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30 10:34:40
Name dokzu
Subject [일반] 게임QA를 Q&A하다.
앞서서.
안녕하세요. 이 글을 빌려 게임 QA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제 고작 2년 남짓 이 업계에 일하고 있어 100% 완벽한 정보를 드릴 수는 없으나,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께 소개 겸 피드백 공간이 되길 바라며 조심스럽게 타이핑합니다.
(이 글보다 많은 블로그에 작성되어 있는 글들이 더 훌륭합니다?)
근데 끝맺을 말이 걱정됩니다. 아래 써내려가며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하나. 게임QA? 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일을 해야하니까...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던 저는 군대도 미루고 매진해 봤지만(...솔직히 매진했다 하면 거짓말이죠. 대회를 다니기도 했지만,
하고 싶던 게임은 모조리 다 하곤 했으니... 잘 될 수가 없었죠) 나이는 먹어갔고, 슬슬 꿈을 미루다 동갑내기들이 전역한 후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남는 시간 동안 왜 열심히 하지 못했는지 후회도 많았고, 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던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간단한 이유였어요. 내가 재밌어서보다 내 게임이 인터넷 방송이나 인게임을 통해 보여지고 보는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는 것이 좋았다 였던거죠.
그리고 결정을 했습니다. 내가 제작에 참여한 게임이 유저들에게 서비스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하겠다고..
상병 때 부터 부대와 선임들의 지원덕에 틈틈히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말년 휴가 때 수능 보고 게임 관련 학과가 존재하는 학교로 입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전에 다니던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기도 하고요.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없었고, 일을 구하게 되던 중 게임QA를 구하는 채용글을 보게 됩니다.

QA가 뭔지 모르던 저는 게임 제작에 참여하는 일부분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 그런 것을 가릴 때가 아니다. 하여 입사 지원을 넣게 됩니다.
QA가 Question and Answer(Q&A)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기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그렇게 면접자리에 갔습니다.
다행히 저보다 먼저 대답한 면접자 덕에 임기 응변으로 통과를 하게 되었지만, 창피한 사실이죠.

지금도 가끔 만나게 되는 사람들 중 QA가 무엇을 하는건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게임 QA는 그 게임의 품질을 보증해주는 사람입니다.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것들이 바로 GM과의 차이죠.
차이가 존재하긴 합니다. 각 회사마다 그 차이의 크기가 다르긴 하지만요.

둘. 무슨 일을 하는거지...

기본 업무는 당연히 게임이나 업데이트가 서비스 되기 전 미리 검수를 합니다.
버그를 찾고 각 회사의 시스템에 맞게 등록하여 수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수정된 것을 검수합니다.

일부 회사는 QA는 서비스 되기 이전의 상황을 GM이 서비스 된 이후의 상황을 관리합니다. 그렇지 않고 서비스 되기 전과 된 이후 모두 QA가 하는 곳도 있구요.
하루종일 게임해서 좋겠다.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플레이를 위한 게임이 아니기도 하고, 주어진 항목을 테스트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플레이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30레벨에 문제가 생겼다고 1레벨 부터 30레벨까지 키운 후 테스트 할 수는 없으니까요. 수 많은 치트키를 사용합니다.)

셋. QA는 개발? 서비스?

회사마다 차이점이 가장 큰 것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비스 조직에 속해 있는 회사에도 있어봤고 개발 조직에 속해 있는 회사에도 있어봤습니다. 개발사 소속이냐, 퍼블리싱 회사 소속이냐 차이이기도 하죠.
제 경험상에는 개발 조직에 속해 있는 회사가 버그에 대응하기 수월합니다. 게임이 전달되는 과정 중 중간 1~2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소요도 훨씬 작습니다. QA는 정해진 시간 내에 마무리하여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 낼 수 있는 회사가 존재하기도 하며, QA는 아이디어를 내는데 제한 적인 곳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 반복적인 업무 중 아이디어 내는 시간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것이 반영되어 적용되었을 때는 보람찬 기분이 듭니다.

넷. 담당하는 게임은 무엇이지?

저는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RTS이며, MMORPG를 즐겨합니다.
처음 입사 시 QA하게 되었던 장르는 MORPG였으며, 나중에는 이런 저런 장르를 다 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퍼블리싱 회사 소속 QA는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QA하기 때문에 여러 장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그나마 쉽게 찾아옵니다.

