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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5 08:00:58
Name 은하수군단
Subject [일반]  솔로대첩 커플+무작정 솔로대첩이 나쁜걸까요.


커플 1,2호라네요.
머 근데 취지자체는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치안 등만 보완되면.
솔로라고 반쯤 죄인마냥 집에 있는 사람들 많은데.. 나중에 성탄절 마다 해서 정착 되면
반쯤 재미로 여자분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잼나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일부 댓글은 여자들 원나잇 하러 간다는 둥.. 아마존 정글마냥 난장판 될거라는 둥.. 이야기가 있었지만
외려 이런 이야기들이 거기 가서 순수하게 구경하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매도하는거 같습니다.
저기 나가는 것도 용기고, 여자에게 고백하는 거 역시 용기 입니다. 굳이 저기 나가는 사람들을 패배자인냥
굳이 저렇게 까지 해야 되냐 하며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는듯 싶습니다.
솔로대첩이란게 미친x들 마냥 달려들어서 여자 업어가고 이런 개념이 아니잖아요.
옛날 미팅이라던가 아니면 tv프로그램 강호동 천생연분 같이 그런식으로 고백하고 받고 안받고 머 그런 분위기 같던데..
대학축제 같은데서도 남자 여자 커플 만들기 많이 하잖아요. 그런 개념.
외려 이성친구 없다고 자조적인 댓글 달면서 우울해 하는 것 보단 머라도 해보자고 시도하는 쪽이 보기 좋아 보입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가는 사람 몇이나 되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외려 여자가 돈 많은 남자나 다른 목적을 갖고 남자에게 접근하고자
한다면 누가 저길 가나요.;; 저기 그런 사람이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남자 역시 여자랑 어떻게 관계를 하룻밤을 보낼까만 궁리하고 갔다면 차라리 나이트를 가겠죠. 외려 순수하게 구경오고.. 크리스마스날 딴데 갈 처지도 아닌 사람들이 와서 구경겸 참가 정도 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주최측이 제대로 해서 안전만 보장되면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때 솔로인 사람들 심정 많은 분들 아시잖아요. 그날 솔로인게 범죄를 저지른거 마냥 어디 가지도 못하고
tv봐도 연인들 후덜덜.;; 저런 행사를 안전하게 잼있게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앞으론 좀 더 보완을 해서 괜찮은 행사가 됐으면 하네요.

ps. 다만 성비가 남>>>>>여 압도적이란 점이 안습입니다만, ==;; 몇번 하면서 정착되고 이벤트 등도 제대로 하고 하면 구경겸 참가하는 여자들도 많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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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고기
12/12/25 08:33
수정 아이콘
딱히 치안이 문제될 건 없어보이는데요.
저 행사가 더 발전? 되려면 저기에 나가기 위한 메리트가 좀더 필요해보입니다.
은하수군단
12/12/25 08:44
수정 아이콘
평소엔 지나가다가 괜찮은 이성을 봐도 고백할까 말까 하다가 고개를 돌려야 했던 사람들에게 저기에서 만큼은 고백이 '인사'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분위기가 된다면 그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평소에는 고백하고 싶어도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에프터 할 수도 없고 남친 유무도 모르고 그 사람 사정도 모르고 해서 어렵잖아요. 머 그런식으로 고백이 쉬운 분위기로 만든다면 저 행사에 나갈 메리트가 생기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물론 많이 보완해야 할듯 해요.
광개토태왕
12/12/25 08:56
수정 아이콘
아직은 지켜봐야 합니다.
일단 남녀 성 비율 자체가 기형적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낮구요.
그리고 공원측의 협의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물론 이번에는 여의도공원에서 그냥 얼추 눈 감아주긴 했는데
여의도공원에서 제지가 있었기 때문에 진행이 허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로노
12/12/25 08:5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방송에 이거 나오던데 주최자가 26살의 대학생으로 기억합니다만. 좀 대규모 행사치고는 너무 허접했어요..
때가 때이니 만큼 순수한 의도 같지도 않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뭐 발정난 동물도 아니고 어떻게 뉘신지도 모를 사람하고 처음만나서 그날 커플이된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렇게 되는건지 경품을 노리고 그냥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건 제가보기엔 그다지 순수해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장소섭외에도 잡음이 있던걸로 아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처리 됐는지 모르겠네요.
12/12/25 09:02
수정 아이콘
제가 노땅이어서 그런가.. 신원도 모르는 사람끼리 뭘 하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Love&Hate
12/12/25 09:12
수정 아이콘
제가 몇년전에 크리스마스 이브 솔로들 파티를 기획한적이 있는데..
비단 이번 쏠로대첩뿐 아니라 이런 모임을 기획하면 언제든 나오는 말입니다.

