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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30 23:26:38
Name giants
File #1 4~6월.jpg (280.0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야구] 4~6월의 각 팀 성적 간단 정리


※위 표는 각 팀의 월별 성적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위에서부터 4,5,6월 성적입니다.
※피타고리안 승률=(팀 득점^2)/{(팀 득점^2)+(팀 실점^2)} : 득실점으로 본 기대승률입니다.

1.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4,5,6월 모두 승률 5할 이상을 찍은 유일한 팀입니다. 득점과 실점 지표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득점력은 시즌이 가면서 점차 떨어져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6월 들어 공수 양면에서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에서 윤성환, 밴덴헐크, 배영수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SK 와이번스
공격면에 있어서는 홈런이 잘 나오면서 홈런은 상위권을 달리지만 그에 비해 득점력은 꾸준히 시원찮습니다. 문제는 투수쪽에서 5월 이후 꾸준히 페이스가 안좋습니다. 원투펀치였던 세든과 레이예스 중 세든은 꾸준하지만 레이예스는 5월 이후 들쭉날쭉한 모습이고, 불펜에선 마무리 박희수 이외에 확실한 필승조가 보이지 않습니다.

3. 두산 베어스
공격력은 가장 꾸준하게 강력한 두산. 그러나 문제는 투수진입니다. 4월에는 전년도의 강력한 투수력을 이어나가나 싶더니 5월들어 매우 충격적인 팀방어율 6점대를 찍으며 선발/불펜 할것없이 털려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월 들어 그나마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투수 쪽에선 갈길이 멉니다.

4. 롯데 자이언츠
공수 양면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투수진이 상당히 흔들리며 안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옥스프링의 투구폼 교정, 마무리 김성배로 교체 등 발빠르게 조치한 이후 5월부터 투수력은 꾸준히 안정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공격력 또한 4월에는 김주찬, 홍성흔의 공백을 절감하는 듯 했지만 정훈, 신본기, 김대우 등 신진급 타자들이 성장해 나가고 전준우, 강민호, 황재균 등 기존 타자들이 부진에서 벗어나며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 기아 타이거즈
공격력의 기복이 꽤 심한 편입니다. 팀이 상승기류를 탈 때면 리그 최강급의 공격력을 보이지만, 하락세를 탈 때면 대책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수력이 갈수록 안좋아지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특히 에이스 양현종의 부상 공백은 기아에게 상당히 뼈아프게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6. 넥센 히어로즈
기아와 마찬가지로 공격력에 기복이 좀 있는 편이나, 공격력이 안좋을 때도 중위권은 유지했습니다. 장타력에 있어서는 가장 꾸준한 팀입니다. 6월 들어 선발진이 잇달아 무너졌던 것이 좀 뼈아프게 작용했습니다. 선발진들이 얼마나 빨리 제 페이스를 찾는가가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7. LG 트윈스
6월 들어 공수 모두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며 승률 7할 6푼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찍었습니다. 투수력에 있어서는 9개구단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꾸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공력력은 팀이 좋을 때와 안좋을 때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8. 한화 이글스
.....매 월마다 공수 대부분의 지표를 빨갛게 칠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공격력은 시즌 초보다는 조금은 나아진 편입니다.

9. NC 다이노스
시즌 초의 극악의 부진에서는 그나마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실제 승률이 매우 낮은데 아무래도 불펜이 부실하다 보니 접전에서 불펜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기가 매우 많은것이 그 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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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30 23:32
수정 아이콘
실제 승률이 피타고리안 승률보다 높다는 건
득실점에 비해 효율적으로 승을 올렸다는 얘긴가요?
이긴경기는 간당간당 이기고 질땐 화끈하게 지는?
13/06/30 23:35
수정 아이콘
그런 말도 되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피타고리안 승률과 실제 승률이 수렴할 가능성도 높죠. 실제로 LG같은 경우 5월까지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승률이 많이 낮았는데 6월 상승세를 타며 점점 수렴하고 있죠. 11시즌 한화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요.
13/06/30 23:38
수정 아이콘
조금 생소한 개념이라서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이걸 넣으신 이유가 궁금해서요. 크크
엘롯 가을 야구 동시진출 기원합니다. 크크
달리자달리자
13/07/01 00:02
수정 아이콘
11 한화가 피타고리안보다 실제승수가 +8 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이기는경기는 짜릿하게 이기고, 질땐 화끈하게 지는 케이스였습니다.
가르시아가 끝내기 치고, 그해 신기하게도 대타카드가 맞아떨어져서 한점차 승리가 많았구요. 불펜도 나름 짜임새 있게 이기는 경기를 지켜준 경우도 있었구요.

