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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9 14:46
저쪽 스탠스는 이미 파악되어서 놀랄일이 아닙니다.
다만 저런 성향이 다 까발려져도 변함없이 지지를 보내는 무혜택 혹은 피해자 집단들이 갑갑한거죠. 전 당연하다고 봅니다. 안그러는게 이상한거죠.
12/03/29 14:48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 경남출신이시라, 극렬 새누리당 쪽인데, 평소에 MBC는 X갱이 방송이라고 욕하고 못보게 채널에서 지우고 하셨는데, 이걸보니 반대로 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12/03/29 14:51
MBC가 드디어 맛이 간게 아니라 예전부터 갔었어요. YTN, KBS다 맛이가서 지금 그나마 SBS가 게중엔 제일 나은 상황이더군요...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12/03/29 14:56
이 문제는 방문진 이사회에서 김재철사장의 해임안을 부결시킨 후 여당측 이사의 입에서 똑같은 소리가 나왔다는데 있죠.
조직적으로 참 꼼꼼하시네요..
12/03/29 15:00
머 오히려 역풍이 불면 불었지 저거 방송 안한다고 투표율 내려갈거같진 않네요
20~30대 중 몇명이나 오후 4시에 투표 방송 보고 있겠습니까.
12/03/29 15:03
냅둬도 상관 없을꺼 같은데
오후 4시에 투표방송 보고 있을 20-30대 청년들은 이래봐야 이미 인터넷으로 다 확인하죠 삽질의 공을 여야에서 서로 넘겨주느라고 정신이 없군요 크크크크
12/03/29 15:09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도 부결됐다네요( <a h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32908194757124 target=_blank>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32908194757124</a> )
이 중요한 뉴스가 어떠한 포털에도 올라오고 있지 않다고 하니 참.. 우리나라 언론들이 쌍팔년도로 이미 되돌아 가 있는 듯 합니다. pgr에는 이미 올라와 있는 소식인줄 알았는데 아직 아무도 글을 안쓰실걸로 보아 언론 장악이 효과가 있긴 한가 봅니다.
12/03/29 15:36
글자 그대로 멘탈이 붕괴된 상태에 계신 것 같습니다.
위험해요. 적당히 몸좀 사려야 퇴임후에 조용히 살 수 있을텐데, 뒤를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고싶으신가 보네요. 문방위(?) 도 참...
12/03/29 15:37
사실 04총선 정동영 노인발언 때보다 훨씬 엄청난 발상인데 (그때 발언왜곡이 없었다고 가정해도)
어느 쪽 언론들은 입 싹 닫고 없었던 일처럼 묻을 것 같네요. 오기가 생겨서라도 투표독려 몇 배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2/03/29 15:38
이런 놈들 뽑아놓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그 지지자들이 더 짜증납니다.
그런 부류들이 즐겨쓰는 레퍼토리 "생각이 다른게 잘못인가요?" 왜 그런 부류들때문에 멀쩡한 상식진영 사람들까지 피해를 봐야하는지 원...
12/03/29 15:47
올해가 2012년 맞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시절엔 어땠는지 상상도 안갑니다.
이명박 정권 알아서 독재정권 인증하네요.
12/03/29 15:57
기사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mbc 사측의 원래 주장은 선거방송을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14시간 방송을 하자는겁니다. 보통 개표가 새벽2시쯤에 끝나니깐 아마 사측의 원안대로 가면 하루종일 선거방송을 했을겁니다. 노조측에서 특정 시간대인 4시~7시30분에만 선거 방송을 하겠다고 한거고요.
12/03/29 16:45
세상의 그 어느 민주국가에서 주민투표 좀 해볼까 했더니
동네 곳곳마다 연두색 점퍼 입으신 분들이 전단지 돌리면서 나쁜 투표니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투표율 낮춰보려는 행태가 마치 처음 있는 일인 마냥 이럴 수가 있느냐는 투로 글을 쓰셨기에 좀 의아해서 적어봅니다.
12/03/29 17:07
투표의 성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동일선상에 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일개인이 문제를 제기한 주민투표' 와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의 투표' 는 결코 동일한 의미가 아니므로 그 무게가 같지 않으며, 설령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연두색 점퍼 입으신 분'과 '공영방송'의 행위가 같아서도 안 되지요. 본질을 호도하려는 시도인 듯 하여, 그다지 보기 좋지 않습니다.
12/03/29 17:28
윗 댓글은 본문 글에 호응해서 쓴 것입니다.
동일선상에 둘 수 없다, 이래저래해서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 정도 모르겠습니까 ^^; 그리고 평소에 '댓글적기'와 '시도'를 같은 의미의 단어로 파악하고 계신게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무슨무슨 시도하지 마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좋지 않습니다. 면대면으로 가정하면 기분 상할 수 있는 어투예요. 호도하지 말라, 무슨 시도냐, 이런 말은 붙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실텐데도 굳이 말을 붙이신 거 같아 길게 얘기합니다.
12/03/29 17:35
동일선상에 둘 수 없는 문제라는 걸 아신다면, 위의 리플은 무익한 리플일 뿐이지요.
사용하는 단어만 '투표' 로 동일할 뿐,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투표인데, 동일하게 취급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모르시진 않다 하시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 ^^;) 하물며, '공영방송' 이 맡는 역할과 '연두색 점퍼 입으신 분' 들이 맡는 역할은 엄연히 다른데, 그 부분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적으신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리플을 다신다면, 저로서는 '본질을 호도하려는 시도' 로 밖에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12/03/29 17:35
네.. 모르는것 같습니다.
어투에 기분상했으면 그것에 대해 얘기하면되는 부분입니다. 전혀 엉뚱한걸 얘기하고 내가 그것도 모르겠냐고 얘기하면, 모르는겁니다.
12/03/29 17:02
큰 문제로군요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심각한 체제 전복 입니다 말이 다 안나오네요 우리가 무슨 새누리당 지배하의 왕정 국가에 살고 있나요 지금
12/03/29 17:19
누군가의 옷깃을 붙잡고 끝까지 버텨야만 하는 그들에게는...
그 누군가의 옷깃을 붙잡는 것이 아닌... 손을 붙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야겠기에 저런 미친 짓거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명 부동층이라고 불리는 20~30대는 이런 모습을 보면 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닌... 부동층에서 어느 쪽이던 '지지' 하는 방향으로 변한다는 겁니다. 탄핵정국, 10.26 보궐선거등을 보면 뻔히 알 수 있는 것들을 이런 짓거리로 부동층의 투표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면 더 악착같이 투표할 겁니다. 설사 제가 사는 지역구의 야당후보가 아무리 개막장일지라도 오기로 야당을 찍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죠.
12/03/30 00:37
요즘 20대는 예전의 20대가 아니죠.. 젊으면 진보라는 공식이 깨진지 꽤 된거 같은데요
새누리당에서 특별하게 무서워할 이유가 있나요? 음 반값 등록금 거짓말에 대한 심판이 무서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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