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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13:52
글의 제목을 봐서는 늑대님인걸 모르겠습니다.
성공하셨어요 적어도 제게는! 제 이정표는 어디를 가리키며 끝날지 모르지만 지나온 길들이 뒤이어 오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01/10 14:22
점 하나씩 찍으며 걸어오다 어느새 뒤를 돌아보면 그게 선이고 그게 네 연이야
우리의 점들을 후에 돌아봤을 때 마음에 드는 선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끊어진 선의 한 사람이 얘기했었는데 떠오르네요 ps. 오늘은 늑대님 글인지 몰랐어요;)
12/01/10 14:22
직시투사법이죠. 화자가 자신이 목적지에 있는 듯 표현하는... 다시말해 목적지에 화자를 투사시키는것.
인문계열이 여실히 느끼는것이 4번입니다. 전역하기전에 심히 고민했던 부분이기도 하군요. 그래서 전 전공을 살린다기 보다 그냥 두터운 소양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야말로 진정한 대학을 다니고 있다라는 자부심? -_-... 순수학문에 대한 열정?!
12/01/10 14:42
이번에는 무슨 영어단어 관련해서인가? 해서 들어왔더니, 첫 문단 읽으면서
어? 이거 좀 흔한 말투다!? 하고 봤더니 역시 개과님이었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2/01/10 15:27
이번에는 제목보고 유추가 안되었네요 크크크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면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기억하라. 아프리카 속담입니다. 읽고나니 이 속담이 생각났어요~
12/01/10 15:59
언젠가는 첩첩이 시간처럼 쌓인 의문들이 시원하게 풀리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든게 확실할 줄 알았던 30대에 들어섰건만, 여전히 철없는 20대마냥 갈 길 몰라 헤매이고 있다보니 이 글이 많이 위로가 됩니다. 위의 부처님이 적어주신 아프리카 속담도 참 좋네요. 내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음.. 그나저나, 이번엔 정말 늑대님인지 제목만 보고는 몰랐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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