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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4 04:40
손승연양 물들어 마무리 보니까 잘 지르기만 하는게 절대 아니네요. 우승후보감같네요.
장재호씨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지만 이왕 살아남은거 한번더 두고볼랍니다. 이은아 어려운노래인데 아쉽고 오경석 나들이 진짜 엄청 반가웠습니다.
12/04/14 08:05
생방송은 못 보고 방송 끝난 뒤에 다운받아서 봤는데, 강타 코치팀 무대는 조금 듣다가 다 스킵해버렸어요.
아, 지세희씨 무대는 스킵 안하고 끝까지 들었네요.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기대 안했는데도 실망스러운 무대들이더군요. 신승훈 코치팀 팀원들 무대는 정승원, 샘구 무대를 제외하고는 다 만족 & 감동이었어요. 물론 정승원, 샘구 무대도 강타 코치팀 무대보다는 나아보였습니다. 저도 이은아씨 목소리가 정말 좋아서 이은아씨 응원했었는데, 떨어져서 너무 안타까워요. 신승훈 코치는 정승원씨가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생방송 무대를 펼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 짐작해봅니다. 박선주씨 표정도 정승원씨 뽑은건 약간 의외라고 여기거나 이은아씨 떨어진 게 아쉽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저만의 느낌이었을지도... 어쨌든 얼른 월요일이 돼서 음원을 다운받고 싶네요.
12/04/14 09:14
예상은 했지만 강타팀이랑 신승훈팀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특히나 강타팀은 전체적으로 편곡이 똑같았구요. 강타팀 중에서도 가장 최악은 배근석씨였는데 강타팀의 전체적인 투표율이 낮은건지 아니면 아니면 초반에 강타팀들 하는거 보고 마지막 배근석씨한테 표가 몰아 간건지 모르겠지만 배근석씨 공연을 보고 나서는 무조건 떨어질꺼라고 봤는데 시청자투표로 살았네요. 그리고 신승훈팀에서 이소정씨랑 장재호씨의 선곡때문에 불안하긴했는데 그래도 합격되서 다행이였습니다. 특히 장재호씨는 좀 긴장한 모습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컨디션 난조도 있겠습니다만 예전에 했던것이 있기 때문에 다음 무대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꺼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보코 생방송때 저만 이상하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리허설때 음향을 안 맞추고 하는건지 저번주 신초이씨때도 그렇지만 이번주 정승원씨때도 초반에 드럼소리에 목소리가 묻히지 않나 1절때는 음향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부분이나 길씨가 하는 애드립(소감평)만 빼면 더 나은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4/14 09:14
배근석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다른 참가자들과는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군요... -_- 다른 참가자들에겐 프로의 느낌이 나지만... 배근석씨는 너무 아마추어틱한.... 어제는 무슨 학예회 보는줄 알았다는.. 오경석 씨가 개인적으로 너무 아깝네요. 지세희씨 말고는 강타조에서 나올 카드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손승연씨는 개인적으로 듀엣무대 때 너무 좋게 들어서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어제 잘하더군요. 신승훈 조에서는 손승연씨가 최종 4강까지 가길 바랍니다.
