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3/31 22:27:28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이번 주에, 고백하러 갑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번 주에, 고백하러 갑니다. 제딴에는 모든 준비가 끝나 갑니다.


갑자기 고백이라니 무슨 QPR 강등권 탈출하는 소리냐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지 모르겠고,
결혼식에서 신랑입장 소리가 들리는 것쯤은 되어야지 고작 이게 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멘탈붕괴때문에 담을 쌓고 숨어버리고 싶을 만큼. 고백이란 말에 실패와 창피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서 프로농구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연이어 클릭하면서도, 지금 마음은 딴 데 가 있습니다.
처절하리만치 거절당했던 과거의 기억. 어떡하지 하는 염려. 준비한 작은 물건이 마음에 들까 하는 생각.

다시없을 천재일우의 기회일지 아니면 익숙하고 쓸쓸하게 혼자 2인 저녁식사를 대할지.
번번이 실패했지만 이번엔 다를지. 이번에도 똑같을지...... 에휴. 이러니 뭐가 손에 잡히겠습니까.

저녁식사로 중국요리를 먹을까. 요즘 유행인 부먹을 할까 찍먹을 할까.(응?) 잘라도 잘라도 고민은 끝이 없네요.
좌우지간에 뭐든지 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혼자 만리장성 쌓고 있으니, 이래서 제가 명이 짧아지나 봅니다.


지레 혼란스러워하는 제가 참 한심해서, 조금 안정이라도 얻을까 싶어 주위에 조언도 구해봤습니다.

헤어스타일을 반백으로 물들여 로맨스 그레이(?)가 되라는 헛소리도 나오고, 진리의 케바케도 나오고,
고백하면서 사귀고 싶게끔 표정을 지으란 쓴소리도 나오네요.(지금 표정은 경찰이 와서 잡아갈 거라나...)
황당하지만 그래야 맞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조언을 빙자한 여기에 쓸 수 없는 심한 농담도 있었는데,
반농담들을 시리어스하게 받아들이는 건 정신건강에도 안 좋으니 걸러 듣기로 했습니다.


외로워하며 살아있던 시간이 길었습니다. 많이 거절당하다 보니 덜 아파하는 법도 알게 되었고,
속된말로 쪽팔림이 어려움이 되지 않는 나이이니 이젠 고백에 실패해도 별로 아쉽지 않을 듯 합니다.

성공하면 청출어람까지는 아니어도 대기만성 정도는 되는 것이고, 실패해도 달라질 건 없으니까요.

소심함으로 외쪽사랑을 키워 오다 어느 날 고이 포장해 내놓는다 해도 그게 사랑이 되는 게 아니고,
기습공격처럼 피할 겨를도 없이 내뱉은 속마음이 의외로 스트라이크가 되는 일도 있는 게 인생사라면.
자신만만하게 고백 한 번쯤은 질러 봐도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만을 생각한 이기적인 방식이지만요.


