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1/27 17:07:42
Name 光海
Subject [일반] [야구] 롯데 FA보상선수로 기아 홍성민 지명(스탯 추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693092

롯데가 오늘 기아 홍성민 선수를 FA김주찬선수의 보상선수로 지명했습니다.

아침 장성호-송창현 트레이드에 이어서 빵빵 터지는군요

기사에 따르면
"우완 사이드암인 홍성민은 올시즌 48경기 등판해 56이닝 1세이브 3홀드, 방어율 3.38을 기록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6차 56번이라는 낮은 순위로 뽑혔지만 입단 첫 해부터 1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40km 중반에 이르는 강속구에 낙차 큰 체인지업을 앞세우 공격적인 피칭이 일품이다. 박지훈과 더불어 이번 시즌 선동열 감독이 키워낸 보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보통 예상된게 박경태, 진해수, 김상훈, 김주형 등등이엇는데 홍성민이라니;;;;;;;;대박
엠팍 등에서는 보상선수 대박이라는 분위기네요;;
꼴리빈 배재후, 봉이 김롯데 드립 난무;;

두산 보상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홍성민 선수 올해 성적 추가합니다
whip이 높은편인게 좀 흠이긴 하고, 롯나쌩 기질이 좀 보였네요 롯데로서는 잘 뽑은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빛하늘
12/11/27 17:08
수정 아이콘
홍성민을 왜 풀었을까요...
롯팬입장에서는 덩실덩실~
위원장
12/11/27 17:08
수정 아이콘
기아가 미쳤어요....
홍성민을 왜 안 묶었죠?
손영민 가버리고 유동훈 맛갔는데... 사이드암을 버리다니...
선동열감독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12/11/27 17:09
수정 아이콘
롯팬입장에서는 덩실덩실~ (2)
고딩어참치
12/11/27 17:09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롯데프런트가 맞나 .. 장성호에 홍성민이라니?? 크크
장어의심장
12/11/27 17:09
수정 아이콘
무슨약을 빨아야 이런결과가 나오죠?
비소:D
12/11/27 17:09
수정 아이콘
아 대박 무슨 롯데프런트는 신입니까? 으아하하핳하핳하하핳 덩실덩실
12/11/27 17:10
수정 아이콘
56이닝 1세이브 3홀드, 방어율 3.38
우오오 스탯만으로 보면 뭐 안고를수가 없는 보상선수인데요
이런 선수가 안묶일 정도라니
12/11/27 17:10
수정 아이콘
지난주까지 분위기 최악이었는데 오늘 트레이드 보상선수 지명에다 내일 두산 보호선수만 잘찍으면 또 여차여차해서 위에서 비벼볼수도 있겠네요.
정지연
12/11/27 17:12
수정 아이콘
홍성민을 안 묶다니.... ㅡㅡ;
트레빌
12/11/27 17:13
수정 아이콘
한달 전쯤 허리통증으로 전지훈련서 귀국했다는 기사가 있던데, 그것때문에 푼 게 아닐까싶네요
특별한 이유없이 김상훈, 박경태를 묶고 홍성민을 푼 거라면 그건 진짜 미친 선택일텐데......
거믄별
12/11/27 17:13
수정 아이콘
어라... 홍성민을 왜 안 묶었지...
그나마 박지훈말고 불펜에서 기복이 있었어도 괜찮았던 불펜투수였는데...
달콤한인셉션
12/11/27 17:14
수정 아이콘
최희섭이니 이범호니 뭐 이런소리 볼때마다 아예 실현가능성이 없어서 사실 걱정할일이 없었는데
홍성민이라니.. 이게 무슨 ..
손영민도 없는데 유동훈이 올해 그렇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가요..
후반기 지훈이 방전되서 좀 위험할때 올라와서 잘 막아주던것도 있고 올해 박지훈 홍성민 잘 건졌다 했는데
아무리 봐도 박경태 김주형보다 보호순위가 낮을거 같지 않은데 진짜 아쉽네요 홍성민은..
불량공돌이
12/11/27 17: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는 기아에선 보상으로 불펜투수를 두산에선 야수를 뽑았으면 했습니다.
좌완이 아닌게 아쉽지만 스텟이 꽤나 준수한 투수군요. 어쨌거나 투수는 다다익선.
김성배나 이명우가 올해 너무 힘을써서 내년에는 올해만큼 못해줄거라 생각하는데, 젊은 피 수혈은 꽤나 긍정적입니다.
두산에선 내외야가리지 않고 20대 야수를 뽑아왔으면 했는데, 오늘 장스나 영입을 보고 꼭 야수가 아니라도 괜찮겠다 싶네요.
이리되고 보니 두산 보상선수도 은근히 기대됩니다.
지나가다...
12/11/27 17:15
수정 아이콘
피안타와 볼넷이 많기는(즉 WHIP가 높기는) 하지만 젊고 체격 조건이 좋은 투수라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선택이네요.
그런데 191센티미터면 사이드암보다 오버스로가 체격조건을 살리기 좋을 것도 같은데..
너에게힐링을
12/11/27 17:16
수정 아이콘
방어율에 비해 whip가 좀 높긴하지만 첫 시즌이니깐 뭐, 일단 신체조건이 참 좋네요.
몸무게 조금 늘리고 구속만 더 늘어나면 딱 좋을꺼 같네요.
그래도아직은태연
12/11/27 17:17
수정 아이콘
헐... 홍성민은 안 묶었다니요! 아.. 무사 만루의 위기를 넘기는 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롯데 프런트 일 잘하네요! 홍성민도 좀만 더 다듬으면 좋은 투수가 될 수 있거든요..
아. 충격입니다..
가슴이시키는트롤
12/11/27 17:19
수정 아이콘
이용규 최희섭 꽃 김상현 안치홍 김선빈 차일목 나지완
서재응 윤석민 양현종 김진우 한기주
김상훈 홍재호 김주형 박지훈 박경태 박기남

