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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3 22:33
이완씨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정지훈 상병이랑 얽힌 상황인지라 섣불리 행동했다간 똑같이 욕먹거든요 그래서 오래 있는걸지도요.. 외박도 잘 안나갔다라는 소문이 있는걸로 봐서는 말이죠..
13/01/03 22:35
이미 절친붐이 군대의 연예병사 스킬 만렙으로 전수해줬는데..
그리고 그대로 실천할수도 있었고, 지원해서 연예병사 보직 받았는데~ 정상병이 갑자기.. 마른하늘의 날벼락입니다.
13/01/03 22:43
징계가 어느정도 수위일까요??
일반인이 그냥 탈모보행만 하다 걸려도 뉴스화되면 그병사는 그냥 영창아닌가요 저는 결식해서 휴가짤렸는데 이번에도 아주 확실히 바로잡았으면 좋겠네요 크크
13/01/03 22:46
영창 이하라고 했으니..
몇달간 외출외박,휴가 제한정도일꺼같습니다. 탈모보행도 중요하지만 공적으로 외출나가서 세번 사적용무(데이트)가 더 커보이네요.
13/01/03 22:44
사실 이번 사건의 최고 책임자는 그 부대 지휘관인것 같은데, 지휘관 처벌 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따지고 보면, 사병은 내보내 주니깐 나간거죠.
그리고 그나마 상병이라 다행이네요. 일이병이었으면, 내무실 분위기가 눈에 보이네요. 김태희가 여자친구인데, 그깟 휴가쯤 아닐까요? 물론 김태희가 여자친구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더 크겠지만....
13/01/03 22:45
역시 대한민국에서 군대문제는 연예인 스캔들보다 더 심한 이슈네요 크크 비하고 김태희가 연애한다는데 별 큰 관심도 없고 비 휴가에만 그리 관심을 가지다니 크크
13/01/03 22:49
주객전도는 이미 끝났죠..;; 생각해보니 김태희도 나이가있고 비도 30넘었으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한이슈는 군대죠. 최근 김무열씨도 논란이되서 자진입대했었고.. 군대 전역한 예비군들이나 남초사이트들 반응은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여초사이트들은 왜 비한테만 뭐라고 하느냐란 말도있고 실드도 있고..비판도있고 다양합니다.
13/01/03 22:50
군문제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누구나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죠.
연예인 스캔들이 선택적 복지라면 군대문제는 보편적 복지랄까나요? 크~
13/01/03 22:53
이건 확실히 김태희 나비효과에요. 붐은 아무일 없었잖아요. 사실 꿀보직에 포상불평등은 다른 비전투보직과 비교해도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13/01/03 23:17
전역하고나서 터진거랑 현역이 걸린거랑은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태희의 영향이 없었다고는 말을 못하겠다는게 함정 ㅠㅠ
13/01/03 23:04
그나저나 국방부 인터뷰는 어찌보면 자폭이네요.
저건 그만큼 연예병사 관리가 개판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한 셈이니... 확실히 국방부가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예비역들이 맞는 것 같네요. 미필자들이야 뭘 몰라서 잘 까지도 못하지만, 예비역들은 그냥 자기가 겪은 더러운 사태를 전부 다 공개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13/01/04 00:03
시인했죠. 그동안 연예병사가 몇년이나 지속됐는데 그게 이제서야 밝혀진것도 웃기고요.
이번에 안밝혀졌으면 이런 행위들이 계속 그대로 쭉 이어졌을꺼같네요.
13/01/03 23:39
보통 10시도 아니죠.
저희는 늦어도 9시전엔 복귀해야 했습니다. 안그러면 단순히 선임한테 까이는 게 아니라 간부한테 털리기 때문에;;;; 얼마나 관리를 엉망으로 했으면 저런 것도 안지켰다니...부대 지휘관들이 한심해 보입니다.
13/01/04 10:46
저는 군단 사령부 본부대 소속이었지만 외출이건 외박이건 7시 반 이내였던걸로...
저희는 상급부대일 수록 빨리 복귀해야한다고 교육 받았습니다. ㅠ_ㅠ
13/01/03 23:56
저희 야간 점호를 9시인가 9시 반인가 쯤에 했거든요.
늦어도 9시까지 들어오는 것도 보통 교통편 문제로 늦는 경우였고...거진 8시반 이전엔 다 복귀 했었습니다.
