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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31 19:11:42
Name ㈜스틸야드
Subject [일반] [국축] 무분별한 해외진출에 제동이 걸립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031131508649

9월 K리그 이사회에서 의결됐던 '해외진출시 5년 복귀 금지 조항'에 J리그 팀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J리그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한국 선수니까요.

J리그 팀들은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어떤 편법으로 유망주를 빼먹을까 라는 궁리를 하는 중이겠죠.

사실 J리그가 유럽에 선수를 공짜로 퍼주면 그 공백을 한국 선수로 메꿔왔는데 톡 까놓고 말해서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어느 기점을 지나버리면 성장이 멈춰버립니다. 이미 김보경이 그걸 증명했구요.

그리고 J리그가 유럽진출이 쉽다는 건 10년에 걸친 사례로 이미 논파된 것이구요. 일본 선수를 빼갔으면 빼갔지 한국 선수를 데려가진 않았죠. 10년동안 박지성, 박주호, 김보경(그나마도 김보경은 챔피언십에서 벤치) 달랑 셋뿐인데 대체 뭘 보고 유럽진출이 쉽다고 하는 건지...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유망주들의 J리그 계약을 계속해서 반대해온 입장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막아버리니 속이 시원합니다.

당장 학부모들과 에이전트들은 반발하겠지만 그들의 핑계였던 드래프트도 점진적 폐지가 되니 그들만의 아우성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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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icion
12/10/31 19:30
수정 아이콘
K리그 입장에서는 K리그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어렵게 내린결정이겠지만, 과연 옳은 결정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비슷하거나 상위리그로 평가받고 높은 연봉을 받는 J리그로 빠져나가는 선수들을 겨냥한 조치겠지만,
이로인해 젊은 나이에 드래프트를 하지 않고 해외진출을 시도할 경우에 선수가 떠안아야하는 리스크가 엄청나게 커진 것 같구요.

고육지책인건 이해가 가는데, 올바른 결과를 낼지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12/10/31 19:55
수정 아이콘
J가 K보다 연봉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정작 중요한 리그의 경기력은 떨어집니다.
유망주 성장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요.
똑같이 청대뛰다 하나는 K로, 하나는 J로 갔는데 일본간 선수는 성장이 멈추다 못해 아예 실력이 줄어버린 경우도 있고.
그리고 이젠 솔직히 수준차가 좀 나지요. J가 돈써서 괜찮은 남미 용병이나 유럽 노장들 데려가던 것도 이젠 중국에 자금 밀려서 안되고.

J는 절대로 실력면에선 상위리그가 아니죠. 현 시점에서 아시아 최강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리그는 다름아닌 K리그입니다.
최근 몇년간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성적이 말해주고 있듯이요. 확실한건 유망주들 성장에는 이 제도가 큰 도움이 될겁니다.
12/10/31 19:31
수정 아이콘
이딴 사태를 불러온건 다 멍청한 드래프트 조항때문이었죠
더 파고 들어가면 박주영선수가 원인이고...

박주영 선수를 데려오려고 출혈경쟁해서 돈이 많이 나가니깐
앞으로 이렇게 경쟁하다간 기업들 돈이 빠져나가겠다고 생각해서 후진적인 드래프트제를 도입했고
그래서 최소한의 연봉과 계약금을 주고 좋은 선수들을 데려가려고 했죠
그러나 그런 짠 연봉을 받고 뛰고 싶지 않았던 유망주들은 대거 J리그로 진출했고
K리그는 괜찮은 신인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J리그에는 유망주들이 많아졌지만 아직 실력이 만개하지 않았던 유망주들은 주전에서 밀릴때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그다지 큰 선수로 성장한 사례가 없게되었죠
그 결과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이후로는 빅리그 진출을 기대해 볼 만한 젊은 선수가 안보이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국대에도 영향을 계속 미치고 있습니다

드래프트제를 당장이라도 폐지하는게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어쩌자고 미국 중심의 스포츠에서나 차용하는 드래프트제를 가지고 온 건지 원...

