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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14 20:38:39
Name 바람과별
Subject [일반] 정규직과 비정규직 새로운 신분계층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9494.html


개인적으로 현재 일자리의 안정성 혹은 일하는곳(공기업, 국가직, 공무원/ 사기업)
에 따라 새로운 신분계층이 나눠졌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에는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말하지만 위 링크해놓은 기사를 보면
현실적으로는 직업의 귀천이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여러분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혹은 대학교수와 대학교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간에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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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13/01/14 20:43
수정 아이콘
사실 큰차이는 바로 급여죠. 이게 제일 크다고봅니다.
강한의지
13/01/14 22:27
수정 아이콘
현철 현장 하청이 웬만한 대기업 연봉보다 많아요.
13/01/14 20:47
수정 아이콘
자동차 만들때 왼쪽 바퀴는 정규직, 오른쪽 바퀴는 비정규직이 끼우는 같은 일을 하면서도 급여는 다르죠.
13/01/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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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직종 동일임금은....같은일계속하면 월급은 변화없는건가요? 아니면 제가모르는무언가가 있나요?
강한의지
13/01/14 22:28
수정 아이콘
초봉은 별차이 없어요.

비정규직 = 하청은 호봉 상승이 안되고 재계약 개념인 곳이 있고

기본급은 비슷하지만 상여금 %가 다른 곳이 있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1/14 20:49
수정 아이콘
직업간 차이야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라인에서 같은 일하는데 누구는 정규, 누구는 비정규 이건 정말 문제죠.
임금 좀 빼먹겠다고 정규직 최소화를 위해 파견근로, 불법고용 에휴.
일각여삼추
13/01/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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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적부터 직업의 귀천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없다고 하는 사람은 극도의 이상주의자거나 거짓말쟁이겠죠.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결국 경쟁력의 차이 아닐까요?
13/01/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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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의 차이였으면 좋겠지만... 사실 직장인들이 회사에 있다가 보면, 같은일 하는데 정규직, 비정규직 나눠져 있는 경우를 쏠쏠히 보죠..
13/01/14 20:58
수정 아이콘
교과서는 우리의 이상향을 제시하는거고, 현실적으로 있는 것처럼이 아니라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겁니다.
다만 이미지관리상 천박해보이지 않게 다들 그걸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것뿐이죠.
하심군
13/01/14 21:07
수정 아이콘
직업에 귀천은 있지만 같은일 하는데 급여가 다른건 이해하기 힘들죠. 화합도 힘들고...복지랑 급여중에 선택의 기회를 줘야하는데 누구는 친척잘만나서 나사조여도 돈많고 휴가빵빵하고 누구는 대기업이라고 해서 가리지 않고 들어갔더니 중소기업만도 못하고...
흐콰한다
13/01/14 21:21
수정 아이콘
구조조정의 용이성, 노동시장의 유연성.
즉 좀 빠듯하다 싶을때 짜르기 쉬우니까 계속 늘리는거 아닌가요 비정규직은.
13/01/14 21:25
수정 아이콘
급엽 복지.퇴직금 모든게 다릅니다.
보너스도 없고 계속 평달 연속...
절름발이이리
13/01/14 21:44
수정 아이콘
노동시장의 유연성 측면에서 비정규직은 경영자가 고려하기 좋은 대상이지요. 미국의 기업이 강한 이유중 하나가 잘 짜를 수 있기 때문.. 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처럼 노동에 대한 보상이 충분한 가운데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운 점입니다.
13/01/14 21:48
수정 아이콘
월급이랑 복지가 일단 틀리죠.. 제가 다니는 회사 같은 경우 업무의 중요도도 틀립니다..
모래강
13/01/14 22:29
수정 아이콘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고 해야지요.^^
13/01/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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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으로 3년6개월을 일했었죠.
파견직 2년 , 본사 계약직 1년 6개월 그뒤에 정규직이 되긴 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참 암담했던 기억이 납니다.

1년 후에 계약 연장 안해주면 어쩌나 하는 정말 불안함
똑같이 일하고 정규직들은 월급의 2배이상 인센 챙기고 , 나는 상품권 한장 받고 ....
다른 대우나 복지 처우도 그렇구요.

