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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2 23:09:42
Name 피지컬보단 멘탈
Subject [일반] WBC 광탈예상? 지극히 갠적인 의견의 글
전 야구를 즐겨보진않지만
좋아하는선수라든지
가끔중요한경기
그리고 개인선수기록은 챙겨보는편이거든요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인데
갠적으로 뽑혀야할선수들이
안나온점

올림픽금메달이후 떨어진 동기부여

카리스마있게
후배선수나 동료선수를 이끌선수가업다는점

이게 지금경기력으로 나오는것같습니다

이제 4대0이되었네요

이승엽선수가 대타로나오질않나..
말도안되는 투수진 발탁에

말도안되는 타자발탁에
뽑아야될선수는 안뽑고

이건 백프로 감독의 실수가 크네요

개인적으로 류중일감독의 역량을 그리
크게보진않거든요

지금우승하는것도
모두 선감독이 남겨주고 간거라보고있기에말이죠

아 네덜란드한테 이러면
호주 ..그리고 대만전은 어쩌려는건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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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2 23:11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ㅠㅠ
모리아스
13/03/02 23:14
수정 아이콘
선감독의 유산덕북만은 아니고 류감독의 능력도 있겠지만 지면 재평가 받아야죠
13/03/02 23:15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 어째 느낌이 불길해서 애써 외면하고 안 보고 있습니다.
Zenosblead
13/03/02 23:1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 보니.. 대표팀이 아직 정상 상태는 아니더군요. 아무리 이번 WBC 대표팀이 이전 WBC 멤버들에 비해서 허접(?)하다고 해도 팀에서 주력 선수들은 거의 다 빼 갔습니다. 특히 타자진은 아직 빵빵하죠.(오늘 선발업 보니 1 정근우 2 이용규 3 김태균 4 이대호 5 김현수(?, 확실하지 않네요) 6 이후론 제대로 안봐서 모르겠네요. 하여튼 거기에 최정, 강민호, 강정호 까지 있었던 것을 봤으니.. 사실상 타자진은 베스트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투수진이죠. 주력 투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뎁쓰가 너무 얇아진게 크죠. 작년 방어율 6~7점대였던 차우찬이 선발될 정도니..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싶네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1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서재응선수나오나요???
왜 서재응선수의 눈빛이 그리울까요

더불어 이종범선수의 눈빛두요
이승엽선수가 갖지못한걸
두선수는 갖고있다 생각하거든요
Zenosblead
13/03/02 23:19
수정 아이콘
서재응선수는 부상선수들 대체로 선발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가뜩이나 본인 몸도 좋지 않을 터인데.. 탈이 없길 바랄 뿐이죠. 작년 한해는 서재응 대단했죠.
항즐이
13/03/02 23:48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갖지 못한거라.. 국대에서 가장 많이 활약한 병역브로커를 이렇게 폄하하는 군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52
수정 아이콘
오버하지마세요

이승엽선수 골수빠입니다
13/03/03 00:18
수정 아이콘
오늘 나와서 털릴뻔.......하다 오승환선수가 뒷처리 잘해서 무실점입니다.
노틸러스
13/03/02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네덜란드전 패배 후
꾸역꾸역 호주잡고 대만잡고 올라갈거라 생각해서 별 생각이 없네요 크크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나쁜 생각도 좀 있기도 하구요
적당히 하고 올거같습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19
수정 아이콘
오오 서재응선수다!

고의 데드한번 뿌리고
양쪽덕아웃 한번 나오게해서

후배들 각성하게 만들어줫음좋겟네요
Do DDiVe
13/03/02 23:20
수정 아이콘
오오오5 5:0
다이애나
13/03/02 23:21
수정 아이콘
지금 투수진 컨디션은 리그때 비교하면 완전 바닥이고, 타선은 영웅스윙, 풍기질만 하네요. 약속의 8회 지켜볼랍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22
수정 아이콘
서재응선수는
국내팀 유니폼입을땐
정이 안가는데

왜 국대유니폼입은모습보면
정이 갈까요??

딴사람같음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27
수정 아이콘
지금투수
임창용선수 공같네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32
수정 아이콘
이번성적안좋거나

말도안되는경기력이라면

올해 야구관객수 조금은 떨어지겠네요

안그래도 류뚱 미국행에
팍옹님 은퇴까지햇는데 ......

뭐 야구팬들단단하기하지만
단단하지않은팬들은
적지않게실망할듯
박지성슛골
13/03/02 23:34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해도 너무하네요. 역대 최악의 국대라도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수비나 주루 등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되어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노련한곰탱이
13/03/02 23: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독의 능력이 어쩌고 하기엔 선수들 기량자체가 미달입니다.
이걸 어떤 투수를 언제 올리건 타순을 어떻게 짠다고 해결할 문제도 아니구요. 그냥 다 못하네요.
선수 선발도 문제가 됬던게 한 두 포지션의 한 두명이었는데 그게 대체된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A급 선수들이야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 빠진거구요..
13/03/02 23:37
수정 아이콘
시합 전에 적은글인줄 알고 감탄할뻔 했네요 ;
13/03/02 23:37
수정 아이콘
이거 태업하는 거죠?그렇다고 말해줘요
한국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놓은 팀이 이런 기본도 뫃하는 플레이를 할리가 없잖아요
강한의지
13/03/02 23:39
수정 아이콘
삼패 예선탈락은 괜찮지만

다음 시범경기에선 홈런 안맞고 제 이닝 다 소화하길 바랍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40
수정 아이콘
선수들
류감독 묻어버리려고
작전짠듯

이건말이안됨

류뚱, 김광현, 이종욱 힝
김동주 빠따들고와서 감독이고뭐고
다 묵사발 내줫음좋겟네
항즐이
13/03/02 23:45
수정 아이콘
감독을 왜 묵사발을 냅니까. -_-;;
김광현은 재활중입니다. 이종욱/김동주는 안뽑히는게 당연한 상태고.

KBO 상황을 모르시는데 막쓰시네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47
수정 아이콘
군기반장 하나있어야
분위기가 잡힐것같다라고
농담식으로 말한겁니다

예민하게반응하지마세요
13/03/02 23:48
수정 아이콘
지금 쓰신 글이나 리플이나 사람에 따라 충분히 예민하게 받아들일만 하게 쓰고 계십니다
강한의지
13/03/02 23: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람들이 좀 예민해진것 같아요.

호주한데 그리스한데 발리고 류뚱이 한만두 정도 찍어내면 둔탁해질까요?
항즐이
13/03/02 23:48
수정 아이콘
무슨 쌍팔년도 고등학교도 아니고 빠따로 애들 조져가면서 야구하느니 그냥 오늘처럼 지는게 낫겠습니다.
강한의지
13/03/02 23:4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wbc

김광현 류현진 없으면 기아 투수(이름 까먹음)

원톱인가요?

