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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1 23:30
외모는 장난 없으신 모양이군요.. 부럽습니다. 흐흐.
저도 연애... 결혼으로 이어지는.. 하고 싶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좋은인연이 몇번 더 있으실겁니다.
13/10/11 23:35
주변에서 엮는 상황...
답도 없죠. 그 여자분도 아마 망디망디님이 좋아질려다가(외모가 출중하시니 크크크크) 주변에서 엮어서 떠나셨을지도 모르죠. 이런 경우는 사귀면 사귀는대로 부담, 안 사귀면 안 사귀는대로 부담이 되니까요. 단체에 소속되어 있을 땐 되도록 티 안나게 알게모르게 친해지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더 좋은 인연이 있을 겁니다!!
13/10/11 23:38
여자는 확실히 (특히 외모가 되신다면 더더욱) 한번 호감이 생길랑말랑할 타이밍에 세게 대쉬나 밀어붙이면 그게 굳히기가 되더라구요.
물론 괄호친부분에서 저와 상관없는 얘기가 되버렸지만 ㅠㅠ
13/10/12 01:38
지금 이분은 그냥 보내시고.. 아니면 인연이 있으면 다음에 또 어떻게든 엮이겠죠, 그때 한번 해보세요. 제가 여태까지 사귄 모든 여친을 저렇게 세게 대쉬해서 호감을 얻었거든요
13/10/11 23:47
1. 눈치가 없다.
- 분위기 파악 못하고 개그친다. - 심지어 안웃긴다. - 거기다 혼자 막 웃는다. 2. 더럽다. 추접스럽다. 쪽 위생 관련 문제. 3. 옷을 못 입는다. - 예전과 달리 요즘 남자들은 이제 이거 무시무시 하다는 거 다들 아시죠. 호날두니까 여자들이 다녀주는 거예요. 4. 외모가 되기 때문에 주변에 여자가 많다. & 눈이 높다. 5. 잘생긴줄 안다. - 웃기려고 했습니다. 화내시면 저 도망갈거에요. 덜덜 크크 또 뭐가 있을까요?
13/10/11 23:55
1,3에 4번 눈이 높다요가...
어디가면 조용히 입다물고 있느면 된대요 친구들이요 크크 따로 연락 주고 받는 여자는 없어요 5번은... 잘생긴줄 아는 걸지도....크크크크크
13/10/11 23:41
오히려 주변에서 난리치는게 더 도움안돼요.
그리고 제 처제가 말하기를.. 외모가 빼어나도 말주변 없고 소심한 남자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이성으로 끌리지 않는다고 그러네요. 답답함이 먼저 느껴진다고 그럽니다.
13/10/11 23:42
동갑내기 모쏠로서 해줄 말은 같이 힘내요 밖에...ㅠㅠ
저두 답답한데 페북엔 못쓰고 기댈곳은 피지알 자게뿐이라 엊그제 글하나 쓰고나니 후련후련 크크 모솔 기간만큼 보상으로 더 좋은 여자 만나길 기대하면서... 파이팅해요
13/10/11 23:52
제가요즘이상한건지 쓰레기같은기운이 풀풀 풍기는지 애인이나 남편있는 여동생들이 자꾸 성적으로 추근덕 거리네요. ㅡ ㅡ뭐 쓰레기가아니다라곤 못하겠지만 어쨋든 제대로된 연애좀해보고싶네요
13/10/12 00:03
같은 모솔로써...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서로 엄청 친한사이에서 저혼자 감정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던 찰나에 요근래 부쩍 둘만의 연락이 늘었는데... 이놈의 소심한 성격탓인지 여자 얘의 마음을 확실히 알기전엔 접근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답답해서 미쳐버릴뻔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네요...허허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같이 적극적으로 남자답게 다가가서 좋은 결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p.s)주변의 서포트는... 십중팔구 안좋은 결과의 원인이 되었습니다...제경우는요
13/10/12 00:07
개인적으로도 학교다닐때 보면 주위서 장난식으로 엮어주면 잘 안되는게 많더군요
오히려 어떤 경우도 봤냐면 A는 여성에게 맘도 없는데 B가 잘해보라면서 엮어주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맘이 있어서 친구 한명 희생시키고 연결점 만들어서 자기가 사귀더군요 제가 생각할때는 여성분이랑 공감대 형성이 은근히 중요하더라구요 공감대 형성만 잘되면 호감이 쭉쭉 상승하는걸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크크
13/10/12 00:31
기회가 오면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 신속하게 잡으세요...
