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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3 21:41
똑같이 하이엔드로 가면 그렇지도 않더군요(더군다나 체감 수준까지 고려한다면 영상에 요구되는 장비 수준이 기기 숫자, 평균가격, 최고가 모두 앞서고 환경 조성에서 더 컨트롤해야될 팩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감상을 넘어서서 '아마추어 제작'까지 간다면...
13/08/23 21:43
아 음악만 듣는거랑 홈시어터 꾸미기의 비교인가보군요...
홈시어터 음향과 룸컨디션 조절을 하이엔드 오디오 수준으로 맞추면 당연히 그렇겠죠..^^;; 저는 영상 파트보다 음향파트가 돈이 훨씬 더 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나 싶어 윗 댓글도 맞추어 조금 수정했습니다^^
13/08/23 21:47
제 주변에 환경 조성빼고 기기로만 네 자리 이상 쓴 사람 중에 홈씨어터 구성해놓은 사람치고 오디오파일 아닌 사람도 없다는 불편한 진실.....
13/08/23 21:49
크크크 결국 그렇게 되죠..
네자리(아마도 0이 일곱개인 그거 이야기하신 듯)면 뭐 그바닥(?)에선 나름 준수(?)하네요... 쿨럭... 그런데 그렇게 해둔 집 가보면 정작 듣는 음악이나 나오는 음향이나 한숨이 나올때가 더 많다는 또 불편한 진실...
13/08/23 21:51
다섯자리부턴 같이 안놉니다... 저도 슬금 슬금 쓰다보니 insight가 없다가 얼마 전에 체크해보니 막상 시스템 구성은 한 것도 없는데(환경 문제때문에 거의 포터블 특화에 pc 기반인데도) 쓴 돈이 꽤 되더라고요-_-;
13/08/23 21:37
보기만 해도 고생하신 게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글을 봐도 뭔소리여 하는 부분이 많을거예요. 홈시어터 꾸미기가 원래 좀 낯설죠. 저도 집에 간단한 홈시어터를 꾸며서 (다만 저는 음향에 훨씬 더 투자한편) 제게 가끔 홈시어터 꾸미기를 묻는 지인들이 있는데, 저는 다른 일 하지 않고 영화에만 집중해서 집에서 최소 일 주에 한 편 정도는 영화를 보냐고, 그러면 홈시어터를 하라고. 대개는 홈시어터가 생겼다고 안 보던 영화 보는게 아니니 그게 아니면 티비 큰 거 사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저같은 경우 애들이 태어나며 영화관 가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진 이후 구입한 경우죠) 남의 집에 있을 때 로망이지 이게 집에 있으면 의외로 번거로운 문제들이 생겨나죠^^
13/08/23 21:52
괜찮은 프런트 스피커가 있으면 우퍼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스기기는 HDMI단자가 2개 이상 있는 프로젝터를 구입한다면 IPTV와 컴퓨터 정도면 충분할 것 같구요. 영화와 더불어 음악적인 부분에도 투자하고 싶다면 AV앰프와 인티앰프를 동시에 구동하되 괜찮은 셀렉터를 알아보면 좋을 듯 합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순으로는 스피커 > 앰프 > 인터케이블, 스피커선 > 소스기기 입니다. 결국 예산으로 귀결되는 문제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최고의 구성을 하자면 중고를 알아보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피커와 앰프는 중고 위주로 알아보고(세월이 흘러도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소스기기와 케이블, 프로젝터는 신품으로~
13/08/23 21:55
아 우퍼 나와서 말인데... 어차피 돈 좀 쓸 생각이면 별마을사람들님 말씀처럼, 그냥 스피커 자체를 좋은 걸로(대역폭 넓고 그래프 예쁜 놈으로) 놓는게 좋습니다. 우퍼 자체가 분명히 감상에 방해가 되는 측면이 있고, 환경 조성에도 방해가 됩니다(딴 거보다 우퍼를 제대로 설치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장 높이로 놔야하는데 그걸 제대로 구성하려면 공간이... 방음이...).
13/08/23 21:57
저도 홈시어터 입문하는 주변 대분의 분들께 투채널을 권하는 편입니다. 저도 투채널이고요.
음향에 차 한 대 값정도 쓸 것 아니면 스피커 두개만 하라고 하죠. 투채널 구성의 장점은 AV 리시버가 아닌 투채널 앰프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 자리를 적게 차지하고 설치가 용이하다는 것 이외에도 어느 선을 넘기 전까지는 음향에서도 우위이죠. 하이엔드로 가면 음향은 물론이고 화질에도 소스와 소스기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결국 PC를 졸업하고 고급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서 블루레이 디스크가 쌓이게되죠.
13/08/23 22:14
하이엔드로 가면 물론 그렇겠지요. 저도 거기까지 갈 능력은 안되는 처지라 가끔 아이쇼핑 정도나 하고 있는데...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적당한 대기업 완성품(일체형?) 홈씨어터 살 돈으로, 혹은 조금 보태서 보다 나은 환경을 꾸미는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13/08/23 22:48
나름 직장 들어가서 돈 벌면 꼭 해 보고 싶었던 짓이라 처음 집 생기고 달고
이사하고 다시 달았는데 진짜 설치 + 선정리 때문에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막상 설치해 놓고 요즘은 잘 켜 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ㅜㅜ 요즘 TV 큰 것도 많이 싸졌는데 플젝보다는 TV 쓰시는 것 권장합니다.
13/08/23 23:06
저는 그래서 삼성에서 나온 홈시어터 번들 뭐 이런걸 패키지로 구매해서 거기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그대로 세팅했습니다. 무식한 사람은 본인의 무식함을 인정하고 살아야 편한 거 같아요...
13/08/23 23:09
저도 구축은 간단하게 LG 블루레이 홈시어터 패키지를 3년전쯤 새 집으로 이사할때 셋팅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영화는 정말 많이 안보게 되는군요. 소스기기는 ZOTAC에서 나온 ZBOX ID64 사용합니다. 이번에 눈여겨보고 있다가 구입했습니다만... 크기나 성능, HTPC로는 차고 넘칩니다.
13/08/24 00:00
예전에 싸게 산 중소기업 홈씨어터가 잡음 나고 울리고 해서 바꾸려고 생각중인데(그래서 질게에도 올렸던)
정말 싸게 구하려고 해도 돈이 헉!소리 나더군요. 프로젝터는 국내에서 150 하는게 아마존 가면 80만원도 안하기도 하더군요;; 관세 포함하면 100만원이 좀 안되는 정도지만;; 다만 기다림의 압박이 -_-;;; 주변기기(3D안경)도 하나 사면 구매대행으로 사는것과 별 차이 없는데 몇개 이상 사면 또 훨씬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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