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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3 11:11
크흑 전 요즘 올란도가 눈에 밟혀서 미치겠습니다 ㅜㅜ
가정 결제/결재가 안 되고 있어서 상사병에 마음만 새까맣게 타들어가네요...... 본문에서는 전 무쏘!
12/03/23 11:14
NF소나타는 처음 주유소에서 제대로 보고 외제차인줄 알았습니다.
와이퍼 팔 때였는데.. 외제차에는 얼씬도 하지 마라는 사훈(?)에 따라 아쉽게도 그냥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제 차는 기아 스펙트라인데, 가끔 뵙는 정비소 사장님깨서는 "이 차가 고장이 잘 없어~" 라고 칭찬하셨어요. 디자인은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아요..;
12/03/23 11:15
에스페로는 정말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었죠. 지금도 운전하면서 가끔보는데 나온지 20년이 넘은 차가 전혀 촌스럽지 않고 멋집니다. 벤츠나 BMW도 20년쯤 된 모델은 구닥다리라는 티가 나는데.
12/03/23 11:25
해외차라면 과감히 아우디A4 디자인에 한표 던집니다. 최근 BMW 3시리즈 출시작도 스포츠버젼 디자인 좋더군요.
국산차라면 역시 K5 디자인만큼은 알아줘야져. 요즘은 레이나 I40 Sallon도 좋아요. 차는 늦게 나오는거 사는게 진리인듯 합니다.
12/03/23 11:26
국산차 중 멋있었다고 생각되었던 차는 현대 마르샤요~!!
얄쌍하게 생긴 앞눈과 아래쪽에 후크모양으로 멋을 살린 테일램프 디자인!! 에스페로 만큼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추억의 무쏘는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었던 96년식 2900cc무쏘를 06~07년에 제가 타고 다녔는데 차 정말 좋았어요. 그러나 08~10년을 담당했던 카이런 06년식은 1년에 정비소만 6번 이상 들어갈 정도로 심각해서.. 또 중간에 쌍용자동차 문제가 크게 터졌을 때 차에 문제가 생겨서 정비소 들어가면 부품이 없다고 부품들어오면 전화준다고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인식이 겹치고 겹쳐서 다시는 쌍용자동차를 타지 않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아.. 그리고 본문의 BMW디자인.. BMW는 키드니 그릴에서 시작되는 디자인 큐가 너무 잘 잡혀 있어서 모든 세대의 BMW가 촌스럽지 않죠.. 제 현실적인 드림카가 BMW 3시리즈 인데 과연 실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2/03/23 11:35
마르샤는 비운의 명차입니다.
디자인도 좋고 엔진도 몸집에 맞게 여유있는 엔진이었지만 어중간한 배기량으로 판매에는 실패한 차량이었죠. 2.0엔진은 힘이 딸려서 못쓰는차 됐구요. 여담으로 마르샤를 추진한 임원이 정주영회장의 재떨이신공에 당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무쏘의 디자인의 한국SUV중에서는 다시는 따라잡을 차가 없을겁니다. 벤츠직수입엔진은 80만Km 무보링기록(도로공사 순찰차량)도 가지고 있습니다.
12/03/23 12:07
저는 코란도에 한표.. 코란도처럼 힘이 넘치는듯한 디자인은 어디에도 없을듯.. 짚차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쏘-코란도-렉스턴 시절의 쌍용은 정말 최고였는데 이렇게 폭망할줄이야...
12/03/23 12:47
나열하신 차들 다 멋진 디자인.. 당시엔 충격이었던 것들. 전부 동의 안할 수 없네요.
NF는 충격이랄 건 없었지만 너무 완성도 높은 실용적 디자인. 역시 동의하구요^^ 지금 국산차들 중엔 스포티지 알 디자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수입차까지 하면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승용 세단만으로 한정하면 구형 재규어XJ 디자인이 한 획을 그은 디자인이 아닌가 싶네요.
12/03/23 12:54
에스페로은 정말 멋졌죠.
