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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9 00:40:46
Name Do DDiVe
Subject [일반]  로봇 좋아하십니까?
저는 6살때 '전설의 용사 다간' 을 시작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로봇 덕후가 되었습니다.
물론 현실세계에서 사용되는 멋대가리 없는 로봇들이 아닌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멋진 로봇에 말이죠.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진 않지만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은 환장을 하고 챙겨봅니다.
물론 슈퍼로봇대전은 당연히 하구요. 그러다 보니 좋아하는 로봇들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이 글에선 그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로봇 10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기동전사 Z건담 - Z건담




이 아름다운 기체가 무려 25년전에 나온 디자인입니다. 전작인 퍼스트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저 아름다운 모습을 보십쇼.
물론 모든 건담의 시작점인 퍼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 날카롭고 샤프한 Z건담이 약 200배 좋습니다.

제4차 로봇대전에서 초반 가장 성능이 좋던 우주괴수 아무로를 키우다 보면 중간에 카미유가 합류하면서 Z건담이 들어옵니다.
그때 이 녀석을 처음 보게 되었고 무려 변형을 통해 비행이 가능한 건담이라는 이유로 Z건담은 늘 아무로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반다이의 MG,HG,HGUC,PG 그리고 이번에 나올 RG라인업까지 나오지 않은 경우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기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올 RG의 경우 1/144 스케일로 완전변형을 이뤄낸 듯합니다. 반다이는 위대합니다. 오오 반다이!!


2.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건담시작3호기 덴드로비움



어린 시절 어린이날 집에서 TV를 보던 저는 운명과도 같이 이 녀석을 만났습니다.
우주의 보라매를 외치던 김국환씨의 충격적인 노래보다 더욱 충격적인 덴드로비움을 말이죠.

거대한 무기고를 달고 전장을 누비는 무지막지한 덴드로비움의 위용은 어린 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그 결과 제가 제일 먼저 만들어본 건프라가 SD 덴드로비움이었습니다.

다른 건담들에선 느낄수 없는 압도적인 웅장함. 멋지지 않습니까?


3. 천원돌파 그렌라간 - 그렌라간




카미나 ㅜㅜ

그렌라간 3화가 방송된날 PGR 유게에는 그렌과 라간의 합체가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어처구니 없는 합체방식입니다. 그냥 큰 간멘의 정수리에 작은 간멘을 꽂아버리니 1+1=무한대 가 되어버렸죠.

아크그렌라간, 초은하그렌라간, 천원돌파그렌라간까지 3번의 파워업이 이뤄지지만 (극장판은 4번)
전 그렌라간에 가장 정이 갑니다. 사실 총 27화중 적어도 20화는 주역으로 나왔던 주요 메카 아니겠습니까...

드릴을 한순간에 남자의 로망으로 만든 아주 멋진 로봇입니다.
얼굴이 두개라서 더 좋아요. +_+


4.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마이트가인




전형적인 엄친아 센푸지마이토의 활약을 그린 마이트가인의 1기 주역인 마이트가인입니다.
기차에서 전투기로 변신하는 마이트윙과 가인 그리고 부르면 지구 어디든 3분안에 도착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성능의
로코모라이저의 합체로 이루어진 로봇입니다.

공중전도 안되는 전형적인 용자물의 1기로봇입니다. 날개가 없어요 날개가... 근데 그래서 더 깔끔하고 멋집니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사실 너무 덕지덕지 붙여놔서 별로에요.


5. 가오가이가 파이널 - 제네식 가오가이가


파괴신님의 흉악한 면상


용자왕이라는 멋진 명칭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가가 파이널내내 박살나는 역할만 하는 우리의 샌드백 제네식입니다.
솔11유성주의 안티프로그램 주제에 오히려 반대로 얻어터지고 있는 모습은 정말 눈물을 참을 수 없게 만듭니다.
그리고 마무리를 하는 건 결국 지구제 병기인 골디언크래셔라는 것에서 다시한번 눈물을 참을 수 없습니다.
결국 지구제 만세!!
그래도 멋진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 인상 더러운 면상이 제네식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6. VS기사 라무네&40염 - 카이젤파이어





