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20 13:45:27
Name 목화씨내놔
Subject [일반] 방금 겪은 피싱 경험담
얼마 전에 핸드폰으로 문자가 옵니다.

내용은 무슨 어플을 다운 받으라고 오더라고요.

어플 만드는 친구 놈이 신규 어플을 출시한건가? 하고 다운을 받아는데.

어플이 실행이 안됩니다. 그래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다음날 하나n뱅크 어플을 업데이트 하라고 푸쉬가 옵니다.

아무 의심없이 업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월급이 들어왔나 확인하려고 하나n뱅크 어플을 실행했는데.

로그인 창이 좀 큽니다. 제 핸드폰이 옵지프로인데 디스플레이에 따라 최적화가 덜 된 느낌.

어쨌든 아이디 비밀번호를 넣고 로그인 하니까.

보안정책 변경인가? 여튼 그럴듯한 얘기를 하며 자물쇠카드 (보안카드)를 입력하라는 겁니다.

"아 빨리 확인해야되는데. 돈 넣어줄 곳 있는데 귀찮게 하네."

그런데 지갑을 사무실에 놓고 온거에요. 당시는 담배피러 내려와있는 중.

아 그냥 사무실 가서 인터넷 뱅킹으로 확인해야겠네. 라는 생각을 하며 에리베이터를 탔는데.

그제서야 아차 생각이 들더라고요. 피싱이구나. 지난번에 업데이트 한 게 무슨 바이러스 였구나.

웹으로 하나은행 접속해서 비밀번호를 먼저 바꾸고. 휴대폰을 열어 하나n뱅크 어플을 삭제하였습니다.

V3 백신으로 정밀검사해보니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가 들어와있더군요.

바이러스 치료하고 하나n뱅크를 다시 다운받아 실행시켜봤더니. 아까 보였던 약간 조잡해보이는 화면이 아니라

깔끔한 정상적인 화면이 보이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자마자 로그인이 되더라고요.

제가 어리버리해서 그런지 아마 지갑이 제 손에 있었으면 자물쇠카드 비밀번호도 다 입력했을 겁니다.

웹에서 하는 피싱과 비슷하지만 웹에서의 피싱은 홈페이지 주소로 확인이 가능하지요.

그런데 모바일 어플은 어플 이름과 어플 실행 이미지까지 똑같으니까 구분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문자를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늘 하던 어플을 실행시켰는데 자물쇠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니까 아무 의심없이 입력을 할뻔 했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월급은 무사히 들어왔는데. 임직원대출이 이번달부터 상환되네요. 젠장. 이거가지고 어케 먹고 살라고말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20 13:51
수정 아이콘
큰일나실 뻔했네요.
전 그래서 아예 스마트폰으로는 인터넷 뱅킹을 하질 않는데,
거기다가 순정아이폰이라 어플 피싱은 당하지 않는다는게 참 다행인거 같아요.
매너플토
13/08/20 13:52
수정 아이콘
지갑에 보안카드 없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제 친구는 잠결에 그렇게 하다가... 예금 포함 마이너스 통장 최대한도까지 다 빼갔더군요..
13/08/20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문자가 요즘 자주 오더군요

토요일 결혼식 잊지말고 축복하러 와주세요 웨딩 사진첩 http://goo.gl/blahblah

주소를 클릭하면 이상한 url로 연결됩니다.
안드로이드의 보안헛점을 노리는 스팸문자인 것 같네요.
곧내려갈게요
13/08/20 14:49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받았어요.
13/08/20 15:2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받았는데....
4월이야기
13/08/20 13:53
수정 아이콘
피싱 이야기 보다 더 무서운건...

대출 상환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후덜덜..;;;
남 일 같지 않아...ㅡㅜ

목화씨내놔님 뽜이팅~!
목화씨내놔
13/08/20 14:42
수정 아이콘
제일 무서운 얘기죠. 하.
13/08/20 13:54
수정 아이콘
문자받을일이 전혀없는 아이패드로 인터넷 뱅킹을....
... 하는 저도 안심할수가 없네요 후덜덜.
minimandu
13/08/20 15:05
수정 아이콘
애플제품은 문자 클릭해도 설치 안됩니다.
무조건 아이튠 통해서만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죠.
폐쇄적인 인터페이스도 이럴땐 도움이 됩니다.
13/08/20 16:22
수정 아이콘
네 그거 하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13/08/20 13:56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범죄수익을 남기는 범죄사업 Top8' 이란 글이 생각나네요
https://pgr21.co.kr/?b=10&n=169907

