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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1 21:43
NC는.. 실력으로는 부족하고.. 실책도 많지만..
확실히 신생팀 특유의..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는 의지' 가 매 경기 보이는데.. 한화는 뭐하자는건지.. 오늘도 유머게시판에도 올렸지만.. 매 경기 역대급 실책은 심심하면 나오고.. 진짜 답답하네요.. 시즌 끝날때 NC가 8위하고 한화가 9위 할거라는게 현실일거 같네요..
13/04/11 21:49
진짜 공감합니다. 선수들 기량으로 보면 전 한화가 분명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한화가 훨씬 더 무기력해보이는 건지....
13/04/11 21:43
불판에서도 썼던 글이지만
NC 역사적인 첫 승 vs 한화 역사적인 첫 9위입니다..; NC의 첫 승을 축하합니다. 김경문 감독님도 화이팅입니다..
13/04/11 21:46
NC 한화가 2:0 1:0으로 이기고 있길래 오잉 했는데,
잠깐 뒤엔 여전히 2:0 리드인 NC와 1:5.. 1:6.. 점점 벌어지는 한화. 아아 ㅠㅠ
13/04/11 21:46
시즌전 예상할때 한화가 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지만 절대 nc보다 아래는 아닐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첫승을 nc가 먼저 했군요.
물론 시즌은 길고 야구는 모르는거지만 한화 입장에선 참.... 완전 신생 창단팀이라 첫승까지 험난했지만 김경문감독 부터가 워낙 뚝심있게 팀을 운용하는 스타일이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축하해요 nc 다이노스
13/04/11 21:51
프로 1군의 험난함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험난할 줄이야..
엔씨의 첫승을 축하드리고 내년을 바라보며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홀수팀 체제...우리팀 경기 없을땐 정말 답답하네요 크크크
13/04/11 21:51
후.. nc 축하합니다.
시즌 전 순위예상에 nc를 한화보다 위로 올리면 "아무리 그래도 신생팀인데 승률 2할언저리일거다. 한화는 아무리 망해도 4할대는 유지할텐데 비교할 수 없다" 라는 리플을 달았는데... 빨리 리플 찾아서 지워야겠네요. ㅠㅠ 오늘 번갈아 돌려봤는데 nc가 훨씬 잘합니다. 진심...
13/04/11 22:01
한화는 기본기가 안되던데요. 이건 어느 정도 훈련으로 되는 부분일텐데..
막 단내나게 연습했다, 수비연습 죽도록했다. 그런 기사 뜨더니 이건 뭐... 코치진하고 선수들하고 궁합이 안맞는지 이건 단순히 선수들 문제라고 보기 힘든 것 같아요. 하긴 작년 전력에서 지금 류현진 박찬호 강동우 박정진 선수까지 빠진거죠 -_-??? 아무 보강없이 윈터시즌 보낸게 신기할 정도..
13/04/11 22:04
김사율선수가
야구는 잘하는 투수하나 잘하는 타자하나 있다고 팀이 잘하는게 아니다 각각의 보직을 맡은 선수들이 전부 제몫을 해줘야 팀이 잘한다는 말을햇는데 작년 한화를보고 많은 팬들이 리그 최고의 투수와 리그 최고의 타자를 가지고 그것밖에 못하냐는 했는데 반대로 그정도라도 한거였네요 이번시즌 보면 볼수록 작년 류현진 김태균 위엄돋네요
13/04/11 23:18
요즘들어 진짜 그렇게 느낍니다.
정말 류현진이랑 김태균 있어서 그정도라도 했던 거구나..하며요. 헨진이가 있을 땐 그 날 연패를 끊음으로써 분위기 반전이라도 시키는데 이건 정말 속수무책이니..탈출구가 안 보이네요.
13/04/11 22:19
우선 nc의 첫승을 축하합니다.
생방으로 봤는데 이재학선수 잘 던지더군요. 원래는 지난주 토요일에 나오려고 했는데 우천취소 되서 이제서야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다음주 주중 3연전이 한화-nc인데 진정한 단두대 시리즈....여러 의미로 기대됩니;다.
13/04/11 22:26
김기태감독님은 너무 좌우놀이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팬심에서 아쉬운 결과를 두고 얘기하는것이지만.. 5회말 1사 2,3루에서 조윤준 대신 서동욱 대타카드 / 7회말 1사 1루에서 김용의 타석에 정의윤 대타카드 그리고 항상 상대팀 좌타자 상대시 등판하는 류택현 이상열 선수.. 물론 결과가 좋다면 괜찮지만 너무 뻔한 패턴인것 같아요 매일 서동욱선수는 올시즌 5타수 0안타였고, 물론 우완투수이긴 하지만 더 끈질긴 정주현이나 문선재를 내보냈으면 어땠을까 싶고 류택현선수가 물론 잘해주고있지만 연일 등판으로 인해 2대0에서 4대0으로 벌어지는 빌미를 제공했죠 물론 선수단 장악 운영은 다 만족하지만 결정적인상황에서 너무 좌우놀이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13/04/11 22:36
맞아요. 오늘 경기 봤는데 그 두 지점에서 대타카드가 대실패하면서 망했죠.
