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연게가 있음에도 그냥 저의 자전적인 글이라 자게에 남겨 봅니다.

몇몇곡은 너무 유명해서 숨겨뒀다고 하기 좀 그러네요...
그럼에도 저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아직도 빛나는 걸그룹 (솔로도 있네요) 의 노래들을 연도별로 뽑아 봤습니다.
한줄코멘트들과 함께 올려봅니다.
최근곡일수록 같은년도 2위하면서 지워진 아쉬운 노래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올려 봅니다.
유툽 영상 선정기준은.. 유툽쳐서 젤 먼저 나오는노래 vs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툽영상 중 제마음대로 입니다..

2008년부터 갈까 2017년부터 갈까 하다가
시간순으로 배열해볼까 합니다.

<2008>

스트리밍앱이 없던 시절이라 얼마나 들었는지 카운팅이안되는 노래네요
2008년 노래중에 유일하게 아직도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노래네요.
10년이 지나도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OST 발매(?) 기준 소시로 데뷔한지 2년밖에 안됏을때인데 그때보다 오히려 지금 더 빛나는 노래 같네요

<2009>

2005?년에 일본에서 발매 되었었던 노래죠,
한글로는 2009에 발매 되었습니다.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는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영상속 보아도 지금 보아도 참 좋네요..

<2010>

이제부터 좀 특이(?) 한 노래로 가봅니다.
걸그룹 홍수가 시작되는데요, 의외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네요
(내가 크리스마스 캐롤 성애잔가? 크크)
뮤비는 없고 엠카가 있었군요...
좋은날 앨범이었던가.. 무대에서 아직 좀 어색하군요 크크

<2011>

소녀시대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MBC 공방을 처음으로 빽으로 들어가서 봤던시절,..
OH 앨범에 처음으로 사인받았던 그시절..
나름 소시의 전성기...
'그대의 머리에 흰눈이 내린대도' 이게 왜 그렇게나 좋았는지..
공연영상이나 뮤비가 없어 라이브로 올려봅니다

<2012>

2012년 참 뜬금없죠..
아이유 팬이어서 이노래를 많이 들엇던 것 같습니다.
출장 열심히 다니면서 정말 많이 들었고 아직도 그때가 생각나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
아이유가 뮤비에는 참 많이 나오네요.. 차오루가 이때 있었는지 조차 모르고 봤는데 뮤비를 또봐도 못찾겟네요 크크크
이때 멤바들이 아직 있긴 한건가요?

<2013>

사실 저는 헬비의 Venus 도 좋아합니다.
차마실래 보고 포텐터질줄 알았는데 안터지더라구요..
요즘도 레인xx 가 A 하듯 가끔 행사에서 차마실래 부를만큼 나름 헬비의 핵심 곡인듯 합니다.
다른 수많은 노래를 제끼고 소개하고 싶은 노래라? 넣어봤습니다.
아재들 슬슬 들으셨던 노래죠? 크크

<2014>

아재처럼 굿나잇입니다.
현재 제가 듣고있는 지니 기준 역대 최대인 1900번 재생한 최다 재생 곡이네요.
뮤비상엔 부득이한 이유로 지수가 없네요.
벱솔도 아직(?) 예쁘구요..
2014년 잠들때마다 듣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러블리즈가 있게 한 노래!

<2015>

오늘부터 우리는입니다.
사실 꽈당 영상부터 해서 수많은 영상이 있는데, 전 이영상으로 입덕을 격하게 해버려서 이걸로 올립니다.
여기 올리기엔 지나치게 유명한 노래일수도 있긴한데.. 제가 좋은걸 어떡하나요 (재생횟수 어굿나에 이어 2위 기록중입니다)
살짝 고각에서찍는 직캠은 언제나 좋더라구요. (저 직캠러분 사랑합니다)
3세대 걸그룹 잡식러로 입문하게 (2014에 러블리즈로 하긴 했습니다만..) 만들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마음이 따듯해지고.. 2절후에 댄스브레익 이후 춤이 정말 좋아요
다시보니 저땐 앨범낸지 얼마 안됐을때라 춤도 정말 열심이네요 크크

<2016>

제가 콘서트도 다녀온! 오마이걸입니다.
Windy day로 입덕하고나서 우연히 진토벤 노래를 듣고 덕통사고 나버렷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디움 템포 노래네요
요즘은 7마이걸이라 8마이걸이 그리워 이걸로 올린것도 있구요.
(갠캠은 좋은게 많은데 전체가 잘나온게 없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7>

너에게 닿기를 입니다
요즘은 얘들 덕질하는 맛에 사네요..(잡덕 맞죠?)
루다가 태연 닮아서 입문했는데.. 팔수록 소녀들이 많아서 계속 빠져드네요,,
요즘은 염색 은서랑 보나에 허우적허우적..
13소녀도 잘나왔고, 앵글도 좋고 옷 밸런스도 좋아서 제일 좋아하는 버젼입니다.
콘서트 못가서 느무 아쉽다 ㅠㅠ

<번외> - 어렸을땐 학창시절에 이런노래 들었습니다.
뮤비 기괴 하네요......


날개가 없어도 하늘을 날것 같아요


나의 마음 모두 내어 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날 기다려 주겠니


Trust the warmth inside


PS 출근하기 싫네요..
숨겨놓은 걸그룹노래 같이 듣자구요
추천과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