의외로 사이버 범죄의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에위니아
13/08/20 13:57
수정 아이콘
일단 sms로 오는 모든 인터넷연결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저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별 생각없이 클릭하니까 별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자동 로그인 되있던 네이버에서 난리가 나면서 가입되있던 거의 모든 카페에서 강퇴당했습니다. 사유는 음란글 작성.
그 이후로는 절대 sms로 오는 url연결은 절대 안 누릅니다.
칠곡스타일
13/08/20 13:58
수정 아이콘
가장 슬픈건........
제 통장은 해킹을 당해도 빼갈 돈이 없다는거죠 ㅠㅠㅠㅠㅠㅠ
홍승식
13/08/20 17:10
수정 아이콘
제 통장의 마이너스를 보고 넣어주지 않을까요? ㅠㅠ
곧내려갈게요
13/08/20 14:04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쓰면 그런걱정은 거의 안해도 되서 편하네요.
세상에 존재하는 스파트폰 대상 악성코드의 99.9%는 안드로이드 대상이라고 하더라고요.
광개토태왕
13/08/20 14:12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뒷받침을 제공해주는 경험담이군요.
포포탄
13/08/20 14:22
수정 아이콘
여기서 한번 아이폰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13/08/20 14:27
수정 아이콘
위대할거까진아니죠...폐쇄성에 의해서 나타나는 특징중에 하나일뿐..
빛고즈온
13/08/20 14:30
수정 아이콘
그 특징으로 하여금 위대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죠.
13/08/20 15:03
수정 아이콘
그게 '위대한'건 아니니까요 흐흐;;
당삼구
13/08/20 16:45
수정 아이콘
뭐 '위대한' 햄버거 같은 것도 나오는 세상이라..
가나다라마법사
13/08/20 14:34
수정 아이콘
편리함보단 불편함이 많죠;
곧내려갈게요
13/08/20 14:42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는 저런 해킹에 취약할 수 있다는 위험 부담만큼 편리한 면이 있고
iOS는 보안에 강점이 있는 대신 그만큼 불편하죠.
신예terran
13/08/20 14:59
수정 아이콘
이 경우로 한정 시켜두면, 불편한건 아닌거 같아요.
안드로이드도 당연스럽게 앱스토어에서 앱을 받는 습관을 생활화 한다면 저런 피싱 걸릴리 없고, 애플은 애초에 그렇게만 하도록 만들어 놓은거죠.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하지 않고도 앱을 설치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그 중 각 통신사 스토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악성 앱이나 유료앱을 불법으로 설치하는 루트로 많이 활용되고 있죠.
minimandu
13/08/20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폰 유저이고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스미싱이니 뭐니 시끄러워도 아무런 신경 안써도 되죠.
그래도 '위대' 하다는 표현은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파이어가 우려됩니다;
그냥 장점 중 하나 정도로 해두죠~
크란큘라
13/08/20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 아폰5지만 불편하던데.. =_=;
포포탄
13/08/20 15:28
수정 아이콘
롤한판 하고왔더니 파이어의 조짐이 보이는군요. 후덜덜..
막 사용해도 위험도가 현저하게 낮다는 의미에서 붙인 수식어입니다.
써니티파니
13/08/20 15:31
수정 아이콘
위대한것까진 모르겠지만 참 이럴때는 큰도움되네요
가능성하나가 줄은것이니까요
13/08/20 14:52
수정 아이콘
문자로 어플 가입하라고 주소 오는거 절대 손도 대지 말아야합니다...; 기본적인 수칙만 지키면 백신같은거 없이도 안드로이드 안전하게 쓸 수 있는데... 어려운것도 없습니다. 모든걸 의심하기만 하면 됨
곧내려갈게요
13/08/20 14:55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친구가 되게 재밌는 앱을 받았다면서 자랑을 하더라고요요.
집과 회사에 도착하면 알아서 와이파이를 켜주고
그 밖의 장소에 나오면 와이파이를 알아서 꺼주는 어플이더라고요.
되게 좋긴한데 위치확인을 어떻게 하는지가 의아했습니다.
gps는 배터리도 많이 먹을 뿐더러 건물안에서 위치 인식이 잘 안되니까요.
알고보니 기지국정보를 활용하더군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어플이 맘대로 기지국정보를 사용할 수 있으면
이건 뭐 개발자가 조금만 다른 마음 먹어도 위치정보를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거잖아요.
그것도 사용자 몰래.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는 보안문제가 좀 심각해 보입니다.
제 주변에 이미 악성코드로 피싱을 당한사람들이 벌써 둘이나 있어요.
알테어
13/08/20 15:45
수정 아이콘
구글 애플 다 그런 방식으로 사용자 정보 파악하고 그랬지 않나요? 그래서 말은 많았죠.
신예terran
13/08/20 16:18
수정 아이콘
아마 그냥 gps정보를 사용했을거에요. 지금 아이폰에서 gps 설정에 들어가면 '진단 및 사용 내용'에 사용 할 것인지 나오죠. 안드로이드는 지금 폰이 없어서 확인을 못하는데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곧내려갈게요
13/08/20 17:33
수정 아이콘
구글이나 애플은 그래도 사기는 안칠거란 조금의 신뢰는 있잖아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개인 개발자들도 마음만 먹으면 핸드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마음대로 빼낼수 있다는 겁니다. 안드로이드는.