국산차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라고 느꼈던것은 뉴그랜저 였던것 같습니다. 현재는 K5가 원톱일듯...
12/03/23 13:05
마르샤 정말 이쁘죠. 옛날 차 중에는 아카디아도 괜찮았어요.
최근 차들 중에는 그랜저 HG랑 SM7 시리즈. 특히 SM7 초기 모델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어지는 것들도 다 이쁘긴 하지만.. 수입차로는 인피니티 G35 쿠페가 제일 맘에 듭니다. G37보다 G35가 더 좋아보여요-
12/03/23 13:10
국산차로 따지면... 소나타2, 무쏘, 티뷰론, 아카디아, 다이너스티가 생각나네요. 멋진 디자인으로 나중에 저거 꼭 끌어야지 했던 차들이었는데..
가장 최근 멋있다고 생각하는 차종은 그랜저 XG에요. 이건 아직도 갖고싶습니다.
12/03/23 14:54
머 그리고 로디우스 찬찬히 보면 귀엽습니다.
리버비스무리하게 생긴녀석이 출렁출렁 거리면서 고속도로를 다니면 귀엽다는 생각만 듭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차는 상관없이 리스트를 하자면 1. 소나타2 2. 크레도스 3. 세피아 4. 에스페로 5. 뉴그랜져 6. 그랜져 XG초기형(몽구스형님 손보시기 전) 7. K5 8. 엘란(단순한 조립만 했지만.. 천장에 물이 새긴 하지만요 하하) 9. 르망! 정말 센세이션했습니다.
12/03/23 15:08
반년전 차를 사기 전까지 차에 관심이 없었어가지고,
차를 보는 눈이 현재도 매우 단순해서 그차가 그차 같아 보이고, 회사 로고나 차 이름을 보지 않고는 차 구별도 못합니다. 쏘울,벨로스터 처음 봤을때 외제차인줄 알았네요... 그런 사람의 눈으로 봤을때 현재는 k5,k7 하얀색 파노라마 썬루프 한 차가 제일 멋져 보이네요
12/03/23 15:23
전 제차인 포르테쿱이 젤 이뻐요.
근데 한번도 언급이 안되서 슬프네요.흑 이제 몰고다닌지도 삼년 되었지만 아직도 뒷태디자인은 젤 이쁜거 같아요
12/03/23 15:29
제가 소유했던 차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애마는
1. 르망 (튜닝도 나름했었죠) 2. 스쿠프 3. 에스페로 4. 엘란트라 86년에 면허 취득하고 가장 처음 몰았던 르망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멋지다라는 측면에선 에스페로가 단연 1번입니다. 최근 차 중엔 에쿠스가 참 이쁘더군요. 운전기사만 있으면 바로 하나 지르고 싶지만 에쿠스를 오너드리븐하는 건 웃긴것 같아서..
12/03/23 16:05
로디우스가 가장 컬처쇼크였습니다. 특히 초판 한정판(...) 신발을 자동차로 만들면 이런 디자인이 된다는 걸 보여줬었죠.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무쏘입니다. 성능도 뭐... 연비나 세련됨이 현대적이지 못하다는 것만 빼면 지금 봐도 준수한 아이들이죠. 특히 휘발유 모델들은 쩝니다. 솔직히 무쏘만큼 오래되었는데 잘 굴러가는 우리나라 차들이 없죠... 그러고보니 둘 다 쌍용이네요.
12/03/23 18:59
NF는 택시로 많이 쓰이는데.. 기사님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원가절감 한다고 내부를 싸구려로 발라서 욕을 많이 먹는다고 그러더라구요.
12/03/24 01:00
와
저도 어렸을 적이지만 줄리엣 빨간색을 보고 나중에 어른 되면 저 차 사야지 했었는데... (그러고 보니 아부지가 저 차 사준댔었는데!) 별로 인기를 못 얻어서 슬펐는데 알고 계신 분이 계셨네요 크크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기억났어요 근데 지금 보니.. 왜 안 예뻐 보이지?? ㅡㅡ;;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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