거기 나가는 남자는 발정남, 인기없는 남자.
거기 나가는 여자는 생각없는 여자거나, 역시 외모가 떨어지는 여자.
그런 사람들만 온다구요..
비단 이번뿐 아니라
별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현대 사회에서 무수히 많은 장소에서 처음만나는 사람들이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나이트, 클럽, 밤음사, 블루케쳡, 단체미팅 등등이요. 특별히 색안경끼고 볼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괜찮은 사람들끼리......... 분위기 버프 받아서 커플되어 돌아갑니다.
들러리가 되는 경향은 좀 있습니다. 인위적 조정을 하지 않으면 남초인것도 확실히 맞구요.(근데 일부러 남초를 유도하죠. 티비프로 짝도 그렇듯이요.)
수많은 사람들 와중에서 서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서 둘러싸고 있는 모두의 부러움을 받으며 커플이 되는 기분은 한두번 느낄만합니다.
그리고 꼭 그자리에서 커플이 된다=사귄다 이런 개념은 아니구요. 단체미팅에서 파트너가 된다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안되는 사람이 저기가서 만든다 이것 역시 무리인건 맞구요.

단점이야 물론 있는데
그만큼 장점도 있다고 봐야죠. 그러니깐 평상시 그런자리들이 비싼값에도 성행하고 있죠.
오히려 저런 단발성 모임은 더 순수합니다.
진중권
12/12/25 09:43
수정 아이콘
아직 축제를 즐길만한 국민성이 안갖춰진 것 같아요.
나가서 슴만튀한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가만히 앉아서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나.
12/12/25 10:0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냥 즐기면 되는 걸 사람들이 너무 자극적으로 받아들인거 같아요.
12/12/25 10:02
수정 아이콘
행사 전 일부 반응들을 보면 여우와 신포도가 생각났습니다. 본인이 나가긴 좀 그러니 '저런 건 당연히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거야' 등으로 치부하는 거 말이죠. 물론 여러가지 문제도 있긴 했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 놈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그날따라
12/12/25 10:13
수정 아이콘
성비깨져서 그냥 망한줄 알았는데 뉴스에도 나오고 꽤 이슈가 되네요.
텐트도 그렇고 우리나라 놀이문화 점점 좋아지네요. 그냥 재미로 참가해보는 것도 좋죠. 저라도 근처 살았으면 구경갔을듯.
블라디미르
12/12/25 10:29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저거 시샘하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는 저기 못(안)나가는데, 괜히 솔로부대인 사람들이 저기서 커플되서 솔로탈출하면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고 딱 그심리가 아닐까 싶어요

차라리 클럽이나 나이트보다도 건전하고 길거리 헌팅보다도 더 건전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믿지도 않은데 교회가서 여자꼬시는 애들보다도 더 나은듯
크로노
12/12/25 11:07
수정 아이콘
뉘신지도 모를사람이 커플이 되건말건 배아플일이 있나요? 이런 반응은 어이없군요.
그리고 클럽이나 나이트보다 뭐가 건전합니까, 어차피 즉석만남인건 똑같습니다. 만나는 목적 역시 똑같구요.
이성을 만나는게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는건지 아니면 그저 성욕을 채우기 위해 만나는건지?
제가 봤을때 저기나간사람은 후자입니다. 게다가 주최측의 허접한 운영으로 행사의 전체적인 질도 떨어트렸다고 봅니다.
Love&Hate
12/12/25 11:33
수정 아이콘
본인은 타인에게 발정난 동물, 성욕채우러 만나는 등 심한 말로 재단하면서
상대가 본인에게 속칭 '열폭'이라고 훨씬 가볍게 재단해버린것도 어이가 없으십니까.