열혈 넘치는 한국판 오프닝으로 많이들 기억하고 계실 소년기사 라무중 3대라무의 주역기체인 카이젤파이어입니다.
날카로운 디자인에 끌렸습니다. 전대의 짜리몽땅한 킹스카샤, 퀸사이더론에 비하면 디자인적으로 200배는 낫습니다.
물론 성능은 전대에 비해 1/10이라는게 함정이긴 하지만요. 3대라무와 더사이더 두명이 타는데도 1명이 타던 전대보다 약하다니!!
초등학교 4학년때 3대 라무의 마지막 화를 보고 받은 충격은 꽤나 컸습니다. 주역들이 다 죽어나가다니... 어헣헣...
그래도 결국엔 해피엔딩이라 좋긴했지만 그 당황스러움은... 어쨌든 이 디자인은 정말 별10개를 주고싶습니다.
지금 내놔도 안빠진다고 생각해요. 다만 기술이 카이젤화이블레이드 하나밖에 없는게 함정


7. 톱을 노려라 - 건버스터




아마 로봇들 역사상 가장 건방진 등장이라고 확신합니다.
위기에 처한 엑셀리온의 격납고에서 팔짱을 끼고 등장하는 건버스터의 모습은 어떤 로봇들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하 1억도의 버스터빔(...)과 100억 볼트의 버스터코레더(...)를 가진 이 무시무시한 녀석은
지금도 네이버 지식인 최고의 병림픽인 최강로봇 논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녀석 되시겠습니다.
결국엔 은하의 중심에서 우주괴수들로 부터 지구를 구하고 1만 2천년후에 지구로 돌아와서 보는 '오카에리나사이'는
정말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지구를 지켜준 노노덕분이기도 하지요.
노노를 뽑고 싶었지만 사실 노노는 로봇이라기 보단 휴머노이드에 가깝다는 생각에 뺐습니다.


8. 슈퍼로봇대전알파 - 호룡왕



구수한 BGM과 함께 슈퍼로봇대전 알파 슈퍼계 주인공의 후속기체로 등장하는 용호왕은 정말 강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리얼계의 후속기인 휴케바인건너가 약 10배는 쓰기쉽고 강하지만 남자는 멋아니겠습니까??
유명한 좌청룡 우백호가 합체를 한다는 설정만으로도 저의 눈을 뒤집어 지게했는데 게다가 멋지기 까지 하다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용호왕도 멋지지만 역시 더 멋진건 호룡왕이지요. 타일런트오버브레이크의 호쾌함을 용호왕은 따라갈수 없지요.
이번에 나올 OG 차기작에는 작무왕과 무작왕도 나온다는데 기대됩니다. 사신이 다 나오다니 +_+

9. 절대무적 라이징오 - 라이징오




한번 출동할때마다 학교가 뒤집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현진영씨의 오프닝으로 더 잘 알려졌던 라이징오입니다.
학교 수영장, 농구장, 트랙에서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학교에는 저런거 없나 하고 찾아다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
인간형태의 검왕, 사자형태의 수왕, 독수리형태의 봉왕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라이징오는
컬러배치도 깔끔하고 멋있었습니다. 국내 완구에선 머리의 뿔이 위험하다고 뿔이 없이 나오는 대 참사가 있었지만
그래도 멋진건 어쩔수 없죠. 바쿠류오도 멋지지만 너무 얼굴이 못생겼어요...
갓 라이징오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처럼 너무 덕지덕지 붙여놔서 별로에요.


10. 마동왕 그랑조트 - 그랑죠




제작한 일본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더 많다는 그랑죠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하니 짧게 넘어가고 저는 흰색을 베이스로한 슈퍼그랑죠보다는 붉은색을 베이스로 한 그랑죠가 더 좋았습니다.
변신 형태도 더 심플하고 이쁘지 않습니까? 물론 그랑죠에선 포세이돈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피닉스는...) 저는 워낙
붉은 색을 좋아하고 주인공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랑죠가 더 좋았습니다.
예전엔 구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그나마 구하기가 쉬워졌다는데 하나쯤 구해볼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딱히 어떤 기준도 없고 그저 제가 좋아하는 로봇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다들 로봇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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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12/10/09 00:44
수정 아이콘
가오가이거보다 킹제이더에게 한표
화잇밀크러버
12/10/09 00:49
수정 아이콘
마이트가인과 라이징오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z건담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뭉쳐서 만들었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최고의 건담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정말 시대를 초월했죠. 완벽 변형까지 구현한 반다이에게도 박수를...