자기 리그와 계약안했다고 5년간 못들어오게 한다는 발상은 어떤 정신나간 놈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잭스 온 더 비치
12/10/31 19:37
수정 아이콘
근데 K리그가 J리그보다 돈을 얼마나 덜 주길래 J리그로 그렇게들 일찍 가는건가요?
㈜스틸야드
12/10/31 19:43
수정 아이콘
J리그는 외국인 계약이 A,B,C급 계약이 있습니다. 유망주들은 거의 예외없이 C급인데 문제는 C급이랑 K리그 6순위보다 적습니다. C급은 2천이고 6순위는 2천4백이구요.(엔고를 감안하면 비슷하긴 합니다.) 사실 유망주들이 J리그 가는건 지도자들이 문제죠. 학교 발전기금을 많이 뜯어낼수 있거든요.
불쌍한오빠
12/10/31 19:40
수정 아이콘
결국 선수만 약자가 되겠군요
아무리 드래프트가 폐지된다고 한들 k리그 팀들이 j리그보다 연봉을 더 많이 줄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시민구단이랑 j리그 팀이랑 둘 다 갈 수 있으면 저같아도 j리그팀 고를것 같네요;;
선수가 피해받는 상황이 분명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로데뷔를 못한 선수가 j리그에 갈 경우 보호해주는 룰도 필요할 것 같네요
박지성만 봐도 수원이 받아주기만 했어도 k리그에서 뛰었겠죠
㈜스틸야드
12/10/31 19:51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많이 줍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유망주들은 예외없이 C급 계약이고 K리그 6순위, 그러니까 전체 80순위보다 못받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 전체 80순위는 거의 안나옵니다. 적어도 2천 6백 이상 받는다는 얘기죠.
불쌍한오빠
12/10/31 20:05
수정 아이콘
기사찾아보니 1순위로 지명되도 5천만원이 최고네요
j리그 진출하면 c급계약이 6천만원이 최고구요
2천6백 제의한 k리그팀이랑 6천 제의한 j리그 팀이랑 같이 오퍼가 오면 선수입장에서 j리그 가는건 당연한것 같구요
또 j리그는 계약금도 주는것 같고 리그일정 60% 채우면 a,b급 계약으로 갱신하도록 하는 규정도 있네요
이번 올대선수들 중에도 상당수가 j리그 출신인데 k리그 진출해도 5천받을 수 있는 선수들마저
왜 j리그 진출을 선호할까요?
j리그가 금전적으로 유리한 부분은 분명한것 같은데요
㈜스틸야드
12/10/31 20:10
수정 아이콘
6천만원 아닙니다. 프로C는 엄연히 480만엔 '이하'입니다. 최저 연봉이 아닌 이상 그 사이에 얼마를 줘도 상관없어요. 지금도 J리그에서 3천만원도 못받는 선수들이 널린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유망주들은 대부분 계약금을 많이 받고 연봉을 적게 받지만 계약금이 그대로 선수한테 가는게 아닙니다. 이전 구단한테 주고(이 경우는 이건 해당 안되겠지만) 에이전트한테 주고 재학한 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이거만 계약금의 10%입니다. 원래는 이적료에서 주는 거지만 이 경우는 첫 프로입단이기 때문에 계약금에서 줍니다.)으로 주면 남는게 없어요.
연봉도 일본은 고세율(C급 계약에 따르면 무려 20~30%)입니다. 한국은 15%에 구단이 일정부분 지원해줍니다.
OnlyJustForYou
12/10/31 19:40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시 5년 복귀 금지 조항'은 좀 심한 거 아닌가요.. 국내 선수라고 꼭 K리그 팀과 계약해야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닐텐데..
내 실력이 돼서 J리그 팀이 나한테 돈 더 주고 델고 가겠다는 건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선택이 문제될 일인지..
12/10/31 20: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바처럼 아예 거물들이 K리그보다 돈 더받으려고 바로 일본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뭐...2009년 세대들이 거하게 한번 뒤통수를 치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런 선수들은 1년만 지나면 K리그 팀들이 돈을 더줄수 있게 되니까요.

위에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듯이,
지금 J리그는 국내의 프로팀의 지원을 받으며 유스팀 역할을 하고있는 고등학교 선수들을 저인망 흝기식으로 쓸어가고 있지요.
바로 리그에서 주전으로 뛸만한 진짜배기 선수들이 일본으로 나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리그의 근간을 형성하며 앞으로 몇년뒤면 주전이 될 유망주들이 현재 그 스카우트의 대상이 되서 조금씩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교 지원금 문제로 인해서 학원 지도자들이 선수들에게 연봉 몇백만원 더 받는다며 일본행을 은근히 권유하기도 하고.
불굴의토스
12/10/31 19:40
수정 아이콘
K리그만 보면 좋지만 선수들의 자유가 제한되는게 문제죠.
12/10/31 20:02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협박하는 것 같아서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자신들이 투자해 키워낸 유스에 대해 권리를 가져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프로 계약을 맺지 않은 선수라면 진로 선택시의 자유는 어느 정도 보장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게다가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은 선수'라는건 너무 광범위합니다.