고만하시길
본인편견은 진실이며, 훌륭한 탁견이고
타인의 편견은 말도안되는 소리 인거 아닙니다.

님의 생각보다
사람을 만나거나 모임에 나가는데 딱히 이유가 필요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크로노
12/12/25 11:41
수정 아이콘
아무 이유없이 저기 나간다구요? 정말 아무런 목적없이 저기 나간다구요?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아주 순수한 행사를 비하해서 이거 죄송합니다. 제가 아주 큰 실수를 했네요.
낭만토스
12/12/25 11:45
수정 아이콘
클럽 나이트 물론 불순한 목적으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경험해보거나 놀러가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싸집아 매도하지 마시죠

그리고 비꼬시는거 굉장히 보기 안좋네요
jjohny=Kuma
12/12/25 11: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비꼬시는 것은... 비꼬지 마시고 그냥 토론만 하시면 됩니다.
Love&Hate
12/12/25 11:46
수정 아이콘
본인 기준으로 세상 바라보시니깐 그러실겁니다.
큰 실수 하신거 맞으니깐 좀더 죄송해하세요.
그냥 심심해서 재미있을까봐 어차피 따로 할일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크로노
12/12/25 11: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잘못 알아서 사과하는건데 어디가 비꼬는 글이죠? 오히려 지금 제 덧글을 잘못해석하고 러브앤헤이트님이 더 비꼬시는거 같은데요? 좀 더 죄송해 하라구요? 하 참.. 사과를 해도 훈계를 듣네요..
Love&Hate
12/12/25 11:49
수정 아이콘
알아서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 도 아니고
타인에게 함부로 발정난 동물이라고 한사람이 금새
본인 사과가 부족한거 같다는데
알아서 반성잘하셨다면서 금새 타인의 책을 잡으시는군요

비꼬는거 아닙니다 좀더 반성하세요
크로노
12/12/25 11:53
수정 아이콘
뉘신지도 모르실 분이 꽤 고압적이시네요. 정말로 제가 글을 좀 험하게 쓴거 같아서 정말 다시 읽어보고 수정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강압적인 훈계를 들으니 그런 맘이 더 사라집니다. 참 내
Love&Hate
12/12/25 11:54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뉘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발정난 동물'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분께서 이정도에 마음 상하셨습니까?
타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보시길.
반성한다면서 상대의 책부터 잡고 늘어지려 하지마시구요.
수정안하는 것도 제탓으로 몰지도 마시구요
크로노
12/12/25 12:26
수정 아이콘
덧글 복기하는 중입니다. 단어 선택의 부적절함과 뉘앙스문제는 확실히 잘못 되었군요. 이점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애초에 비꼬려는 의도는 아니였음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 덧글이 잘못된 것 이겠죠. 앞으론 자제하고 의도를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라디미르
12/12/25 11:51
수정 아이콘
그냥 논쟁글도 아닌데에 파이어 되기 싫어서 걍 가만히 있었는데 아주 비꼼이 대박이십니다

아주 잘나셨어요

이런 댓글 보고도 기분 나쁘시면 안되죠?

너무 잘나셔서 언어구사능력도 뛰어나시니 이거 부러워 복창이 터질 지경이네요 ^^
jjohny=Kuma
12/12/25 11:58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비꼬신 것 맞습니다. 그게 정말 순수한 사과였어서 훈계를 듣고 마음이 상하셨나요? 솔직해집시다.
12/12/25 12:02
수정 아이콘
지나가는 사람이 봐도 비꼬시고 계신데 적당히 하시죠.
유료체험쿠폰
12/12/25 12:04
수정 아이콘
참 인터넷이 사람 여럿 망치네요
현실에서도 똑같이 그런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
12/12/25 12:04
수정 아이콘
말장난으로 쓸데없는 댓글 늘리지 마세요.
크로노
12/12/25 12:25
수정 아이콘
네. 자제하겠습니다. 근데 유료체험쿠폰님은 뭡니까? 현실에서도 똑같이 말씀드릴테니까 찾아와보세요.
후루꾸
12/12/25 12:33
수정 아이콘
찾아오라는데서 빵터지네 이거뭐 중고딩도 아니고 크크크
크로노
12/12/25 12:51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도 그럴지 궁금하시면 찾아오셔야죠? 여기서 중고딩이 왜 나옵니까.
OneRepublic
12/12/25 11:16
수정 아이콘
상대가 누구든 그냥 커플만이 되는 것이 목적인 솔로가 얼마나 된다고 저걸 부러워하나요 -_-;
행사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은 많을지 몰라도, 저거 시샘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네요.
장야면
12/12/25 10:32
수정 아이콘
이번 솔로대첩은 워낙 인터넷에서 범죄 어쩌고 하는 여론 몰이가 있어서 흥행이 처참했죠. 남자야 뭘 상관 없으니 그렇지만 여자들이 나가길 많이 꺼려 하더군요. 근데 아마 다음년도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말 특이하게 세계적인 문화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어요.