가장 좋아하는 로봇을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뉴 건담입니다. 핀 판넬 자체도 비대칭이고 그 핀판넬도 지그재그인데 그것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은 최고에요. 그래서 핀판넬이 없는 뉴건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 다음은 코아웍스에서 만들었던 레진 하이뉴인데 이건 그저 꿈의 기체... ㅠㅠ [m]
Rorschach
12/10/09 00:50
수정 아이콘
전 그렌라간의 첫 합체씬...;;;
엄의아들김명운
12/10/09 00:50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한창 로봇물에 빠졌을땐 콤바트라V가 제일 좋았습니다.
정작 원작은 본적도 없는데... 정확히는 보다가 중간에 안보고 그 이후 8년가량 안보고있습니다.
알리바바 사르쟈
12/10/09 01:02
수정 아이콘
저는 로봇을 고르라고 한다면 건담 X 꼽고 싶습니다. 새틀라이트 캐논이 인상깊은데다(사실상 광역 학살병기죠. 제약이 있긴 하지만..) 평소에는 등에 있는 모습이 마치 검사같아서 멋졌죠.
나중에 개수된 디바이더는 그야말로 공돌이의 혼이 느껴져서 인상이 깊습니다.
물만난고기
12/10/09 01:07
수정 아이콘
설정상 천하제일로봇을 따지자면 당연 이데온 아닌가요;;
그렌라간도 설정만 보면 은하계 따위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데~
어렸을 적 보고 충격먹었던 로봇이 비디오 레인져 007 이었죠.
나중에 나이먹고 이게 일본애니 레자리온의 표절작이었다는 것을 듣고 멘붕한게 개그긴 하지만요.
Do DDiVe
12/10/09 01:10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 로봇으로 가장 지지도가 높은건 도라에몽(!)입니다.
스웨트
12/10/09 01:24
수정 아이콘
전 중학교때 봤던 가오가이거에서 느낀 그 가슴떨림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로봇물중에 최고는 가오가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간에 썬가드, k캅스 라이징오 골드런 등등 제 또래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수많은 로봇물 중에서도
그 뭐랄까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는 가오가이거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주인공 기체를 그렇게 미친듯이 부셔대는 만화도 처음이었구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본 그렌라간은 뭐랄까.. 맛좋은 음식을 먹고 난후 다시 먹었을때 느낌이랄까.. 가오가이거때 보다 좀 덜한느낌이더군요)

하지만 킹제이더를 더 멋지게 본건 함정..
Darwin4078
12/10/09 01: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남자라면 백식 아닙니까? 색깔도 간지나는 골드.
빨간색 덕후 샤아가 유일하게 탄 빨간색 아닌 모빌슈츠가 백식입니다.

그러나, 최고는 역시 뱅돌. 마선생 데카당 디자인의 완성체죠.
그래봐야 마도대전이 어떻게 끝날지 감도 안오고, 13권은 우리 딸 수능 볼때는 나오려는지..-_-
12/10/09 01:36
수정 아이콘
저런 로봇 멋은 있지만 그보다는 멕워리어를 가장 좋아합니다.
12/10/09 01:38
수정 아이콘
전 뭔가 리얼계보다....마법계가 좀더 취향...그랑죠라던가 레이어스라던가요.
1부레이어스 페이크최종보스의 기체가 기억에 남는데 특별한 이름이 ....기억이안나네요. 이름이 없는기체인가-_-..
정공법
12/10/09 01:46
수정 아이콘
포세이돈 소환한다고 항상 비오면 물고인곳에 팽이돌리던게 기억나네요.......
지나가다...
12/10/09 01:46
수정 아이콘
완구를 기준으로,
어렸을 때의 1대 로망은 백수왕 고라이언, 2대 로망은 풀아머 ZZ건담이었습니다.
결국 둘 다 사지 못했지만..
12/10/09 01:49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메카는 듀오의 건담 데스사이즈...