회사 규정상 절대 계약기간 끝나야만 정규직 전환 프로세스,절차,면접등 진행한다더니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정규직이 아니면 시킬수 없는 프로젝트였고 ,
할 사람은 저 밖에 없다보니 계약기간 6개월 남은거 상관없이 걍 바로 진행해서 전환 시켜주더군요.

정규직이 되고 난후 생각해보면 1년단위로 계약 연장 안해도 된다는거 말고 미래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연봉 조금 오른거 말고 달라진게 없네 ? 라고 생각하지만
그때를 생각해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와우가 만렙이후 시작인것 처럼 그때부터가 시작이군요..
모래강
13/01/14 22:28
수정 아이콘
EBS에서 지금 '복지국가를 가다 1편 노동'을 보고 있는데, 네덜란드에서는 노동자가 자발적으로 노동시간을 줄이면서도 짤릴 염려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북유럽에서는 해고되어도 회사가 아니라 국가가 해고급여(?)를 주도록 의무화되어 있네요.

저 현실은 우물 안의 현실일 뿐이군요.
강한의지
13/01/15 01:31
수정 아이콘
북유럽은 북한처럼 공산주의로 가더라도

선진국 대열에는 들겁니다.

자원이 많아서 양껏 푼다고 하네요
13/01/15 09:14
수정 아이콘
핀란드는 자원이 많지도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회 시스템이 얼마나 정의롭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한거죠. 자원 많다고 다 선진국 될까요?
cadenza79
13/01/15 09:52
수정 아이콘
주위의 다른 나라들보다 자원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봐야 상대적인 것이죠.
옛날엔 황량한 땅이어서 개발불가인 경우가 많았지만, 땅덩어리가 넓으면 뭔가 자원은 있게 마련이거든요. 나무라도 있죠(노키아가 제지회사에서 시작했다고 하죠).
우리보다 3배 넓은 면적에 인구는 1/10 수준인데, 자원이 많지 않다 하더라도 적지도 않을 겁니다. 절대량도 우리보다는 많을텐데, 1인당으로 따지면 넘사벽이죠(복지에 드는 돈은 인구에 비례하니 1인당 자원량도 고려할 항목입니다).
적어도 우리나 북한과 비교하면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자원이 있더라도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은 맞지만, 자체 자원이 적은 나라가 시스템만으로 쫓아가는 데도 한계가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강한의지
13/01/14 22:29
수정 아이콘
중공업이나 현대오일뱅크인가요?
13/01/14 22:33
수정 아이콘
은행권 IT업체 다니지만 은행보면 그 차이가 눈에 보이죠. 10년다닌 텔러연봉이 신입행원에 절반수준입니다. 말로는 전원정규직화했다고 기사도 연초부터 뜨던데 그게 곧 같은대우를 의미하지는 않죠.
13/01/14 22:34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명확히 법률의 부담이 다르죠. 해고의 자유로움과 연봉의 차별을 둘 수있어서 인건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대신 일할사람은 넘쳐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노비법입니다. 노동자법이기라기보단 노비법이죠.

업무상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동일직종 동일임금 자체가 안되며 각종 처우도 나쁘죠. 업무상 차이가 있다고 해도 과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간극만큼이나 있는경우도 드물구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비정규직 수준의 노동은 이제 '인턴'이 대체했죠.