차우찬은 늘상 하던대로 하던데..
13/03/02 23:42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는 윤석민, 장원삼 원투펀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윤석민 원톱이죠.
장원삼은 잘 던질수도 있겠지만 결과예상이 ?에 가까운 선수라...
항즐이
13/03/02 23:42
수정 아이콘
선감독이 대체 뭘 남겨놓고 갔길래, 리그 2연패를 하나요.
저도 삼팬이고, 선감독은 좋은 감독이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선감독은 김응룡감독이 만들어놓은 판에 백억대로 질러놓은 FA 빨로 우승했죠.
게다가 우승 2번에 배영수 말아먹고.

류중일 감독이 능력이 별로라면, 리그에 감독이랄 사람도 없군요. 지난 2시즌 삼성 승률과 다른 팀과의 승차, 혹사지수 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괜히 삼팬들이 류감독 찬양하는게 아니죠.

이번 국대의 문제는 선수 선발이죠. 일단 에이스급 투수들이 빠지고, 추신수가 빠진 외야의 허전함은 뭘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감모여재
13/03/02 23: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오늘 경기를 보니 선수 선발 운운하기도 부끄러운 경기력이라 한숨만 나오네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46
수정 아이콘
5대0입니다

지금껏 wbc경기력 이런적없어요.........
항즐이
13/03/02 23:46
수정 아이콘
네. 오늘은 일단 선수들의 경기력 자체가 개판이죠. 이건 뭐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습니다. 수비가 저렇게 빵구날 줄은 저도 정말 몰랐네요.
답답합니다. 정말.
항즐이
13/03/02 23:47
수정 아이콘
피지컬보다 멘탈님/

그게 류감독 깔 근거가 된다면, KBO 2시즌 우승한것도 류감독의 실력이죠.
잘한건 뽀록이고, 못한건 실력입니까?
아이유인나
13/03/02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류감독 탓이 아니죠 이건. 선수들이 너무 못합니다. 진짜 너무할정도로요..
짱구 !!
13/03/02 23:44
수정 아이콘
이건 감독 깔거리를 찾기가 힘들정도로 선수들이 너무 못하네요...

부디 다음 경기부터는 달라지길 바랍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48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 잘던지네요

확실히

차우찬 손승락선수는
대표감은 아닌듯
항즐이
13/03/02 23:49
수정 아이콘
차우찬은 확실히 아니고, 손승락은 뭐 오늘 노경은이나 손승락이나 거기서 거기라..
13/03/02 23:48
수정 아이콘
선수 선발부터 말이 많고(개인적으로도 맘에 안들었고), 류김봉이 빠지고 방어율 6점대-_-의 차우찬이 뽑힐정도로 역대 최약체 소리를 듣고 시작했지만,
다른걸 떠나서 기본이 안되있는 야수진이 실망스럽네요. 국제대회에서 한경기 에러 네개에 견제사에... 타격도 전혀 안되고있고.
다음경기부터는 자극받고 제대로된 모습 보여줘야됩니다. 이제 뒤가 없어요. 한경기 더지면 참사입니다.
항즐이
13/03/02 23:53
수정 아이콘
실책도 실책이지만.. 결국 실점은 다 투수들이 얻어맞아서 나온거라 투수력의 차이가 분명해보이죠.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임창용, 박찬호 등이 그동안 국대의 중심이었는데 한꺼번에 다 빠져버리니 정말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문제는 류현진은 그동안 너무 착실히 불려나와서 더 부르기 미안할 정도고 (그래도 다음엔 불러야 될 상황이네요)
김광현은 과연 리그를 씹어먹던 그 직구+슬라 포스가 돌아올지가 우선 걱정스러운 상황이죠.
봉중근은 이제 부상 벗어나면 괜찮겠죠.
임창용, 박찬호는 빠이빠이고..

과연 그 다음 자리들을 이용찬, 노경은, 장원준, 장원삼, 양현종 등이 채워줄수 있을까요.

지난 10년간의 국대는 너무 꿈같은 세대였네요.
13/03/02 23:59
수정 아이콘
결국 투수들이 맞긴 했는데, 투수진에 비해 추신수를 제외하곤 전력에 거의 문제가 없던 타자들이 에러남발+네덜란드 투수진을 상대로 단 한점도 못내주는게 많이 답답하더군요. 컨디션 안좋다 안좋다 말만들었지 이정도일줄은 -_- 물론 투수들도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_-
확실히 08올림픽~09wbc 대표팀 주축 이후로 국대를 책임져줄만한 투수가 안나오고 있네요. 노경은이 대표팀 선발후에도 훈련떄 구위좋다고 계속 들은거같아서 기대했는데 오늘보니 ... 상태이고. 당분간은 류현진에게 더 미안해야겠어요 -_-;
피지컬보단 멘탈
13/03/03 00:0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진짜단단하다못해
엄청난포스의 투수진이였네요

윤석민선수도
류뚱 김광현선수가있으니

서로윈윈할수있던거네요
오늘보니
애패는 엄마
13/03/03 02:51
수정 아이콘
국대의 중심에서 이야기가 빠져서 하는 말인데 오늘은 아쉽긴 한데 사실 국대에서 장기적으로 가장 잘 던진 선수는 윤석민 선수였습니다.

피지컬보다 멘탈님// 류현진, 김광현선수 뛰기 전 국대 윤석민은 충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작년부터 헤매는 경향이 좀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프리템포
13/03/02 23:5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병역혜택도 없고 뭔가 동기부여가 안 되는 느낌이네요. 류중일 감독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애초에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대회고 선수선발도 중간에 바뀌는 혼선이 많았었죠.

일단 대회 자체의 메리트가 부족해서 병역혜택 같은 결정적인 동기부여가 있지 않는 이상 특별히 선수들이 집중을 할 거 같지 않고 선수 선발면에 있어서는 일본처럼 예비선수 명단을 미리 만들어서 중간에 엔트리가 바뀌게 되더라도 혼선을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앗싸리 어린 선수들이나 유망주 위주로 선발해서 국제경험을 쌓게 해주는 용도로 활용하던가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3/02 23: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넥센 4번타자님
갑자기이름이 기억이안나네요
13/03/02 23:58
수정 아이콘
브룸박
박병호요 크크
피지컬보단 멘탈
13/03/03 00:06
수정 아이콘
헝그리정신
박병호선수좋은데
왜안뽑아

류감독 제정신??
어이가 ..
항즐이
13/03/03 00:09
수정 아이콘
이분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분란성 글만 쓰고, 반박해도 뭐 듣질 않네요.

박병호은 우타 1루입니다. 다른 포지션 못보죠. 지명타자 슬롯?
그러면 경쟁자는 김태균/이대호입니다. 좌타로는 이승엽

당장 올해 성적만 해도 김태균/이대호를 압도했다고 보기 힘들고, 특히 이대호는 일본 투수들을 겪어봤죠.
게다가 한 해 성적은 플루크 시즌인 경우가 많으니 더더욱 신뢰가 힘들고,
게다가 국제대회 경험까지 고려하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그런데 뭐 제정신이요? .. 나 참.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면, 선수 선발은 류감독이 안했습니다.
달리는남자
13/03/03 00:12
수정 아이콘
김태균,이대호,박병호 전부 우타자죠
추신수가 있었다면 모를까 이승엽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풀타임 1시즌의 박병호가 김태균,이대호를 밀어내기는 힘들죠
13/03/03 00:19
수정 아이콘
박병호 선수 좋은건 인정하는데
님이 좋다고 판단해서 뽑는게 국대가 아닌데요.
제정신? 어이없네요.
솔직히 박병호가 보여준건 지난 1시즌이었고
김태균, 이대호, 이승엽은 숱한 국제대회 겪어왔던데다가
작년 스탯도 꿀리는 수준도 아니구요.
위에서부터 보는데 참 댓글이 제정신인가 싶네요.
13/03/03 15: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12 성적만 놓고 봐도 박병호가 김태균보다 잘 했다고 안 보는데 국제대회 경험까지 치면 말할 것도 없는거죠
13/03/02 23:57
수정 아이콘
도하참사보다 더 임팩트가 큰 역대급 국대경기로 남겠네요.
투수-타자들 모두 컨디션 폭망.. 의지도 부족해보이고 코칭스탭들의 경기운영도 정말 아쉽네요.