이렇게 하면 19명인데.....동무랑 유는 올해 fa니까 제외일꺼고......홍성민 대신 누구 끼워넣기가...설마 한승혁을 묶었다던가 하려나요
거믄별
12/11/27 17:25
수정 아이콘
김상훈을 묶는 것이 아닌 차일목을 묶어야하는 거고...
박경태가 목록에 들어가면 안되는 거죠.
아직 한승혁은 써먹질 못했으니 박경태 자리에 한승혁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1자리 정도이긴 한데... 진해수를 보호한 것인지...
거기에... 김주형을 묶는다는 것은...
2'o clock
12/11/27 17:19
수정 아이콘
정대현, 김성배, 홍성민.. 그리고, 이번에 돌아올 나승현까지;;
잠수함이 많아서 안 뽑을 꺼라고 생각했나요? (근데, 많기 하네요~)
복남이 땅코옹~
12/11/27 17:19
수정 아이콘
롯데 사이드(언더)가 많아서 뽑지 않을꺼라 생각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사실 이름만 알고 볼때마다 괜찮은 유망주 정도의 필이었는데 세부 스탯을 보니 정말 괜찮더군요.
내일 두산에서도 한명 데리고 오는데 이러다가 정말 롯데가 올겨울 대박 치겠어요 크크

근데 작년 생각해보면
이것은 올겨울의 시작에 불과할것 같은...
12/11/27 17:20
수정 아이콘
홍성민선수 올시즌 세부스탯 추가했습니다
롯나쌩 기질이 좀 있었네요
Ovv_Run!
12/11/27 17:22
수정 아이콘
결국 좌완을 둘다 묶었다고 봐야 할꺼같은데..
기아 옆구리는 이제 유동훈 하나뿐이네요;;
한땐 옆구리만 잔뜩 있어서 고민하던 기아인데
12/11/27 17:22
수정 아이콘
홍성민 빼고 누굴 묶었는지 궁금하네요...20인에 홍성민은 들어가고도 남는다고 봤는데
류화영
12/11/27 17:22
수정 아이콘
우와 이런 선수를 왜 안묶었죠..
방과후티타임
12/11/27 17:23
수정 아이콘
몇 안되는 강원도 출신인가보네요.
타이거즈팬들이 원하던 포스트 이강철의 쿰은 저멀리....
영비천
12/11/27 17:23
수정 아이콘
전반적 성적만 보면 참 괜찮지만.. 불펜투수로서 WHIP이 좀 많이 높은 편이긴 하네요. 올시즌 롯데 불펜에서 많은 경기에 나왔던 선수중 whip이 홍성민 선수보다 높은 선수는 없네요. 먹튀비난 받았던 이승호선수 WHIP이 홍성민선수랑 같은 1.54. 개인적으로 방어율보다 출루를 많이 허용하면 너무 불안한지라.. 약간 불안요소긴하네요.
후루꾸
12/11/27 17:24
수정 아이콘
롯데에 옆구리가 많아서 안묶었나보네요. 정수근 fa때 두산 내야수 많다고 이원석 안묶었다가 두산에 보내준 개뻘짓이 생각나네요.

