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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1 17:53
저도 6월동안 8권가량의 책을 읽었네요. 크크크 스스로가 너무 무식한거같아서 이것저것 집에 있는 책을 읽어보니까 재밌더라구요. 물론 곧 입대인건 함정 ㅠ
17/07/01 23:24
책 읽는 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군대 가기 전까지가 독서 피크 같습니다. 군대 갔다 오면, 책에 글자로 써있는 건 거짓말 같고, 화장실에서 먹던 초코파이가 인생의 진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요.
17/07/02 00:22
공감하는게 활자에서 느끼는 위로보다 실제 느끼는 위로가 더 크게 다가오는걸 느껴요. 느낀다는 말이 이 글에 몇번이나 나오다니 말도 참 방구같이 쓰는군요 흐흐
17/07/02 15:29
그냥 가벼운 맥주입문서라고 보시면될것같아요.
주로 마트에가서 어떤맥주를먹을까? 라는 고민할때 대략적으로 맥주들이 어떤맛인지 어떤특징을가진 혹은 어떤역사를 가진 맥주인지 종류별로 설명해주더라구요. 나름 맥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모르는 맥주도 나와서 좋았어요. 맥주 맛표현을 꽤나 상세하게 잘해주더라구요. 은근 공감가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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