하지만 제 마음속의 넘버원은 철의 해적 프랑키 장군(...)
Practice
12/10/09 02:06
수정 아이콘
저는 다간x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세븐 체인져였네요... 우리 편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 해주었거든요.

물론 죽기는 그 전에 스카이 세이버가 먼저 죽었지만서도 걔는 나중에 뒷다리까지 달고 다니는데.. 세븐 체인져는 진짜 죽었어요 ㅠㅠ
12/10/09 02:41
수정 아이콘
전 썬가드.. 어릴때 동생이랑 같이 마지막회 보면서 참 찡했습니다.

그리고 애니는 잘 안보는데 그렌라간은 우연히 접하고 정말 열심히 봤습니다. 크크
이번에 슈로대에 그렌라간 나와서 환호성을 질렀지만.. 슈로대서의 그렌라간 스토리에 좌절을 느꼈지요
불량품
12/10/09 02:47
수정 아이콘
저는 로봇대전 오리지날 시리즈 마장기신의 사이바스타를 정말 좋아합니다 사차에서부터 봐오고 알파외전에서의 아카식버스터의 이펙트는 감동 흐규 그리고 네오그랑존도 좋아하고요 어린시절 넘버원인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고드마르스라 나오던 갓마르스 주제가도 좋았던 골든라이탄 마찬가지로 로봇대전에서 초전자스핀에 반한 콤바트라 그리고 당가드A도 좋아하구요 로봇대전오리지날기체인 SRX는 너무 넙대대해서 싫아함니다 크크
마해보입시더
12/10/09 03:00
수정 아이콘
아머드 코어 얘기하러 왔다가 조용히 퇴글중...ㅜㅜ
Star Seeker
12/10/09 03:02
수정 아이콘
그랑죠 말고 포세이돈!
12/10/09 03:21
수정 아이콘
화이트 글린트 좋아합니다. 이거 아시는 분은 로봇 좋아하시는 분 중에서도 꽤 드물테지만요. ㅠㅠ

휴케바인 mk2도 좋습니다. 알파 첨 하던 시절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제일 최근에 꽂힌 놈은 건담 델타 카이네요. g제네에서 본거랑, 위키에서 설정 구경한게 전부긴 한데, 그 뽀대나는 디자인은 정말=_=b
뿌지직
12/10/09 03:37
수정 아이콘
저도 다간을 제일 좋아합니다. 가장 로봇답고 멋있죠.. 특히나 세븐체인져가 실제로 7단 변신되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로봇 bgm 들도 멋있었고, 얼굴들도 다 잘생겼죠..
아키아빠윌셔
12/10/09 03:40
수정 아이콘
현실성에서 죽어라 까이지만 로봇은 사람 닮은 로봇이 짱이죠 흐흐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로봇물은 로봇수사대 K캅스(원제가 용자경찰 제이데커였나 뭐였나;).

근데 아이언리거랑 태양의 기사 피코도 로봇물로 쳐주나요(...)
12/10/09 05:54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세븐체인저가 가장.기억에 남습니다. 그 특유의 배경음악도 좋았고 약간 중2병스런(...) 느낌도 좋았구요.
선가드에선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했던 악당로봇 드라이어스를 기장 좋아했었습니다. 그 저음의 목소리와 박력있는 합체씬... 초딩시절 선가드 완구보다 드라이어스 완구를 먼자 살 정도였죠.
골드런의 캡틴샤크도 기억나네요. 소위 병... 같지만 멋있어 류의 원조 정도 될까요?
최근작에서 꼽자면 엑시아를 꼽고 싶습니다. 여자라서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크크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로봇 디자인은 역시 윙제커죠 ㅡ.ㅡb
一切唯心造
12/10/09 07:59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넘버원은 사자비입니다 올레드 +_+

