,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공익마인드로 중무장하면서 돌파력도 개쩌는...
너무 가혹한 조건이지만 한 국가의 수장입니다. 제발 깜도 안 되는 사람들이 대통령 자리를 넘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엔조 골로미
17/12/08 19:25
수정 아이콘
정치인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 '개인'을 기준으로 하면 상시대통령 궐위사태를 맞이하게 될겁니다...문재인 개인만큼의 깨끗한 사람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러면서 대통령이 될만한 정치적 힘을 가진 사람이 있기가 힘들거 같네요
낭만없는 마법사
17/12/08 19:27
수정 아이콘
너무 가혹한 조건같네요. 이번에 정부 내각 청문회 보면서 문재인만큼이나 결격없는 사람이 전무하단 걸 알아서.... 뭐 그래도 이 사람들이 자유당 적폐들보단 나으니 조금 관대하게 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17/12/08 19: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냥 '맘같아서는'을 붙였습니다.
좀 해먹더라도 눈치를 보면서 해먹었으면 말을 안해....어휴
-안군-
17/12/08 19:38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빡센듯...;;
평소 자뻑에 취해 사시는 형님이 한 분 있는데, 자기가 예수님 부처님보다도 더 바르게 살았답디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바르게 사셨어요??" 라고 물었더니, 우물쭈물 하더라고요...;;
미카엘
17/12/10 12:48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없다는 게 우리 나라의 현실이죠. 깨끗하고 청렴할수록 높이 올라가는 사회가 되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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