그 후로 3루수 + 유격수 자리 때문에 몇 년간 고생했죠. 그때의 재판으로 보이네요. 롯데입장에선 감사죠.
Walk through me
12/11/27 17:25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 분통터지는 기사네요.
푸른봄
12/11/27 17:2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 없네요;; 기아 불펜에 홍성민보다 잘 던지는 애가 몇이나 있다고 홍성민을 안 묶었나요.-_-......... 아 기가 막혀.....
12/11/27 17:26
수정 아이콘
요.. 요시! 그란도.. 시즌! 기아쪽 보상선수에선 전혀 기대안하고 있던게 사실인데....세부스탯이 아쉽다고 해도 이정도 선수 기대한적이 없어서..
12/11/27 17:26
수정 아이콘
홍성민을 안묶었으면 선동렬 감독 기아와서 한 게 뭔가요?
박지훈이야 대졸이고 기대한 정도의 성적이라 치면, 선동렬감독와서 1년간 한 일이라곤 홍성민 키운 거 하나라고 생각 하는데...
대체 누굴 묶은 건지. 어이가 없네요.

와 진짜... 55억 + 홍성민의 가치가 김주찬에게 있다는 건가요? 선수로 뛰겠다면서 겨울훈련까지 했던 이종범 버리고?
탱구와레오
12/11/27 17:2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고앵민만 오면 되는겁니다.
달리자달리자
12/11/27 17:27
수정 아이콘
야 롯데 대박이네요 진짜.
돈은 돈대로 묶고, 내년 한시즌은 어떻게든 채워지네요. 내일 두산 보상선수까지 들어오면 어떻게 4강은 노릴수있을듯 ㅡㅡ

프런트 최고에요
12/11/27 17:28
수정 아이콘
이제 고영민/최주환/민병헌/김강률정도가 풀리는 기적만 이뤄진다면...
12/11/27 17:28
수정 아이콘
와 진짜...롯런트는 신인가요
아니면 9개 구단 전부에서 롯데를 밀어주기로 작정한 건가요
12/11/27 17:32
수정 아이콘
선감독 진짜 뭐합니까... 그나마 올시즌 건진게 홍성민선수인데..
자제좀
12/11/27 17:34
수정 아이콘
올해 김성배의 갑툭튀가 재현될수도..구속도 괜찮네요. 부상은 없길.. [m]
거믄별
12/11/27 17:34
수정 아이콘
타자 : 이용규, 김선빈, 이범호, 최희섭, 김상현, 박기남, 차일목(?), 나지완, 안치홍.
투수 : 윤석민, 서재응, 김진우, 한기주, 양현종, 박지훈, 심동섭(?), 한승혁
일단 이 정도가 반드시 기아가 보호해야할 선수들입니다.

차일목이 애매하긴 하지만.. 나름 주전포수니 보호한다고 치고 팔꿈치수술(토미존 써저리)을 받은 심동섭까지 보호하면 17명이죠.
나머지 3명을 누구로 채우냐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홍성민이 들어갈 자리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조영훈이 NC로 갔다고해도 김주형을 보호목록에 넣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되고
두산처럼 묶을 선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 팀도 아니거늘...
애패는 엄마
12/11/27 17:38
수정 아이콘
김주형은 묶을 수밖에 없어요. 최희섭이 풀시즌 힘들테고 1루 백업으로 쓰기도 해야하고 차일목도 혼자 풀시즌은 소화하기 어렵고 김주형, 김상훈은 선수 가치를 떠나 묶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롯데에 도움이 안되도 엿먹으라는 심정으로 데려가면 붕괴되니깐요.
곧미남
12/11/27 17:35
수정 아이콘
도대체 홍성민 + 50억 <-> 김주찬 이게 말이 되는겁니까!!
애패는 엄마
12/11/27 17:36
수정 아이콘
진짜 선감독의 의중은 볼수록 이해가 안 가요.인터뷰는 참 이상적이고 올바른데
대졸픽 부터 뭔가 싶은데. 조영훈 트레이드도 결국 실패로 드러났고 앤써니도 재계약 대상이 아니라고 보는데
홍성민을 푸는 건 기아 팬들이 거의 예상치 못했죠. 박경태나 김주형이냐 김상훈이냐 진해수냐를 두고 논란이 되었는데
김주형이랑 김상훈은 마음같아서 풀고 싶지만 풀 수 없죠.
그러면 박경태, 진해수, 홍성민인데 이 중 박경태가 가장 풀어야 할 선수로 보는데 홍성민을 풀다니
진짜 좌완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진짜 김진우 마무리론만 실현되면 멘붕일듯.
12/11/27 17:36
수정 아이콘
김시진감독이 어느정도 고르는데 있어서 의견제시가 가능한건지..
그동안 내주기를 많이 해와서 픽을 하는 방법을 아는걸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듭니다.