12/04/14 09:14
◎ 신승훈 팀
장재호 씨가 누구나 듣고 싶을 만한 음색을 가지고는 있지만, 다른 우승후보와 비교하여 전반적인 보컬 능력이 좀 부족하기에 개인적으로 생방송 무대부터 그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어제는 너무 심하게 드러난 것 같아요;;; 그에 반해 이은아 씨는 블라인드 오디션이나 배틀 라운드에서 늘 보여줬던 프로급의 완숙미를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도 보여줬습니다. 특히 감정 컨트롤 부분에서 워낙 탁월한 모습을 보여줬기에(이소라의 노래♪를 꽤 잘 소화해냈단 자체가 뭐….) 그녀의 탈락이 매우 아쉽습니다. ◎ 강타 팀 배근석 씨도 신승훈 팀의 장재호 씨와 비슷한 포지션인데, 배근석만의 유니크함을 지니고는 있으나, 나머지 역량 자체가 부족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첫주 때부터 이미 '신데렐라'가 배근석 씨의 정점일 거라고 봤는데, 지금까지는 제 예상이 맞아떨어지고 있네요;;; 반면 장정우 씨…. 어제 선곡은 그야말로 무리수였습니다만…. (더 정확히는 강타 코치의 괴기스러운 편곡을 불러올 만한 곡 선택이 문제;;;) 아직 보여줄 게 많아 보였던 출연자였던지라 그의 탈락이 아쉽습니다. 매력은 약간 떨어질 수 있어도, 내공으로만 보면 장정우 씨가 강타 팀의 에이스였는데…. 강타 팀은 그나마 있던 실력자도 자꾸 떠내려가네요…. 이번 생방송 BEST : 손승연 이번 생방송 WORST : 강타
12/04/14 09:49
일단 어제 좋았던 분은 손승연, 이은아씨였고 나머지분들은 기대이하였습니다.
특히 강타코치 보컬들의 무대는 너무 과하더군요. 과도한 스캣과 애드립..집중이 전혀안되더군요. 손승연씨는 제가 탑밴드때부터 눈여겨 봤던 보컬인데 음색이 약간 무난하지만 그외에는 크게 약점이 없습니다. 가능성도 무한하고 무대체질이라 앞으로도 계속 좋은 무대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젠가 랩도 같이 보였줬으면 하네요. 랩도 잘하는 친구라.. 다음 무대때는 윤미래씨곡으로 한번 불러봤으면 좋겠네요.
12/04/14 10:07
어제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시청했습니다. 이게 보코인가.. 그런데 그 때 처음 본 출연자가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처구니 없어서 이름 까지 검색해볼 정도였으면 크크. 그리고 길코치 말 정말 못하더군요; 바로 채널돌렸습니다.
12/04/14 10:32
노래는 손승연양이 베스트
외모는 이소정양이 베스트 장재호씨는 뭔가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강타팀은 지세희씨가 살아남은 이유가 있네요. 애초에 라이벌배틀 매치를 잘못 붙인거 같습니다. 저야 오경석씨가 그리 좋은지 잘은 모르겠으나 많은 분들이 응원하는걸 보니 남아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나저나 이번 보코는 8강쯤 되면 여자판이 될거 같습니다.
12/04/14 10:43
녹화때는 다들 너무나 잘해서, 보코는 생방가도 다 잘하겠다였는데..
역시 생방은 다른가보네요.. 물론 잘한분도 몇분 계시지만, 실망한 분들이 어제는 더 많네요.. 특히 강타팀은 지세희빼고 전멸이었다고봅니다.. 그중에 제일 못한분이.. 듣기도 힘들정도로.. 배근석인데.. 강타팀1위란거 보니.. 그냥 웃음만 나네요..
12/04/14 10:48
손승연은 베스트였고 저는 이소정이 무조건 좋네요....목소리가 너무 유니크하고 좋아요. 외모도 물론 이뻐졌구요~
최악의 무대는 배근석... 명확한 한계를 보여준 무대였고 강타팀 무대는 방송을 보니 강타가 여기저기 코치를 많이 해준 것 같은데 강타가 코치를 못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장정우씨도 이상한 기교와 가성만 넣고, 다들 뭐 알켈리가 되고 싶은건지 소음공해를 하더군요.... 지세희만 잘했습니다. 강타팀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판권을 사서 그런지 부활시스템이 없네요... 나들이 오경석 어떻게 안됩니까 진짜..... 오슬기, 황예린도요...
12/04/14 11:03
이은아씨, 손승연씨, 지세희씨 좋았습니다. 이은아씨는 안타깝네요. 지난주 신지현씨를 보는 것 같습니다.