성공하고 실패하고, 그런 거에 상관없이, 앞으로는 영원히 고통받겠죠. 외로워서 고통받든, 사랑에 고통받든.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3/31 22:28
수정 아이콘
무운을 빕니다.
신예terran
13/03/31 22:28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빕니다!
미남불패
13/03/31 22:30
수정 아이콘
뭔가 폰으로는 글에 담긴 오의를 읽지 못할듯한...
눈시BBbr
13/03/31 22:31
수정 아이콘
시안님의 필력이 아무리 대단하나 저 설레이는 마음과 걱정을 다 담으실 수 없을 테니까요
눈시BBbr
13/03/31 22:30
수정 아이콘
건투를 빕니다
13/03/31 22:30
수정 아이콘
성공을 빕니다~
PolarBear
13/03/31 22:31
수정 아이콘
전 고백도 못해보고 중간에 혼자 접은 경험이 많은지라... 지금 돌이켜보면, 일단 질러보고 나중에 곱씹으면서 소주한잔하는게 더 낫더라구요.. 행운과 무운과 성공과 건투를 빕니다!
RookieKid
13/03/31 22:31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빕니다! 힘내세요~!!!
13/03/31 22:32
수정 아이콘
시안님이 이런 글 올리시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흐..
성공하시길 빌게요.
Je ne sais quoi
13/03/31 22:35
수정 아이콘
굿럭~~~~!!!
13/03/31 22:36
수정 아이콘
과거에 비슷한 글을 본거 같은데...크크
눈시BBbr
13/03/31 22:39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에도 이런 출사표가 많이 올라오나 보네요
一切唯心造
13/03/31 22:37
수정 아이콘
아직 12시가 넘지 않았네요 행운을 빕니다!
아가인
13/03/31 22:38
수정 아이콘
사랑에 고통받으시길 바랄게요. 그나저나 QPR은 강등권 탈출은 불가능한 일인가요? 까마득한 저의 GO BACK이 생각나 잠시 기억에…
지하룬
13/03/31 22:39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빕니다!
13/03/31 22:39
수정 아이콘
고백할 사람이 있어야 고백하지요. 만우절 농담입니다.
재만수두
13/03/31 22:40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랫동안 보았던 닉네임을가지신 분이라
그런지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론 부럽네요,,저는 무서울만치
저자신만을 돌보느라 가슴이 몇년동안 뛰질않네요,,화이팅입니다
사티레브
13/03/31 22:40
수정 아이콘
고백은 확인... 이지만 이글로 두분의 일화를 다 모르니 잘되길 바라요~
srwmania
13/03/31 22:42
수정 아이콘
출사표 결과물은 4/2 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괜히 내일 올리면 엄할수 있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3/03/31 22:48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빕니다.
가을독백
13/03/31 22:49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3/03/31 22:50
수정 아이콘
잘 되시길 빕니다:)
장어의심장
13/03/31 22:51
수정 아이콘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13/03/31 22:52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눈시BBbr
13/03/31 22:54
수정 아이콘
아무튼 시안님의 좋은 소식을 찾게 돼서 기쁩니다
이즈리얼
13/03/31 22:55
수정 아이콘
뭐지 세로드립도아니고 두번째 세로드립도아니고

아무리봐도 못찾겠어!?

이번엔 진짜인가요?
KillerCrossOver
13/03/31 23:04
수정 아이콘
제가 여덟번이나 찾아보고, 역으로도 찾아봤는데

이번엔 진.짜.더라구요
이즈리얼
13/03/31 23:14
수정 아이콘
힌트좀 쪽지좀..
13/03/31 23:33
수정 아이콘
여덟번이나 찾아보셨다니.. 이번엔 진짜군요!!
공실이
13/04/01 00:05
수정 아이콘
여덟번에! 역으로! 감사합니다.
물여우
13/03/31 22:56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있길 빌겠습니다. ^^
13/03/31 22:58
수정 아이콘
행운을 빕니다..... 꼭 성공하세요 크크크
사티레브
13/03/31 22:59
수정 아이콘
도움을 받아 알게되었지만 사더하기 사는 기요미인가요?
OnlyJustForYou
13/03/31 23:02
수정 아이콘
저도 행운을 빌어요. 좋은 결과 꼭 있으실 겁니다. ^^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3/31 23:05
수정 아이콘
성공하세요!
13/03/31 23:10
수정 아이콘
만우절 전과가 있으셔서 세로반전 찾아보려다 폰이라 포기하고.. 아무쪼록 성공을 기원합니다!!
다이제초코맛
13/03/31 23:18
수정 아이콘
좋은결과 있기를 빌겠습니다!! ^^
달팽이
13/03/31 23:28
수정 아이콘
고백할 사람이 있어야 고백하지요. 만우절 농담입니다. (2)
파랑새
13/03/31 23:28
수정 아이콘
찾았다!
rlawnsgh
13/03/31 23:28
수정 아이콘
무운을 빕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3/31 23:31
수정 아이콘
허. 행운을 빕니다.
피지알러
13/03/31 23:34
수정 아이콘
좋은결과 있으시길!
이즈리얼
13/03/31 23:39
수정 아이콘
잡아쓰요!