여러모로 묘한 선수보강이 이뤄지네요.. 덜덜
달리자달리자
12/11/27 17:37
수정 아이콘
아마 기아는 롯데가 야수가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야수를 필사적으로 묶었을겁니다. 김주형같은 선수를..
근데 롯데는 장성호를 데려오면서 구멍은 구멍대로 채우고, 오히려 야수를 묶느라 풀린 좋은 투수를 픽하네요.

롯데 프런트 요 몇년간 미친듯 ;; 내일 두산에서 누가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대박칠것 같네요.
소라타君
12/11/27 17:38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
enigmatic
12/11/27 17:39
수정 아이콘
최희섭 이범호 김상현 안치홍 김선빈 박기남 이용규 나지완 차일목
윤석민 서재응 김진우 양현종 박지훈 한승혁 진해수 한기주 심동섭

여기에 김주형 박경태 추가로 묶었나 보네요
보호명단을 왜 이렇게 냈을까요?
박경태보다는 홍성민이 훨씬 나을건데.. 참...
Practice
12/11/27 17:42
수정 아이콘
선도무생?
12/11/27 17:44
수정 아이콘
분명 KIA나 두산의 프런트는 '롯데는 야수가 필요하다. 특히 지명타자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을 것이고, 완전 주전급을 제외한 애매한 5~6명을 결정함에 있어서도 이를 반영해서 제출했을 거거든요. 그런데 명단 다 받고 나서 뜬금없이 한화랑 트레이드로 장성호를 겟하고 여유롭게 풀린 유망주 투수 픽. 이건 롯데 프런트가 진짜 머리 잘 굴린 겁니다. 아직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건 장성호 트레이드가 어떻게 성립한건지 그게 잘 이해가 안돼요.
enigmatic
12/11/27 17:44
수정 아이콘
음.. 1년동안 홍성민 보면서 느낀점은 분식을 상당히 잘하고... 대학교 때 혹사경력이 있어서 허리가 안 좋습니다.. 근데 진짜로 기아구단 이해할 수 없어요 87년 미필 박경태를 보호하고 홍성민을 보낸이유가 도대체 뭔지...
탱구와레오
12/11/27 17:44
수정 아이콘
두산 예상 20인
포수:양의지 최재훈 2명
내야수:오재원 최주환 손시헌 허경민 이원석 윤석민 6명
외야수: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이종욱 4명
야수 필수 묵이는 선수 12명에..
투수:노경은 홍상삼 김승회 김선우 이용찬 변진수 6명 까지 무조건 18명 묶임.

남는 선수:김창훈 임태훈 정재훈 고영민 김재환 오재일 김재호 김강률 김동주 서동환.....

행복합니다.. 임태훈만 아니면됨..
12/11/27 17:46
수정 아이콘
아..기아 미쳤나 정말 ..