그러고싶지 않은데도 08 베이징과 10 광저우를 새삼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오늘 남은건 박사장님의 놀라운 해설능력(MLB중계 하셔도 될듯, 심리 상황이나 볼배합 등의 해설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국대 경기임에도 객관성도 유지하고)과 무사만루에서도 투수앞 땅볼을 만들어내는 국내최고의 싱커볼 투수 그리고 돌부처의 클래스가 다른 구위뿐이네요...
아이유인나
13/03/02 23:58
수정 아이콘
박병호를 차라리 데리고 가보기라도 하지...에이...정말 이건...하이고..
Zenosblead
13/03/03 00:28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미필 위주로 대표팀 꾸렸던.. 도하 참사 시즌 2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노릇이라.. 박병호는 김태균, 이대호랑 비교하기에는 아직 모자란 스탯이죠. 보여준 게 한 시즌 뿐이니.. 그나마도 이번 해에 잘 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구요.
13/03/02 23:59
수정 아이콘
아침에 NBA경기를 봤는데
르브론은 4쿼터 중반까지 10득점도 못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승부욕은 게임내내 살아있더군요

동기부여를 말하는 것 자체가 프로로서 불릴 자격이 없는 것이겠죠
항즐이
13/03/03 00:01
수정 아이콘
르브론도 태업 논란에서 자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한 NBA에서 태업논란에서 가장 자유로운 선수는 마사장님과 코변태죠.

프로라고 당연히 동기부여가 된다면, 그게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되었을 리 없죠.
마음에는 안들지만 솔직히 병역 안걸려있으면 애들 별로인 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추신수의 소집거부는 ...
아우구스투스
13/03/03 14:13
수정 아이콘
쪽지 보냈습니다.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달리는남자
13/03/03 00:00
수정 아이콘
선동열의 유산이라...
숟가락론 정말 지겹네요
항즐이
13/03/03 00:03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죠.
선감독의 삼성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으려면, 당연히 후임자의 성적도 인정해야 하는 거죠.

그게 아니라면, 선감독도 전임감독+사상 최대의 FA빨 외에는 우승 못한 감독이 되구요.
13/03/03 00:55
수정 아이콘
저도 숟가락론에는 동감하지 않습니다만,
선동열 감독이 남긴 업적이 없었다고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13/03/03 00:00
수정 아이콘
조금 파이어 될 댓글일수도 있으나
K리그 클래식에겐 큰 기회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으아~ 못한다해도
2라운드는 갈줄알았는데 이러면 진짜 ㅜㅜ
갠적으로는 일본 눌러주는거 만큼
대만눌러주길 바랐는데
이러면 ㅠㅠ
항즐이
13/03/03 00:02
수정 아이콘
대놓고 파이어죠. 야구가 망해야 축구가 잘되는게 아닙니다. 2002년 이후 축구 붐은 야구가 여전히 망한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사라졌어요.
13/03/03 00:0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갠적으로는 기회비용 상 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잘못 생각했나봐요~
The HUSE
13/03/03 00:09
수정 아이콘
야구 안 본다고 축구 보는건 아니죠.
야구 vs 축구...
참 지겹네요.
13/03/03 00: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늘 보여준 국대의 수비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문제라도 있었는지...

라인업이 공격적이라고 하더라도 최정-강정호-정근우-이대호면 충분히 준수한 수비가 가능한 라인업인데....
이게 정말 무슨일인가 싶네요....
레모네이드
13/03/03 00:0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너무들 네덜란드를 과소평가하시는 것 같네요. 미국이 한국한테 졌었던 걸 생각하면 이 번의 패배가 그리 놀라운 일인가 싶습니다. 애초에 승리를 장담할 수 있었던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항즐이
13/03/03 00:04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는 아니고, 저도 국대 타격감이 망삘이라고 들어서 난조가 예상된다고 봤지만, 이정도로 압살당할 줄은 몰랐죠.
우리나라 투수들이 엄청 약하다. 수비 개판이다.
그런 느낌입니다.
비타에듀
13/03/03 00:06
수정 아이콘
괜히 이번 패배를 선수 컨디션이 안올라왔다 뭐다 변명 따윈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 전까지 일본, 미국 이기면서 한국 야구 실력 어쩌고 한것도 WBC같은 단기전이고 이번에 네덜란드에게 박살난것도 WBC 단기전이니까요.

우리가 일본, 미국이기면 실력이고 패배하면 컨디션이고 이러는건 아니겠죠.. 뭐 허구라 논평이나 신문기사 보면 안봐도 비디오겠지만요
돔구장타령하려나
항즐이
13/03/03 00:0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만 봐도 알수있지만, 실력으로 진 겁니다. 위에도 썼지만, 투수력이 정말 절망적이에요.
비타에듀
13/03/03 00:0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실력이죠. 이건 변명할거리도 안됩니다. 다만 단기전 어쩌고 컨디션 어쩌고 하면서 변명질 따위가 보기싫어서요
13/03/03 00:08
수정 아이콘
부인할 수 없는 실력차로 평해야죠. 그냥 아주 못해서 영봉패한겁니다.
forgotteness
13/03/03 00:07
수정 아이콘
선감독 유산에서 빵 터지네요...크크
레전드들 다 잡아먹고 팀 옮겨서도 레전드 잡아 먹고 있는 그 분에게...
유산 같은게 있나요?...

뭐하면 감독탓...
야구 안 봤나요?...
투수들 올라가서 볼질 하는데 야신이 와도 못 이기죠...

깔려면 류감독 하나만 놓고 까던가...
선감독 운운하는건 삼팬들하고 싸우자는거죠...;;;
항즐이
13/03/03 00: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질러놓고, 반박하면 듣지도 않죠.
The HUSE
13/03/03 00:0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감독의 역량이고 뭐고를 따질 수도 없는 경기력이네요.
윤석민 선수는 아쉽지만, 어찌되었던 꾸역꾸역 막아줬는데...
다른 투수들은 나오는 족족 다 털리네요.
정대현 선수랑 오승환 선수만 이름값 하고...