주최자가 스폰 잘 끼고 내년 가을부터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 해준다면 다다음해엔 한 몫 땡길 수도 있겠죠.
12/12/25 10:4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반응도 반응이지만 주최측의 능력도 망급이었던 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당연한게 아닐까요.
Smirnoff
12/12/25 11:23
수정 아이콘
주최측의 행사 진행이나 성비 조절능력이 망급이어서 갈 생각 전 혀 없었고 실제로도 흥행이 망했지만

나쁘다? 뭐가 나쁘단 건지는 이해가 안돼요
취한 나비
12/12/25 11:44
수정 아이콘
주최측이 망급인 것도 망급이지만 솔로대첩에서도 될 놈 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말입니다.
평소에 소개팅이나 헌팅으로도 안 생기는데 성비가 지독하게시리 안 맞는 솔로대첩에 간다고 생길리가요.
애초에 안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깨닫고 그걸 개선하는 편이 훤씬 건설적일겁니다.
jjohny=Kuma
12/12/25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다윗의 막장'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고, 특별히 솔로감성을 담아서 만든 곡들을 좋아해주신 분들이 많으셔서
솔로대첩 얘기가 나왔을 때 '한 번 찬조 공연이나 가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T24 때 몇몇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요.)
저희도 바쁘고 행사 기획도 허술한 것 같아서 실제로 하러 가지는 않았습니다만,
갈까 하는 생각을 할 때도 그 행사를 통해 많은 솔로들이 커플이 될 거라는 상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이들 짝을 찾지 못했을 때 그냥 허허 웃고 즐기는 분위기를 돋우는 데 동참해볼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행사는 꼭 짝이 생겨야만 의미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생기면 생기는대로, 안 생기면 안 생기는대로 즐기다 오면 되는 행사입니다.
T24 행사가 꼭 텐트가 끝까지 세워져야만 의미있는 행사였는지를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오지 싶습니다.
너구리구너
12/12/25 11:5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여론이 지나치게 비판적인건 사실이나 그런 비판적인 여론이 없었더라면 추행같은 사고가 발생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저는 여동생이 있다면 가지말라 그랬을거 같아요.
No day but today
12/12/25 12: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주변에서도 '저딴거 나가는애들이 신기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여기 여론이랑은 좀 다른것 같아 놀랍네요.
jjohny=Kuma
12/12/25 12:21
수정 아이콘
사실은 저도 신기하긴 합니다. 하지만, 클럽 가서 즉석만남 가지는 거나 길 가다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이 있어서 말을 걸고 번호 물어보는 거나 이 행사에서 만나는 거나 그게 그걸로 보이네요. (셋 다 안 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정말 무슨 차이인가 싶습니다.)
OneRepublic
12/12/25 12:28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생각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거랑 클럽 즉석만남이나 그게 그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클럽 즉석만남도 순수한 만남도 있겠지만 분명 위험한 의도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죠. 저는 여성들이 순수하게 참여했다가,
위험한 의도를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 걸리는 것은 우려했습니다. 이 행사가 클럽과 비슷하다고 치면, 조금 위험하죠.
주변을 보면 순수하고 착한 남자들이 많은데, 그만큼 그러한 여자들도 많거든요.
라라 안티포바
12/12/25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행사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제가 이런데 왜나가나 하는 심정은 있습니다만
남까지 그래야한다는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치안 문제가 좀 걱정되긴 했는데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이긴 하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2/12/25 12:49
수정 아이콘
여의도공원측에서 하지말라는데 했다는것 제외하고는 문제 없어보입니다.