13/01/04 00:01
연예병사랑 간부랑 그냥뭐 일반인처럼 지낸거죠;; 핸드폰도 사용가능하고..
이번에 비라는 가수를 통해서 제도가 변경되니 다행이고요.. 연예인들은 욕안먹을라면 휘성,천정명씨처럼 연예병사하지말고 일반병생활하면 될꺼같네요.
13/01/04 13:40
이건 그냥 충격과 공포네요. 저희부대는 말단이었는지 몰라도 무조건 6시 반 이전 복귀였습니다. 그 이후로 복귀하면 미복귀니 뭐니 난리나고 보급관에게 영혼까지 털렸는데..
13/01/03 23:58
새누리당이랑 민주당도 이것에대해 진상조사 철저히 해야된다고 발언한만큼 일반병사 포상휴가(2~3번)정도로 제한할꺼 같습니다. 이젠 연예병사도 생각이있으면 예전처럼 휴가 나갔다가는 전역하고도 욕은 욕대로 먹기때문에 자제할꺼 같고요. 그만큼 군대문제가 중요한게 우리나라이기때문이죠.
13/01/04 00:18
붐은 그래도 군필자인데 여론은 군대 날로먹었다는 인식이 이번에 제대로 잡혔네요;;
지금보다 더 높은 엠씨자리는 힘들꺼같습니다. 이미지가 그만큼 중요하니..
13/01/04 00:47
포상휴가 횟수야 복불복이고, 별 말도 안되는 사유로도 타게 마련이니(저도 14번 나갔..) 그렇다쳐도,
외출/외박 밥먹듯 나가서 딴 짓 한건 괘씸죄에 걸릴 만 하네요. 보통의 야전부대면 출타복귀시간도 관행상 19시까지 아니던지. (겨울은 좀 더 빨랐던걸로)
13/01/04 01:20
연예병사 없으면 아무래도 군대 관련 행사에 연예인 섭외하느라, 어마어마한 돈 나갈 겁니다.
연예병사는 유지하되, 지금처럼 일반병 수준의 근무 여건을 만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여태까지 자가도 서울, 자대도 서울, 그리고 5~6일에 한번 꼴로 외출외박 나가고, 행사관련 일들 하느라 핸드폰은 뭐 소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외박-외출후 자대 복귀 11시라....예비역 분들은 아시겠지만...솔직히 난다긴다 하는 연예인들이 나이 30 꽉차서 들어간 다음에 같이 모여서 자대생활 하니, 일정계급 이상되면 실질적으로 부대에서 사병관리를 담당하는 중하사, 중소위들로 규율이 지켜질까 의문입니다. 이것이 특혜가 아니라고 말하기는 일반병들에 비해선 너무나 좋은 근무 조건이니 조절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붐이 전역할 때 그 난리를 안쳐놨어도 연예인들 저 정도 꿀 빠는 것 쯤은 이해해줄 수도 있었는데....
13/01/04 01:25
좀전에 국방홍보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지금까지 연예병사 했던 사람들보니 장난아니네요.. 플라워의 고유진도 있고 탤런트 이민우씨도 보이고 없애는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포상휴가는 군복무 내에 2-3회로 제한 , 외출외박 10일 이렇게 일반병사들처럼 기준만 맞춰도 붐,다듀 같은 말도안되는 포상휴가일수를 막을 수 있고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죠. 이렇게 언론에서 엄청보도했으니 더이상 붐처럼 저렇게 못나갈꺼라는거는 확실하네요.
13/01/04 01:21
군인복무규율에 법령하나 넣죠..
병사 1인당 포상휴가는 3회로 제한한다!!!! 제가 나온부대는 3회로 제한되었기때문에.. 그 이상휴가를 나가려면 공문올려서 참모장한테 승인 받아야 했다는;;
13/01/04 01:32
저희 사단도 총 휴가일수를 50일을 넘길 수 없었습니다.(신병위로 포함)
그리고 외박은 따로 5개 줬었고, 이것도 성과가 있어야 나갈 수 있었죠. 저는 여러가지 가라를 통해 54일 나가고, 외박도 7번 나가긴 했습니다만, 저양반들에 비하면..-_-;
13/01/04 01:32
붐이 하도 독보적이라서 그렇지 언급 안되는 다이나믹듀오 두명도 장난아닙니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129일, 개코 117일 그리고 앤디 110일 (하지만 까방권 이미 획득) 붐,다듀 두명 둘다 확인해보니 09년 10월 군번이고 앤디는 10년 1월 군번입니다 이 시기가 가장 휴가일수가 많고 최근에 전역한 박효신이 74일로 포상 휴가일수가 가장 적네요.