타자들은 오늘 다 특타 1,000번씩 하고 자길.
13/03/03 00:09
수정 아이콘
용병제한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력은 떨어지는데
관중 늘어난다고 연봉 늘어나는거 보면
그게 최선인거 같아요
비타에듀
13/03/03 00:11
수정 아이콘
여담이긴 하지만 아직 유소년 야구 층이 탄탄하지도 않은데 10구단씩이나 한게 우려스럽습니다.
구단이 늘수록 선수가 늘어난다는데 그게 양만 늘어나선 택도 없죠.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늘어나야 되는건데 퀄리티 없는 선수들 일자리 늘려주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9구단 자체를 반대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데.. 이미 엎질러진 물...
13/03/03 00:10
수정 아이콘
결국 저 선수들 뽑고 운용한게 류중일 감독이라 이후 성적이 좋지 않으면 책임론에서 자유롭지는 않을듯...

투수진이 털렸다고 하지만 차우찬 뽑고 정우람 거른것도 결국 기술위와 류중일 감독이 의논해서 결정한거니까요.
항즐이
13/03/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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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거른 건 정우람과 SK의 의견을 반영한 거라 알고 있고, 그건과 김상수 제외하면 류감독이 뽑은 선수는 거의 없죠. 다 기술위 선발.
13/03/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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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이 나중에 고사했죠.

최초 명단 뽑을 때 부상자들 넣고 이상하게 뽑아놔서 예비 엔트리에도 정우람이 빠지는 바람에 더 이상 군입대를 미룰 수 없었던 정우람이 군입대를 선택한거고, 이미 그렇게 결정난 다음에 봉준근 사퇴하고 결원 생기니 부랴부랴 정우람 부른건데 이건 정상적으로 뽑았다고 하기 뭐하죠.

부상을 시즌 내내 달고 있던 봉중근이나 재활중인 김광현을 명단에 넣고 정우람을 뺐다는 것 자체가...
Zenosblead
13/03/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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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타나는.. 솔직히 LG팬 입장에선 그만 데려갔으면 했었죠 당시에도. 안그래도 몸상태도 메롱이라고 몇번씩이나 기사에도 나오고 그랬는데 말이죠. 대표팀 승선 안한것이 진짜 천만다행입니다.
forgotteness
13/03/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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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력으로 진거죠...

저쪽 타자들 우리 공 그냥 받쳐놓고 치는데...;;;
우리는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더군요...

괜히 메이저 메이저 하는게 아닙니다...
국내에서 아무리 잘 던진다고 해도...
국제용은 아니라는 거 인증한거죠...

투수들은 볼질하고 있고...
국내 원탑 에이스라고 하는 윤석민은 제 컨디션 아니고...
에이스라고 칭하기에는 솔까 부족했죠...

수비력이 강점이라는데 저쪽 수비하는거 보니 수비도 두 수는 아래로 보이더이다...;;;
그냥 총체적 난국이고 실력에서 완벽하게 패한 경기입니다...
13/03/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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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투수들은 메이저 근처도 못 간 선수들인데요.

더블A랑 싱글A왔다갔다 하다 끝난 선수들입니다.
forgotteness
13/03/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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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타자들은 메이저 물 먹은 애들 좀 있죠...
애수들 때리고 수비하는거 보니 급이 다르더군요...;;;

투수들 역시 우리 나라 애들 못치는 애들이더군요...
왼손에 요상한 폼으로 던지면 우리 타자들 선풍기질만 하죠...
13/03/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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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타자들이 우리 투수를 공략할만 했지만..
저쪾 투수를 우리 타자들이 영봉패 당할 정도의 투수들이 아니였다는게 함정이겠죠.
13/03/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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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에러하고, 더블A 수준 투수하나 공략 못 해서 0봉패 한건 준비부족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죠.

질 수는 있는데, 이렇게 졸전으로 지는건 단순 실력차 라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메이저 올스타가 온것도 아니고..
forgotteness
13/03/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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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애틀란타 주전 유격수고...
2번 치는 애는 팀내 최고 유망주...
3번은 워싱턴 백업...
4번은 일본 홈런왕 출신...
5번은 명예의 전당 후보...
6번은 메이저 전체 10위 안에 드는 포텐 유망주...;;;

이 정도면 준 메이저 급이죠...
투수진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런 공도 못 맞추는게 우리나라 타자들 현 주소 입니다...;;;
13/03/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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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용병도 와서 성공 여부가 갈리는게 KBO인데 더블A에서도 수준미달인 선수 공도 못 치는건 준비 부족이죠.

네덜란드 별로 관심도 없고 약팀이겠거니 생각하다가 삽질한거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forgotteness
13/03/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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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애들 공도 못치고...
대만 실업팀 공도 못치는데...
지금 누가 와서 던져도 에이스 모드죠...;;;

선수들 자체가 컨디션 안 올라온겁니다!!!...;;;

1,2회때 우리가 메이저 애들 즐비한 팀들에게 승리한 것하고 비슷한 이유로 털린거죠...
네덜란드 애들은 콜업되기 위해서 이 갈고 나온거고...
지난대회에서 성적 좀 거둔 우리 쪽은 하던대로 하고 나간거고...

거기에 우리는 투수들 전력까지 약해졌으니 털리는거죠...

선수들 컨디션 자체가 모두 헬인 수준이고...
1차 예선은 무난히 통과하겠다고 생각한 아니함이 총체적 난국과 패배를 불러온겁니다...
13/03/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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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가 그 준비 부족이 문제라는 겁니다. 예전에 다 경험해봤던 건데 대응을 못 한건 코칭스탭의 문제죠.

그걸 컨트롤 하는 총 책임자는 결국 감독이니까요.
항즐이
13/03/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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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로컬 룰 등에서 거의 다를 수가 없는 축구같은 종목에서도 국내용/국제용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인구차이, 스트라익존 차이가 극심한 야구 같은 경우는 뭐 더하죠.
평속 140짜리 직구만 보다가 평속 150을 투심으로 만나고, 드물게 보던 포크를 매 타석 만나면 뭐..
투수들도, 자기 포심이 이 코스로 갔을 때, 절대 홈런은 안된다는 생각으로 던지다가 풀스윙으로 넘어가버리면 ... -_-
13/03/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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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즐겨보지도 않으시는 분이 뭐하러 이런 대놓고 파이어성 글을 쓰시는지 가뜩이나 짜증나는데 그냥 글 쓰지 마시죠
Tech)MeronG
13/03/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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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합니다..이런 글은 삭제 해야되지 않나요
13/03/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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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괜히 봤다 싶은 글이네요.
13/03/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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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일본한테 시원하게 콜드패 당할 때보단 차라리 나아보이는데요…
네덜란드가 아무리 야구로 이름이 덜 났다 하더라도 파키스탄도 아니고 실력으로 질 수도 있는거죠.
다만 투수진은 진짜… 영점조절 안되어 있는 거 같아서 걱정이긴 하네요.
흐콰한다
13/03/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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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라는 세글자는 참 전지전능한 마법의 단어 같습니다.
아이유인나
13/03/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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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류중일 감독을 옹호하기엔 투수운용이 진짜 완전 아니지 않았나요...투수운용을 투수코치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항즐이
13/03/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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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감독을 옹호할 필요는 없죠. 감독이면 당연히 패배의 책임은 지는 겁니다.
다만, 감독이 이길 게임을 지게 만든 내용은 전혀 아니라는 거죠.