잡았다 !
라울리스타
13/03/31 23:39
수정 아이콘
Good Luck!!
13/03/31 23:40
수정 아이콘
우리 아부지께서 말씀하시길 차와 고백과 부동산은 지르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초코다이
13/03/31 23:40
수정 아이콘
세로드립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건투를 빕니다.^^
13/03/31 23:43
수정 아이콘
이번 고백글은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감정이입이 돼서일까요. 아무래도 The xian님 글에는 뭔가 모를 특별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실패해도 우울해 하시지 마시고, 피지알에서 많은 사람이 댓글로 응원하셨던 것을 기억하신다면 시간은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좋은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3/03/31 23:45
수정 아이콘
Good luck!!!
초코다이
13/03/31 23:54
수정 아이콘
이글도 세로드립이네요!!
인터넷에 ctrl+F 해놓고 만 우 절 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각각!!
눈시BBbr
13/03/31 23:57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좀 그렇긴 하지만 장난으로 모는 건 그렇지 않나요?
옆집백수총각
13/04/01 01: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진지한 한 사람의 마음인데?
공무원
13/03/31 23:55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믓시엘
초코다이
13/03/31 23:56
수정 아이콘
여덟번째 글자 거꾸로 읽어보세요!!
눈시BBbr
13/03/31 23:58
수정 아이콘
ㅠㅠ
최소한 만우절 당일 될때까지라도...
13/03/31 23:56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진짜인줄 알았는데..
당했다 거꾸로타는보일러라니
Jealousy
13/03/31 23: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피지알러
13/04/01 00:00
수정 아이콘
우와 이분 정말 대박이군요 크크크 또 낚였네 ㅠㅠ
13/04/01 00:01
수정 아이콘
고백할 사람이 있어야 고백하지요. 만우절 농담입니다. (3)
키스도사
13/04/01 00:01
수정 아이콘
제목 그대로입니 "[다]." 이번 주에, 고백하러 갑니다. 제딴에는 모든 준비가 끝나 갑니다.
갑자기 고백이라 "[니]" 무슨 QPR 강등권 탈출하는 소리냐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지 모르겠고,
결혼식에서 신랑 "[입]" 장 소리가 들리는 것쯤은 되어야지 고작 이게 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멘탈붕괴 때문에 "[담]" 을 쌓고 숨어버리고 싶을 만큼. 고백이란 말에 실패와 창피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서 프로 "[농]" 구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연이어 클릭하면서도, 지금 마음은 딴 데 가 있습니다.
처절하리만치 거 "[절]" 당했던 과거의 기억. 어떡하지 하는 염려. 준비한 작은 물건이 마음에 들까 하는 생각.
다시없을 천재일 "[우]" 의 기회일지 아니면 익숙하고 쓸쓸하게 혼자 2인 저녁식사를 대할지.
번번이 실패했지 "[만]" 이번엔 다를지. 이번에도 똑같을지...... 에휴. 이러니 뭐가 손에 잡히겠습니까.
----------------------------------------------
와 정말 글 잘쓰신데다 중간에 끼워넣는 센스가 후덜덜
멀면 벙커링
13/04/01 00:02
수정 아이콘
아...진짜...Xian님 미션은 너무 빡세네요.
찾다가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크
은하관제
13/04/01 00:0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런 상상도 못한 빌드로 글을 쓰실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크크
사랑해요
13/04/01 00:03
수정 아이콘
이건 제 이야기입니다만... 몇일전 고백을했는데.... 생각할 시간을 달라했는데.. 지금 3일째인데 전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까요?
조용히 기다려야할까요?
XellOsisM
13/04/01 00:03
수정 아이콘
만우절 전후로 올라오는 글은 순수한 마음으로 읽을수가 없어요.
의심했는데 역시 맞았어. ㅠㅠ
13/04/01 00:04
수정 아이콘
응원의 리플을 달아야 하나 하던참에 너무 빨리 스포(?)당해서 아쉽네요.
내일 더 많은 분들이 낚였으면 재밌었을텐데 크크..
13/04/01 00:06
수정 아이콘
4월 1일에 와보니, 다들 너무 직설적이세요. 이렇게 된김에 저도 밝힙니다. (...)

이번 고백글은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감정이입이 돼서일까요. 아무래도 The xian님 글에는 뭔가 모를 특별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실패해도 [우]울해 하시지 마시고, 피지알에서 많은 사람이 댓글로 응원하셨던 것을 기억하신다면 시간은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좋은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3/04/01 00:0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비수더블넥을 처음봤을때의 기분일까요.. 읭?...아..!!
아브락사스
13/04/01 00:09
수정 아이콘
Go 했다가 Back 하지 마세요 ㅠㅠ
화이팅할께요...
The xian
13/04/01 00:10
수정 아이콘
역시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잘 안 속는군요. 정답을 공개했습니다.