나들이씨는 패자부활전 아니면 배근석씨와 교체라도... 그리고 길코치는 예능감이 안타깝네요. 이번 주를 보니 길팀, 백지영팀이 매력적입니다. 길팀 - 장은아, 우혜미, 하예나씨의 알 수 없는 3파전이 될 것 같구요. 백지영팀 - 유성은, 강미진씨 각축전에 남자 카드로 허공씨 다크호스 예상합니다. 신승훈팀 - 이소정씨 유력에 한 자리를 두고 장재호씨와 손승연씨가 다툴 것 같습니다. 강타팀 - 홍혁수, 지세히씨. 다음 주가 기대되는대 선곡 잘되길 바랍니다.
12/04/14 11:46
졸려서 12참가자의 공연만 보고 잤습니다.
신승훈 팀에서는 손승연씨 무대는 너무 좋았고 거기에 장재호 이소정은 기본으로 올라갈 듯 했습니다. 저 3명말고 나머지 한명이 이은아씨가 될 듯했고 정승원씨는 무조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신승훈 코치가 정승원씨를 선택했다니 의외네요. You are my lady 할 때 총쏘는 재스쳐가 너무 공격적이고 반면 시선은 이리저리 흔들리며 불안해서 무대에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 노래 자체도 밋밋했고요. 발라드는 노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선처리와 각도가 생명인데 그걸 잘 아는 신승훈 코치가 다시 뽑다니 더 가르쳐 보고 싶어서 그런가요. 강타팀은.... 중구난방이었습니다. 그래도 지세히씨가 미사리 무대에서 가장 호응이 좋은 노래를 선곡한 것이 좋은 무대를 만들어줬네요.
12/04/14 11:47
장재호씨 그래도 팬덤은 상당한 편이니 여자후보들이 득세한 가운데 팬투표로 계속 올라갈걸로 보입니다 여자후보들보다는 투표에선 유리한편이죠 실력상으론 강미진유성은우혜미손승연지세희등 쟁쟁한 여성후보들에 좀 딸려 보이긴 합니다만 잘만 다듬으면 허각처럼 될수 있다고 보고 우승 기원합니다
12/04/14 11:58
이은아씨가 제일 아쉬웠구요. 어제공연은 손승연씨가 최고였는듯해요 지세희씨는 딱 기대만큼해주신듯하고,
장재호씨같은경우는 선곡을 보고 별로겠다라고 예상했는데... 여지없이 =_=; 적중시켜주신지라. 약간 심심한 맛이 있다보니까요. 그외에는 이래저래 강타씨의 코칭실력에 한숨을 쉰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배근석씨는 한소절마자 이제 안녕이겠구나 했었는데, 살아남은걸 보면 팬덤이 확실히 중요하단걸 다시느꼈어요.
12/04/14 11:59
저는 정승원씨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음색도 좋고 저는 그 재스처도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았거든요;;
그리고 보여줄게 더 남은 후보 같아요.
12/04/14 12:19
신승훈 코치 무대가 불후정도였다면..
강타 코치는 그걸 K-pop 스타나 슈스케로 끌어내렸죠.. 보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배근석씨 무대는.. 그런 선곡과 무대를 할수밖에 없는 배근석씨의 한계인지 강타 코치의 한계인지..
12/04/14 12:38
좀 심하게 평하자면 강타코치의 6인은 다른 세코치의 조에 분산배치했으면 그냥 다 벌써 녹아웃됬을것같네요...
그들이 살아남은건 강타코치의 팀이라서라고 할정도입니다 인재풀차이그 그만큼심해요 다른 3코치에비해서 실력적으로는 제생각엔 가장 떨어져보입니다... 앞으로 강타가 프로듀싱하는 곡들은 안들을 가능성이 점점 커져가고있네요. 이런대결에는 확실히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걸포장하는 코치들의 프로듀싱능력이 중요해 보이는데 선곡이라던가 강타코치는 세코치들에비해 능력이 확실히 떨어져보여요...