13/01/04 02:07
솔직히 군대 갔다온게 벼슬도 아니고
저도 국방부내에서 연예병사들 자주봤고 편하게 군생활하다가 온거 뻔히 아는데 예능나와서 과장시켜서 말하는게 짜증났는데 잘됐네요
13/01/04 06:10
이묘환의 그 시절과는 사뭇 다른 양상의 댓글들이네요.
연예병사든 게임병사든 좋게말하면 이미지 홍보를 위한 대외활동이고 안좋게 말하자면 밖에 다니면서 꿀 빠는 건 똑같을텐데요.
13/01/04 07:29
공군에이스가 공용 외출외박 나와서 여친만나고 맘대로 늦게 들어가고 포상휴가 막 뿌리고 그랬나요?
공군은 복무기간이 길어서 원래 휴가가 육군보다 많고 대회나 행사시에 항상 간부랑 같이 오고 바로 복귀하고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화난건 이미지 홍보 대외활동 하고 훈련없어서가 아니라 일반병사와 불평등하게 휴가와 외출외박이 엄청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유도 납득이 안 갔었구요. 이번 비 사건은 연예병사의 방만한 운영의 단면이고 이런 모습은 과거에도 끊임없이 제기된 겁니다.
13/01/04 07:54
그런데.... 병사들 휴가를 늘려줄 생각은 왜 아무도 안하는 걸까요?
군인은 무슨 맨날 갖혀있어야 하고 뺑이만 쳐야 하나요? 조금은 씁쓸하네요.
13/01/04 11:51
군복무 기간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던 저 있을때 기준으로도 인원부족하다고 아우성치는 부대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휴가 더 늘리기는 어렵겠죠.
13/01/04 09:33
진작에 했어야 될 일을 이제서야 처리하는군요. 외부행사가 있으면 집에서 숙박해결. 외부행사 이름으로 자기 개인 활동. 그리고 행사 후 무조건 휴가내지 외박. 예전부터 들어오던걸 이제서야 처리하는거 보니 태희느님의 위엄(?) 인가요? 비의 위엄(?) 인가요?
연예병사만 아니면 영창감이지만 이게 병사책임이라기 보다는 관리 안한 간부책임이죠.. 사실 비보다도 그 부대의 간부급들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일반병사들과 차별없게 하겠다 하고 끝이군요.. 이것도 얼마나 갈지.. 결국 알게모르게 다시 돌아가긴 할텐데..
13/01/04 09:44
진짜 웃기는건 이미 붐때 휴가일수 가지고 말이 많았었는데 하나도 개선된거 없다가
이번에 일이 터지자 수습한다는 거네요 진짜 군대는 노답이네요 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죠
13/01/04 09:47
그나마 지금이라도 개선되서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정지훈상병은 온국민이 다 아는 연예인이니 확실하게 조취한거같네요.
붐때는 미동도 없더니..
13/01/04 11:20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0104023704386
이 와중에 국방부는 정상병 휴가일수 누락발표한 게 드러났네요. 청원휴가 4일 포함해서 총 98일 밖에 나와 있었답니다.
13/01/04 11:43
연예병사가 일반병에 비해 얼마나 꿀을 빠는지 반대로 빡센지는 모르겠지만 연예병사 포상휴가를 줄이든 일반병사 휴가를 늘리든 형평성은 맞춰야죠.
그게 제대로 안되는 거라면 그냥 연예병사 없애는게 낫습니다. 다른 대부분 일반병사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들거라면 연예병사가 존재하는 의미 자체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해를 끼치는 제도에 불과하죠. 공군에이스 전역자들이 전역하자마자 다 은퇴수순을 밟고 입대목적이 선수활동 연장이 아닌 단순히 군생활 편하게 하기위해서였다면 바로 해체해야 한다고 줄곧 주장했던 제 입장에서 연예병사도 저렇게 특혜시비나 낳을 바엔 존속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13/01/04 13:57
포상휴가도 다 짤리면서 맨날 날밤까는 사무직 행정병도 있는데 연예병사가 그보다 더 얼마나 빡실련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들다면 연예병사 없애라고 하면 되죠. 뭐 국방부에서 싼맛에 연예인들 부려먹을 수 있는 공식 직함이라서 버릴리는 만무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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