다음해 박찬호가 복귀하고 송신영이 영입되었을때, 한화이글스 고위층이 이정도면 4강가겠지? 라고 했던것도 요걸 몰랐기 때문이라 평할 수 있습니다. 기적같은 승수를 쌓은걸 당연히 쌓을 승수라 착각했기 때문이죠.
13/07/01 00:3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
13/06/30 23:46
수정 아이콘
LG가 6월에 진짜 버닝했군요. 16승 5패라니...
삼성은 그 경기력으로 5할 이상이니 선방했군요.
꽤 많이 진 것 같았는데 이겨도 경기력이 그래서 그런가...
射殺巫女浅間
13/06/30 23:47
수정 아이콘
SK 박정배한테 이번 시리즈 완전 아그작 아그작 씹혀버렸습니다. 필승조 늘어나쓰요ㅠㅠ
지금뭐하고있니
13/06/30 23:59
수정 아이콘
타력이나 투수력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상승하는 롯데가 눈에 들어오네요~~

고~~자이언츠~~~~!!

ps.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우리가 확인하러 가겠다. -뚜기형(감독님, 화이팅~)
내일은
13/07/01 00:30
수정 아이콘
엘지는 피타고리안 승수와 실제 승수 간의 차이가 -2 이상이었는데 이제야 -1 정도로 줄어들었네요. 시즌 초에 1점차 승부에서 엄청 안좋았는데 최근 박빙 경기에서 많이 이긴 덕이긴 한데... 이게 조금 넉넉했던 점수차도 불펜이 박빙으로 만들어 버린 경우가 많아서 차이가 줄어들은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_-;

그래도 이제 한 경기지만 주키치가 주대인의 모습을 찾은 것 같고, 지난 2시즌 동안 후반기를 체력 저하로 고생했는데, 올해 전반기는 버린 탓에(혹시 전반은 버린거냐? 처음부터 모든걸 후반에 걸 속셈이었나..?) 그럭저럭 제몫은 해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내차는녹차
13/07/01 00:42
수정 아이콘
NC 는 이기려고 보는 게 아니라
선수 크는 맛에 보는 거죠~
노성호가 영점 잡히고 있고..
민호가 슬라이더는 좀..이지만 직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재학이는 뭐...현재 국내 선발투수 탑5 안에 들만한 실력이고...
이 세명 크는 거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꺼억.
13/07/01 00:43
수정 아이콘
엘지의 6월은 놀랍네요.
삼성은 이번 기아와의 3연전을 통해 얻은 게 많습니다. (기아는 잃은게 너무 많지만...)
무엇보다 타자들의 감이 많이 돌아왔구요. 투수도 선발진이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예전의 불펜의 강력함으로 돌아가기엔 심창민, 권혁, 백정현 등등이 쫌 더 폼이 회복되어야 할 것 같네요.
오승환이 올해는 세이브 1위를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기면 확 이기고 박빙의 경기에선 불펜이 잘 못 버티는 느낌이네요.
토어사이드(~-_-)~
13/07/01 00:50
수정 아이콘
넥센은 일단 들쑥날쑥한 선발진이 좀 안정 되야 할 텐데요
밤밴부터 좀 살아나 주면 좋겠는데.. 후유
13/07/01 00:52
수정 아이콘
롯데가 고무적인것은 삼성과 함게 리그에서 가장 기복 없는 투타 밸런스를 보여준고 있다는것이죠.
팬심일지 모르겠지만 올해도 롯데가 가을 야구 할 가능성은 경쟁팀에 비해서 높다고 생각합니다.
13/07/01 01:19
수정 아이콘
원년부터 롯팬입니다만 올시즌은 정말 기적이라고 봐요, 생각할 수 있는 if 가 거의 다 터졌죠. 다만, 그래서 앞으로의 추가 상승요인이 없다는 게 약점이네요. 그렇지만 마치 삼성이 그러하듯 이제 포스트 시즌 유전자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보면 4강 막차는 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OneRepublic
13/07/01 01:00
수정 아이콘
엘팬이고 어떻게 이번에 위닝하긴 했지만, Sk는 무섭습니다. 최정이 살짝 슬럼프인데
최정만 살아나면 약점이라 꼽을 수 있는 타력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안타수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타자들 끈기와 컨택이 장난아니더군요. 투수진은 김광현, 박정배가 살아났어요. 공수모두 많이 쎄진거 같습니다.
까먹은게 있긴 한 9월엔 4위권을 위협할거 같아요.