12/04/14 13:04
워스트 : 강타, 길 에 강력 공감 ^^
강타는 정말 실망했습니다.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선곡도 엉망인데다 편곡도 개판인 점도 문제지만 무대에서 노래부르고 있는 사람에게 불편한 표정으로 뭔가를 계속 주문하고 있는 걸 보면서 그냥 이 사람은 역량이 안되는구나 싶었네요. 아무리 못하는 사람이라도 무대위에선 스스로 무대를 즐겨야 되는데 저런 식으로 주문을 하니 참가자들이 무대에 빠져들지를 못하고 뭔가 불편해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더군요. 신승훈팀은 한명도 탈락시키고 싶지 않고 강타팀은 지세희 외엔 지루해서 못보겠더군요. 강타팀의 에이스는 오경석씨였던듯. 오경석씨는 이승열 삘이 나면서 들을수록 매력있는 목소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지난주 신지현씨가 참 아깝네요. 제일 예쁜 참가잔데 흐흐. 선곡이 엉망이었다고 봅니다. 리듬감이 좋고 세련된 음악감성을 지닌 친구한테 올드함 그 자체인 그리움만 쌓이네라는 노래를 시키다니 ㅠㅠ 윤미래의 노래나 아니면 브아걸 노래 중에서 괜찮은 거 골라서 시켰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12/04/14 13:11
개인적으로 장재호씨는 뭔가 시원한 맛이 없어서 별로더군요...
외모로는 팍팍 질러줄 것 같은데, 목소리는 뭔가 우울한 노래에 어울리는...;;
12/04/14 13:41
손승연씨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20살 새내기인데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k팝스타에 손승연씨가 껴있었다면 슈스케3의 울라라세션 만큼 원탑이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방인데 말그대로 완벽하더군요.
12/04/14 14:10
여기도 그렇고 케이팝스타나 불후명곡 볼때도 그렇고 SM아티스트들이 가수로서의 역량은 꽤 뛰어난데 음악인으로서의 역량은 상당히 많이 뒤떨어지는것 같아요 뭐라고해야하나 SM특유의 육성시스템에서 자라서인지 편곡능력 곡 소화및이해하는능력 프로듀싱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12/04/14 14:11
뒤늦게봤는데 오늘의 워스트는 길입니다... 방송인이 예능을 저렇게 못할수가있다는걸 첨알았네요
강타는 역량이안된다는걸 잘알기때문에 더이상까고싶지않네요 곡마다 여러번들어보니 나들이-송승연-지세히-이은아-이수정씨 순서대로 잘들었는데요 이은아씨는 탈락이네요... 라이브에서 발라드는안되는건가 충격이었네요 지난주도그랬지만 잘부르는분들은 여전히잘하시는데... 실망주시는분들도 꽤 많네요
12/04/14 14:27
워스트 길,강타에 강력히 공감합니다.
강타 팀의 무대는 지세희 씨의 끝사랑 빼고는 신승훈씨 6명보다 모두 못했습니다. 심히어 샘 구 무대보다도 전부 별로.... 특히나 배근석씨는 오늘 탈락1순위라고 보여졌는데 시청자들이 그렇게 문자 투표를 많이했나 싶더군요.... 제가 막귀인건지.. 이은아씨의 탈락은 너무나도 아쉽고 손승연씨의 무대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은아씨의 무대는 지세희씨만 비등했지 강타 팀의 모든 무대보다 좋았는데...... 뭐 어차피 나중에는 1위만이 남는 오디션프로이니 어쩔수 없습니다만.. 이소정씨는 선곡에 비해 선방했고 장재호씨는 선곡도 선곡이지만 이전에 보여준 무대들보다 실력이 조금 부족해보이더라는.. 정승원씨는 제가 봤을 떄 여전히 큰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나 보입니다. 그리고 스페셜로 나온 오경석, 나들이씨.. 나들이씨는 그렇다하고 아니 도대체 오경석씨를 왜 떨어트린겁니까... 강타씨?????
12/04/14 15:01
손승연양 우승후보감 입니다.
어제 정말 노래 듣다가 간만에 울컥했습니다. 이 정도 일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고 였습니다.