이거 '자신들이 키워낸 유스'라는 단서 조항이 붙어있는 건가요?
12/10/31 20:11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축구 명문교들은 모두 가난한 몇 시민구단을 제외한 K리그 팀들의 산하에 들어가서 지원받고 가끔 훈련도 같이 합니다.
최소한 선수들이 고등학교는 졸업하게 하자는 학부모들 의견에 맞추어 성립된 우리나라 특유의 유스제도죠.
현재 드래프트에 참여하거나, 그 자격이 있는 선수들은 아마 99% 이상이 프로팀 유스 출신일겁니다.
즉, K리그나 J리그에 진출할만한 선수중에 K리그의 유스 시스템을 거치지 않은 선수는 거의 없다는 말이 되겠지요.
네이눔
12/10/31 20:07
수정 아이콘
국대경쟁력을 위해서도 J리그 가는 건 막을 수 있으면 막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근호 선수를 비롯해 날아다니던 선수들이 J리그만 갔다 하면 퇴보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K리그가 J리그에서 퇴보하고 실패한 후 오는 보험리그일 필요는 없죠.
내일은
12/10/31 20:27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에게는 안좋은 일이지만 리그 전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프로야구도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해 해외 진출 선수는 2년 동안 복귀 금지 시켰는데 확실히 리그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벨네드베드
12/10/31 20:38
수정 아이콘
근데 J리그뿐만이 아니라 요새 보면
유럽쪽 유소년팀에 아예 입단하는 경우도 많던데

그럴경우에도 5년제한이 적용이 되는거겠죠??
아키아빠윌셔
12/10/31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유망주들의 J리그행은 싫습니다만, 이런 방법은 일단 거부감이 드네요.

드래프트제 폐지되면 저건 또 어떻게 적용할건지...
12/10/31 20:44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유럽 구단들의 유망주 해적질을 막기 위해 펠레법을 도입했듯(18세 이하 선수의 해외 팀으로의 이적 금지) 각 리그의 팜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해외 진출시 5년 일괄 금지는 너무 나간듯 싶네요.

근본 원인인 말도 안되는 드래프트 제도야 다행히 폐지된다고 하지만 완전한 클럽 유스제도로의 미진한 전환 역시 한 이유로 보는 입장에서(위에도 써져 있지만 학교 지원금 타내려고 학원 축구 지도자들이 J리그행을 추천하는 경우도 왕왕 있죠. 또한 저런 느슨한 관계이다보니 박주영 같은 통수도 나오고, 수도권 구단들의 소위 말하는 해적질에 대한 제동을 걸기 힘들고요.) 저런 식으로 선수의 직업 선택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규제는 그다지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기간도 기간이고(한국 프로야구도 2년 제한했지 5년까지 제한하지는 않아요.), 결국 근본적 문제는 해결하지 못 한채로 향후 K2리그까지 생길 경우 재정적인 자립도가 미진한 시민구단에 선수 수급해주려고 선수들 개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침하는 것 같네요.
12/10/31 20:4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래도 방식이 옳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음.. 차라리 J 리그보다 더 구미가 끌릴만한 조항을 만들어놓던지 ..

그동안 K 리그에서 J 리그에 대항하기 위해 신예선수에 대한 대우에 신경 썼다면
이제 저 조항이 생기면 5년의 제한이 생기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대우가 떨어질수 있는게 아닐까요?

그냥 신예선수들 연봉 상한을 확 높여주던지 한다는 쪽의 개선방안이라면 모를까..
무슨 전체주의의 일종을 보는것 같아서 좀 거부감이 많이 들기까지 하네요..
12/10/31 22:54
수정 아이콘
우선 .. 나라 경제력이 넘사벽인게 현실이니 자국 리그 보호를 위해 뭔가 조치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일단 5년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다가 ..

무엇보다도 제목부터 거부감이 팍 드네요. 솔직히.

프로가 스스로에게 유리한 조건을 찾아가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무분별하다고 표현하나요.
현실은 암담하고 난 살아야겠으니 선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느낌이랄까 ..
애패는 엄마
12/10/31 23:27
수정 아이콘
이건 선수가 약자인 게임이 아닙니다. 몇몇 구단이 약자인 상황이죠. 5년은 좀 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이런식 법 방향은 찬성합니다.
라이언JS
12/11/01 00:03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제가 문제입니다...드래프트제가...
드래프트제 없이 예전처럼 모든 신인선수들을 자유계약으로 계약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에요..
제2리그를 가던 K리그를 가던 유럽진출을 하던간에..

아마 몇년후에는 전면 자유계약으로 바뀌는걸로 아는데 그때되면 이 제도는 필요가 없습니다.
드래프트가 없는데 신청서를 낼리가 없잖아요.

자유계약으로 유소년 선수를 빼가는 행위도 이제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규정이 바뀐걸로 아니까 전혀 문제될게 없네요.
드래프트 폐지만이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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