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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7 23:48:41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서울대와 하버드의 차이


서울대와 하버드의 차이..

마지막말이 참..

대학은 돈,교육보다는 돈이 우선이라는 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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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삽질
12/11/27 23:52
수정 아이콘
논란의 여지가 아주 큰 글인거같아요...차이가 또하나 있죠. 학교가 보유한 "돈"의 차이. 우리한번 서울대와 하버드의 기부금액수 한번 따져볼까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국민의 혈세를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대체해서 서울대에 퍼주기가 그리 간단한 일도 아니구요..
12/11/28 00:03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차이는 하버드는 사립대이고, 서울대는 국립대이죠
국가가 세금을 교육에 안쓰면 뭐에 써야 할까요?
12/11/27 23:52
수정 아이콘
서울대라고 나와있는데 이거 우리나라 대학 전체에 대한 조사 아니었나요? 저 프로그램이 서울대 하나만을 타겟으로 한게 아니었는데...
사티레브
12/11/28 00:02
수정 아이콘
대학이 자선단체는 아니고
고대나 연대면 몰라도 서울대는 저기 대상이되면 안된다봐요
12/11/28 00:05
수정 아이콘
대학이 자선단체도 아니지만 이익단체도 아닙니다.
국립대인 서울대가 비교 대상이 된다는 자체가 이상한거죠
모리아스
12/11/28 00:02
수정 아이콘
하버드 지원제도는 하버드가 자그마치 35억 달러를 가지고 있을 때 시작한 거라 그닥
게다가 등록금이 5만달러정도 되는 걸로 아는 데요?
12/11/28 00:09
수정 아이콘
그것이 알고싶다 이래서 별로 안 좋아해요
결론을 지어놓고 거기에 맞춰 입맛에 맞는 정보만 보여주니...
12/11/28 00:18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온 나라들 중에는, 우리만큼 (모두의) 대학 진학을 중요시하는 나라가 없을 겁니다.
공부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본인의 의지 이외에 그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장애가 될 만한 것들을 많이 치워주는 거지요.

우리도 전반적인 생활의 수준이 높아져(서 꼭 대학에 가지 않아도 웬만큼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고,
학위와 학벌이 직업 선정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게 되면,
점점 더 교육비 등 외부 여건보다, 본인의 선택이 대학 진학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겠지요.

근데 물론,, 그 전제가 어느 세월에 실현될지 잘 모르겠네요.
12/11/28 00:25
수정 아이콘
하버드도 재정의 상당부분을 투자에 쓰고 있고
핵심 투자 포트폴리로는 비공개하는걸로..
12/11/28 00:32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채상원
Sviatoslav
12/11/28 01:04
수정 아이콘
도청과 개봉 사건 당시 민노힉위측 선본장...
12/11/28 01:15
수정 아이콘
딴걸 떠나서 교육 그 자체가 혹은 정말 교육을 절실히 원하는 사람들이 돈을필요로하게 만든다는 시스템이...너무싫어요...

후 ..ㅠㅠ
Sigh Dat
12/11/28 01:20
수정 아이콘
채상원씨가 무슨 헛소리를 한지는 모르겠는데 서울대도 차상위계층정도 되면 돈 안내고 다닙니다. 내도 환급해주고요;
이카루스
12/11/28 02:29
수정 아이콘
기부금도 기부금이지만, 애초에 두 학교의 학비 자체가 넘사벽이에요. 아마 하버드 1학기에 드는 비용이 서울대 4년이랑 비슷할걸요.
진짜 말도 안 되는 비유죠. 일단 우리나라도 하버드의 장학제도를 시행하려면 반값 등록금은 커녕 등록금을 최소 세 배로 올려야죠...
No52.Bendtner
12/11/28 03:15
수정 아이콘
둘을 비교하면 안되죠. 하버드와 서울대의 등록금차이가 일단 말도 안되게 크고, 기부금의 차이도 말도 안되게 큽니다. 물론 국립대와 사립대의 차이도 있지만 서울대가 나라에서 아무리 지원을 받아도 하버드 동문들의 기부 금액에는 정말 말 그대로 상대가 안 될겁니다.
No52.Bendtner
12/11/28 03:1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나와있듯 한학기에 500만원이라고 하죠. 하버드나 여타 아이비는 한학기에 만달러 단위를 넘어가는데 말이죠//
어강됴리
12/11/28 06:58
수정 아이콘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의 차이점을 잘 설명한 시사인의 특집기사입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30
“미국 대학 학부에는 의학·법학이 없다”

아예 순수 학문과 응용 학문 간에 경쟁을 시키지 않는다. 의학·법학·경영학 등은 (학부가 아니라) 주로 전문대학원에 설치되어 있다.

총체적인 지식, 인성, 리더십, 봉사 경험 등을 본다. 의학 전문대학원에 가려는 학부생이 방학 때 아프리카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학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의학 전문대학원으로 가기도 한다. 이렇게 응용 학문과 순수 학문이 공존하는 것이다.

이런 학교 졸업생이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입학하기는 어렵다. 대다수의 과기고 졸업생들이 주립대학에 간다. 그러나 ‘부당하다’는 소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좋은 고등학교 나왔으니 주립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2/11/28 08:43
수정 아이콘
우리도 의전, 로스쿨 있죠. 둘 다 시궁창이라 하나는 폐지로 가고 있고요.
12/11/28 07:46
수정 아이콘
음...그래도 돈 때문에 대학 포기하는 동생들 보면 먼가 잘 못 된것 같다는...
가라한
12/11/28 08:21
수정 아이콘
하버드와의 비교는 문제가 좀 있을 수도 있지만 유럽의 대학생들이 학비 걱정 안 하는건 사실입니다
천재여우
12/11/28 08:30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좀 부담스러운건 사실 아닐까요
12/11/28 09:23
수정 아이콘
서울대 등록금 정도만 내고 학교 다니라고 하면 미국 아이들은 좋아서 까무라칠 겁니다. 방송이 좀 심하게 과장된 듯.
12/11/28 09:56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유럽이 아닌 미국은 1만달러 이상이면 최소 천만원 이상인데..
프로그램이 좀 이상한데요....?
짤방과 댓글만 보면..
프로그램이 각국의 장점만 스리슬쩍보여주면서 우리나라 대학이 심각하게 문제 있는(문제가 있긴하지만..) 것처럼만 묘사하는것 같네요..?
물론 프로그램 못봤습니다.
12/11/28 14:25
수정 아이콘
미국은 그래서 기여입학도 있고 등록금이 살인적이기도 하니까요. 기부금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쳐도 학교에서 저런 부분은 바꾸고 싶어하지만 국민들이 반대하잖아요? 그러니 어쩔 수 없는거고.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데요. 저런건 까더라도 바뀔 리가 없는 건데 싶어서 조금 그러네요
Absinthe
12/11/28 20:56
수정 아이콘
미국도 대학 등록금 살인적입니다.
장학금 받는 학생들은 소수이고요.
안수정
12/11/28 22:31
수정 아이콘
참...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비교입니까...?? --;;
12/11/28 22:32
수정 아이콘
진짜 차이는 등록금이 아닐텐데...
과마다 다른 얘기지만, 자연대 기준으로 신입생 때 대등하던 실력이 나중에 벌어지는 것을 보면..
물론, 서울대 내에서 잘하는 친구들은 저기 내놔도 전혀 안꿀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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