성욕풀러 나간다해도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범죄로 이어지는 초석이 될수야 있겠지만 그건 이 이벤트가 아니라 남녀관계 자체에서 풀어야할 문제인거고요. 클럽 나이트 나아가 일회성 단체미팅 같은것도 싸잡아 반대하던가...

애초에 저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얼마나 충족시킬진 의문입니다만 그건 지들이 알아서 할 문제인거고요.
위원장
12/12/25 12:55
수정 아이콘
나쁩니다.
주최장소에서 하지 말라는데 했으니까요.
결과론적으로 아무 사고가 없었으니까 별 문제 없는거 처럼 보이지만
참가자가 많았고 인원통제가 안되어서 인명사고라도 났으면 누가 책임지나요?
12/12/25 13:11
수정 아이콘
본인들끼리 모여서 노는건 상관 없는데 하지 말라는 장소에서 멋대로 열고, 안전대책도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았죠.

기적적으로 사고 없이 끝났지만, 할거면 소셜커머스 이런거 하지 말고 그냥 단체 미팅 형태로 참가자 받아서 카페 같은곳 하나 대절해서 하길 바랍니다.
달리자달리자
12/12/25 13:16
수정 아이콘
여의도광장에선 불허했고, 당일에 한번 더 하지말라고 경고까지 한 상황에서 강행했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병력은 총출동했고, 애초 계획된만큼의 사람이 왔으면 사건이 안터질래야 안터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하지말라는데 왜하나요?

무한도전 레슬링편을 두고 사람들의 항의가 많았죠. 정형돈이 쓰러진것도 뇌진탕증상이었는데 옆에 의사 한명 있었으면 다 알아채는거였다. 기치료사가 말이 되느냐 뭐 이런.. 사고가 없이 무사히 레슬링행사는 끝났으나 과정을 살펴보면 잘못이 있는겁니다.
제이메르 울프
12/12/25 14:02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이번 여의도에서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원측에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바람에 괜한 경찰들만 그 추운 날씨에 피해보는거죠.
노는거야 자기네들끼리 노는 거니까 관심 밖입니다만;
Tristana
12/12/25 14:04
수정 아이콘
경찰들 불쌍해요..
엄마를부탁해
12/12/25 14:06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서 하지말라 했는데도 한게 문제가 되기는 하고, 주최측의 운영도 안일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행사에 나간분들은 전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네요. 정말 이성에 관심이 있어서 나간분, 그런 행사가 있다고 하니 재미있어 보여서 나간분, 마침 여의도라 할 일없어 나간 분등 비난받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나는 왜 안생기는거지ㅠㅡㅠ 라고 말하며 아무런 시도도 안하는 친구들보면 여의도 대첩 비웃지만 말고 나온 사람들 적극성은 본받자고 하고 싶네요.
밀가리
12/12/25 14:26
수정 아이콘
체계적으로 합법적으로 운영하면 문제가 안되죠.
12/12/25 14:37
수정 아이콘
행사에 나간분이 문제가 아니고 주최측이 문제였죠, 제 예상과는 다르게 사고 안나서 다행이네요.
격수의여명
12/12/25 14:53
수정 아이콘
Pgr이 되게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정도 리스크를 지면서 저렇게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혈기, 새로운 문화는 그런 위험을 지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구요.
Ps. 근데 순수한 만남과 그렇지 못한 만남이란게따로존재하나요? 섹스가 목적이면 순수하지 못한 만남? 아는 사이에서 발전해야 순수한 만남?
화잇밀크러버
12/12/25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워낙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서 말을 못했는데 저런 행사가 나쁘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소개팅도 지인의 아는 사람이지 내가 아는 사람은 아니니 거의 남이잖아요.
용기있는 자가 여자를 잡는다고 하는데 저기에 나가는 건 왜 용기있는 행동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비난이 난무하는데 여친 사귈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나간 것이잖아요.
저기 나가는 사람들의 속마음도 모르는데 싸잡아 낮추는건 비난의 수준을 넘은거죠.
잭스 온 더 비치
12/12/25 15:41
수정 아이콘
전 뭐 가서 각자 잘 즐기면 괜찮을거 같은데 ... 뭐라 말해야할진 몰겠지만 어느정도 퀄 이상의 사람이 왜 저런데 나갈지는 잘 몰겠네요.
은하수군단
12/12/26 07:33
수정 아이콘
그만큼 어느 정도 퀄 이상 되는 사람도 이성 친구 사귀기엔 그 퀄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걸지도. 의외로 주위에 보면 얼굴도 돈도 별로인 사람은 여자를 데려기 다니는데 그 반대인 사람은 여자가 없는 경우도 꽤 되더라구요. 그 사람들이라고 크리스마스가 덜 외롭진 않죠.. 사람 느끼는건 돈 많고 퀄이 높고 낮고를 떠나 다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설문조사였나요.. 이성친구 안생기는 1위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라고 하더군요.
애니가애니
12/12/25 15:46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축제인데 너무들 삐딱하게 보시네요.
잘난 사람들은 비싸서 다들 안에 꽁꽁 숨어있는 답니까
수준까지 운운하는건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12/12/25 15:51
수정 아이콘
긍정,부정을 떠나서 저기서도 될놈될이 되니까 뭔가 좀 서글퍼지네요.
12/12/25 16:28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볼땐 이벤트같은 느낌인데..
불순한목적은 뭐고 순수한목적은 뭔지 모르겠네요.