들어오자마자 소식듣고 멘붕이네요 ..
삼성처럼 선수가 많은것도 아니고 20인안에 홍성민이 없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_-

도대체 스무명안에 누가 들어가 있는거야 ..
12/11/27 17:48
수정 아이콘
어디아프지않는이상 ㅡ.ㅡ 이건아닌듯
12/11/27 17:48
수정 아이콘
푸른봄
12/11/27 17:50
수정 아이콘
홍성민이 분식이 많고 스탯보다 불안한 투수라고 해도 기아에는 그것보다 잘하는 불펜투수가 몇 없어서-_-... 부상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이건 감독님이 무조건 욕 먹어야죠. [m]
12/11/27 17:52
수정 아이콘
김시진 감독 코멘트

김 감독은 “사실 원하는 포지션의 선수가 보호명단에 묶여있었다”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애초 마운드를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던 만큼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왠지 원하는 포지션의 선수는 김주형을 말하는 것 같군요.
12/11/27 17:53
수정 아이콘
롯데가 아무리 야수가 부족하다고 해도
홍성민이랑 같이 풀렸을 야수중에 택할 야수가 누가 있겠나요....
이건 그냥 홍성민을 줬다고 봐야할거 같은데...
12/11/27 17:54
수정 아이콘
대졸 1년차 치곤 잘 하긴 했는데, WHIP도 좀 높은 편이고 피안타율도 꽤나...

분식률도 좀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게다가 대졸 미필...

선동열의 좌완 바라기 성향을 생각해보면 박경태나 진해수 같은 애들 묶겠다고 하다가 잘못하면 풀릴 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풀줄은...
12/11/27 17:55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좌완덕후 같으니라고 ㅠㅠ; 아끕네요 하....
Darwin4078
12/11/27 17:5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짜증나네요. 무슨 일처리를 이렇게 하나.
홍성민을 묶어야지, 줘버리면 어떡하나요.
괜찮은 사이드암 중간계투를 이렇게 넘겨버리네요.
12/11/27 17:56
수정 아이콘
살을 지키려다가 뼈를 내준 격인가요
12/11/27 17:56
수정 아이콘
홍성민은 안묶었었네요.. 롯데팬 입장으로서는.... 감사합니다.
이종범
12/11/27 17:56
수정 아이콘
욕해도 되나요?
멍게냥반...나야 80년 후반출신이라 당신이 레전드건 나발이건...내 레전드는 종범갑이니 욕좀 하고 싶네요.
아주 비시즌에 명게님 맛대로 팀 운영하시네요.
종범갑 은퇴때도 빡쳤는데,아니...김주찬 오버페이해서 잡은건...그래도 난 찬성했습니다.
근데 뭐 홍성민을 보호 안함?
술드시고 안깨셨나?
올해 홍성민이가 삽질을 했나? 뭐빠지게 열심히 던져준 기억밖에 없는데...

과감히 보호를 안하네요.

뭐 안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홍성민이 보호명단에 안들어갈 이유도 없고. 안묶었으면 도대체 어떤 막장놈을 묶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팀꼬라지 아주 자~~~~알 돌아갑니다.
내년에 불펜없다고 징징대면 가서 치킨무라도 던지고 오던지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멀쩡한 5선발중에 한명 마무리로 내린다는 기사는 뻥이죠? 돌대가리도 그런생각은 안할듯.
홍성민 버리고 할꺼면 있는 불펜으로 잘 꾸려보시던가요.
아오 빡치네 이양반...
12/11/27 17:5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좋으니

져놓고 '불펜이 없다' 소리만 하지 말길...
Grateful Days~
12/11/27 18:04
수정 아이콘
암튼 내년에 봅시다... -_-;; 불펜이 문제가 생기던, 타자중 기대를 접은 선수가 삽을 푸던..
12/11/27 18:07
수정 아이콘
홍성민 + 50억 <-> 김주찬

롯팬은 덩실덩실~~
애패는 엄마
12/11/27 18:12
수정 아이콘
진짜 보고 싶네요 20인 명단
KalStyner
12/11/27 18:15
수정 아이콘
묘하네요. 정말로 묘해요. [m]
차유람
12/11/27 18:16
수정 아이콘
거참 티벳여유 선수가 갈 줄 알았는데... 묶였나 보네요. 홍성민 선수 대신에;;
이번 시즌에 결정적 몰락도 불펜의 문제였는데 앞으로가 촉망되는 선수를 이리 보내다니요.
내년에도 티벳 선수가 못하면 이거 더 생각날 듯요. ㅠ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거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큰 부메랑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ㅜㅜ
자제좀
12/11/27 18:19
수정 아이콘
두산에서 잘 데려오면 내년도 4강 노려볼만 하겠네요. 요즘 롯데면 용병도잘뽑는편이라..이번에 나간 사도스키는 3년간 잘해줬구요. [m]
Mein Land
12/11/27 18:20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에프케이
12/11/27 18:37
수정 아이콘
저거 보자마자 일단 욕부터 했습니다. 그 정도로 커다란 멘붕이네요.
신인이 56이닝에 3.36을 찍었습니다. 이런 투수를 그냥 보냅니다.
레전드고 나발이고 선감독에 대한 신뢰가 크게 무너집니다.