1년 365일 중 대부분을, 하루 24시간 중 대부분을 QA하기 위해서는 좋아하고 싫어함을 가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장르는 지속적인 플레이로 재미를 알아가야 컨텐츠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업무 성과도 좋게 나올 수 있구요.

일을 하며 느낀 점 중 하나는, QA뿐만 아니라 하나의 게임을 담당하는 개발~서비스~QA를 담당하는 분들이 담당 게임이 아닌 다른 게임"만" 좋아하신다면,
게임 성적 지표가 좋은 상황이 되긴 어렵습니다.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유저의 니즈 파악이 어려우며, 내가 재미없는데 다른 사람이 재미있길 바라는건
욕심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아예 다른 게임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은 내가 QA하는 게임을 합니다.
간혹 보면, 아예 담당하시는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어보면 [하루종일 보고 있는 게임인데, 또 하는건 재미 없어]라고들 하시죠.
담당하신 분이 재미 없다면, 유저도 재미 없습니다. 어떻게라도 정을 붙이면 고쳐야 할 것들이 보일 것이고 바꾸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겠죠.

다섯. QA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것

가끔 면접 보고 나오는 관리자분들이 좋지 않은 표정이실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복장 부터해서 게임회사들은 자유로운 부분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되면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아니면 꼭 이 회사 붙어야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력서나, 면접 시 대답이 막무가내인 경우들이 있습니다.
A라는 게임의 개발사에 입사하면서 A게임을 욕하는 경우,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그룹 면접을 많이 봤지만, 옆에서 이런 대답해주시는 분들 덕에
그렇지 않았던 저는 오히려 점수를 받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 회사의 자유로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회사입니다. 또한 PM이 되기 위한 발판이라는 대답들을 많이들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면접관이 기대하는 답은 아니라는 것을 조심히 말씀드립니다.

여섯. 게임QA에 필요한 것?

QA가 무엇인지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일을 배우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죠.
다양함, 창의적인 생각, 독특함,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항목을 테스트 하는 것만으로 버그 찾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정말 많은 유저들이 각종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버그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양함, 창의적인 생각, 플레이의 독특함을 말씀드려봅니다.
제일 마지막에 말씀 드린 전문성은, QA 하시는 분이 특화되고 싶은 것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아트를 전공하신 분이 QA를 할 경우 아트 QA를 정말 잘하십니다. 다른 사람이 생각치도 못한 부분까지 다 파악해내죠.
책 읽고 재미있는 글은 아니지만 글써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오탈자 찾아 내는 것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탈자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정말 많거든요.
퀘스트, NPC 대사, 아이템 툴팁 등...(하지만 이 글에 오탈자가 많을 것이라는 것은 함정)
오탈자 문제는 급하게 수정해야 할 내용은 사실 아니기는 합니다. 하지만 QA가 품질을 검수하여 보증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면,
사소한 문제도 게임 퀄리티가 낮아질 수 있다면 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일곱. 글의 마무리는 어떻게?

주절 주절 써오며 생각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습니다.
여기서 끊자니 이어서 올라올 글이 더 있어 보일까봐 오히려 무섭습니다.
정말 희안한게 PGR에 글을 쓸 때는 마무리가 늘 엉망진창이 되버립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저는 수 많은 게임 QA들 중 한명일 뿐입니다.
경력이 십수년 있어 QA가 무엇이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조심스레 이런 글을 써본 것은, 저 또한 흐트러져 가는 경각심도 가져볼 수 있었고, 이런 분야가 존재하는지 모르실 수 있는
단 한 분께라도 소개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게임은 계속 개발되고 소개될 것입니다. 그 말은, QA도 계속 필요할 것이라구요.
QA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로보트가 나온다 하여도, 그 것을 QA할 사람은 또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2/09/30 10:41
수정 아이콘
형도니가 했다는 QA 흐으
12/09/30 11:51
수정 아이콘
게임쪽은 돈이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summerlight
12/09/30 11:51
수정 아이콘
요 동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의견을 개진해보자면, 일단 좋은 QA가 되려면 해당 게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파악해야 (심지어는 기획자보다도!) 하고요. 여기에 욕심 좀 더 부려보자면 프로그래머에 준하는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는게 좋죠. 가장 최선은 게임도 잘하면서 흔히 말하는 테스트 엔지니어 수준의 역량을 가지는거지만 이 정도는 욕심이고...
서린언니
12/09/30 13:28
수정 아이콘
QA가 전직하면 레벨 디자인같은것도 할 수 있으려나요?
12/09/30 13:36
수정 아이콘
서린언니 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summerlight 님이 말씀해 주셧지만 컨텐츠를 누구보다 잘 파악해야 하며, 프로그래머에 준하는 사고 회로를 갖을 수 있거든요. 무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만, 좀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한 발 앞서서 준비할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치만 본문에 말씀 드렸다 싶히, 발판을 위한 취업 면접은 어필 안하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12/09/30 14:31
수정 아이콘
밝은 면은 이미 언급이 되었으니 QA의 어두운 면도 말해보자면...