저는 20살때 새로 알게 된 인맥이 전부 다 여자사람이었는데 여기서 이 사람들중 한명 정도는 사귈 수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다가 6년이 26살 현재도 모쏠입니다...
13/10/12 00:52
이런 분들이 미완의 대기이신데요...
허들 한 번 넘는게.. 넘고 나면 애걔 싶은데 넘기 전엔 참 높아보이죠. 참 좋으실 땝니다.. 곧 포텐 터지시길 빌겠습니다^^
13/10/12 01:12
현직 모쏠 26년차인 전자과 석사 1년차 대학원생입니다.
또래에 비해 이성에 눈을 늦게 뜬 지라(?) 대학 입학 이후-군대 가기 전 까진 별천지 신세계에 취하느라 연애라는 거에 대해선 막연하게 생각했었고, 제대하고 복학하니 밀려드는 레포트, 퀴즈, 시험, 텀프의 살인적인 러쉬를 감당하느라 연애는 꿈도 못 꿔보고, 학부 졸업 후 석사 1년차인 지금은 그나마 주변에 더러 연락하고 지내던 여자인 친구과도 인연이 거의 끊겨가고, 12시간 이상 실험실에 처박혀있느라 여자 만날 기회는 더더더더더욱 없고... 그러다보니 제대 직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자신감도 땅이 꺼질듯이 곤두박질쳐서 이제는 그나마 갖고있던 여자에 대한 감조차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소개팅이나 이런 기회를 통해 여자를 만나게 되면 어떤 얘길 나눠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조차 판단이 서질 않아요ㅜㅜ 쓰고나니 제 넋두리만 주절주절 한 것 같아서 눈가가 더더욱... ... 지금 생각해보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거 다 차치해 두고라도 가슴 터질듯한 연애 한 번 해보는 것도 인생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하네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결론은 글쓴님 포함 이 곳에 계신 모든 모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바라고 바래봅니다~ 물론, 저도 조만간에 모쏠부대에서 커플부대로 전입을 명 받고 싶습... ㅜㅜ
13/10/12 02:47
왜그러셨어요... 동아리활동 재미있게 하고싶었던 새내기.... 전 그 친구가 안타깝네요. 어린 여자 입장에서 님 같은 선배 있으면 진짜 부담스러워요... 동아리 활동 하기 싫어지구요..
13/10/12 13:05
위에다도 살짝 적었습니다만 ..
저도 인정하기 싫긴 하지만 여자나 남자나 가장 중요한 매력이 일단은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어느정도 생긴 친구들은 다들 연애를 잘 하더라고요. 성격 장애가 있지 않고서야 말이죠. 일단 외모가 어느정도 되신다고 하니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 글을 쓰신거보니 그 이성에 대한 미련이 상당하신거 같은데 어트케든 제대로 고백은 해보고 끝내시길.. 외모가 후달리기 그지없고 패션의 피읖자도 모르는 저도 들이대기로 연애에 성공할 뻔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님이 너무 부럽네요. 저도 지금은 쏠로라서요 ㅠㅠ 그리고 지원사격은 되도록 받지 마세요. 이유는 지원사격 해주는 사람 치고 도움되는 사람이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님도 그러신거 같고요.
13/10/12 13:22
긁 읽고 질투 반 부러움 반 섞인 조언을 해드리자면
본인의 외모가 출중한 것을 알고 있고, 알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게끔 티를 낸다는 게 문제같네요.
13/10/12 14:22
감정과 진심보다는 매력이 먼저죠. 매력이 일정이상 어필하게 되면 상대쪽에서 알아서 진심을 원하게 되는거고.. 물론 남자 입장에서 이상적인 얘기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아요..
아 물론 저도 연애는 하고 싶습니다. 살이 십키로 이상씩 찌니까 외모고 뭐고 다 무슨소용이야 싶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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