엘지는 고정 선발인데 그 중 4명이 3점대 방어율에 주키치도 오늘 가능성 보여줬죠.
토종 3선발 모두 선발 첫 풀시즌이 걸렸는데 이번 휴식일덕에 로테 한번씩 걸렀고
장마덕에 또 쉴거 같아 다행입니다. 관건은 전어가 언제 올라오느냐 그때까지
정현욱 이동현이 버텨주느냐 일거 같네요. 불펜이 강점이지만 노인정이라 불안해요.
13/07/01 01:14
수정 아이콘
이형종 정찬헌 유원상이 올라올수있느냐 못쓰게 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한희는 뭐하나...
13/07/01 01:15
수정 아이콘
저도 유원상이 예전 폼 찾아서 올라오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형종이 류제국급의 피칭을 보여준다면?!!!
OneRepublic
13/07/01 01:59
수정 아이콘
찬헌이 형종이까지 올라와 활약하면 하악하악이지만, 그 둘이 어차피 승리조는 무리고 추격조는 임듀오도 잘하고
있다고 보구요. 올해는 일단 유원상만 보고 있어요 저는
13/07/01 01:14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그런데 실제 승률이나 피타고리안 승률로 정렬해주시면 더 보기 좋을것 같네요^^
LG twins
13/07/01 02:12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시즌이었으면
7월 들어가면서 +10, 저희 4강 확정이염 김기태 짱짱맨 했을텐데, 올해는 도대체 얼마의 승률을 가지고 시즌을 끝내야 4강에 들어갈 수 있을지 가늠도 되지 않습니다.

한화가 최소한 3할의 승률을 기록해준다는 가정하에 0.530~540 정도의 승률에서 4강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天下人
13/07/01 08:33
수정 아이콘
롯팬인데 제생각에 공감하시는 분이 혹시 pgr엔 계시지않나 해서 궁금하네요

저는 올해 롯데 타선이 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장타력 실종

올해 팀타선 스탯 보면 깜짝 놀랍니다
엄청난 숫자의 도루와 단체로 각성한듯한 출루율 그리고 미쳐버린 장타율.....

출루율. 무지 중요하죠
작년까지 출루율과 그다지 친한 팀이 아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손아섭 강민호 전준우까지 “출루율 > 장타율” 입니다

이런 얘기 하면 NC 팬분들 기분 나쁘시겠지만, 리그 8위팀의 2루수마저 장타율이 더 높았습니다
즉 이건 리그의 문제가 아니라 롯데라는 팀 타선의 문제라는거죠

저는 손아섭이 똑딱질한다?
과장 좀 보태서 3할3푼 쳐도 필요 없습니다
08~10무렵의 김현수가 과연 단타만 쳤을까 생각해보면....

근데 당장 제 주위에도 그렇고 인터넷 어디를 가도 장타율 얘기는 전혀 없더라구요
제 생각은 홈런타자가 아니지만 클린업급의 타자들은 홈런이든 다수의 2루타든 어느정도 장타력을 길러줘야 하는게 아닌가 인데 다른 롯데 팬분들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13/07/01 08:59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장타율이 낮았군요...
분명 문제가 되긴 할 겁니다. 지금까지는 클러치 상황에서 몇 안 되는 장타가 터져주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게 결국 평균에 수렴할 거라고 보면 후반이 걱정되네요.