새로운 신분제...사농공상 밑 노비를 만드는 용역법이라고 생각해요.
13/01/14 22:39
수정 아이콘
특히 우리나라, 일본식 재벌구조와 내수시장 기대치가 낮은 기업들은 안정성자체가 부족하기때문에 계속해서 쥐어짜야만하죠. 사업방향에 리스크가 생기면 제일 먼저 사람을 쳐내야하구요. 그걸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둘러대고 있지만.. 경영을 모르는 사람도 지나가는 리어카 할아버지도 회사가 어려워졌을때 사람자르는일을 못하진 않겠죠. 그런거라고 봅니다. 비정규직제도란 혁신도 할 수 없고 회사를 유지할 수 없는 '기업'을 나라에서 살려주기위해 만든 노비정책이라고 생각해요. 원래는 망하고 그 자리를 채워야할 충실한 중견기업의 성장, 그 과정에서 숙련된 노동자들의 이동 및 분배로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시대덕분이죠. 그 시간을 견디기엔, 국가나 주식투자자들(개미를 포함한) 모두 빚이 너무 많거든요.
절름발이이리
13/01/15 00:24
수정 아이콘
미국처럼 해고가 쉬우면 굳이 비정규직으로 에둘러 갈 필요도 없겠지요. 국가가 기업에게 만들어준 비정규직이라기보단, 오히려 노동자를 위해 정규직늘 만들고 권리를 다수 부여한거죠. 기업은 그걸 피해가려 머리 굴리는 거고..
스팀팩질럿
13/01/14 22:45
수정 아이콘
그 신분을 얻기 위해 투자한 노력이 다릅니다. 그리고 업무 수행 시 책임도 다르고요. 대부분의 경우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취업하기 위해 투자를 더 많이 해야 하고 업무 수행 시 책임도 더 많이 지게 됩니다.
격수의여명
13/01/14 22:53
수정 아이콘
회사가 그 노력에 대해 보상해야할 의무라도 있나요? 책임을 진다는 말도 애매하네요. 같은 일을 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는데 같은 사고가 났을때 정규직은 짤리고 비정규직은 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건가요?
13/01/14 23:11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은 결제를 올릴수 있는 권한이나 업무중요도가 다르지요. 감사가 와서 지적한다고 해도 비정규직자들은 책임을 질게 없고 정규직자들이 다 책임을 지지요. 물론 일은 비정규직자가 하다 실수를 했어도 그 일을 그 사람에게 시킨 담당자가 욕먹거나 지적받지요.

물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긴 하지만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인턴하다가 정규직 시험보고 된지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의 업무에 차이가 확 나더군요. 비정규직이었을 때는 책임감이라는게 확실히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국정원부터 감사만 오면 준비 할게 많아서 머리부터 아파오기 시작하더군요.
옆집백수총각
13/01/15 10:32
수정 아이콘
기사는 그게 아닌데요.
차사마
13/01/14 23:12
수정 아이콘
안정된 직업 보장이란 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애초에 불가능한 걸 할려다 보니까, 부작용이 심각해 진 거죠. 대신 어느 정도 보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하는 겁니다. 대신 정규직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직업 보장과 혜택을 주고, 비정규직은 그만큼의 임금을 지불하면 형평성이 맞을 겁니다. 왜냐하면 흔히 말하는 청소용역을 누가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고 할까요? 대부분의 비정규직은 이런 직업일 겁니다. 직업에 대한 명예의식이 적고, 힘들거나 정서적으로 꺼리는 일들이죠. 이건 정규직보다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함으로써 형평성을 맞출 수 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1/15 00:21
수정 아이콘
같은 일을 하는 경우에는 일리있는 논지라는 생각입니다만, 힘들고 꺼려지는 직업이란 이유만으로 더 많은 임금을 받는 건 타당하지 않지요. 직업마다의 부가가치 창출 정도가 다르니까요.
태연O3O
13/01/15 00:38
수정 아이콘
부가가치 창출 과 힘들고 꺼려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 차이로 인해 임금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은 동일한 구조 아닌가요 ?
절름발이이리
13/01/15 01:07
수정 아이콘
동일한 구조지만 별개죠.
태연O3O
13/01/15 01:1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왜 타탕하지 않은지 물어봐도 될까요 ?

제 생각으로는 동일한 구조의 상황에서 타당성을 판단하는 다른 기준이 들어가서 인듯한데 ...
절름발이이리
13/01/15 01:38
수정 아이콘
힘들지만 부가가치도 낮은 직업이 있는가 하면, 쉽지만 부가가치도 높은 직업도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그 편차가 조절이 되지만, 한계가 있지요. 결국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급여를 주는 건 타당치 않다는 겁니다.
부가가치가 낮은 직업에 큰 급여를 제공하게 되면 시장왜곡이 일어나고, 그 폐혜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태연O3O
13/01/15 01:5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여러가지 단순히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급여를 준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힘들고 꺼려하는 직업에 대해서 제가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해서 이해가 안되었던것 같네요.
오빤 트리스타일
13/01/15 00:38
수정 아이콘
연봉입니다.

같은 급수라도 비정규직에 있던 동료가 정규직화 되니 50만원 더 늘어나더군요.
스카야
13/01/15 09:35
수정 아이콘
메시나 호날두도 계약직인데요 뭘 ...
ㅜ.ㅜ
13/01/15 16:38
수정 아이콘
직업의 귀천은 해당 직업인 당사자의 마음속에 있고, 학교에서 부모님 직업 공개적으로 조사할때 애들의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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