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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8 00:01:41
Name This-Plus
File #1 movie_image.jpg (283.4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호빗' IMAX관의 예매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역시 예매가 열리자마자 괜찮은 자리들은 순식간에 동나기 시작하는군요.

저는 왕십리 아이맥스 D13,14번 좌석에 간신히 예매를 성공했습니다.

아마 막상 가서 보면 목이 휘거나 눈알이 뽑힐 것 같네요.

아바타부터 아이맥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 카운트다운을 봤을 때부터의 시각, 청각적 쇼크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서

종종 가곤 합니다. 그 뒤로는 굵직굵직한 3D 블록버스터는 역시 아이맥스에서 봐야 제대로 본 것 같더군요.

평이 엇갈렸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아이맥스빨로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편이구요.

3D영화, 그 중에서도 아이맥스 관에서 감상하는 영화는 참 감각적으로 무뎌져 심심한 요즘 세상에

그래도 신선하고 자극적이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가생활 같습니다.

호빗의 전문가 평가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도저히 예매를 안할수가 없더군요.

꼭 호빗을 보러 가기보다는 아이맥스를 즐기러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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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2/12/08 00:05
수정 아이콘
3D는 화면이 작아져서 D, E, F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스콜세지의 휴고는 보셨나요? 아바타랑 휴고가 3D 측면에서 양대 산맥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호빗이 어떨지..
김미영팀장
12/12/08 00:06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2D가 아닌 3D D열이면 3D 즐기기 좋은 자리죠.
저는 원래 D열에서 봅니다. 가디언즈도 좋았네요..
내일은
12/12/08 00:15
수정 아이콘
왕십리 주민이라 한밤 중 사람 없을 때 보러가는데 D열도 가운데면 괜찮습니다. 3D면 안경 떄문에 밝기가 떨어지는거 감안하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하고 다크나이트 때 왕십리 아이맥스가 심야시간에도 거의 매진이 (정말 돈주고 보기 아까운 몇 자리 빼고) 2-3주 되었었는데... 호빗도 그럴 것 같아 좀 천천히 기다렸다 봐야겠습니다. 사실 원작은 반지전쟁에 비하면 스케일이나 에피소드도 작은 편이고 앞 쪽의 이야기는 딱히... 아마 스토리보다는 영상 기술 감상하는 영화가 될 것 같네요.
말리꽃
12/12/08 00:26
수정 아이콘
서울에 아이맥스가 용산 왕십리 상암이 있고 왕십리>>용산>>상암 순으로 상태가 괜찮은데
문제는 HFR이 왕십리하고 상암에서만 한다는 거죠....
저도 왕십리 D열에 예매가 되서 만약 상암이 아닌 용산이였다면 용산 좋은 자릴 노리겠지만 상암은 그닥이라서 그냥 왕십리에서
볼려고 하네요
이쥴레이
12/12/08 01:29
수정 아이콘
웬만한 3D 아이맥스 영화는 다보았는데..

제 기억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드래곤 길들이기 였습니다.
속도감과 3D 효과가 아바타를 보았을때마다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호빗이 이것을 뛰어 넘었으면 좋겠네요.
가나다라마법사
12/12/08 11:03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 서면 삼디 아이맥스는 서울의 세군데중 어느급인가요 ??
지나가다...
12/12/08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J23으로 구했습니다. 저번에 이벤트로 받았던 아이맥스 예매권이 올해까지이기도 하고, 왕십리는 처음인데 찾아보니 J열도 좋다고 해서요. 별로면 또 보면 되죠. :-)
그나저나 용산은 자리가 너무 널널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HFR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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