선수들의 실력 자체가..
The HUSE
13/03/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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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다 꾸역꾸역 다른 경기 다 이기고 올라갈 것 같은
이 알 수 없는 예감은 뭔지...^^;;
피지알러
13/03/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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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드립인가해서 다시읽어봤네요.
투수도투수지만 타자들이 정말 답답했습니다. 오늘 6실책이었나 5실책이었나;;; nc와 대만실업팀한테 점수도 제대로 못뽑던 타선다웠습니다.
거믄별
13/03/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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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의 유산이라고 말하려면... 12시즌에 삼성이 폭망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11시즌 우승은 선감독의 유산 덕분이라고 말할 건덕지가 조금이라도 생기죠. 그러나.. 몇 팀의 부진이 있었을진언정 12시즌까지 2연속 우승으로 이끌었죠. 전 감독의 유산이야기는 맞지 않습니다.

투수. 타자 모두 컨디션 엉망에 의욕도 없어보이고...
코칭스테프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니... 그냥 총체적으로 폭망입니다. 네덜란드전까지 말이죠.

아우.. 폰으로 쓰려니 오타가.. ㅠㅠ
13/03/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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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경기는 감독때문에 진게 아닙니다.. 선수들이 총체적 난국이죠.
불펜은 나오는 족족 망하고(정대현 오승환 제외..) 타자들은 못치고 공은 흘리는데 감독이 뭘 어찌 할 수가 없죠 -_- 야신 할아버지가 와도 질경깁니다.
13/03/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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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털리는 선수 올린게 감독..
13/03/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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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몫한게 정대현 오승환인데, 윤석민 뒤에 바로 올리기엔 무리가 있죠. 개인적으론 박희수가 올라오지않을까 했는데..
뭐 결국 박희수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다 올라왔는데 저모양입니다. 불펜진도 정상이 아니라는거죠 -_-;
13/03/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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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운용 자체는 차우찬 올린거 빼면 크게 이해 못 하는건 아닙니다.

야수진이 미친듯이 에러한거랑 더블 A투수 하나 공략 못한 준비 부족이 더 문제겠죠.
13/03/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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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감독은 차우찬을 좌완 원포인트로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게임을 버린지 알았는데 뒤에나온 투수들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크크
투구수제한까지 있는 국제대회에 패전조라는 개념도 좀 애매하기도 하구요.
13/03/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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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말 하면 삼성팬분들이 싫어하시겠지만, 지난시즌 차우찬은 도저히 투수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폼이 엉망이었는데 그걸 원포인트로 써보겠다고 데려간다는 발상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멀쩡한 정우람 안 뽑았다가 군대 가는 바람에 정우람 대신 차우찬 뽑아간 선수 선발 자체가 문제긴 하겠죠.
13/03/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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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삼성팬이 아닙니다 크크 저도 차우찬 왜데려갔는지 의문입니다. 방어율 6점대의 투수가 뽑힌거 자체가.. 정우람 거른것도 그렇고 굳이 정우람이 아니어도 차우찬보다 나은 투수는 많이 있죠. 아무리 땜빵이라지만 이번 대표팀 선발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있구요 -_-; 그래서 이제 접고 경기 정리하러 올라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크크 근데 감독은 데려왔으니 원포인트로 쓰려고 생각하나봅니다. 뒤에 올라온 투수들도 그걸 의미하는것 같고..
Zenosblead
13/03/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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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차우찬이 보여준 것만 보면.. 정말 어디다 써야 될지 종잡을 수 없는 수준일텐데..그래도 나름 좌완이니 원포인트용으론 쓰려는 모양이군요. 일단 국대에 승선한 만큼 WBC에서 절치부심해서 11정도 만이라도 구위를 끌어 올렸으면 좋겠군요.
항즐이
13/03/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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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털리는 선수가 있어야 올리죠. 류현진 있는데 안올린 것도 아니고.
13/03/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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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류중일 잘못이라는 말은 아닌데(타자 컨디션이 안 올라오는것 까지 어찌 할 수는 없었을 테니)

7회 차우찬 올린건 좀...

거기서 게임을 버릴 생각 했으면 이후 정대현-오승환을 아꼈어야 했다고 봅니다.
Zenosblead
13/03/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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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손승락 다음 투수가 차우찬이었던 것도 이해 불가였고.. 결국 실점했죠. 이후에 게임을 버린다고 생각했으면 투수를 아끼는 운용을 했어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결국 오승환만 빼곤 제 몫을 한 투수들이 없었으니;;애초에 이 게임을 계속 끌고 갈 생각이었으면 손승락 다음에 박희수나 다른 투수를 썼어야죠.
Tech)MeronG
13/03/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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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선수들 몸 안올라왔다 뭐 아직 적응이 안됬다 이런 핑계 좀 안됬으면 좋겠내요

다음경기엔 다음경기엔 하는 인터뷰도 지겹고 화만 납니다.
runtofly
13/03/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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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이스가 반드시나오는 리그 중 경기도 아니고 윤석민 다음에 노경은 선수가 나오는건 스타일이 너무 비슷한거 아닌가요? 노선수는 오프스피드피치가 약하니 타자들 입장에서 쉬운 투수가 나오는건 아닌지.. 그리고 차우찬은 대체 어떻게국대가 된건지...저는 류감독 능력있는 감독으로 생각하지만 석민이 다음에 노경은을 내는건 얕은 지식으로 이해가 잘 안됩니다
13/03/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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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으로 이해안가는 투수운용이 많았죠. 노경은이야 롱릴리프로 활용한다고 처음부터 그랬으니 그러녀니 하는데 차우찬 다음에 정대현 나왔다는 건 차우찬을 좌완 원포인트로 봤다는 이야기인데.....뭐 그만 하죠.
항즐이
13/03/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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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이라는 거 외에는 노경은이 윤석민과 비슷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타이밍도 독특하고.
시즌때의 모습이었다면, 최적의 롱릴리프라고 생각합니다.
거믄별
13/03/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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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이 제구가 됐다면 나쁘지 않은 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구가 안되서 직구는 버리고 가운데 들어오는 변화구만 노려치면 되는 투수가 되버렸으니...
광란고양이
13/03/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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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 타선 + 수비의 총체적 난국인듯합니다. 남은경기를 2승하더라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하는 이런 기분은....
아이유인나
13/03/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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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윤석민다음에 노경은 나오는 것도 이해를 못하겠고. 그렇게 두들겨 맞은 다음에 뭐 역전이라도 해보고 싶었는지 이미 기운 상태에서 왜 정대현을 냈는지도 모르겠고.....제가 야구 지식이 짧아서 그런건지....에휴..나머지 두경기 완벽하게 이기고 올라가야 할텐데요
헥스밤
13/03/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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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야구 본 이래로 제일 재미없었던 작년 야구 시즌을 보는 느낌 그대로네요.
뭔가 작년부터 KBO의 야구 수준 자체가 심각하게 떨어진 느낌이고, 오늘 경기는 그냥 그게 반영된 총체적인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라이
13/03/03 00:24
수정 아이콘
사실 선수선발부터 문제였죠. 정우람을 뽑지않은 것이나 김상수를 뽑은 것도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젊은 선수들과 국대경험이 적었던 선수들의 비중을 조금 높일 필요가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코칭스탭의 경기운영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선수들이 못하기도 했지만. 윤석민-노경은 교체와 차우찬의 투입은 이해가 전혀 가지 않더라고요. 특히, 차우찬은 뽑아서도 안될선수였다고 봅니다.
대타낼 선수도 없고, 타이밍도 안좋았고.
13/03/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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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참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류감독님 탓도 아닌거 같구요
그냥 실력이 떨어지는 걸 어찌하겠습니까.