https://pgr21.co.kr/?b=10&n=153209

그리고 지금 고백할 사람이 없다는 건 진짜입니다. 2주 전에 이미 망했거든요.-_-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4/01 00:11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세로드립은 근성으로 이룬 예술의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흘리는 눈물은 절대로 슬퍼서가 아닙니다..
13/04/01 00:10
수정 아이콘
............난 이글보고 새벽감성에 젖어서 글까지 썼는데.....낚여도 이렇게 낚이네요.....ㅠㅠ
눈시BBbr
13/04/01 00:12
수정 아이콘
ㅠㅠ
KillerCrossOver
13/04/01 00:12
수정 아이콘
선장님, 여기 항해사 분 모셔왔습....
XellOsisM
13/04/01 00:15
수정 아이콘
으어어엉 ㅠㅠ
The xian
13/04/01 00:15
수정 아이콘
본의아니게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13/04/01 00:16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죄송하실거 없습니다. 만우절 낚시였더라도 한번쯤은 할만한 생각이었어요...ㅠㅠ
13/04/01 00:17
수정 아이콘
저는 Mentos님 글도 세로드립인줄... ㅠㅠ
13/04/01 00:26
수정 아이콘
ㅠㅠ...
불량품
13/04/01 01:20
수정 아이콘
눈물만 ㅠㅠ
HealingRain
13/04/01 05:36
수정 아이콘
흑흑 ㅜㅜ
13/04/01 07:22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으앜
도시의미학
13/04/01 00:10
수정 아이콘
고, 고퀄입니다. 덜덜덜덜;;
13/04/01 00:17
수정 아이콘
솔로부대 탈영병이 생길까 두려워 차마 잘되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못달았는데 만우절이었다니 참으로 마음이 놓입니다(?)
DarkSide
13/04/01 00:18
수정 아이콘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4월 1일입니다. 모태 솔로들을 위로하는 날입니다. 한국의 모솔들 화이팅.
13/04/01 00:20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이 글 쓰는데 만들 생각부터 완성까지 몇 시간 걸리십니까?
저번엔 4번째 줄이셨죠?
3탄 기대합니다.
다음엔 대각선으로 가나요~
뚱뚱한아빠곰
13/04/01 00:2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2주 전에 이미 탈영시도하다 적발되었었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4/01 00:43
수정 아이콘
속더라도 시안님 이번엔 잘 되길 바랐습니다.
이제 탈출하실 때도 됬잖아요.
13/04/01 01:09
수정 아이콘
지금 추천게시판에서 2년 전 글에 낚이고 온 터라 이번 글도? 했는데 댓글로 다른 분들이 못 찾았다고 하셔서 이번엔 진짠가? 하고 또 속았네요. 역시 필력과 센스가 후덜덜합니다. 장인의 경지네요. 그리고 진짜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루크레티아
13/04/01 01:27
수정 아이콘
역시...;;
시안님 이러시면 만우절엔 불신의 아이콘이 되실 듯..;;
곡물처리용군락
13/04/01 01:40
수정 아이콘
시기가 시기니 만큼 낚시가 숨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못찾겠어서 덧글보고 깨달았네요 낚시능력이 역시 탁월하십니다 -_-+
애패는 엄마
13/04/01 01:54
수정 아이콘
절묘한 낚시입니다.
석삼자
13/04/01 02:17
수정 아이콘
올해는 낚이지 않습니다. 크크
치킨마요
13/04/01 02:2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낚일수밖에 없는데요.ㅋㅋㅋㅋㄷ
13/04/01 06:45
수정 아이콘
ㅋㅋ 와.. 이건 대박이네요 ㄷㄷ
다시한번말해봐
13/04/01 08:21
수정 아이콘
추천게시판 글 먼저 다시 읽고 온 덕분에 안낚였습니다-!!!
쓰고보니 댓글..^_ㅠ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Eternity
13/04/01 08:45
수정 아이콘
저도 깜빡 속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런 반전이ㅋㅋ
제대로 낚였습니다ㅋㅋ
Grateful Days~
13/04/01 08:45
수정 아이콘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복남이 땅코옹~
13/04/01 09:05
수정 아이콘
뭐여 이건 ㅋㅋ
근데 자음연타가 되네요??? 언제부터???
요즘 피쟐질 좀 줄였더니 적응이...
노틸러스
13/04/01 09:10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
Pavlyuchenko
13/04/01 09:18
수정 아이콘
이 글로 다른 곳에서 낚시하고 싶을만큼 정교하고 대단하십니다. 역시 xian님.