안그래도 소사, 김진우 둘 중 하나를 마무리로 보내겠다는 개소리를 지껄여서 불안불안한 터에 사고 제대로 치네요.
Go_TheMarine
12/11/27 18:47
수정 아이콘
내년에 가을야구 못하면 선감독님. 욕한번만 하겠습니다.
내년에 보죠...
김주찬
12/11/27 18:56
수정 아이콘
롯데를위해 이한몸 희생했....
닉네임바꿀수있는 기간이 언제인가요 ㅠㅠ
abstracteller
12/11/27 19: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아는 포수 한명도 안 묶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기아 전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지명 할 수도 있기때문에 묶었나보네요?

경기 출전에 비해 세이브나 홀드가 적은걸로 봐서 실제로 좋은선수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1년차 신인이니.. 거기다 김시진과 정민태!!
루크레티아
12/11/27 19:04
수정 아이콘
투수 뽑는 건 로또라던데, 이건 상한가 예상 되는 우량주를 가져온 격..
Ace of Base
12/11/27 19:10
수정 아이콘
김재호 풀리면 진짜..
전 팬심담아 김재호 홍성흔 맞트레이드도 안시키겠습니다.
12/11/27 19:11
수정 아이콘
제가 롯데 기아전 볼때마다 중간에 나와서 틀어 막았던 선수라 기억에 남네요.속으로 롯데는 진짜 듣보잡 신인한테 약하구나.
제2의 홍상삼 되겠네 싶었는데 롯데로 오는군요.불펜에서 50이닝 이상 던지 투수라면 기아 불펜의 핵심 선수였다는것인데 안 묶다니 기아의 선택이 과감합니다.사이드암이라 불펜으론 괜찮지만 크게 대성하긴 힘들겠다는 판단으로 안 묶은건지...
롯데에 사이드가 많긴 하지만 올해 무리한 김성배 선수가 퍼질 가능성이 크고 정대현도 풀타임 장담 못 하는 만큼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매콤한맛
12/11/27 19:17
수정 아이콘
투수왕국 롯데!!
12/11/27 19:1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대체 누굴 묶은거야??
기아 팬으로써 진심 빡치네요!!..;;
키타무라 코우
12/11/27 19:31
수정 아이콘
곰팬으로 내일이 걱정이네요 ㅜㅠ

롯데는 이번 스토브리그 가장 패자에서
최고의 승자가 되는기분
누렁쓰
12/11/27 19:44
수정 아이콘
기아 보호선수 명단 꼭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신 양반들 보호하느라 홍성민 선수를 놓쳤는지 확인 좀 해봅시다.
12/11/27 19:49
수정 아이콘
불펜없다 그렇게 난리를 부리면서 박지훈홍성민 키우더니 그중 하나를 20인에 안넣었네요.
유동훈이야 뭐 패전처리아니면 쓸모없는 투수고 손영민도 이젠 볼 수 없는 선수이니
사이드암으로 홍성민 빼곤 제대로된 선수가 없을텐데 참..
보나마나 김주형 같은 선수들 묶었겠죠 뭐
네버스탑
12/11/27 19:52
수정 아이콘
기아 이제 사이드암 전멸이네요..
유동훈 선수의 부활이 높지 않게 예상되는 가운데 경험치를 마구마구 쌓아준 준수한 사이드암을 내줬으니...
그나저나 롯팬분들은 좋으시겠네요
장스나도 가고 준수한 사이드암도 가구요..
기아는 이제 선감독의 불펜 키우기를 1년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뭘해야지
12/11/27 19:53
수정 아이콘
lg정의윤처럼 김주형도 죽더라도 끌어안고 죽을려고 묶은듯..
홍승식
12/11/27 19:56
수정 아이콘
김주찬, 송창현 < > 장성호, 홍성민 이라는 건데요.

나이가 있고 수비 공헌도가 있다고 해도 ops만 따지면 김주찬(0.751)과 장성호(0.756)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송창현 < > 홍성민 인데 이건 비교할래야 비교할 수가 없네요.

