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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6 13:51:44
Name 황태윤
Subject [일반] Voice of Korea Season2 시작

근 4년동안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가
용기를 내어 봅니다.

다름 아닌 저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한 보이스 코리아 시즌2 인데요
시즌 1부터 애청자가 되어서 이번 시즌 2도 시작 하자마자 본방사수를
했네요

작년과는 다르게 피지알에 보이스 코리아 감상평이 올라오지 않아서
여러분과 함께 음악을 같이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비록 이제 1회이긴 하지만 어떤 분이 마음에 드는지 같이 한번 얘기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윤성호 - 새벽길 


 


이예준 - 가수가 된 이유





 


신유미 - 제발



 


박의성 - 씨쓰루





 


이시몬 - 이별





김민석 - 눈물이 뚝뚝




김우현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새



이재원 - 넌 쉽게 말했지만



번외  박영섭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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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희석
13/02/26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박의성씨와 김우현씨가 가장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박의성씨 무대는 좀 오버해서 부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자꾸 듣다보니 괜찮아지네요.
눈물이뚝뚝T^T
13/02/26 13:59
수정 아이콘
역시 믿고 보는? 믿고 듣는 보이스 코리아...
13/02/26 14:09
수정 아이콘
이번주보다 앞으로 나올 출연자들이 더 기대됩니다. 신승훈 코치조가 지난 시즌 죽음의 조여서 그런지 선택을 꺼리는듯한 분위기도 보이더군요 크크
레지엔
13/02/26 14:1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지난 시즌의 손승연-강미진-우혜미같은 사람은 안보여요. 한 3화까지 가봐야...
13/02/26 14:15
수정 아이콘
이예진 - 가수가 된 이유

신유미 - 제발

개인적으로는 이 두 무대가 좋았습니다.
그리메
13/02/26 14:15
수정 아이콘
보코1때 장은아와 라이벌 대결하던 이윤경씨가 이쁘고 노래가 발랄해서 좋았는데...이번엔 그런 참가자 있을까요?
스타카토
13/02/26 14:22
수정 아이콘
역시....가수가 되고싶다면...보코에 나가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네요.....
그 어떤 오디션 프로보다 월등하네요.....
와........그리고 올턴의 쾌감이 생각보다 크네요...
시즌1때처럼 길씨의 한소절 턴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1회에서는 새벽길 끝내주네요, 제발,씨쓰루...이 3개가 정말...좋네요
모리아스
13/02/26 14:26
수정 아이콘
보코 출신 가수 데뷔곡이 있나요? 영상 보니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레지엔
13/02/26 14:31
수정 아이콘
손승연씨가 데뷔했습니다. 미니 앨범도 있어요. 골든타임 OST도 있고...
스타카토
13/02/26 14:31
수정 아이콘
일단 우승자 손승연씨가 있죠. 작년에 기아였나요? 거기서 컨셉콘서트가 있었는데..
슈스케 우승자 허각, 위탄우승자 구자명, 보코 우승자 손승연씨가 대결(?)을 했는데...
너무 압도적이었던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요아리씨도 기억나구요. 원래 유명하신분인데 보코로 더더욱 유명해졌구요.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것 같아요.
더미짱
13/02/26 14:32
수정 아이콘
ost인거 같긴 한데 손승연씨의 '너를 되뇌다'가 있는거 같네요.
아이유인나
13/02/26 15:43
수정 아이콘
베를린 OST불러서 데뷔한 신초이씨도 있죠..
절름발이이리
13/02/26 16:02
수정 아이콘
데뷔들이야 많이 했는데, 잘 나가는 사람은 사실 없죠.
13/02/26 16:19
수정 아이콘
코치가 뒤돌아 앉아서 노래만 듣고 버튼을 누른다는 장치가 방송에 긴장감을 더하고 시청자를 노래에 집중하게 만드는 훌륭한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탑밴드 1때도 이거 베껴서 도입해서 효과가 꽤 있었지요.

보코 시즌1때는 블라인드 오디션, 배틀 오디션 이후로 장치가 약해서 맥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유치리이순규
13/02/27 11: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코는 외국 프로그램을 들여온거라 구성을 다르게 할 수는 없지 않나요?
더미짱
13/02/26 14:29
수정 아이콘
이예준의 가수가 된 이유는 동영상 구간반복 맞춰놓고 100번은 들은 듯 합니다.
클라이막스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눈뜨고 있다가 반쯤은 생각을 정리하고 노래에 완전 몰입하고부터
신승훈-강타-백지영씨가 차례로 뙇뙇뙇...

개인적으로 클라이막스 지나서 "tv에 나와 노래해"(백지영씨 도는 순간) 부르는 부분이 백미인것 같습니다.