최고로 못생겼다고 생각한 기체는 원제는 모르겠고 골든타이탄으로 알고 있는데 건물이 로봇으로 변신하던 것입니다
그냥 사각형 -_- 뭐야 이 못생긴 로봇은 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바나나맛악어
12/10/09 08:34
수정 아이콘
건버스터 받지 마세요 아청법때문에 걸릴지 모릅니다.
whitegold
12/10/09 08:53
수정 아이콘
일본 애니메이션 설정상 최강의 로봇은
겟타 엠퍼러, 소설판 턴A건담, 제네식 가오가이거, 이데온, 건버스터, 네오그랑존(슈퍼로봇대전) 6개죠.
거기에 최근에 천원돌파 그렌라간 추가.
이 7개 로봇중에 누가 가장 센가.... 논쟁 붙으면 세상 멸망할때까지 결론 안납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로봇이 젤 센거
연아동생
12/10/09 09:21
수정 아이콘
슈퍼로봇대전MX에서의 대놓고 만든 사기 기체 제오라이머가 생각나네요. 그냥 가운데 박아두고 구슬만 딱 하면 주위에 아무것도
안남기는 기체죠. 대놓고 맵병기 쓰라고 서브파일럿에게 각성과 사랑을 붙여준 게다가 슈퍼로봇대전 MX에는 편애 시스템으로 안그래도
사기 기체 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게 문제죠.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WalkingDead
12/10/09 09:2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다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가오가이거만큼 처절하지는 않지만 당시로써는 후반부 싸움이 가장 처절하지 않았나 싶어요.
쇼미더머니
12/10/09 10:11
수정 아이콘
저도 다간이 제일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엔 정말 눈물날정도로 얻어맞고 다녔죠.
가가가는 그나마 같이 두들겨패기라도 했지 다간은 보스도 아니고 중보도 아니고 간부A, 간부B한테 맨날 전원이 처참하게 발리고 다니니 ㅠㅠ
12/10/09 10:33
수정 아이콘
철인 28호..............................
아이셔 코단테
12/10/09 11:00
수정 아이콘
저는 파이브스타스토리즈의 알스큘오제 좋아합니다. 머신메사이어 오제도 좋지만...
12/10/09 12:09
수정 아이콘
전 카루타가 기억에 남네요.
보통은 적하고 치고박고 해야하는데 처음 본 장면이 거대한 적의 모선(?)에 주먹 한방 먹이고 날려버린거라서..
Hazelnut
12/10/09 12:18
수정 아이콘
그랑죠 ㅠㅠ
설탕가루인형
12/10/09 12: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뉴건담이죠.
저도 로봇덕후에 우주세기덕후라
로봇대전시리즈를 할 때는 성능과 관계없이 우주세기 파일럿들을 에이스로 키웁니다.
덴드로븀
12/10/09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나왓군요....
흰코뿔소
12/10/09 15:05
수정 아이콘
기억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블랙옥스 fx를 가장 좋아합니다.
철인28호 fx라는 주인공을 제치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간지로봇과 파일럿.
시라노 번스타인
12/10/09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뉴건담이 최고로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흐흐
그리고 댄드로비움
다음은 한번도 안나온게 이상한 에반게리온요!!
영웅과몽상가
12/10/09 19:02
수정 아이콘
저는 로봇보다 전대를 더 좋아합니다^^
하루끼
12/10/09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다간좋아했었습니다. 소싯적에 로보트완구 다모았었네요^^ 기차가 다간몸체를 통과하고 후에 카웅인가요?? 사자나와서 구입해서 합체시키구크크 [m]
12/10/09 21:15
수정 아이콘
저는 자붕글에 나온 워커 캐리어가 참 맘에 듭니다...
전혀 주인공 같지 않은 디자인에 미지의 동력원이 아닌 가솔린 엔진...
그리고 날아오는 ICBM을 잡아 던지는 깡에 반했습니다!! [m]
폭주유모차
12/10/10 19:56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슈퍼로봇대전의 아스트라나간.... 최강으로 보는건 네오 그랑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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