포기하면 편해요
거믄별
13/03/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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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도와 겹쳤으면 야구보느라 무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
13/03/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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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선수들이 못한거지 이 경기에서 감독자질 운운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내용도 그렇고 댓글도 그냥 분란조장으로 글 쓴거로밖에 안보이네요
얼마나 삼성야구를 보시고 선감독 유산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선수선발을 감독 맘대로 하는게 아니라는게 정도는 알고 글 쓰면 좋겠네요
Tech)MeronG
13/03/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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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대타 가지고 뭐라하는건 진짜 야구 보는 사람인지 의문이내요...좌투수 선발이였고 김태균 이대호 나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13/03/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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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타선은 준메이저급이라 점수는 좀 내주더라도, 투수진이 좀 떨어져서 점수좀 내주더라도 이기겠거니 하고 딴짓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경기력이 눈이 썩는 수준이더군요.

기본적인 플레이도 제대로 못 해서 에러를 남발하지 않나, 더블A선수 공에 추풍낙엽처럼 잡혀 나가고..

남은 2경기나 잘 치렀으면 좋겠네요. 지금부터라도 준비좀 하고..
13/03/03 00:34
수정 아이콘
불암콩콩과 직구와 조크볼 기대하겠습니다. ;;;
13/03/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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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문글자체는 야구의 야짜도 모르다가 글적은 티가 나는 글이네요
감정에만 호소한 그냥 그런..

오늘 패배는 수비랑 타선침묵 그리고 주자 견제때문이라봅니다
유일하게 윤석민만 제기량다했고 최정,강정호,정근우실책에 1루수인이대호의 포구불안이 합한 내야진붕괴죠
최종기록보세요 대한민국 에러4개입니다 이건 이길수없어요
윤석민은 투구수제한 65개인 상황에서 잘했죠

타선은 참 뭐라-_- 치지도못했고 중요한순간마다 나오는 네덜란드 호수비...

1회때부터 수비실책이 없었으면 그나마 타이트한 경기는 갔을겁니다

더불어 선발라인업은 좀 이해안됐습니다
김현수 이용규 이진영 외야에 손션이 숏을 가야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야구는 죽을때까지 결과론입니다
13/03/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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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은 역시 투수력+수비빨로 해야되는군요.
추신수가 빠지긴 했지만 타선은 역대 최강급인데...
13/03/03 00:43
수정 아이콘
이름빨이라면 모를까 역대 최강급 타선은 말도 안되는것같습니다
최강 타선이 4안타라뇨..
13/03/03 00:48
수정 아이콘
최근 국제대회 타선 보시면 자동아웃 수준인 타자들도 많았습니다.(대신 이런 선수들은 수비가 좋죠)
덕분에 1~2회 wbc에서 소수 타자(1회 이종점, 이승엽, 2회 김태균, 이범호)가 쓸어담은 점수를 투수와 수비수들이 지키는 게 승리공식이었죠.
이번 국대타선은 최정이 9번치는 타선입니다. 추신수 없는 게 아쉽지만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손색없습니다.
투수력은 영 아니지만요.
13/03/0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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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름빨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래도 선발이 그럭저럭 막아준경기에서 4안타(윤석민 내려가기 전까지는 2안타로 기억합니다)쳐주는 타선이 무슨 최강입니까..
오늘의 패인은 폭망한 타선 , 수비&에러 입니다.
13/03/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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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을 좀 헷갈리게 썼나요. 제 생각도 오늘 패인은 이름값과 달리 침묵한 타선이라는 겁니다.
대회 전 타선은 좋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막상 뚜껑열어보니 컨디션이 바닥이었다는거죠. 단기전에서 타선이 아무리 좋아봐야 소용없다. 이게 제 댓글의 요지.
13/03/03 01: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이해를 못한것이 맞네요
역시 단기전은 투수력과 수비! 하지만 오늘 경기로 봐서는 그 수비도 컨디션 바닥치면 믿을만한게 못되는것같네요...ㅠ
13/03/03 00:52
수정 아이콘
최정이 9번까지 내려올 정도면 역대 한국 대표팀 타선중 가장 좋은 것은 맞죠.(그 동안은 거의 8,9번 자동아웃 타선 가지고 갔었으니)

선수 몸상태를 제 때 못 끌어올린게 문제지..
안수정
13/03/03 00:44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태도가 좀 그렇네요...
13/03/03 00:49
수정 아이콘
최강의 물빠따... 실책연발... 대만전을 앞두고 있고.. 위험한 조짐이 보인 경기였네요..
13/03/03 00:54
수정 아이콘
또 이렇게 기억해야할 닉네임이 하나 늘어납니다.
FReeNskY
13/03/03 00:5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야수진은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전준우 대신 다른 외야수가, 김상수 대신 다른 내야수가 들어왔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전체적인
야수진의 전체적인 타격 부진을 생각해보면 다른 선수들이라고 해서 얼마나 달랐을까도 의문이구요
한가지 의문은 실책이네요..수비만큼은 정말 뒤쳐지지 않게 강하다고 생각했는데..긴장탓인지 의욕탓인지..어우..

작년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투수들이지만..노경은, 박희수, 윤희상, 유원상 등 이제까지 선수생활 중 작년이 커리어하이였던 선수들이고
국제대회에서 통할지 미지수였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물론 작년 시즌을 돌이켜보면 이선수들 선발에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전력이 약하다라고 볼 수도 있는거였죠..
그런의미에서 투구수 제한이라는 규정이 유독 이번대회에선 우리나라를 막는 느낌이네요..
08년 올림픽때처럼 류현진, 김광현이 베스트 컨디션으로 나온다고 해도 계속 던질수도 없는거니까요..오늘 윤석민도 그러하고..
유료 도로당원
13/03/03 00:58
수정 아이콘
정작 작성자분 본인이 이상한 소리에 오바는
다 하고 계신듯 합니다.뭔 횡설수설 이신지...
엘롯기
13/03/03 01:02
수정 아이콘
선뚱은 플옵탈락하면서 이미 익스큐즈 된거 아닙니까?
13/03/03 01:21
수정 아이콘
나름 삼팬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선동열 감독이 과오도 많았지만 그렇게 쉽게 볼 감독도 아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팬들의 서슬이 무서워서 잘한 것도 칭찬하지 못하고 못한 것은 2-3배로 까야 하는 감독이 되었지만요.) 삼팬들이라고 선동열 감독을 원망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느 커뮤니티에서든 의견 한번만 표하면 사방팔방에서 두들겨맞으니 조용히 있을 뿐입니다.

