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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4 20:55
방송3사 합쳐 몇십억 투자해서 출구조사 시작한 이래로 단한번도 맞는 꼴을 못봤다면서 몇일전 뉴스에서 신나게 까더군요
12/04/14 21:06
2)번 내용은 알기 쉽게 설명하느시라 그런지 몰라도 너무나 단순화되어 있어서 오해가 생길 수 있을 듯 합니다.
95% 신뢰 수준이라 300개 선거구에서 15개 선거구가 확률상 틀린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 출구 조사 결과가 틀려지는 이유는 답변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다른 대답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에 진행된 출구 조사 방법이 이렇게나 다른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은데...
12/04/14 21:11
제 말씀은 만약 답변하는 분들이 정확히 속마음을 털어놓았다고 해도,
오차 범위 밖에 있는 출구조사의 결과가 통계학적으로 뒤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말씀하셨다시피 '침묵의 나선이론' 이 들어 맞는다고도 할 수 있죠. 실제, 정치이야기 하나도 안한 20대 중에서 새누리를 지지하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정치에 대해 침묵하고 회피한 사람들 중에서 새누리당 지지자가 생각보다 많다고 할 수 있죠.
12/04/14 21:47
총선의 출구조사가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각 투표소마다 표심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지역구 선거다보니 투표소 마다 표심의 차이가 상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제가 사는 지역의 투표소만해도 젊은 사람 보다는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더 많고 더 많이 투표합니다. 당연히 출구조사를 모든 투표소에서 할 수 없는 만큼 그 표심의 차이를 계산하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12/04/14 22:24
PK의 경우는 여론조사조차도 야당에 유리하게나온느낌이 듭니다.
박근혜의원이 전면등판한이후로는 서울-경기이외에는 여론조사가 더이상 야권에 웃어주지 않아요 심지어 울산의 전화면접여론조사가 정답이 되더군요
12/04/14 22:58
개인적으로 개표가 기계화+전산화 된 이후 투표 종료 후 3-4 시간 이내 결과가 나오는 선거에서 출구 조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옛날 같이 개표가 1-2일 걸리거나 미국 같이 나라가 넓거나 중국같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가 많아 결과가 금방 나오지 않는 나라라면 모를까...
12/04/14 23:01
제 생각도 같습니다.
출구조사 이야기 하던 도중에 개표가 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총선에서의 출구조사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대통령 선거나 지방 선거의 광역자치단체장 정도는 출구조사를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여기는 실제로고 결과는 오랜 후에야 나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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