일단 QA직종은 근무여건이 너무 열악합니다.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개발관련 파트 중 가장 낮은 위상이지요.
망하는 중소개발사만 전전하며 커리어가 꼬인 QA 5년차 연봉이 2천만원이 안되는 경우도 실제 봤고요. QA는 정직원 잘 안시켜주는 개발사도 많아서 계약직으로만 채우기도 하고, 그마저도 취업이 잘 안되는 QA는 용역회사에 소속되어 월급의 몇%를 용역에 떼주고 파견직으로만 전전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임이 라이브 들어가면 3교대 기본에 2교대까지 밤낮 계속 바뀌어가며 뺑뺑이 돕니다.

경영악화 시 가장 먼저 정리되는 게 QA파트고, 개발사 분위기에 따라서는 개발관련인력이라기 보다 그저 유료버그테스터 정도의 위상으로 취급받는 곳도 있습니다. 게임관련학과 기획쪽 공부한 학생들이 취업 안되면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게 QA이기도 하고, 간혹 졸업생 중 QA취업자만 많고 기획 취업자가 너무 없을 때는 해당 학과 교수가 직접 중소 개발사 인사팀에 우리 학생들 잘 부탁드린다는 (QA말고 기획으로도 좀 뽑아달라는) 로비성 전화를 넣기도 할 정도로 위상이 낮습니다.

물론 QA파견직에서 시작해서 요직으로 진급하는 입지전적인 케이스도 없는 건 아닙니다만 쉬운 일은 아니에요.

게임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분들 중에
'코딩이나 그래픽이나 뭐 딱히 할 줄 아는 건 없고 기획자로 이력서 넣어도 계속 떨어지니까 QA라도 해봐야지!'
'QA는 하루종일 게임만 한다니까 재밌겠다! 겜도 하고 돈도 벌고!'
이런 생각 갖고 QA 지원하실 거라면 고민을 더 많이 해보셔야 할 거에요. 겜을 정말 많이 하긴 합니다만 그게 즐기는 게임이 절대 아니라 토 나올 정도로 귀찮고 재미없는 반복작업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12/09/30 16:28
수정 아이콘
QA의 힘이 센 회사들은 대부분 팀 자체가 개발조직에서 떨어져서 사장 직속처럼 상위 결정권자의 직할로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QA팀은 최종 권한은 없고 단지 최종 단계에만 그칠 가능성이 높고말이죠
MagnaDea
12/09/30 16:36
수정 아이콘
돈 문제에 대해 몇가지 더 얘기하자면,
QA는 개발사에 있는게 낫습니다. 그런데도 퍼블리셔에 있는 이유 또한 돈 때문입니다. 중소 개발사 같은 경우는 위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라이브중에도 QA를 계약직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대형 개발사의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도 프로젝트 셋업되고 1-2년 동안은 QA셋팅이 안됩니다.
이러니까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이 게임이 멀쩡하게 QA를 거쳐서 나오는 건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퍼블리셔 QA가 따로 존재하게됩니다. 거기에 퍼블리셔는 돈을 대는 입장에서 자기가 쓰는 돈이 멀쩡하게 굴러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할 방법이 QA밖에 없는지라 QA에 어느정도 힘을 쓰게 마련이고, 그래서 퍼블리셔 QA가 개발사 QA보다 퀄리티도 훨씬 낫고 연봉도 높습니다?!
심지어 이러다보니 개발사에서도 내부 QA는 그냥 1차 검증용(이라고 쓰고 눈에 보이는 버그 수정용)으로 쓰고 퍼블리셔 QA를 실제 QA로 쓰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QA의 커리어 패스는 퍼블리셔 QA 이후 대형 개발사의 신규 사업 QA 입니다만, 대형 개발사의 신규 사업 자체가 최근 극도로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인데다가(제가 아는 것중에 접힌것만 몇 개인데 최근 새로 시작하는 건 하나 뿐....orz) 퍼블리셔 QA의 경우 입사가 힘들다보니 중소회사의 파견직/계약직 QA로 시작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시창이긴 하겠네요.