12/04/14 15:06
손승연 트윗에. 이게 태어나서 진심으로 불러본 첫번째 발라드라니. 성장가능성이 참 무시무시합니다. 락넘버에 강점 있는거야 유명하고 랩도 꽤 하니 앞으로 생방송에서도 다양한 모습이 기대되네요. [m]
12/04/14 16:35
손승연 양... 이제껏 본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서 노래만 따진다면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잘 하는 것 같습니다.
20살이라는 것이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목소리도 린과 비슷한 콧소리도 있고 지르는 것도 BMK마냥 시원하게 불렀어요. 이소라 노래부르신 분이 가장 안타깝네요... 다음 주도 기대가 되었는데 말이죠... 오늘의 장재호씨는 컨디션도 별로고 한계도 보였지만... 목소리라는 가장 큰 무기가 있기에 선곡을 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배근석씨가 함격 하는 것을 보고...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은 예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길 개인적으로 좀 쓸데없는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재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너무 산만해요.
12/04/14 16:48
이소정 장재호는 엄청 기대했는데 좀 실망스럽더군요
장재호 잘한다고 주무시는 어머니 깨워서 같이 들었는데;; 또 권혁수랑 배근석도 기대했는데 실망... 특히 마지막 아틀란티스 소녀는 끔찍 진짜 어제는 손승연을 위한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04/14 17:48
신승훈 팀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샘구가 좀 아쉬웠고... 손승연 이소정은 정말 좋더군요. 손승연은 정말 좋은 보컬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자기가 안해본 음악들도 척척 해내네요. 전 탑밴드에서 손승연을 처음 봤는데 사실 그때도 자기는 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안나간다는 거 고등학교 후배들 부탁으로 나가서 Hold the line과 Born to be wild를 멋지게 소화해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정 반대로 발라드를 소화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강타팀 같은 경우는 그냥 총체적 난국..... 지세희 같은 경우에는 오경석이랑 배틀하고 올라간지라 못했으면 정말 실망했을 것 같은데 강타 팀에서 에이스더군요. 배근석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오디션에서 나오는 케이스 같습니다. 초반에 톤과 분위기가 독특해서 기본기가 부족함에도 주목받았는데 그 기본기가 나아지지 않아서 갈수록 망하는.. 그리고 특별무대는...오경석 나들이 둘다 정말 잘한 것 같고 특히 오경석은 '강타 보고있나?' 라고 말하는 듯한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강타는 자기 팀내 1,2위를 배틀라운드에서 붙여서 1위를 떨어뜨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욱 안타까운건 1,2위와 3위의 격차가 꽤 난다는 거....
12/04/14 18:08
손승연씨 어제 정말 잘하더라구요.. 많이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승원씨가 보코에서 노래실력으로는 top3안에 든다고 생각해서 곧 치고 나올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몇일전에 보코 음원 나왔는데 유성은씨 노래 장난아니게 좋네요. 원곡보다 잘 부른것 같습니다..;; [m]
12/04/14 19:12
장재호씨는 노래 듣는 내내 '응? 왜 저렇게 음정이 불안하고 호흡이 달리지?'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묵직한 돌직구같은 목소리였는데 힘도 없는 목소리였고요. 그런데 신승훈 코치님의 말을 듣고 왜 그랬는지 알겠더군요. 하지만 가수는 성대가 악기이기 때문에 악기 관리도 실력일 수밖에 없습니다. 탈락했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던 건데 동정표를 많이 받아서였는지 붙었더군요. 이은아씨는 노래는 잘하는데 선곡이 완전 에러였습니다. 이번주 신승훈씨의 코칭은 선곡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이소정, 손승연, 정승원 셋의 노래가 좋았고 나머지 분들 중에는 그나마 샘구가 괜찮은 편이었네요. 강타팀은 모두 엉망이었습니다. 지세희씨만 괜찮게 들었고 나머진... 안습이었다고 봅니다. 배근석씨는 여자분들이 좋아할 외모를 가져서 붙었던 것 같고 노래는 엉망이었습니다. 저번주는 재밌게 봤는데 이번주는 졸면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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