그밖에는 박의성의 씨스루가 정말 소름끼치는 무대였던거 같습니다.
헬리제의우울
13/02/26 14:35
수정 아이콘
노래듣는건 좋았는데
사연팔이를 미리 해버리니 잡생각이 들고 얼굴공개의 쾌감도 없고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13/02/26 14: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디션 프로를 여러번 몇년째 보니.. 이젠 처음 들어도 와 저사람은 정말 잘한다.. 저 사람은 생방가면 무너지겠는데.. 이런 감이 오더군요. 보코1도 손승연/유성은/우혜미 정도 빼곤 생방에서 좀 삐끗하던 출연자가 많았죠. 좀 더 봐야 겠습니다. 저도
아트라스
13/02/26 14:56
수정 아이콘
박의성 미친듯 듣고 있습니다.... 탑3 예상하네요 정말 잘합니다...
13/02/26 15:01
수정 아이콘
이예준씨가 젤 좋았어요
L.lawliet
13/02/26 15:0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도 역시 잘 보고 있지요...오디션 프로 중에 제일 재밌습니다.
13/02/26 15: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예준 씨 노래 잘 들었습니다. 노래 듣다가 울컥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13/02/26 15:42
수정 아이콘
시즌1 best3를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로 보는데 아직 이 세명급의 인재는 안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코도 녹방이랑 생방의 갭이 생각보다 큰 오디션이더라구요. 시즌1 생방에서 많은 참가자들한테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냉정하게 봐야겠습니다.
아이유인나
13/02/26 15:44
수정 아이콘
슈스케 외에는 사실 다 그렇지 않나 싶어요. 슈스케는 가혹하다 싶을 만큼 음보정을 좀 안해주고, 3일 안에 한계까지 몰아붙여서 실수를 유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13/02/26 16:21
수정 아이콘
예선때는 본인이 잘 맞는 노래를 선곡해서 오랫동안 연습할 수 있어서, 자기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점이 참가자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선 첫무대에선 괜찮아보였던 참가자가, 이후에 좋은 무대를 하나도 못보여주고 내려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아트라스
13/02/26 18:50
수정 아이콘
박의성정도면 손승연하고는 다르지만 그급은 된다고 봅니다...정말 잘하던데
DavidVilla
13/02/26 15:56
수정 아이콘
박의성 씨 제 스타일이네요. 정말 최곱니다..!
possible
13/02/26 15:58
수정 아이콘
참 오디션 그렇게 많이 했는데...파도파도 계속 저런 인재들이 나오네요..
도대체 저런분들은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ㅜㅜ
13/02/26 16:16
수정 아이콘
보이스코리아1을 즐겨본 입장으로 2를 기대했는데, 이번주 무대는 딱히 인상깊은 무대는 없어서 아쉽더군요.

손승연 기대하고 있는데, 제대로된 곡으로 앨범을 내고 있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유성은도 초반에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는데, 후반에는 곡을 타서인지 매력발산이 안되어서 엄청 아쉬웠지요.
이퀄라이져
13/02/26 17:0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예준씨가 베스트였고 박의성씨는 생방가면 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라운7
13/02/26 17: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백지영씨는 방청객으로 나오면 갑.. 표정이 정말 리얼합니다..
13/02/26 18:16
수정 아이콘
박의성씨가 제 스타일이네요
ST_PartinG
13/02/26 18:4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최근에 한 슈스케4나 케이팝스타2랑은 비교가 안되게 잘하는거 같아요.
13/02/26 20:05
수정 아이콘
역시 오디션계의 끝판왕이네요...
개인적으로 심사위원의 조합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13/02/26 20:1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박영섭씨 ... 참 안타깝네요

노래들을떄마다 하얀거탑 장과장생각에 눙물이 주루륵 나네요 ㅠㅠ
13/02/26 21:0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전 1화에서 시영양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안나오더군요 ㅠ.ㅠ
2화에 나올듯 합니다 껄껄
응답하라2013
13/02/27 02:26
수정 아이콘
이예준씨 노래할 때, 마지막 부분에 관중석에 하얀 옷 입은 여자분이 울컥! 하면서 두 손 모을 때... 저도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유미 씨 동생분인 것 같은데... 제 스타일이에요...크크크크
13/02/28 05:29
수정 아이콘
이예준씨 음원 나왔네요~ 흐흐
거구자100
13/02/28 08:55
수정 아이콘
이예준씨 진짜 쩌네요 쩔어....크크크
덕분에 갓용재의 숨겨진 명곡도 건질수 있었네요...
그나저나 1회부터 이렇게 노래잘하시는 분들이 쏟아지니 기대됩니다..
언제나 보코는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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