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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2 16:17
가지 말라고 잡고 싶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여자친구처럼.. 보내줘야겠지요. 이왕갈거면 MLB에 정착해라. 꼭 성공하고~ 뭐 현진이가 있어도 꼴지하는 전력이니까 큰 타격은 없겠지만. 단지 화나이글스에 대한 관심이 1/5 만큼 줄어들겠지..
12/11/02 16:36
개인적으론 류현진 선수 뿐 아니라 오승환, 윤석민, 김광현 전부 다 진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성공하면 성공하는대로, 실패하면 실패하는대로 한국 야구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성공하면 한국 선수의 위상이 오를 것이고, 실패하면 과대망상과 헛소리가 치료되겠죠.
12/11/02 16:37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 풀려서 꼭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트윈스는 1승이라도 더 할 수 있을지도..( '-') 하지만 새로운 엘나쌩 유창식이 있으니 그래도 안 되려나죠..Orz
12/11/02 16:39
보라스(루헨진)와 금액적 교감을 나눈 A구단
루헨진은 한화에게 A구단이 이정도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라고 말한다. 한화는 그 금액이면 좋고,다른데서 그거보다 더 부르면 더좋고, 암튼 그 금액을 최저한으로 설정한다. 해당금액을 부른 팀과 메이자 계약, 으앙 좋아 쥬금 저런 음모설을 제기하고 싶습니다.....만 저건 불법인가요 사전접촉으로? 크크크 아무튼 뭔가 루헨진의 기사보면 믿는구석이 있는거같습니다..그게 마치 정치인들에게 하는 사탕발림같은 허상일지 실체가 있는 믿는구석일지는 모르겠지만..제발 후자였으면 좋겠네요 한화팬이지만 루헨진은 지금 메이자에 가야합니다.
12/11/02 16:59
잘풀려서 진출도 하고 성적도 잘내서 박사장님이 그러했듯 새롭게 길을 터주는 역활을 해줬으면 좋겠지만 느낌은 웬지 모르게 상당히 불길하군요.
12/11/02 17:11
물론 지금 류현진선수가 KBO를 씹어먹고 있다고는 하지만 MLB는 조금 불안하네요...
가서 7~8승에 방어율 2.5 정도만 찍어주면 엄청난 성공이겠네요. 물론 박사장님때의 그 포스를 바라는 것이 대전팬심이긴 하지만...
12/11/02 17:19
일본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였던 다르빗슈의 성적이 16승 9패 방어율 3.90 191.1이닝 221탈삼진, 피안타율 .220 whip1.28이었습니다.
텍사스 홈구장이 타자친화적이라는 부분을 생각한다해도 류현진에게 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겠죠. 사실 이 정도만 해도 대박이긴한데.
12/11/02 17:28
최근 한국 선수들 기량이 급성장 한 느낌은 드는데 당췌 감이 안오네요.
루헨진 선수가 미국에 가서 한국 야구의 현재 수준이 어떤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12/11/02 17:29
제발 좋은 조건에 진출해서 국내 최고의 투수가 mlb에서 통한다는것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동안 한화에서 고생했으니 기왕이면 공격력 좋은 팀으로...
12/11/02 17:35
미국에서 큰 성공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MLB에서 류현진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거기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어떤 성적을 찍을지는 크게 바라지 않아요. 그냥 건강하게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팬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12/11/02 19:55
저도 일단 가서 크보 최고의 투수가 므르브에서 어느정도 성적을 내는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흐음... 류현진 선수 영어공부는 해뒀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언어소통이 가장 큰 문제일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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