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11 10:34
제가 요즘 들어 부쩍 드는 생각인데 평범함의 가치를 사람들이 너무 모르고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학창시절 부터 마음속 깊이 뿌리박혀있는 고정관념도 한몫하는것 같고 또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평범하기도 너무 힘든데... 세상은 최고와 특별함만을 가치로 내세우는거 같아요... 제가 지극히 평범해서 이런소리를 하는건 아닙니다.. 크크 하지만 only one이 되보고 싶긴하네요
12/12/11 17:31
우리나라의 지금 젊은 세대는 태어날때부터 제한적 환경에서 앞만 볼 수 있는 경쟁을 강요받고, 그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다른 길을 찾는 게 아니라 실패자, 낙오자로 낙인 찍히게 되죠
12/12/11 17:27
왜케 자신들의 삶에 냉소적이죠.
가장 빨리 지나가는 건 20대랍니다. 아무 성과 없이 날려버린 20대를 바라보니 제 스스로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온리 원은 아닐 지 몰라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올라서야죠.
12/12/11 21:03
죽을 때까지 노력하면서 살다보면 죽을 때 후회가 없을까요?
노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 수 있으면 그것도 충분히 훌륭한 삶이 아닌가요? 요즘 사회가 경쟁이 심해지면서 노력하지 않으면 만족하기 힘든 세상이 되는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잖아도 계속 앞으로만 달려가라는 세상인데 쉬라는 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