1사 2.3루에 땅볼이면 쉽게 득점할테니 타격감 안좋은 서동욱 컨디션좀 살려주려 대타기용 하신거 같은데 그나마를 못해서 -_-.... 어차피 포수자리라 바로 현재윤으로 교체할거였으니 요즘 타격감 좋은 현재윤을 바로 내보내는게 어땠을까 하네요. 두번째 지점에서는 김용의가 타격이 괜찮았는데 정의윤으로 교체하고 정의윤은 진루타조차 못쳤죠;; 뭐 성공했다면 찬양찬양모드였겠지만 캐망해버렸으니... 두고두고 아쉽네요. 이렇게까지 무너질 게임은 아니었는데-
13/04/12 09:36
+ 이진영과 정성훈이 하루 걸러 돌아가면서 찬스를 말아먹더군요
그래도 박용택은 오락가락하는게 한경기에서 오락가락하는데 예를들어 박용택 오지환이 출루해서 찬스가 나면 정성훈이 말아먹고 박용택 정성훈이 출루해서 찬스가 나면 이진영이 말아먹고 크크
13/04/11 22:27
개인적으로 올해 NC .250 한화 .350 예상했는데 더 낮을 기세라는게 무섭네요.
이재학-문현정-송신영-고창성 -> 막상 이렇게 보면 NC도 아주 나쁘지는 않군요. 용병도 3명이고 (물론 이 팀 문제가 지금 투수인거는 아니지만;)
13/04/11 22:27
nc 팬분들 첫승 축하드립니다. 투지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아요
올해 야구 초반판도는 거의 순위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두산/기아/삼성 3강 롯데/넥센/SK 3중상 LG 1중 NC/한화 2약 그냥 이대로 순위는 같은 라인내에서 변동이지 그대로 갈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보네요 가장 치열한 3중상의 대결은 결국은 수비력과 선발진의 이닝히터 면모에서 좌우될 것 같습니다. 뭐 결국 LG의 한계가 바로 이 이유때문이기도 하지만요 ㅠㅠ
13/04/11 22:36
롯데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아전이 진짜냐 한화&NC전이 진짜냐 는 아직 안나왔지만 전자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싶어요.
13/04/11 22:48
한화는 연봉 반납하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이따위 경기를 해놓고 프로라고 칭하고 연봉을 받을 권리가 있는건지... 실력이 부족한 건 둘째치고 오늘 경기로서 프로라고 하는 선수들이 기본도 안갖춰져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내버렸네요... 그나마 요새는 5~6회에서 안그러고 1~2회에서 저래서 일찍 야구를 끌 수 있어 시간낭비 안하게 해주는게 정말 고맙네요.
13/04/11 22:50
NC 힘냅시다.
확실히 신생구단이라 팬이 적긴한거같지만.. 저같이 말없이 지켜보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길 바랍니다. ㅠㅠ 오랜만에 가족끼리 이야기도 하고 그랬네요 흑흑.. 1승이 참 의미가 깊은 거 같아요. 이제 한 10패해도 또 편하게 볼 거 같네요.
13/04/11 22:58
그런데 이쯤 되니 한용덕 감독대행을 그냥 정식감독으로 승격시켰으면 어땠을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류현진 박찬호 없는걸 떠나서 한용덕 감독대행때는 경기가 이렇게 무력하지가 않았거든요.
13/04/11 23:11
한대화란 인물한테 데인 직후라서 또다시 초보감독을 선임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죠.
근데 선수들 못하는 걸 떠나서 코감독님 아직 선수파악이 덜 된 거 같긴 하네요.
13/04/11 23:07
엘팬으로서...지금 카톡 방 난리 났네요...쌍욕에 분풀이에...
십년도 넘은 엘팬 친구들인데 오늘 다들 바빠서 제가 카톡 중계만 해줬거든요..;; 보는 저도 참 답답했네요..4강? 웃기는 소리죠..못하면 주제를 알고 립서비스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13/04/11 23:21
NC의 창단 첫 승리를 축하합니다.
한화야...............................................................................................................
13/04/11 23:22
한화는 lg만 만나면 류현진 모드가 되는 유창식을 믿어 보는 수 밖에.....
nc의 창단 첫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확실히 김경문 감독 게임은 보는 재미가 있어요. 확실히 내년, 내후년이 무서워질 팀이긴 합니다.
13/04/12 00:07
저는 NC 99서포터즈로...부산에서 외롭게 변절자라는 소리들으며 회사 사람들에게 온갖 구박을 박으면서도
열심히 응원했는데...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내일은 출근해서 환하게 웃으면서 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NC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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