보이스 피싱 하는 사람들이 마음먹고 유틸리티 프로그램으로 위장하고 해킹프로그램 만들기 시작하면 백신 외에 답이 있나 싶습니다.
KalStyner
13/08/20 14:57
수정 아이콘
알 수 없는 소스에서 설치만 막아놓으면 스미싱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죠.
문제는 보안프로그램 설치하러면 알 수 없는 소스 해제가 필요...
신예terran
13/08/20 15:01
수정 아이콘
그게 좀 문제죠. 안드로이드 폰 처음사용할때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보안을 위해 만들어둔걸 보안앱 설치하려면 해제해야된다는게...
크란큘라
13/08/20 15:29
수정 아이콘
sms에서 오는 청첩장이나 다운로드 같은거 확인만 안해도 피해 대부분을 막을수 있어요
판도라의 상자 크크
13/08/20 16:24
수정 아이콘
근데 위에 불편함이란 말이 언급 됐는데.. 어짜피 폰에서 앱스토링크나 앱스토어를 통해서 매우 편하게 받을 수가 있는 데 어디가 불편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쨋건 한번 클릭하는건 똑같은데요.
13/08/20 16:41
수정 아이콘
그 불편함이 아니라 전체적인 폐쇄성에서 오는 불편함이죠.
13/08/20 17:29
수정 아이콘
요즘 음악 넣을 때 빼곤.. 아이튠즈 안쓰고 살아도 크게 지장 없긴 합니다. 어차피 백업도 아이클라우드로 되고...

별로 불편한거 모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랑 IOS 둘다 쓰는데.. 되려 안드로이드가 좀 정렬되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 일관성이 없어서 헷갈리더군요.
곧내려갈게요
13/08/20 17:38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정말 아이튠즈로부터 거의 독립했다고 봐도 되죠.
요새 음악도 대부분 스트리밍으로 들으니까...
착한밥팅z
13/08/20 18:13
수정 아이콘
폐쇄성 때문에 어떤 점이 불편한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아이패드만 사용해 온지라 크게 불편함을 못느껴서 궁금하네요.
13/08/20 18:28
수정 아이콘
불법적인 거 아니라면 불편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튠즈 문제라면 불편하고 편하고는 상황에 따라 달라 질수 있거든요.
곧내려갈게요
13/08/20 18:31
수정 아이콘
여러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어플이 만들어 질 수 있는건 분명해요.
제가 아래에서 언급했던 가계부같은 어플이나 위에서 언급했던 기지국정보를 이용한 와이파이 어플같은 건
탈옥안한 순정 iOS에서는 만들 방법도 없죠. 억세스가 불가능해서.

다만 보안에 위험이 있는게 문제.
곧내려갈게요
13/08/20 17:31
수정 아이콘
아이폰의 폐쇄성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들은 있어요.
저만해도 안드로이드의 네이버 가계부 같은 것들이 부러운데요 뭐.
아이폰은 어플이 사용자의 문자메세지를 읽어오는것을 막아놓았는데
안드로이드는 사용자가 받은 문자 메세지에 접근이 가능해서 문자를 통해서
자동으로 카드 사용 내역을 기록하더군요.

솔직히 문자함에 접근이 가능한것도 좀 위험한거긴 한데 편하긴 하니까 부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만 쓰는 가계부 어플을 만들었어요.
카드사용 내역이 메일로 날라오는데 그걸 읽는 방식으로...
13/08/20 18:16
수정 아이콘
전 정말 그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개방성이란 핑계로 이것저것 액세스하게 만들었으면 심사라도 똑바로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보안 쪽은 아예 손 놓고 있는거 같아요. 구글은 -_-;; 백그라운드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문자메시지 목록을 모르게 공유해버린다거나 위치 추척 같은 건 일도 아니 잖아요. 중급개발자 정도만 되도 말이죠.
곧내려갈게요
13/08/20 18:19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서 "안드로이드 보안문제 심각해 보인다"고 말씀드린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솔직히 웬만큼 스마트폰에 대해서 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솔직히 털리기 쉬워보이는데.