90년대 소총부대로의 회귀군요. 남두오성시절...
天下人
13/07/01 09:16
수정 아이콘
소총부대 시절과도 조금은 다른것이 지금은 “출루”가 중심, 즉 타율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그러니 볼넷과 도루로 밥상 차려놔도 먹지 못하는 일이 태반이죠...
결국 출루도 중요하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야 득점이 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시즌초엔 스몰볼 자체가 맘에 안들었는데 팀볼넷과 도루 보면 찬양할 정도...;

음... 타순에 따른 다른 접근법이 필요한게 아니냐 정도로 제 생각을 정의할 수 있겠네요 ^^;
13/07/01 10:41
수정 아이콘
롯데 팀 장타율은 월별로 0.331->0.364->0.38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4월이 비정상적으로 안좋았던 것이죠. 물론 6월이라고 팀 장타율이 크게 높은건 아니지만, 앞으로 이정도 수준은 꾸준히 보여줄것이라 봅니다. 출루율도 5월 이후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6월 수준만 팀 타격을 유지해주면 괜찮다고 봅니다. 올시즌은요. 물론 시즌 종료 후엔 보강이 필요하겠죠.
天下人
13/07/01 11:09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 찾아보니 확실히 보름정도 전보다는 조금 올라온듯 하네요

그래도 롯데 장타율 1위인 손아섭이 전체 25위라는건 충분히 시사하는바가 있다고 봅니다

김롯데 소리 정말 싫어요 엉엉
마이쭈아유
13/07/01 13:13
수정 아이콘
기아는 5월달에 90%의 팬이 등을 돌리고, 이번 삼성전 스윕패로 나머지 10%까지 버린듯
13/07/01 14:43
수정 아이콘
12시즌 느낌보다 11시즌 느낌이 납니다. 아, 애네는 정말 실력이 안되는구나. 하늘마저 버렸구나.
마이쭈아유
13/07/01 15:30
수정 아이콘
서재응선수에 대한 미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선감독의 과도 분명 있지만 공도 있습니다.양현종, 김진우, 박지훈 살려내고 향남옹 데려오고 김상사 보내고 송은범, 신승현 데려오는 등 부임당시 필승조가 전무하던 상황에 비하면 훨 낫거든요.
이 선수들이 페이스가 올라온다면 선감독 임기 이후라도 팀의 버팀목이 되 줄 겁니다. 야수쪽도 이수코, 한감독, 용달코치, 주처 등을 데려왔고요.(프런트를 자기 의도대로 움직여서 전력보강하는것도 분명 감독의 정치적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기아 투수진의 유일한 버팀목이던 선발이 무너졌습니다. 윤석민은 개인욕심과 wbc코칭스탭의 무신경때문이라 치고, 운사의 폭망도 감독입장에선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지요.
근데,, 서재응은 한해한해 마지막 선수생활일 수 있는 선수가 왜 wbc를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데인적도 있고 몸관리 잘해야하는 30대 후반 노장이.. 더구나 컨디션 좋을때도 서재앙이 되던 불펜으로 차출되니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일수가 있나요;; 팀의 최고참급 선수가 부진하면서 2군을 들락거리니 어려울때 분위기를 잡아줄 고참도 없습니다

서재응 선수만 wbc 거부하고 작년만큼 선발에서 던져주면 지금 선두싸움하고 있을겁니다...
13/07/01 15:39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WBC에 가야하는 거고, 그런 면에서는 비난은 할 수 없겠죠.
이번에 올라온다고 했을 때 실력면에서는 기대하지 않고 응원단장으로서 무너진 팀 분위기를 다잡아주길 기대했는데, 일요일 경기로 그런 기대마저 무너졌습니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정말 어려워질 것 같아요.

PS. 선두싸움이야 뭐. 금요일 경기 오심만 없었으면, 그날 1위 삼성과 1.5게임차인 2위그룹 4팀이 형성되는 거였죠...
선두싸움하는 팀이 많아서 그렇지 아직은 선두싸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조만간 벗어날 것 같지만.
마이쭈아유
13/07/01 16:07
수정 아이콘
불펜에서는 항상 서재앙 모드였던걸 감안하면 차라리 차출거부하는게 모두에게 나았을것 같습니다. 정우람 같은 좋은 불펜이 wbc에 출전하지 못한건 비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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