그와 별개로 이 게시물은 엉망입니다. 그건 동감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3/03/03 01:26
수정 아이콘
선감독의 유산은 개그지만 선감독의 이번 플옵 탈락은 딱히 책잡힐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심타선은 죄다 부상에 팀내 3할 타자는 단 1명, 불펜 투수 전멸에 이르는 11년 후반기부터 이어진 부상악령이 팀을 잡아먹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역전패 최다팀을 전반기까지 역전패 단 1회로 줄인 공을 오히려 인정받고 있죠. 확실히 투수교체쪽은 현재 국내 감독중에서 야신과 함께 투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믄별
13/03/03 01:40
수정 아이콘
그... 암울한 상황에서 그 정도로 끌고 갔다는 것만으로도 인정해야죠.
리그 평균정도의 불펜진만 보유했다면 중심타선이 완전히 박살난 타선으로도 포스트 시즌 진출했을겁니다.
박지훈 하나로 버티다가... 박지훈 빨이 떨어지려고 하니 선발투수들의 긴 이닝 소화 + 향운장등의 어설픈 불펜으로 후반기를 끌어왔거든요.
긴토키
13/03/03 01:27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이 어그로성 글 툭툭 던지시면서 예민하게 반응하지말라는건 무슨소린가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작년 리그우승감독은 류중일이죠 맘에안들면 더 잘해서 우승하던가요
오늘은 수비실책땜에 말아먹었죠 리그최고 수비라는 최정이 몇개를 말아먹은건지
선수선발도 다 결과론적인 얘깁니다 류현진 김광현 지들이 안오겠다는데 어쩝니까 뭐 다른선수 생각나는 누구 있나요 오늘 제대로 말아먹은 최정 강민호 이대호 정근우 김태균보다 국내에 지금 나은 선수 누가있나요?
차우찬이야 좌완들 다들 팔아프니, 외국나가느니 해서 빠지고 도저히 뽑을 사람 없으니 뽑힌거죠 그것도 애초에 뽑힌게 아니라 땜빵의 땜빵으로 들어온거구요 작년시즌 폼 개망이란거 알지만 그렇다고 딱히 좌완 생각나는 사람 없잖아요
전준우 김상수가 류중일감독이 뽑은 대표팀중에서 제일 말많고 문제되던 친구들인데 전준우야 있었는지 없었는지 티도안나고 김상수는 나오지도 않았죠
박근혜
13/03/0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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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그렇고 댓글도 쭉보니까 글쓴분 아주 가관이네요...
글쓴분의 댓글까지 다읽어보고 제일 먼저든 생각은 '이분 술잡숫고 글썼나?'였습니다.
본인이 제일 시비조로 댓글달면서, 오히려 다른사람들한테 오바하지 말라는둥 예민하지말라는둥.. 나참 크크크
화나서 이성을 잃으신건지...
아이디처럼 행동하시길
Uncertainty
13/03/0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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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와 매치되는 혹은 반대되는 글과 댓글이군요.
기시감
13/03/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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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피지컬보다 멘탈이죠.

그런 의미에서 본인 멘탈부터 케어하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다레니안
13/03/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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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야매 국데덱 기대했는데 이러면....

타자들 물방망이니 어쩌니 해도 5점 준건 심각한겁니다. 투수진 문제가 더 크다고 봐야죠. 그리고 차우찬보다 나은 왼손투수가 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누굴 데려가나요. -_-;; 김상수 데려간거는 솔직히 류중일감독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기술위원회에서 뽑아준거라고 치지만 차우찬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 이혜천 데려갈까요? 더 나은 강영식? 롯데 죽이기도 아니고 롯데에서 더 뽑을 순 없죠.
타선의 침묵은 어쩔 수 없습니다. 7관왕 10이대호도 준플에서 쓰리런 한방이후 침묵했습니다. sk가 괜히 가을에 강한게 아니죠.
거믄별
13/03/0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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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이라는 박희수와 더불어 막강 좌완불펜진을 구축했던 투수가 있었건만... 뽑질 않아서 군대갔죠.
김광현의 부상과 겹치면서... 고르고 고른 투수가 6점대 평균자책점의 차우찬.
LotteGiants
13/03/0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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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일단 한번 빵 터지고,
서재응, 이종범 눈빛 얘기에서 두번 터지네요.

크크
미남불패
13/03/0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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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무례한 댓글의 피해자가 운영자가 아니었다면 어떤식으로든 제제가 가해졌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행여 운영자의 전횡으로 비춰질까 저어하셨나 봅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원망스러워지네요.
블라디미르
13/03/0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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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삼팬으로서 류중일 감독이 돌중일 관중일 불리면서 약간 답답한 면모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WBC는 다들 전력이 너무 안좋아서 성적 안좋을거라고 예상한 바고 그대로 나온 결과입니다

차우찬 선발은 확실히 류중일 감독이 고르긴 했으나, 좌완투수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야죠

안그래도 WBC병역헤택이 없어지면서 선수 뽑을때 몇몇 팀은 다음 시즌 우려하면서 주축선수 빼가니 마니 그런 이야기 나오던 판국에

차우찬 빼고 정우람 데리고 갔다치면 SK팬들이 돌중일이 SK견제한다고 박희수 정우람 주축선수 다 빼가니 마니 드립 나올게 뻔했죠

선수 기용 과정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지금 상태만 보면 되는겁니다

다만 확실히 있는 투수들을 운용하는 능력이 좀 부족해보였습니다만 이것도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F.Lampard
13/03/03 02:42
수정 아이콘
야신떠난이후로 야구에 거의 관심끊고 술자리정도에서 들리는 얘기정도만 알고있는 저보다 정보가 없으신거같네요;

정우람 본인은 국대 선발 되고싶다고 강력 어필도 했었고 + 어차피 병역문제떄문에 다음시즌 없는 선순데 팬들이 난리칠 꺼리도없죠.

근데1차선발 안뽑혀서 입대날자받고 기다리는 도중 부상으로 못나가겠다고 하니까 부랴부랴 떔빵용으로 콜한거 거절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최근 몇년 제일 잘한 불펜투수+ 좌완메리트 정우람이 (덧붙여서 채병용?) 국대경험이 0이라는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거믄별
13/03/03 02:58
수정 아이콘
정우람과 국가대표는 운빨이 안 맞는다고 봐야죠.

08 올림픽때는...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권혁, 장원삼이 선발됐는데...
권혁은 07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데다.. 08시즌에도 좋았죠.
장원삼은 짝수해 징크스를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죠.

09 WBC에선...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장원삼, 이승호
장원삼은 베이징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인 짝수해 징크스 효과 덕이죠.
시즌 중간이 아닌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열리는 대회니 08 시즌 성적으로 선발할 수 밖에 없었고 08시즌 성적이 좋았죠.
이승호가 애매한데... 성적에선 정우람이 좋았는데 이승호가 뽑혔었죠.