제 주변만 해도 문자함 이용해서 사용자 몰래 핸드폰 결제하는 수법에 털린분이 있는데,
이 분이 스마트폰에 무지한분이냐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13/08/20 23:02
수정 아이콘
보안문제는 개인사용자가 보안패치 및 설정만 잘해도 해결할수있어요. 설정에 아마 '알수없는 APK 설치' 이부분 체크 안하면 스미싱은 막을수 있어요. 구글 마켓에 등록되어있는 어플리케이션은 1차적으로 판매하면 구글측에서 부가적인 수익을 취하기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된 어플리케이션 마켓에 등록되어 있어 보안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구글측에 책임이 있기 때문이죠.

다만 2차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구글 측에서 안드로이드 개선이 필요하죠
예를 들어 연락처 등록 되어있지 않는 사람에게 주소 링크형식으로 유도하면 90%가 스미싱인데
미확인 연락처에서 문자로 회신 되었을때 주소 클릭이 안되고 경고문구를 추가하면 해결 할수 있는데 안하는지 그건 좀 의문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967 [일반] 이 세상에서 제일 이해안가고 쓸모없는 "해병대부심" [111] 블라디미르15812 13/08/20 15812 4
45966 [일반] 뉴욕타임즈 인터넷판 기사 엄청나네요. 감동먹었습니다. [26] 고스트6939 13/08/20 6939 0
45965 [일반] 해외에서까지 발생한 전체를 욕먹이는 일부의 성폭행사건 [90]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9479 13/08/20 9479 2
45964 [일반] 전문백수와 '남용된 세대' [72] 그르지마요7639 13/08/20 7639 15
45963 [일반] 방금 겪은 피싱 경험담 [47] 목화씨내놔7155 13/08/20 7155 2
45962 [일반] 조금 간단 해운대 여행기- 완결 [15] 뿌잉뿌잉잉4528 13/08/20 4528 0
45961 [일반] "황제과 공신이 뭐 별거냐? 까짓 우리들도 한번 해보자!" [21] 신불해9539 13/08/20 9539 22
45960 [일반] 메종드발리 풀파티 후기 [110] Zergman[yG]19718 13/08/20 19718 0
45959 [일반] 승리/AA/뉴이스트/메이비의 MV와 헨리/허니지/틴탑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짱팬세우실4879 13/08/20 4879 0
45958 [일반] 조금만 간단 부산 해운대 여행기 2 [9] 뿌잉뿌잉잉4566 13/08/20 4566 1
45957 [일반] 조금만 간단 부산 해운대 여행기 1 [10] 뿌잉뿌잉잉6647 13/08/20 6647 3
45956 [일반] 잠재적 전문 백수가 [56] eLeejah11029 13/08/20 11029 9
45955 [일반] [공포/깜놀아님] 더우시죠? 그럴 땐 시원하게... [11] 곰주4756 13/08/20 4756 0
45953 [일반] 서칭 포 슈가맨 보고 왔습니다. [23] 王天君4326 13/08/20 4326 7
45952 [일반] 奇談 - 세번째 기이한 이야기 (단편) [12] 글곰5354 13/08/20 5354 1
4595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 (다르빗슈 유 7.1이닝 7K 3실점) [7] 김치찌개4940 13/08/20 4940 1
45950 [일반] 상해교통대학교 발표 전세계 대학순위 (ARWU) [36] Neandertal10089 13/08/19 10089 0
45949 [일반] 사진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08. 그리스편 [2] 김치찌개3435 13/08/19 3435 0
45948 [일반] 문화재,박물관 관람하는데 돈을 받아야하는 이유.jpg [69] 김치찌개12488 13/08/19 12488 2
45947 [일반] L.O.T.발 피지알 정모를 계획중입니다 [33] Love.of.Tears.8253 13/08/19 8253 2
45946 [일반] 설국열차. 인생에서 두 번째로 엉망이었던 영화 (스포) [88] 헥스밤9440 13/08/19 9440 0
45945 [일반] 홍명보호, 9월 친선경기 확정, 아이티-크로아티아 [19] 광개토태왕5136 13/08/19 5136 0
45944 [일반] 국정원 직원 댓글모음. [141] Bergy1011788 13/08/19 1178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