롯데 프런트가 신인가 봅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1/27 20:08
수정 아이콘
뭔가 이유가 있겠죠..숨겨진 부상이라던가..
우리가 알 수 없고 현장에서만 아는 이유가..
아니 있어야만 합니다. 없으면 선감독은 진짜-_-
12/11/27 20:11
수정 아이콘
기아가 김주형을 안묶는게 가능한가요...1루의 유일한 백업아닌가요 지금상황에서는...
홍유경
12/11/27 20:29
수정 아이콘
홍성민이 풀렸다구요?????

후덜덜.........
설마 티벳여우를 보호한????
tannenbaum
12/11/27 21:0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욕이 손가락 끝까지 올라왔습니다
김주찬 50억이야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뭐하자는 짓거린지
내년에 용규 석민이 안잡기만 해봐라 멍게씨 여드름 다 짜버릴테니까
12/11/27 21:16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진해수>홍성민 같네요
제 시카입니다
12/11/27 21:34
수정 아이콘
얘는 싹이 보이던데 흐흐..
김주형은 맨날 욕먹어도 혹여나 다른 팀에 가서 박병호처럼 터질수도 있으니 묶었나보네요.
Brd.Claptrap
12/11/28 00:28
수정 아이콘
모든 일의 시작은 김상훈이 원흉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703 [일반] 여자들이 뽑은 애니에서 가장 싫은 여자 캐릭터 TOP 10 [59] 김치찌개14962 12/11/27 14962 0
40702 [일반] 서울대와 하버드의 차이 [31] 김치찌개9020 12/11/27 9020 0
40701 [일반] 태양계 시리즈-화성(1) [11] K-DD6711 12/11/27 6711 1
40700 [일반] [야구] 롯데 FA보상선수로 기아 홍성민 지명(스탯 추가) [135] 光海8278 12/11/27 8278 0
40699 [일반] 둘째가 왔습니다. 그리고.. [20] 절름발이이리7342 12/11/27 7342 0
40698 [일반] 2012 대학지속가능지수 - 서울대, 포스텍, 연세대, 카이스트, 고려대 순 [82] 타테시8664 12/11/27 8664 0
40697 [일반] 원더걸스 선예 내년 결혼! [85] RENTON9713 12/11/27 9713 0
40696 [일반] 가리온 2집을 소개해봅니다. [20] 구밀복검4763 12/11/27 4763 0
40695 [일반] K팝스타2 심사위원 3인방의 특별함 [35] 삭제됨4963 12/11/27 4963 0
40694 [일반] [호러] 재밌는 SCP들을 말해봅시다 [23] 눈시BBbr9658 12/11/27 9658 0
40693 [일반] 한화 장성호 - 롯데 송창현 트레이드 [101] 한국화약주식회사6882 12/11/27 6882 0
40692 [일반] 어느덧 게임 게시판을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48] 후란시느7013 12/11/27 7013 0
40691 [일반] [F1] 세바스찬 베텔 최연소 트리플 챔피언 [20] giants3748 12/11/27 3748 0
40690 [일반] 회사생활하다가 빡치는 일 생 많이 생기시나요? [28] 굿리치[alt]6260 12/11/27 6260 1
40689 [일반] SBS 조작? [16] Alan_Baxter9248 12/11/26 9248 0
40688 [일반] 영어사전 보는 법에 대한 고찰 [20] 삭제됨18312 12/11/26 18312 6
40687 [일반] 여러분들의 '올해의 책'은 무엇인가요? [27] Neandertal5834 12/11/26 5834 0
40686 [일반] 슈퍼스타K4 기억나는 무대 BEST 5 [15] 순두부4291 12/11/26 4291 0
40685 [일반] 위풍(외전)-旣生瑜 何生亮 [20] 후추통7777 12/11/26 7777 0
40684 [일반] [야구]삼성이 보상선수로 LG 이승우 선수를 지목했네요. [28] 너에게힐링을6320 12/11/26 6320 0
40683 [일반] [공지] 선거 게시판이 열렸습니다 [26] Toby5934 12/11/24 5934 1
40681 [일반] 세계가 멸망했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실험 10 [7] 김치찌개7960 12/11/26 7960 0
40680 [일반] 위풍 ③ 서전(序戰) [12] 후추통7193 12/11/26 71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