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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3 01:56
개인적으로 타이타닉 최고의 명장면은 라스트씬인것같아요.
할머니가된 로즈가 꿈을 꾸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시 나타나 로즈와 잭을 축하하는 그 모습.. 그리고 샹들리에를 비추며 클로즈.. 음악과 함께 정말 가슴 뭉클한 장면이죠. 저는 이 영화를 고딩때 표가 매진되어 통로 계단에서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크크.. 구형 극장이라(13년전?) 티켓 한번 끊으면 무한으로 볼 수 있었는데 , 중간 부터 들어갔으니 한번하고도 반을 더 봤네요^^
12/03/23 10:43
재밌나요? 타이타닉은 둘이 뱃머리에서 팔벌리고 있는 장면밖에는 몰라요. 이건 하도 많이 나와서..
영화 꽤 많이 봤는데 왠지 이영화는 참 안 땡기더라고요.
12/03/23 13:12
러닝타임이 195분이라니.. 인터미션이라도 있어야할 분위기;
예전에 봤던 킹콩 러닝타임이 거의 3시간이었던거 같은데 이것도 보다 정말 화났는데.. 제목은 킹콩인데 한시간넘게 킹콩을 볼 수 없다니...
12/03/23 16:05
제 여친님은 타이타닉을 처음 봤을 당시에는 영화에 감동 받아 눈물을 글썽이고
지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변한 모습을 볼 때 마다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그 영원할 것 같던 지상최강의 '꽃'미남이 이제는 중후한 아저씨. 일부러 맡은 역할의 한계를 없애기 위해 살 찌우고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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