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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20:26
저도 기사보면서 그게 좀 의아했습니다. 18년쓰는데 20억이라...적은돈 아닌건 알겠는데 요근래 사건들 해먹은 돈 보면...부들부들...
17/02/18 20:55
조선왕조실록도 72년에 번역시작해서 94년에 끝났는데 승정원일기는 기초기록이라 글씨체부터도 해독하기 어렵다는 소리가(초서체의 압박)..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구요
17/02/18 22:53
다른 요소들은 일단 재끼고 글자수로만 따져도 조선왕조실록이 22년...걸렸으니...5배 분량이면...110년 찍어야할판이네요 클클....
17/02/18 20:30
승정원일기는 초서로 되어서 지금까지도 한문과 초서에 박학한 분들이 달라붙어도 해석이 어려운데 과연 AI라고 가능하련지 모르겠네요. 이건 아무리 AI가 해도 결국은 문밀레 문밀레 아니련지.....
17/02/18 22:02
저 양이 조선 초~중반 기록이 없는거라는게..
안타깝게도 승정원일기는 완전하게 후대에 전해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조선 전기의 기록들은 망할 놈의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화재로 모조리 불타버렸기 때문. 그나마 다시 기록되던 기록들도 이괄의 난이 일어나면서 또 타버렸고 영조 시대에 또 불타 일부 기록이 또 소실되었으며 세손의 요청으로 사도세자 사건이 기록된 승정원일기가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현재까지 남은 기록은 인조 1년(1623년)에서 순종 4년(1910년)까지의 287년 정도 분량이다. 이전 일기들과 중간중간 있었던 기록들의 소실은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무위키 펌
17/02/18 20:32
승정원일기는 그래도 카운트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만...
db에 계속 저장하고 있는 기타 여러 기록들을 전부 다 번역할려면 100년도 모자랍니다. 양이 방대한것이 첫째, 연구할 인원 부족이 두번째 입니다.
17/02/18 20:56
헬조선을 생각하면..
이사람 저사람 여기저기에서 곶감 빼먹듯이 예산만 날라가고.. 아무 성과없는 연구로 끝날거 같네요. 그리고 20년이면 이미 구글에서 만든 인공지능의 발전이 엄청날것이라서.. 그냥 빌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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