순수한목적을 가지는 만남엔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12/12/25 17:32
수정 아이콘
참가자들은 문제가 없지만 주최측은 문제가 많은 행사였죠.
절름발이이리
12/12/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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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취향에 안 맞는다고 욕하면 안되죠.
낭만토스
12/12/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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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닉러브만 순수한 사랑인가요

남의 생각 행동을 너무 자기 기준에 맞춰 평가하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2/12/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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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입니다.
왜냐면 이번의 경우 허가를 받지 않은 행사였고, 허가를 받을 경우에는 과연 자본에서 자유로울까 싶어요.
이런 것보다야 과자회사의 상술이라고 욕먹는 발렌타인데이나 빼빼로데이가 훨 낫죠.

대규모 이벤트에는 건전한 행사주체가 있어야하는데, 과연 어디를 건전한 행사주체로 삼을지도 문제가 되겠고,
건전한 행사주체가 없을 경우, 행사 자체 진행이 미비하거나, 지나치게 상술이 가미되거나... 할 걸로 생각됩니다.

결국 예상일 뿐이고 해봐야 아는 것이겠습니다만,
이번 행사는 여의도 공원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욕먹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12/12/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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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보는 사람끼리 순전히 외모만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커플이라고 말하는게 참...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기싫은건 이해하지만
솔로가 죄인이고, 동정받게 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안9과
12/12/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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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보는 여자 순전히 외모만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남자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만...
12/12/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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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찔리네요;;
강아지랑놀자
12/12/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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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커뮤니티에서 궁금하고 할일도 없고 외롭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 등등 여성들도 한번 가볼까, 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만 일베에서 '슴만튀'를 비롯한 입에 담기도 싫은 성추행을 하겠다고 쓴 글이 공유되기 시작하고 , 월요일 평일 4시에 저런 데 나오는 사람중에 제대로 된 사람은 없을거라는 말 등이 나온 후에 '가고 싶지만 안가야겠다. 걱정된다'는 반응이 많아졌죠.
알리스타
12/12/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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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찰분들에게 민폐를 많이 끼쳤습니다만 사고가 안난건 참 다행이지요.
진중권
12/12/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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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1호 커플이 하루만에 깨졌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네요.
Absinthe
12/12/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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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헉 ;;;
안습이네요
12/12/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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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희 동네라서 24일날 나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별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얼핏봐도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리고, 대부분이 남자라는 안타까운점...

취지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몇 가지 생각이 드네요.

1. 솔로가 꼭 나쁜 것이고, 탈출해야 하는 일인가? 커플인 사람이 이야기해도 설득력 없을 수 있지만, 솔로는 해결해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짝을 찾아나가는 것은 인간(동물)의 본성이긴 하나, 뭔가 문제있는 것인냥 몰아가는 분위기가 썩 달갑진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솔로에서 커플로 변화해나가는 것이지, 솔로를 탈출하는 것인가? 의문이 있습니다.