프로그래머 입장으로써 QA의 중요성과 소중함은 항상 인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음지에서 고생하시고 계시는 QA분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12/09/30 21:26
수정 아이콘
뛰어난 QA 는 개발자의 로직적인 사고를 파악하고 있더라구요.
대기업 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거의 못만나봤지만.. 그런 QA 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뛰어나다고 느낀 QA 는 개발의 영역 뿐 아니라 기획의 영역까지 커버합니다.
QA 는 제품의 완성된 영역의 품질을 보장해주는 사람이라서, 잘하는 QA 가 있으면 개발자 입장에서도 믿음직 스럽습니다.
12/09/30 21:2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진짜 QA 분들의 역할에 비해 대우를 못받는 것 같습니다..

저희회사 같은 경우에, 경영사정이 악화되면서 제일 먼저 정리 들어간 조직중 하나가 QA 쪽이었으니까요..
QA 분들에게 개발로 전직을 권유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던데.. 말도 안되는 일이죠..
12/10/01 00:18
수정 아이콘
게임쪽은 아니지만, QA 5년 후 PM으로 넘어간 사람 입장에서 이런 QA관련 글 반갑네요..^^
입사전에 아무리 제품을 좋아했어도, QA라는 "일"로 받아들이게 되면, 퇴근 이후에는 다시 안 쳐다보게 되더라구요..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439 [일반] 추석연휴 민심동향 [36] 삭제됨4025 12/10/01 4025 0
39438 [일반] 칠종칠금(에필로그)-제갈량의 북벌전략(타올라라~ 활활~) [31] 후추통6091 12/10/01 6091 2
39437 [일반] 삼성 라이온즈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25] 칠곡스타일3829 12/10/01 3829 0
39436 [일반] 에릭 홉스봄 작고 [13] 삭제됨3317 12/10/01 3317 1
39435 [일반] [ZM] 맨유 2 : 3 토트넘. 토트넘의 단순했던 공격 그리고 물러남. [7] 티티4088 12/10/01 4088 0
39434 [일반] 마약김밥을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19] sprezzatura7222 12/10/01 7222 0
39432 [일반] 음주가무를 즐겨하는 민족의 특성, 떼창. [29] Bergy108794 12/10/01 8794 1
39430 [일반] 귀염둥이 ReD와 함께하는 유럽 자전거여행 - 독일3편 [8] The_ReD4620 12/10/01 4620 1
39429 [일반] [연애학개론] 착한 남자가 연애하는 법 [82] Eternity14698 12/09/30 14698 5
39428 [일반] [해축] 월드컵 역사상 가장 안타까운 비운의 팀 [13] 구밀복검7753 12/09/30 7753 0
39427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삼국지 최고의 명대사는 무었인가요? [93] Outlawz11818 12/09/30 11818 0
39425 [일반] 게임QA를 Q&A하다. [19] dokzu10603 12/09/30 10603 0
39424 [일반] 남한강 조약돌과 세 켤레의 신발 [12] 박진호4394 12/09/30 4394 5
39423 [일반] FAQ로 들어보는 다이어트 얘기들 부제 : (나는 왜 실패하나) [55] 구국의영웅오세훈7265 12/09/30 7265 3
39422 [일반] 쌀쌀한 가을이 오면 아련히 생각나는 에피소드 하나... [61] AhnGoon4898 12/09/29 4898 0
39421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다운계약서 영향은? [38] 어강됴리9632 12/09/29 9632 0
39420 [일반] 돌아돌아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31] 방랑자크로우6974 12/09/29 6974 0
39419 [일반] 사형제가 필요한 이유... [202] 순두부13492 12/09/29 13492 2
39418 [일반] 인천상륙작전 - 3. D-Day [16] 눈시BBbr6260 12/09/29 6260 1
39417 [일반] 추석 귀성, 귀경길 대비 추천하는 팟캐스트 방송 [1] abstracteller4367 12/09/29 4367 1
39416 [일반] 추석!! 다들 어디로 가시나요?? [40] 밴더3654 12/09/29 3654 1
39415 [일반] 싸이의 노래들 [19] 눈시BBbr9267 12/09/29 9267 0
39414 [일반] 슈퍼스타 K4의 슈퍼위크가 다음주면 끝날 것 같습니다.<스포주의> [53] 궁상양8349 12/09/29 834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