물론 전 애초에 믿질 않고 글을 봤습니다. 크크
13/04/01 09:51
수정 아이콘
13/04/01 10:19
수정 아이콘
한번 속았던 전적이 있는지라 댓글부터 읽어봤습니다 크크크
xian님 이런쪽으로 천재인것 같아요
켈로그김
13/04/01 10:44
수정 아이콘
만드는 사람이나 찾아내는 사람이나.. 대단해요..;
OnlyJustForYou
13/04/01 12:14
수정 아이콘
아.. 처음에는 안 낚였는데 이번에는 낚였네요 ㅠㅠ
만우절은 시안님이 역대급;;
ExposuRe
13/04/01 16:48
수정 아이콘
으아니 만우절이라닠크크크크크
아가인
13/04/02 08:58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랫만에 댓글이었는데 낚였군요.
마음만은 풀 업
13/04/02 09:39
수정 아이콘
일단 의심부터 했다는...아..난 너무 속았나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972 [일반] 연애의 온도를 보고(스포일러 왕창 포함) [22] 메모박스13372 13/04/01 13372 0
42967 [일반] 김종훈 전 후보자 워싱턴포스트 기고글 원문+번역 [93] 안동섭9013 13/04/01 9013 7
42966 [일반] 상견례를 마치고 왔습니다 [27] 쉬군5586 13/04/01 5586 1
42965 [일반] <귀국 보고서> 주진우, 김어준 “우리가 도망갔다고?” [84] 어강됴리9755 13/04/01 9755 9
42964 [일반] 지식채널e - 그르바비차 [17] 김치찌개4637 13/04/01 4637 0
42963 [일반]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지하철타고 이곳저곳 둘러보는건 어때요?> [3] 김치찌개4995 13/04/01 4995 2
42962 [일반] 다시 한번 한국포병 포쏘는 직사말고 곡사큰거는 다 모아봤습니다. [32] 김치찌개6160 13/04/01 6160 1
42961 [일반] 김종훈 전 미래부장관 후보자 워싱턴포스트에 기고 [98] empier7051 13/04/01 7051 1
42960 [일반] 우리 역사의 숨겨진 진실 [49] 눈시BBbr12505 13/04/01 12505 0
42959 [일반] 나도 고백하고 싶다 [33] Mentos6277 13/04/01 6277 5
42957 [일반] 이번 주에, 고백하러 갑니다. [106] The xian9426 13/03/31 9426 12
42956 [일반] [야구] 개막 2연전 각 팀별 간단 감상 [52] giants7720 13/03/31 7720 1
42955 [일반] 날씨좋은데 여자분 집까지 바려다 주다가 망했네요.ㅜ.ㅜ [54] Eva01010270 13/03/31 10270 12
42954 [일반] 한국어 안의 한자어 이야기 [41] 안동섭6116 13/03/31 6116 22
42953 [일반] 수꼴과 종북에 대한 자아해설 by 진중권 [36] 어강됴리7893 13/03/31 7893 0
42952 [일반] 층간소음 끊이지 않는 전쟁... [50] WraPPin8687 13/03/31 8687 0
42951 [일반] 다시보는 류현진 한국에서 마지막 경기 H/L+인터뷰 눈물. [12] 은하수군단7903 13/03/31 7903 2
42950 [일반] [반픽션 연애스토리] 봄, 여름, 가을, 겨울 (4) [8] 아마돌이3554 13/03/31 3554 0
42949 [일반] 소풍, 워낭소리, 한 친구에 대한 추억 [7] jerrys4337 13/03/31 4337 5
42948 [일반] 신세계에 대한 비판, 무간도 1+2 합본 (미리니름 주의) [9] 애패는 엄마8828 13/03/31 8828 3
42947 [일반] 공개고백! [[Timeless]]님 한번 뵙고 싶어요. [429] 체리소녀13044 13/03/30 13044 21
42946 [일반] 유니크함이 사라진 <라디오 스타> [37] 라울리스타7530 13/03/31 7530 2
42945 [일반] 세상을 바꾼 공식 17개...... [65] Neandertal9564 13/03/30 956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