10 아시안 게임에선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양현종인데..
양현종의 환타스틱한 09, 10시즌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반면 13 WBC에선... 본인이 그렇게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싶다고 말했고... 불펜진 최고의 좌완투수임을 성적으로 보여줬건만...
류현진, 김광현에 목 메고 있다가... 군대에 가게 되버린... ㅠㅠ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정말 운도 지지리도 없네요.
F.Lampard
13/03/03 03: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타자도 그렇고 전시즌성적? 그런거없어 국제전 경험이 짱이야 + 보이지않는 팀배분 때문에 성적과 무관하게 안뽑히는 이런경우가 많긴한데 유달리 정우람은 진짜 기술위원들이랑 남들모르게 술자리에서 싸웟나? 란 생각이들정도인거 같아요.

특이한게 국제전에서 필수인 노예질검증!도 끝난 리그 원톱(급)! 좌완! 불펜인데....한시즌 플루크도아니고 몇시즌을 저렇게한... 근데 국제대회가 몇갠데 한번을 못뽑히는 미라클이라니;

진짜 만약에 경기결과 안좋으면 감독탓을할게아니라 기술위원들 모가지(?)를 짜르는 제도를 만들어야된다고봅니다;
13/03/03 18:01
수정 아이콘
수술후 재활중인 김광현, 시즌내내 부상 달고 있던 봉중근 넣고 정우람 뺀게 에러죠.
tannenbaum
13/03/03 02:26
수정 아이콘
윤석민 박병호 선수 이름도 모르시는걸로 보아 글쓴님은 아마 야구를 즐겨보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잘 모르시는 상태에서 글을 쓰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편적인 몇몇 정보로 판단하신점이 다른분들께 무리하게 들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13/03/03 10:12
수정 아이콘
무리한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너무 하는 짓이 무례하네요..
호돈신
13/03/03 02:38
수정 아이콘
답답합니다... 아 이렇게 총체적 난국일줄 몰랐네요... 선수들 실력도 안올라온거 같고 감독의 경기운영도 아쉽고 뭐 그러네요~ 아무튼 남은 경기 잘해서 올라가야죠~
F.Lampard
13/03/03 02:47
수정 아이콘
경기 초반은 못봤고 이미 기운상태부터 박사장님 해설듣는맛으로 봤는데(마치 김동준의 분노모드처럼 말을안했던건함정;) 아직 선수들-특히 타선- 폼이 안올라온게 크다고 보네요.

류감독이 지적받을만한건 다른분들도 짚어주셨듯이 노경은 - 차우찬 으로 올려서 털렸으면 아예 버리는 경기로 가서 투수라도 아껴야되는데 현실은 정대현-서재응-오승환 다쓰고 경기는 완패.... 이게 다음경기들에 영향이있을거같아 걱정이네요.

이러니 저러니 야구 관심끊고 사는데 이렇게 진건 좀 충격적인결과라 말이 많지만 아직 1경기라고 생각하고 남은경기 잘해야겠죠;
F.Lampard
13/03/03 02:52
수정 아이콘
선수선발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개인적으로 선수선발에서 기술위원들의 말도안돼는 국제전경험 타령좀 안보고 싶은데(김광현 김현수는 그래서 첫대회 캐리해줬니?)

이번 wbc결과 안좋으면 류감독이 독박쓰고 기술위원들은 또 저드립치면서 리그성적 싹무시하고 극 보수적으로 갈것같아 벌써 걱정이되네요.
애패는 엄마
13/03/03 02:5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첫경기이니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생각해서 별 생각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투수진을 점검차라고 해도 이해하기 힘들게 기용을 한게 아닌가라는 의문은 드네요

좌완 최고의 선택이 차우찬이라는 건 말이 안되죠 정우람이 그렇게 강력히 지원했었는데
제 시카입니다
13/03/03 03:11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갠적인 의견입니다만,
예전에 호날두 관련 글 올리실때부터 이상한 분이란걸 진즉에 알아봤습니다.
No day but today
13/03/03 03:15
수정 아이콘
글쓴 분 진짜 보고있자니 가관이군요. 아이디가 아깝습니다.
13/03/03 04:44
수정 아이콘
선수들 대부분 못했고 류감독도 투수운용이 줏대가 없긴 했죠
노경은-손승락-차우찬으로 털렸으면 거기서 대강 패전투수로 마무리를 했어야했죠
왜 정대현-서재응-오승환까지 나와야했는지
그리고 차우찬선수 지금 몸상태가 대표 뽑힐 정도였는지 싶네요 참...
Zenosblead
13/03/03 11:14
수정 아이콘
뭔가 컨셉이 없었죠. 버리는 경기도 아니고,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독수리의습격
13/03/03 07:44
수정 아이콘
정우람이 고사한게 진짜 가기 싫어서 고사한게 아니죠. 정우람이 노장 선수였다면 내 더러워서 국대 안 간다라는 말도 할 정도로 성적에 비해 이상하게 기술위로부터 평가가 낮았습니다. 그렇다고 SK팬들이 정우람 가지 말라고 사정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좀 뽑아달라고 하는 분위기가 대세였죠. 설령 차우찬이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정우람 대체자로 뽑은게 잘한 일이라곤 볼 수 없습니다.
OvertheTop
13/03/03 10:07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류감독은 가장 '정석적인' 운영을 하는 감독입니다. 간발의 차이의 타이밍이나 그런부분에서 센스가 부족하다라는 느낌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운영에서 트집잡힐 감독은 아닙니다. 시즌 전체를 운영할때도 정말 정석적인 느낌이 많이 나죠. 그래서 더더욱 그의 능력이 덜 빛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본문의 글은 완전히 어그로를 끄는 글같고, WBC패인은 투수때문이 아니라 중심타선의 삽질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계속 따라가는 점수가 나와줬어야되었어요. 특히나 김태균 이대호 김현수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은 밥값했어야됩니다. 거기서 침묵하면 결국 경기는 풀리지 않습니다.
13/03/03 12:36
수정 아이콘
전 정근우가 영 상태가 메롱인거 같던데
그걸 대체할 2루수 자원이 0이기에 꽤나 답답하더군요

1루수 3명/유격수 3명을 뽑아간 대표팀 자원인지라
3루수와 2루수는 대체불가죠.

3루수야 강정호 등으로 대체해본다고 쳐도 2루수는...

어제 경기는 선수나 감독이나 다 별로였습니다.
투수교체도 결과론적이지만 정말 이상했구요.
대만전 지면 생각도 안한 예선탈락 생각해야 될건데 개인적으로 도하참사보다 더 충격이 크네요
맥쿼리
13/03/03 17:59
수정 아이콘
역대 최강 타선이지만, 몸이 아직 안만들어졌더군요. 컨디션이 전혀 안올라온 상태니 타격이 답답한데다 경기 내용도 밀리다 보니 실책이 나오고..
야구는 멘탈스포츠인데 상황이 이러니 흐름이 오질 않더군요. 예전 wbc는 쥐어짜내고 작전이 펼쳐지면 딱딱 맞아 떨어졌는데, 어제 경기는 투지가 전혀
안보였습니다. 느슨하고 해이한 느낌?

빠따는 믿을게 못되지만, 그래도 첫경기고 좀 만 컨디션이 올라오면 해볼 만 하지 않나 싶어요. 그나저나 코칭 스탭은 선수들 관리 안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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