2. 누군가 지적한대로 어느 취업 준비생의 이력서 한 줄을 위한 기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모든 것이 끝나진 않죠.
이미 아이디어를 낸 사람의 능력을 한참 벗어난 행사였습니다. 기획파트 쪽 일은 지원안하길 기원합니다.

3. 영상을 보니 1호커플? 제가 여자분이면 확깨서 커플 안할 것 같아요. 남자 분 오버가 좀..2번째 커플은 여자분이 좀 적극적이셔서 남자분이
이상하지 않으면 만나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경찰들은 이브날 뭔 고생인가 싶기도 하고 득을 본 것은 대규모로 사람들이 몰렸을 때 홍보/판매를 할 기회를 얻은 회사들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실제 불미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우려가 깊은 행사였습니다. 생각해볼 문제죠. 그리고 행사 장소 측에
서도 반대를 했다면 강행을 하지 말거나 연기하고 재정비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5. 지인이 그러더군요. 뭐 만 하면 너네동네 모여서 하는 것 같다고..
은하수군단
12/12/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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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다수 사람들은 솔로에서 탈출하고자 합니다. 더군다나 크리스마스라면 그 외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죠. 2. 아이디어가 나쁘진 않다고 보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커플들이 즐기는 날, 솔로인 사람들은 보통 방에 앉아서 tv를 보던지 우울해 하는 사람 많습니다. 이런날에 솔로들을 위한 역발상을 한거 자체는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설령 누가 어떤 목적으로 기획했던지 거기 나가는 사람들의 목적과 합치되면 그만이라고 보입니다. 월드컵 거리응원이 순수하게 축구 응원하던 시절이 아니지만(각종 기업광고전으로 전락) 유효한 것처럼요. 3.이번 커플이 잘되고 안되고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안됩니다. 어차피 세상엔 수많은 커플이 되고 깨지고를 반복하니까요. 일단 만나고 나서 생각해 볼일이지. 대다수 사람들은 만나는거 자체도 힘든게 현실 입니다. 4. 경찰들이 고생하는 건 안타깝습니다. 주최측이 좀 더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 봐야겠네요. 5. 다른 곳에서 기획하면 좋을듯 하네요.
12/12/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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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하려면 신청자를 미리 받아서 하거나 남자만 참가비 몇만원 받거나 해야되죠.안그러면 뻔히 남초 공대나 훈련소입소 풍경
은하수군단
12/12/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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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댓글 많이 봤습니다. 단점도 있고 장점을 이야기 한 글도 많이 봤습니다. 그 중에서 주최측 삽질은 앞으로 보완해서 잘하길 바라고, 남녀 성비가 깨진건 저런 이벤트에 가수 초청공연이나 먼가 재밌는 요소를 계속 부가 하다 보면 여성분들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저기 나가는 사람들은 무작정 까는 그런 댓글은 좀 아니라고 보입니다. 마치 미팅 나가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번호 물어보는 남자보고 한심하다고 하는거와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날이 솔로들이 괴로운 크리스마스이고, 이성친구에게 연락처라도 얻어 낼 수 있는 분위기라면 솔로들에게도 크리스마스가 나쁘진 않은 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포지터블넥
12/12/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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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클럽, 헌팅보다 진입장벽(?)은 낮아보이지만, 그만큼 성공률도 낮을것 같고-나이트는 룸빨 술빨이라도 받죠- 어차피 될놈될인거 괜히 추운데 밖에서 착한 남성분들 고생만 시키는 행사 같습니다.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두시는분들도 없지는 않겠지만요
은하수군단
12/12/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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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크리스마스날에 외로움을 타파하자는 취지로 하니깐 그나마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크리스마스날 외로워 하는 솔로들 많찮아요. 꼭 커플 될 확률 여부를 떠나 그 날을 어떤 희망을 갖고 보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좀 더 정착이 되면 여성분들도 많이 나오고 데이트 한다던가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해서, 솔로들에게 악몽같은 크리스마스가 솔로들에게도 괜찮은 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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